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인 14일(금)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열리는 퓨처스 올스타전 시구자로 부산북부경찰서 김동희 형사가 선정됐다. 김동희 형사는 화재 속에서 한 어르신을 구하기 위해 등에 업고 건물 13층에서 1층까지 계단을 걸어서 내려온 일화가 알려져 많은 사람들의 감동을 자아낸 바 있다. 지난 4월 15일 새벽, 한 주상복합건물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김동희 형사는 모든 주민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일일이 문을 두드리던 중 대피하지 못한 한 어르신을 발견했고, 동이 불편함을 알게 되자 어르신을 직접 업고 계단을 통해 13층에서 1층까지 내려가 어르신을 대피시켰다. 김동희 형사는 “어떤 경찰관이라도 했을 당연한 일에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 과분하게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KBO 리그의 오래된 팬으로서 올해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시구를 하게 되어 영광이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아낌 없는 사랑을 받는 부산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퓨처스 올스타전 애국가는 다양한 국내외 공연에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20명이 제창한다.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지난 4월 1일 개막전 전구장 매진(105,450명)으로 시작한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의 전반기가 마무리됐다. 13일까지 397경기에서 4,412,020명의 관중이 들어오며 코로나19 이전의 야구장 열기를 되찾아가고 있다. 선수들도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역대급’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전반기 치열한 승부 속에서 KBO 리그 역사에 새겨질 많은 기록 또한 쏟아져 나와 팬들을 환호하게 했던 주요 기록들을 돌아봤다. ▲ 역대 최초 1,500타점-2루타 신기록 KBO 리그 18년 차 KIA 최형우의 신기록 행진 KBO 리그에서 18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KIA 최형우는 타점과 2루타 부분에서 통산 1위에 등극했다. 6월 20일 대전 한화 전에서 4회 2점홈런을 기록하며 이승엽(전 삼성)의 1,498개를 넘어 통산 최다 타점 1위와 함께 KBO 리그에서 아무도 달성하지 못했던 1,500타점 고지에 올랐다. 앞서 4월 23일 광주 삼성 전에서는 465번째 2루타를 기록하며 역시 종전 통산 2루타 1위 기록이었던 이승엽의 464개를 넘어섰다. ▲ KBO 리그 최다 안타 기록에 한 발짝 더, NC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성남시가 태권도 대회의 성지로 떠올랐다. 시는 ‘제10회 성남 오픈 국제 태권도 대회’가 중원구 성남동 성남실내체육관 등에서 열리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성남오픈대회는 성남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성남시태권도협회와 성남오픈 국제 태권도협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6개국 275개팀 4200명(국내 250개팀·3950명, 국외 25개팀·250명)이 참가하는 규모다. 품새(개인전, 페어전, 단체전), 겨루기(개인전, 단체전), 스피드 발차기, 개인 격파(위력), 기술 격파(단체전), 태권체조 등에서 경기를 치른다. 개회식은 대회 둘째 날인 7월 15일 오전 11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또한,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성남실내체육관, 성남스포츠센터(중원구 성남동) 등에서 세계태권도한마당이 개최될 예정이다. 57개국 4500여명의 태권도인이 참여하는 규모다. 각종 격파와 창작 품새, 태권체조 등 13개 종목 71개 부문에서 남녀 선수들이 기량을 펼친다. 시는 국제 태권도대회에 이어 세계태권도한마당 개최로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15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제6회 유성구 청소년 3×3 농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청소년 등 지역주민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남자중등부 12개 팀, 남자고등부 24개 팀과 여자중·고등부 8개 팀, 총 44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발휘하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으며, 관중들은 경기 중간중간 마련된 다양한 이벤트 경기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또래와 운동하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가 주최하고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유성구 청소년3×3 농구대회’는 내년에도 개최될 예정이며, 행사 관련 문의는 유성구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대표팀 최종명단을 발표한 황선홍 감독은 명단 확정에 있어서 가장 고심한 포지션으로 스트라이커를 꼽았다. 그러면서 황 감독은 최종 낙점한 박재용(FC안양)과 안재준(부천FC)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아시안게임 대표팀 최종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사령탑을 맡은 황선홍 감독이 참석했다. 황 감독은 해외파 4명과 연령 제한 없이 뽑을 수 있는 와일드카드 3명을 비롯해 2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아시안게임 남자대표팀은 2선 공격수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 최근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한 이강인을 비롯해 정우영(슈투트가르트, 독일), 송민규(전북현대), 엄원상(울산현대) 등 A대표팀에도 선발됐던 선수들이 다수 포함됐다. 반면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는 확실한 임팩트를 주는 선수가 없다는 평가가 많았다. 이에 황 감독 역시 주민규(울산현대)를 와일드카드로 선발할지 여부를 마지막까지 고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황 감독은 포지션 경쟁력과 멀티 능력, 원팀이 되기 위한 협업 능력이라는 세 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박재용과 안재준을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전라남도와 부산광역시, 경상남도가 남해안권 상생발전 협력 차원에서 해양레저 관광벨트 조성과 요트문화 대중화를 위해 2020년 시작한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가 지난 13일 네 번째 돛을 올렸다. 전남도에 따르면 박창환 정부무지사가 이날 부산 해운대구 누리마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하우스에서 열린 ‘2023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전남 선수단을 격려했다.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출발해 통영 도남항을 거쳐 16일 여수 웅천마리나까지 남해안 바다를 누비는 박진감 넘치는 경주가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10개국에서 총 26척의 요트와 300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했다. 박창환 부지사는 “남해안의 아름다운 경관을 세계에 알리고 해양레저산업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드높일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를 통해 더 많은 세계인이 남해안을 찾기를 기대한다”며 “무궁한 잠재력과 가치를 지닌 남해안 공동 개발이 3개 시·도의 지역 동반성장은 물론 대한민국 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전남 방문의 해’로, 해외에서도 극찬한 순천만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오는 9월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남자축구국가대표팀 최종명단이 발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아시안게임 남자대표팀 최종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사령탑을 맡은 황선홍 감독이 참석했다. 황 감독은 해외파 4명과 연령 제한 없이 뽑을 수 있는 와일드카드 3명을 비롯해 2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최근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한 이강인이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이강인은 이적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대회 참가 여부가 최종적으로 결정이 된 것은 아니고 소속팀과 막판 조율 단계에 있다. 나머지 해외파 3명(박규현, 홍현석, 정우영)은 각 소속팀과 조율이 끝나 대회 참가에 문제가 없다. 와일드카드로는 수비수 박진섭과 설영우, 미드필더 백승호가 선발됐다. 황 감독은 “박진섭과 백승호는 소속팀이 같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또한 현대축구에서 풀백이 중요한데 설영우는 왼쪽과 오른쪽을 병행할 수 있기에 팀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황 감독이 마지막까지 고심을 거듭한 자리는 최전방 공격수 자리다. FC안양 박재용과 부천FC 안재준이 최종 낙점됐다. 와일드카드로 선발이 예상됐던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팀원들과 프로 무대에서 만나게 될 날이 기다려져요” 울산현대U15 진학이 확정된 인천계양구유소년U12 구건우가 팀원들과 프로 무대에서 붙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인천 송도LNG축구장에서 열린 전국초등리그 인천권역A 정규 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인천계양구유소년U12가 인천PSG부평U12에 2-1 승리를 거뒀다. 계양구유소년은 이날 승리에도 불구하고 인천유나이티드U12에 승점 1점 뒤진 채 2위로 정규 리그를 마무리하게 됐다. 경기 후 만난 구건우는 “우리가 유일하게 거둔 패배가 인천유나이티드U12전에서 기록했다는 점이 치명적이었다”며 “스플릿 라운드가 남은 만큼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순위를 뒤집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에선 임재원과 임도현이 각각 1골씩 책임졌지만 구건우의 공 역시 빼놓을 수 없었다.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구건우는 후반전에는 공격수로 깜짝 변신하며 그라운드 전 지역에서 영향력을 발휘했다. 구건우는 “본래 포지션은 수비수지만 하프 타임에 감독님이 공격으로 올라가라는 지시를 해주셨다”며 “포지션 상관없이 팀이 필요로 하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려 했다”고 전했다. 특히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연천군청 사이클팀이 강원 양양군에서 개최된 2023 KBS 양양 전국사이클대회에서 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 여자 일반부에 출전한 연천군청 사이클팀 소속 이효진 코치 겸 선수가 옴니엄 스크래치에서 은메달을, 옴니엄 템포레이스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효진 코치는 지난 6월에 개최된 음성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 2개를 추가 획득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남자 일반부에서도 지난 음성대회 옴니엄 스크래치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주소망 선수가 이번 대회 옴니엄 템포레이스에서 4위에 오르면서 메달을 획득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연천군청 사이클팀 관계자는 “연천군청 사이클팀이 2023년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은비 기자 | 배우 김정민이 바디프로필 화보를 1차 공개 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사진에는 김정민이 긴 생머리와 누드톤의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건강미 넘치는 여리여리한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블랙 바디수트를 시스루 소재의 의상과 매치해 우아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바디프로필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또 다른 사진 속 김정민은 블랙 비키니에 자켓을 매치해 탄탄한 복근과 몸매로 카리스마 있는 완벽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김정민의 다양한 표정과 감각적인 포즈로 촬영 현장에서 매력을 발산하며 스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테일러 프로젝트와의 인터뷰에서 김정민은 "본격적으로 운동한지는 10년이 되었다"라며 "운동의 매력은 드라마틱한 변화와 땀을 흘리면서 순간의 느끼는 희열이 매력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뷰티프로그램을 하다가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뷰티 방송에서의 캐릭터가 생기다보니 이게 진짜 아름다움인가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라고 밝히며 "아름다움의 확장된 범위가 운동이였다. 의지를 불태워서 노력으로 결실을 맺고 싶은게 바디 뷰티여서 운동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김정민은 "현재 명상 수행,
미디어아워 김은비 기자 | 그룹 플라워의 고유진이 본인의 대표곡을 19년 만에 다시 부른다. 고유진이 참여한 영화 '여름날 우리'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걸음이 느린 아이 (2023)'가 오는 21일 발매를 확정했다. '걸음이 느린 아이 (2023)'는 지난 2004년 발매된 고유진의 정규앨범 '신생아 (新生我)'의 타이틀곡으로, 발매 당시부터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메가 히트곡이다. 고유진은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사랑하는 사이지만 서로를 향한 마음의 속도가 달라 멀어져 버린, 결국 이별하게 되는 이야기를 섬세하게 표현해 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여름날 우리' 영화 흥행과 함께 음원이 큰 사랑을 받게 되면서 추가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유진이 새로운 매력으로 선보일 '걸음이 느린 아이 (2023)' 음원을 향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고유진은 지난 1999년 플라워 1집 'Tears (티얼스)'로 데뷔했다. 이후 '단 한사람', '너 하나만', 'Endless (엔드리스)', '바보라서... (고질병)' 등 다양한 곡을 발매하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4월에는 플라워 봄 콘서트 'your
미디어아워 김은비 기자 | 신인 그룹 ADYA(에이디야)가 튀르키예에서 특별한 무대를 갖는다. 에이디야(연수·서원·세나·채은·승채)는 오는 16일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튀르키예공화국 건국 100주년 기념 'K-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영원한 친구, EBEDİ DOST TÜRKİYE BIG K-POP FESTİVALİ'이라는 이름으로 튀르키예 남부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안탈리아 야외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에이디야는 데뷔곡 'Per'를 포함해 다양한 K팝 커버 무대 등을 선보이며 튀르키예를 물들일 전망이다. 'Per'는 'Perfect'의 줄임말로 새로운 도전과 모험을 출발하는 모습을 단정 짓지 않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표현한 곡이다. 이들은 멤버 전원 안무 창작이 가능하다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 만큼 이번 'Per' 역시 '콧대 자랑 춤', '퍼센트 춤' 등의 포인트 안무를 만들어내며 '퍼포먼스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하고 있다. 데뷔 후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과 축제 등에서 활약한 에이디야는 이번 'K-뮤직 페스티벌'에서도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함께 K팝의 매력을 널리 알릴 전망이다.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