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영동군은 지역 식품 가공업체와 협업해 지역 특산품인 홍시, 비트 등을 활용한 굳지 않는 감주먹떡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중인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 지원사업’의 하나이다. 이번에 최종 개발된 감주먹떡은 반죽의 자연스러운 색상을 구현하기 위해 떡 제조시 홍시 7%, 비트 3%의 첨가량을 조절하고, 동부기피에 단호박 가루를 첨가하여 색상을 개선했다. 떡마을 김홍석 대표는 자체 개발한 굳지 않는 포도주먹떡에 이어 이번에 굳지 않는 감주먹떡까지 개발했다. 최종 개발된 감주먹떡은 소비자 반응조사에서 92.4% 이상이 타제품과 차별성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92.1% 이상이 맛이 좋다고 응답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김홍석 대표는 호응에 힘입어 굳지 않는 포도주먹떡과 감주먹떡을 세트화하여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위생적으로 소포장 되어 간식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가벼운 선물용으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발에 참여한 떡마을 김홍식 대표는 “포도주먹떡에 이어 개발된 감주먹떡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뜻을 전했다. 군은 오늘날의 먹거리 문화는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산림청 대표 청정 임산물인 산양삼과 돌배나무류 복합추출물에서 면역증진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산양삼은 산지에서 인공시설이나 농약 등을 사용하지 않고 생산되는 친환경 임산물로 유기물질의 함량이 높고 항산화, 항암, 당뇨 개선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돌배 또한 약용가치가 높은데, 가래, 천식 등 기관지 질환에 효과가 뛰어나며 혈압 조절에도 효과가 좋다. 이번 연구는 청정 임산물인 산양삼과 약용수목인 돌배류의 우수성을 입증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국립산림과학원과 안동대학교 정진부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연구했다. 공동연구팀이 산양삼과 돌배류의 복합추출물을 이용해 대식세포 활성화 유도 효능을 비교한 결과, 외부 유해인자를 포식하는 대식세포의 면역조절 인자들이 높게 생성되는 것을 확인했다. 면역조절 인자가 높게 생성되면 대식세포의 포식작용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특히 산양삼과 함께 면역증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약용자원인 구지뽕나무, 복분자딸기, 다래, 오미자 추출물 등과 비교했을 때 돌배류의 활성이 가장 높았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2일 경상북도에서 주최한 2022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평가에서 시책사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상북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평가는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정책, 식품안전, 공중위생 등에 대하여 평가했다. 문경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 10월 29일 제 1회 문경의 맛 푸드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와, 소비자의 먹거리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위한 열린주방 지원사업 추진,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친절 교육 실시 및 분기별 문경 친절음식점 선정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1년 동안 문경시의 식품공중위생 사업 발전을 위해 고생해준 식품위생과 직원들과 시책추진에 적극 협조해 주신 관련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문경시 식품공중위생업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호)는 지난 23일 금요일 농업기술센터 2층회의실에서 문경특산물 식품소재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문경오미자와 문경사과를 대상으로 동결건조분말등의 식품소재 연구개발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연구결과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지역특산물 식품소재로 오미자와 사과를 활용한 동결건조분말 3종과 소재를 활용한 티백차 2종이 개발됐다. 특히, 오미자, 사과 동결건조분말은 생과오미자를 활용하여 오미자의 맛과 향이 그대로 보존되어 이유식, 건강식 등 다양한 식품에 적용이 가능해 오미자를 활용한 식품개발과 산업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생과오미자를 원과 그대로 활용한 오미자 티백차와 사과티백차 또한 상품성이 뛰어나고 섭취가 용이하며, 생산원가에서 경제성이 우수하여 산업화 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구개발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시설장비를 직접 활용하여 연구개발 됐기 떄문에 지역업체의 새로운 상품개발과 산업화에 크게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연구결과를 지역업체에 기술이전 방식을 통하여 산업화하겠다”고 연구 결과 활용에 대한 계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농촌진흥청은 한국산업개발연구원(원장 백훈)과 공동으로 동남아시아 4개 나라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한우고기 구매 성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10월 한우고기 유망 수출 대상국인 중국,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의 고급 시장(마켓)을 이용하는 소비자 700명을 일대일로 만나 실시했다. 조사 결과, 한우고기를 즐겨 먹는 이유로 4개국 소비자 모두 ‘맛과 풍미가 좋다’와 ‘육즙이 많다’에 5점 만점 중 4.3점 이상 높은 점수를 줬다. 특히 베트남(4.44점), 홍콩(4.39점), 중국(4.12점) 소비자는 ‘근내지방 함량(마블링)이 좋은 고기’라는 이유로 한우고기를 선호했다. 말레이시아 소비자는 ‘식감이 쫄깃한 고기(4.26점)’라서 좋아한다고 답했다. 한우고기를 구매할 때 선호하는 부위는 중국, 홍콩, 베트남 소비자 모두 등심, 채끝, 갈비를 상위 3위로 꼽았다. 말레이시아 소비자는 채끝, 양지, 등심 순으로 선호했다. 국내에서는 비선호 부위로 알려진 목심과 설도를 베트남(목심 55%)과 말레이시아(설도 57.5%) 소비자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로 국거리로 쓰이는 양지도 중국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기한 표시를 준비하는 영업자들에게 소비기한 참고값 등을 제공하기 위해 12월 1일에 23개 식품유형 80개 품목을 공개한데 이어 29개 식품유형 100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을 12월 23일에 추가로 공개했다. 소비기한 참고값은 식약처가 품목별로 소비기한 설정 실험을 수행한 결과에 따라 정한 잠정 소비기한으로, 식약처는 새로 시행되는 소비기한 표시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식품유형별 소비기한 참고값을 설정‧제공해오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소비기한 참고값에는 1차 공개할 때 없었던 9개 식품유형 21개 품목을 포함해 총 29개 식품유형 100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이 추가로 제시됐다. * 초콜릿가공품(3품목) : 유통기한 30일→소비기한 51일, 떡류(5품목) : 유통기한 3~45일→소비기한 3~56일, 가공두부(4품목) : 유통기한 7~40일→소비기한 8~64일 등 이에 따라 영업자들은 별도의 실험을 수행하지 않고도 자신이 제조‧판매하는 제품의 특성, 포장재질, 유통환경 등을 고려해 소비기한 안내서 상 가장 유사한 품목을 확인하고 해당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자가 수입식품 등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 안전성을 입증해야만 국내로 들여올 수 있는 ‘검사명령’을 12월 24일부터 중국에서 수입되는 건조 목이버섯(잔류농약 항목)에 대해 적용한다. 이번 검사명령은 마라탕, 짬뽕, 잡채 등 다양한 음식의 원료로 사용되는 중국산 건조 목이버섯에서 잔류농약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수입자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검사명령 이후 중국산 건조 목이버섯을 수입‧판매하려는 영업자는 식약처장이 지정한 시험‧검사기관에 해당 제품의 검사를 의뢰하고 그 결과(시험성적서)를 수입신고 시 관할 지방식약청에 제출해야 한다. 식약처는 올해 ▲파카스탄산 기타소금 ▲태국산 빙과(3개 제조업소) ▲중국산 곤충가공식품(4개 제조업소) ▲미국․덴마크․캐나다산 프로바이오틱스 제품(5개 제조업소) 등 분기별 1건 이상을 검사명령 대상 품목으로 지정해 관리해오고 있다. 식약처는 검사명령 제도 시행 후 대상식품의 통관검사 부적합률이 최대 45%에서 0%로 감소하는 등 제도 시행 효과가 확인됨에 따라 앞으로도 부적합 다빈도 제품 등을 중심으로 검사명령 대상을 확대하는 등 안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등으로 국내 계란 수급상황이 악화될 경우에 대비하여 신선란 수입 등을 추진한다. 정부는 올해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2021/2022 겨울철에 비해 22일 일찍 발생했고, 철새가 1월까지 유입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국영무역을 통해 2023년 1월 중 스페인산 신선란 121만 개를 시범적으로 수입할 계획이다. 이번 계란 수입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추가적으로 확산될 경우 수급안정을 위한 대응방안을 미리 점검하는 선제적인 조치로, 미국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현지 계란 가격이 높은 기존 수입국 외 스페인 등으로 수입선을 다변화하는 한편, 향후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국내에 부족한 물량을 즉시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추진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스페인에서 계란을 직접 수입하여 1월 중 판매를 희망하는 대형마트, 식재료업체 등에 공급할 예정이며, 향후 수급 상황을 보아가며 추가 수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수입되는 계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경기 위축으로 과일시장 전반이 침체된 가운데서도 제주산 노지감귤은 12월 중순 도매시장 평균 가격이 5㎏ 상자 당 1만 원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는 등 최근 5년간 같은 기간 대비 최고 시세를 형성하며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산 노지감귤은 22일 현재 18만 1,411톤이 출하돼 예상생산량 45만 3,000톤 중 40%의 처리율을 보이고 있으며, 도매시장 평균가격은 2022년산 5kg 상자당 7,971원으로 2021년산 7,650원 대비 4%, 2020년산 6,469원 대비 23% 상승했다. 특히 12월 4주차 평균 가격은 5㎏ 상자 당 1만 500원으로 같은 기간 2021년산 8,100원 대비 30%, 2020년산 6,770원 대비 55% 상승했다. 노지감귤 성출하기인 12월 가격이 1만 원을 넘은 것은 최근 5년간 유례없는 일로, 12월 중순부터 1만 원대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다른 과일은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여 전년 대비 가격은 △배 20% △단감 32% △포도 13% 하락했다. 올해산 노지감귤의 경우 예년에 비해 당도가 높고 품질이 좋아졌다는 평가이며, 최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감귤 소비 및 유통트렌드 발표대회’를 22일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농업인, 유통종사자, 연구‧지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 및 유통시장 트렌드를 살펴보고 시장변화를 고려한 산지대응 방안 및 마케팅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발표 내용은 ▲감귤‧만감류 소비트렌드 및 특징(농촌진흥청 하지희) ▲감귤 유통트렌드 및 특징(중앙청과㈜ 고길석) ▲농업기술원 감귤 신품종 육성현황(농업기술원 정승용)이다. 감귤 소비‧유통트렌드에 따른 제언 및 종합토론 결과, 감귤 소비는 증감을 반복하다 최근 감소세를 보이며 만감류 소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만감류 소비 증가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수입산 과일과 경쟁할 수 있도록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품질 유지 향상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감귤 주 구매용도는 자가소비가 82.5%로 가장 높고, 한번 구매 용량은 5㎏, 선호 포장형태는 종이박스로 조사됐다. 시장의 니즈를 반영하는 포장용량, 포장방법, 구매용도, 크기 등에 대한 출하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소비자는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크리스마스 파티 때 뭘 먹을지 고민된다면?! 맛있는 우리 수산물로 푸짐한 홈파티 가보자고~! 1. 감바스 알 아히요 - 새우와 마늘을 주 재료로 한 스페인 요리 - 새우를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후, 페퍼론치노와 함께 올리브오일을 넣어 낮은 온도로 끓이는 음식 - 바게트 등을 곁들여 먹으며, 파스타 면을 넣어 먹기도 함 - 타우린과 칼슘이 풍부해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줌 2. 광어 카르파치오 - 광어회를 소스와 함께 샐러드처럼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이탈리안 요리 - 레몬, 오렌지 등 상큼한 과일과 쫄깃한 광어의 조화가 일품 - 과일이 없을 경우 샐러드드레싱 활용 가능 - 고단백, 고지방, 저칼로리 수산물로 빈혈 예방과 기력 회복에도 좋음 3. 굴 튀김 - 겨울 제철 수산물인 굴에 튀김옷을 입혀서 튀긴 음식 - 수분이 많은 굴 특성상 튀기기 직전 튀김옷을 입히고, 고온의 기름에서 빠르게 튀겨야 맛이 좋음 -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비타민A, B1, B2, B12, 철분, 동, 망간, 요오드, 인, 칼슘, 아연 등이 풍부함 4. 홍합 토마토 스튜(파스타) - 시원한 맛을 가진 홍합과 새콤달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12월 22일 개최된 제13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확정된 ‘디지털 기반 수입식품 안전관리 혁신방안’을 2023년부터 2027년까지 향후 5년간 추진한다. 식약처는 최근 식품의 수입과 해외직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위해 우려가 높은 수입식품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디지털에 기반한 검사체계로 전환해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담보하고 식품 수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국정과제(68번)인 ‘안심 먹거리, 건강한 생활환경’을 달성하기 위한 추진과제의 일환으로 이번 혁신방안을 추진한다. 이번 혁신방안의 추진전략은 ❶수입식품 안전관리의 디지털 전환 ❷수입식품 전(全)주기 스마트 안전관리 ❸전략적 통상대응과 규제혁신으로 식품 수출입산업 활력 부여 등 3가지로, 세부 추진과제는 다음과 같다. (수입신고서 자동심사) 자동화 시스템인 수입식품 전자심사24(SAFE-수식입니다. 24)를 도입‧고도화해 그간 검사관이 하던 수입신고 서류검사 업무를 디지털 심사로 전환(’27년까지 서류검사의 30% 목표)하겠다. 디지털 심사로 전환되면 현재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