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농촌진흥청은 한국양봉협회와 함께 ‘허니데이’로 지정된 21일 경기도 의정부시 경민대학교에서 ‘제2회 양봉요리 경연대회’ 본선을 열고, 양봉산물 요리왕을 가렸다. 농촌진흥청은 10월 11일부터 11월 11일까지 경연대회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을 받고, 조리법, 작품명, 조리 사진을 심사해 본선에 진출할 총 13팀(일반부 7팀, 학생부 6팀)을 선정했다. 본선 진출팀은 120분 동안 양봉산물을 이용해 주요리 1종과 후식 1종을 만들었다. 송혜영 곤충요리 전문가 등 5인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은 완성된 요리를 심사해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5점, 장려상 5점 등 총 13점을 뽑았다. 대상을 받은 ‘청화양봉’팀은 수벌번데기와 닭가슴살을 섞어 맛과 영양을 살린 고단백 소시지에 벌화분, 로열젤리, 프로폴리스를 이용해 로열젤리 사우어크라우트, 벌화분 매시드 포테이토, 프로폴리스 드라이 토마토를 곁들인 주요리를 선보였다. 여기에 벌화분과 벌꿀을 넣어 만든 벌화분 크림 크레페 케이크를 후식으로 곁들여 양봉산물 활용도를 높이고 맛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에게는 부상으로 300만 원 상당의 골드바를 전달했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체식품과 고혈압 환자용식품의 안전관리 기준을 신설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12월 22일 행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대체식품과 환자용식품 등 푸드테크 기반 식품의 안전기준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미래식품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한편, 유채유의 에루스산과 현미의 무기비소 기준 등을 신설해 국내 유통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대체식품의 정의․기준 신설 ▲고혈압 환자용식품과 수분․전해질 보충용식품의 식품유형․표준제조기준 신설 ▲유채유(카놀라유)의 에루스산 기준 신설 ▲현미의 무기비소 기준 신설 ▲잔류농약․동물용의약품의 잔류허용기준 신설․개정 등이다. 최근 다양한 대체식품이 개발․생산되는 등 시장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대체식품에 대해 효율적으로 안전관리할 수 있도록 ‘대체식품으로 표시하여 판매하는 식품’의 정의와 기준‧규격을 신설한다. (정의) ‘대체식품으로 표시하여 판매하는 식품’의 정의를 동물성 원료 대신 식물성 원료, 미생물, 식용곤충, 세포배양물 등을 주원료로 사용하여 식용유지류(식물성유지류는 제외한다), 식육가공품 및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와 21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1층 입국장비(B)에서 ‘백년가게 바로요리세트(밀키트) 식당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소식은 백년가게 바로요리세트(밀키트) 조리·판매 공간과 디지털 홍보가 함께 이뤄지는 백년가게 바로요리세트(밀키트) 식당의 인천공항 내 입점을 기념하고, 그간 진행된 백년가게 지원 경과 및 성과 보고를 통해 백년가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번 개장(오픈)되는 백년가게 바로요리세트(밀키트) 식당에는 대국민 선호도 조사, 지역 백년가게 협동조합 추천 등을 통해 최종 선정한 백년가게 바로요리세트(밀키트) 제품을 매장 내에서 식사 메뉴로 제공한다. 이로써 전국에 흩어져 있는 백년가게 전통의 맛을 바로요리세트(밀키트)로 제품화해 전국 팔도 백년가게 음식을 한 장소에서 맛볼 수 있는 전국 유일한 식당이 됐으며, 백년가게 상표(브랜드) 확산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혁신적 선도모형(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보이는 메뉴는 ▲전북 ’진미집’의 ‘비빔소바’ ‧ ‘메밀소바’ ‧ ‘메밀국수’, ▲전남 ‘건봉국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경기도가 21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도는 식품위생 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인원 76명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해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예방 홍보활동, 식품 등의 생산·제조·가공·조리에서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 걸쳐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이행 확인 등의 역할을 부여했다. 2022년 경기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76명은 모범음식점 등급제 컨설팅 107개 음식점과 식품취급 종사자 대상으로 식품위생안전 준수사항 안내 및 생활방역수칙 지도 1천960개 음식점 등의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이날 자리에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76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감시요령, 식품위생법 법령해석 관련 현장의 위반사례 등을 교육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직무교육 등을 통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직무 수행 능력을 더욱 향상하겠다”며 “도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불고기, 갈비 등 가정간편식(양념육)을 생산하는 제조업체 193곳을 점검하고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4개 업체를 적발하고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은 1인 가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가정간편식의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11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가정간편식을 제조·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주요 위반내용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건강진단 미실시 ▲표시사항 미표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이며,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 행정처분 등의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중에 유통 중인 양념육 259건과 별도의 조리 없이 그대로 섭취하는 햄류, 소시지류 등 즉석 섭취 축산물 185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기준·규격에 모두 적합했다. 한편 식약처는 양념육 등 식육가공품 구입 시 ▲유통기한 등 표시사항 확인 ▲냉장·냉동 제품은 구입 후 신속히 냉장·냉동 보관 ▲표시된 조리방법에 따라 가열·조리 후 섭취 등 유의사항 준수를 강조했다. 특히 분쇄가공육제품을 조리할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와 식품 영업자에게 냉장·냉동식품을 운송하거나 보관할 때 식품의 적정 온도를 유지하기 위한 취급 방법 등을 안내하는 ‘유통·소비단계별 냉장·냉동식품 취급 가이드’를 12월 21일 마련·배포한다. 이번 가이드는 내년 1월부터 소비기한 표시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식품에 표시된 보관 방법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소비자·영업자 등에게 유통·소비단계별 각 단계에서 지켜야 할 사항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출고 전 단계) 사전냉각 ▲(운반 단계) 온도관리와 상·하차 ▲(보관·판매 단계) 온도관리와 입고·적치 ▲(소비 단계) 장보기·보관 방법 등이다. (출고 전 단계) 제품 생산 후 운송차량에 제품을 상차해 출고하기 전까지 정해진 식품별 보관·유통 온도*에 식품 중심부 온도가 도달하도록 충분히 냉각해야 합니다. (운반 단계) 운반자는 운반차량에 냉장·냉동식품을 상차하기 전 보관·유통 온도기준에 맞도록 예비 냉각을 충분히 실시해야 하고 운반 시 온도기록을 유지해야 하며, 수시로 적재고 내부 온도와 냉각장치 작동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제품 상차 시에는 하차순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자랑하는 청정 강진에서 생산되는 강진산 표고버섯은 맛과 영양으로 이미 소비자들에게 인기 상품이다. 표고버섯은 봄, 여름, 가을에 걸쳐 참나무, 서나무, 밤나무 등 활엽수에서 자라며 예로부터 맛이 뛰어나 송이, 능이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3대 주요 식용버섯으로 알려져 있다. 감칠맛을 더하는 육수 재료인 만큼 어떤 요리에나 풍미를 더해주고 음식 맛을 한 단계 더 높여준다. 국물 맛을 내는 데도 쓰이고 떡국, 잡채, 전골, 찌개 등 음식의 다양한 맛과 식감을 느끼게 해주는 팔방미인 같은 재료이다. 표고버섯은 건강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단백질과 지방질, 당질이 많이 포함돼 있으며 비타민B1과 B2, 나이아신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면역력을 높여주는 베타글루칸과 암세포 증식을 저해시키는 레티난 성분이 다량 포함됐으며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춰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강진군은 최근 생표고 버섯뿐만 아니라, 건표고, 표고가루, 표고버섯차 등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전라남도는 12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유자의 상큼함부터 곡물의 고소함까지 다채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고흥 녹동양조장 ‘고흥유자주’를 선정했다. 알코올 도수 8%의 ‘고흥유자주’는 100% 친환경 고흥쌀, 고흥 유자, 물, 누룩을 발효해 맑은 부분만을 걸러 만든 약주다. 고흥유자주 한 병에는 두 개 분량의 유자 생과가 들어간다. 유자를 듬뿍 넣을 수 있는 비법은 녹동양조장에서 유자를 직접 재배하기 때문이다. 이 유자는 30년 된 고목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그 향이 더욱 진하며 합성 착향료를 넣지 않아 유자 특유의 상큼함이 잘 느껴진다. 적당한 달콤함과 부담스럽지 않은 도수, 깔끔한 포장디자인으로 박람회에서 선물용으로 반응이 좋다. 녹동양조장은 수요층 확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저도주를 선호하는 엠지(MZ)세대의 취향에 맞춰 8도와 12도 두 종류로 구성된 기존 제품에 도수를 더욱 낮추고 유자의 풍미를 높인 신제품 ‘어떤유자(알코올 6%)’ 출시도 앞두고 있다. 또 수출용 고급 제품을 위한 ‘고흥유자주 프리미엄 패키지 디자인’으로 2021년 아시아를 대표하는 3대 디자인 어워드인 ‘K-디자인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대구시는 다가오는 성탄절·연말연시를 앞두고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케이크 등 빵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빵류 제조·판매업체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해 위반업소 1곳을 적발했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 이번 점검은 최근 3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빵류 제조·판매업체 48개소를 점검한 결과 건강진단을 받지 않고 영업에 종사한 제조업체 1곳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제조시설, 설비 및 기구의 세척·소독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보관 여부 ▲무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 원료 사용 여부 등'식품위생법'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벌꿀에 첨가하면 안되는 액상과당(이성화당)을 혼입해 벌꿀제품을 제조‧판매한 충남 공주 소재 ‘OO농산’(식품소분업체) 대표 이모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하고, ‘OO농산’에 대해서는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육안상으로 구분이 어려운 점을 악용해 증량목적으로 벌꿀에 액상과당 등을 혼입‧판매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벌꿀류 제조‧가공 시 다른 식품(첨가물) 혼입을 금지하고 있다. [벌꿀류 기준‧규격] ■ 제조‧가공시 화분‧로열젤리‧당류‧감미료 등 다른 식품(첨가물) 첨가금지 ■ 벌꿀‧사양벌꿀은 이성화당 ‘음성’이어야 한다. 이번 수사는 ‘OO농산에서 제조한 벌꿀 제품이 가짜꿀로 의심된다’는 내용의 공익제보가 신고됨에 따라 착수됐다. 수사결과, 이모씨는 2019년 1월경부터 2022년 4월경까지 양봉농가 등으로부터 구입한 벌꿀(56톤 가량)에 구입 원가가 낮은 액상과당을 혼입해 원료 벌꿀 구입량보다 4배 이상 많아진 제품을 0.6~2.4kg 단위로 소분‧포장하는 방법으로 제조하여, 유통업체(26개소) 등에 약 227톤, 14억 5,000만원 상당을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농촌진흥청은 배추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포장 방법을 ㈜대상 중앙연구소와 함께 연구하고, 현장 실증을 마쳤다고 밝혔다. 불안정한 배추 생산으로 배춧값 변동 폭이 큰 우리나라는 가격 변동에 따른 손해를 피하고자 수확한 배추를 일반 유통 상자나 그물망에 3~4개월 저장한 뒤 김치로 가공한다. 그러나 이 저장 방법은 배추의 수분 손실에 따른 시듦(위조) 현상을 일으켜 문제가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은 ㈜대상과 업무 협약을 맺고 2020년부터 배추 저장에 활용할 수 있는 포장 방법을 연구해왔다. 새로 개발한 기술은 배추를 상자에 넣은 다음 저장고 안에서 배추의 품은 온도(품온)를 0.5도(℃) 정도로 낮춰 1개월간 건조한 뒤(delayed), 표면이 말랐을 때 다시 기능성 필름(MA)으로 덮어 저장하는 방법이다. 이렇게 하면 기존보다 이슬 맺힘(결로) 발생을 줄여 부패율을 낮출 수 있다. 산업체 현장 실증 결과, 3개월 뒤 배추 부패율은 기존 방법이 21%, 새로 개발한 기술은 10% 정도를 보여 기술 적용을 통해 부패율을 절반가량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추 무게(생체중량)의 감소율 또한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우리나라는 예부터 동짓날에 팥죽을 만들어 나눠 먹는 풍습이 있다. 동지 팥죽은 귀신을 쫓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가 있다. 먹거리가 부족한 겨울에 영양분이 풍부한 팥으로 양분을 보충하라는 선인들의 지혜도 담겨 있다. 농촌진흥청은 22일 동지(冬至)를 맞아 팥죽과 팥수프 만드는 방법과 팥의 건강 기능 성분을 소개했다. △팥죽= 팥은 크기가 크고 광택이 나며 흰색 띠가 뚜렷한 것을 고른다. 팥을 깨끗이 씻어 물을 넣고 끓이다 한소끔 끓어오르면 물만 버린다. 다시 물을 붓고 팥이 부드럽게 으깨질 때까지 삶는다. 삶은 팥을 체에 내려 껍질을 걸러내고 내린 앙금에 팥 삶은 물을 부어 끓인다. 준비해 둔 새알심을 넣어 함께 끓여 익힌다. 새알심 반죽에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한 수수를 넣으면 더욱 풍부한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 팥죽이 완성되면 기호에 따라 소금이나 설탕을 넣는다. △팥수프= 한 김 식힌 삶은 팥을 우유 1컵과 함께 곱게 갈아 냄비에 옮겨 담는다. 여기에 우유 1컵을 더 붓고 소금과 설탕으로 간을 맞춘 뒤 주걱으로 저어가며 끓이다가 되직해지면 접시에 옮겨 담는다. 따뜻한 팥 음식은 활동량이 떨어지는 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