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청양군이 9일 코로나19 시대 고객들이 믿고 방문할 수 있는 안심식당 22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음식 덜어 먹기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위생과 생활 방역 3대 과제 실천을 인증받은 업소다. 지정된 업소에는 안심식당 표지판과 통합 수저집이 제공되며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안심식당’ 인증 표시 표기와 연 2회 전국시군구 홍보 기회가 주어진다. 그동안 군은 2020년 50곳, 2021년 20곳의 안심식당을 지정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고령군은 딸기 품종 다양화 확대보급사업의 성과로 꿀처럼 달고 신맛이 강하지 않은 품종 ‘죽향’ 의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쌍림면 안림리 서상교 농가가 재배한 딸기 ‘죽향’ 품종은 매향과 레드펄을 교배한 품종으로 당도가 13∼14Brix로 설향에 비해 높고, 향이 진하고 경도가 단단하여 우수한 품질로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처럼 품질이 우수한 ‘죽향’은 백화점 딸기 혹은 한정판 딸기로 불리며 설향보다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본 사업은 400백만원(도비 140, 군비 140, 자부담 120)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3개 단체에 70동 규모로 지원했으며, 관내 98%의 재배면적을 차지하는 설향 품종에 대체하는 다양한 품종의 재배로 프리미엄 과일 생산 판매를 통한 고령딸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남철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신품종 딸기 보급을 확대하고 품종별 특성에 기반한 재배기술 노하우 축적을 통해 고령 딸기의 재배 품종을 다양화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참깨와 팥은 수요는 많지만, 자급률이 낮은 작물이다. 국내 생산과 공급을 늘리기 위해서는 기계 재배와 가공적성이 우수한 신품종이 개발되어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국산 참깨와 팥 품종의 신속한 개발을 지원하고자 참깨(46품종)와 팥(17품종)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분석하고, 품종별 특이한 단일염기변이(SNP)나 ‘염기 삽입 또는 결실’(Indel)을 찾아내 유전체 전체에 골고루 분포하는 KASP 분자표지를 대량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KASP 분자표지는 참깨 331개와 팥 107개이다. 이를 이용하면 국산 참깨·팥 품종의 유전자 지도 작성과 품종 판별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또한, 유전자 지도 작성용 KASP 분자표지를 활용해 새로 개발한 신품종을 판별함으로써 분자육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분자육종이란 육종가가 눈으로 작물의 표현형을 관찰하여 선발하는 전통 육종기술에 작물의 표현형(목표 형질)에 맞는 디엔에이(DNA) 기반의 분자표지(Molecular marker)를 접목해 원하는 형질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선발하는 기술이다. 참깨와 팥은 벼, 콩 등에 비해 국내에 보고된 유용한 분자표지가 다양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해양수산부는 부산광역시와 전라남도 공동 주관으로 12월 9일 부산 수산가공선진화단지에서 ‘2022년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역량강화 사업’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2년도 거점단지 역량강화 사업의 신제품 개발 지원 결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개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간 해양수산부는 지역별 수산물을 활용한 수산식품개발 등 지역특화 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코로나19 이후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는 가정간편식 시장 진입을 위한 수산식품업계의 신제품 개발 컨설팅, 제품 업그레이드 및 패키징 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왔다. 올해는 동 사업을 통해 가공기업 23개사를 지원하여 새우 미역죽, 뿌려먹는 명란, 삼채 올리브 고등어구이 등 23건의 신제품을 개발했다. 그 중 새우 미역죽을 개발한 목포 소재 어업회사법인 (유)한길은 지역 수산물인 새우를 이용한 간편식 개발 및 쿠팡 새벽배송 입점을 통해 전년도보다 매출이 662% 급등(3억→23억)하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다. 한편, 지난해 개발제품 중 상온유통이 가능한 컵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대구시는 다가오는 성탄절·연말연시를 앞두고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케이크 등 빵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12일부터 16일까지 8개 구‧군과 함께 9개 반 27명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빵류 제조‧판매업체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3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등 빵류 제조·판매업체 48개소를 대상으로 ▲제조시설, 설비 및 기구의 세척·소독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보관 여부 ▲무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 원료 사용 여부 등'식품위생법'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은 회수·폐기 조치하며 고의적인 불법행위는 형사고발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성탄절·연말연시에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노지감귤이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은 가운데 8일 이종우 서귀포시장과 주산지 농협장등이 감귤 유통실태 현장 점검을 위해 서울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새벽 서귀포시장은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 경매 현장을 찾아 감귤 경매 상황을 둘러보고 경매사와 중도매인 등 도매시장 관계자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도매시장 관계자들은 “겨울 제철 과일의 명성을 딸기에 뺏긴 데 이어 이제는 포도(샤인머스켓)에도 밀리는 상황”이라며 “감귤의 당도 향상 및 철저한 품질관리로 타 과일과 승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샤인머스켓의 가격폭락을 교훈 삼아 타이벡, 유라 품종 재배에 있어서도 표준과원 재배 기술을 보급하여 고당도 품질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하여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유라 품종 3년생 대묘 육성보급, 원지정비 신청 자격 완화, 토양피복 확대 지원 등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도매시장 관계자분들께서도 서귀포 감귤이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현장 방문에는 효돈농협, 성산일출봉농협 조합장들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서귀포시지부장이 함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12월부터 상주시의 고품질 딸기가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올해‘화분매개용 개량 벌통 적용 기술’ 등을 투입하고, 딸기 화아분화 현미경 검경기술을 지원하는 등 딸기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보급에 힘쓰고 있다. 또한 12월 초 본격적인 추위로 인한 자연재해 대비 사전점검 및 난방비 절감을 위해 딸기 재배시설 에너지 효율화 현장기술지원도 시행하고 있다. 상주시 딸기 재배규모는 20ha, 40여 농가이며, 이 중 90% 이상이 고설수경재배이다. 주 품종은 ‘설향’으로 흰가루병에 강하고 당도 및 풍미가 우수한 국내 육성 품종이다. 김정수 기술보급과장은 “상주시는 고설수경재배와 ICT기술을 활용한 정밀환경제어를 통해 상주 딸기의 당도와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 최고품질 상주딸기 생산을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기술지원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아산시 음봉면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네이처오다(대표 변동훈)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22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네이처오다는 지역의 친환경 쌀을 활용해 쌀과자를 제조하고, 국내 최초 푸드 프린팅 기법을 사용한 콘텐츠 푸드를 개발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촌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네이처오다는 장관상과 상금, 경진대회 입상사례에 대한 다양한 매체 홍보, 입상 우수제품 판촉전, 온오프라인 판로 사업 지원을 받게 됐다. 2013년 창업한 변동훈 대표는 2019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으로 쌀과 초콜릿을 접목한 푸드 프린팅 쌀과자를 개발했다. 현재 현미, 서리태, 초코샌드, 달칩 톡톡 4종의 쌀과자 제품이 온라인마켓, 한살림매장, 단체급식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019년 대비 매출액 77% 성장, 고용인원 200% 증가를 이뤄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아산의 다양한 농업농촌 자원을 기반으로 농촌 융복합산업 경영체를 적극 발굴 육성해 농촌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도봉구가 '2022년 서울시 자치구 식품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연속 4년 우수 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서울특별시 식품안전 기본 조례' 제24조 제3항에 의거 `22년 1월 1일부터 `22년 9월 30일까지, 해당 기간 지역 식품업소를 대상으로 ▲코로나 방역수칙 홍보, 계도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통한 코로나 위기극복 지원 사항 ▲식품위생, 안전 인프라 및 식품관련 업소의 점검률 등 코로나19로부터의 일상회복 준비 사항들을 기준해 산출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평가는 코로나19 기간 도봉구 식품업소 방역관리 및 식품안전의 질을 측정할 수 있어 유의미했다. 4년 연속 우수 구로 선정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들이 안심할 수 있는 음식문화 기반 조성에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광명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학교급식 수산물 공동구매 제안서 평가회’를 열어 관내 학교 수산물 공급업체로 수협 인천가공물류센터, 해양에프에스 2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를 통해 선정된 2개 업체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광명시 학교급식에 수산물을 공급하게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전국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국내산 수산물 차액 지원을 통해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수산물 공급업체 선정 이후에도 식재료 안전성 검사, 현장 업체점검 등을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가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 16일부터 수산물 공동구매 사업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학부모와 영양(교)사, 시민단체 등이 시설위생과 공급가격, 안전성 검사 실적 등 현장평가와 서류평가를 거쳐 ▲국제해양수산 ▲남양씨푸드 ▲수협 인천가공물류센터 ▲해양에프에스 등 4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날 제안서 평가회에서는 계약 주체인 학교장, 영양(교)사, 학부모 등 150여 명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4개 업체에서 원물 확보방안, 품질향상, 배송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7일, 2022년 대한민국식품명인 2명을 신규 지정하고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식품명인 제도는 전통식품 산업의 활성화와 계승·발전을 위하여 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식품명인을 지정하여 육성하는 제도로 1994년부터 현재까지 79명이 활동 중에 있다. 올해에는 각 시도로부터 식품명인 후보자를 추천받은 20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 등 적합성 검토와 식품산업진흥심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2명의 식품명인이 선정됐다. 전통식품 분야에서 대한민국식품명인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전통성, 정통성, 해당 분야의 경력 및 활동사항, 계승·발전 필요성 및 보호가치, 산업성, 윤리성 등 6개 평가항목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식품명인은 이 같은 심사를 거쳐 선발됐으며, 가리구이(떡갈비), 홍삼 제조기능 보유자들로 전통적인 제조법을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며 선조로부터 이어받은 비법을 계승·발전시켜 온 것으로 평가됐다. 제92호 오명숙 명인의 지정 품목은 ‘가리구이’로서, 다지고 양념한 소갈빗살을 갈비뼈에 감싸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산 즉석면류와 식이보충제에 대한 유럽연합의 에틸렌옥사이드(EO) 강화 조치가 올해 2월 1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유럽연합 보건식품안전총국(DG-SANTE)에 수입강화 조치 철회를 지속 요청한 결과, 유럽연합의 관리강화 대상 제품 목록에서 ‘한국산 식이보충제’가 제외됐다. 이로써 한국산 식이보충제 수출업체는 내년 상반기부터 에틸렌옥사이드 시험․검사성적서와 공식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유럽연합에 제품을 수출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식이보충제를 유럽연합에 수출할 때 매건 해당 물량의 약 30%는 수입검사 대상이 되므로, 향후에도 업계에서는 에틸렌옥사이드가 검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식약처는 유럽연합의 수입강화 조치를 철회하기 위해 올해 11월 대표단을 파견해 주벨기에 유럽대사관 등과 함께 유럽연합 보건식품안전총국과 협의를 진행하는 등 다방면으로 외교적 노력을 전개했다. 특히 대표단은 식약처와 국내 식품 수출업계의 에틸렌옥사이드 저감화 노력으로, 올해 상반기 한국 수출제품(식이보충제)의 유럽연합 통관 검사 결과 부적합이 없었다는 점을 강조해 성과를 거두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