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경향에 발맞춰 실증 시험재배를 통해 신품종 딸기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16일 농업회사법인 우리종묘㈜에서 신품종 딸기재배에 관심있는 농가들과 실증 시험재배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세종시 딸기는 전국 재배현황과 비슷하게 딸기연구소에서 개발한 ‘설향’ 품종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점차 소비자 입맛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특히 젊은 층에서 기존과 다른 이색 농산물을 찾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세종시 딸기 브랜드화를 위해 관내 육종회사인 ‘농업회사법인 우리종묘㈜’와 협력 중으로, 설향 품종을 개발한 김태일 박사(전 논산딸기시험장장)가 참여해 신품종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신품종으로서 등록 가능성이 있는 후보군을 추려 현재 농업기술센터 내 실증하우스와 세종시 농가에서 품종별 실증재배 중이다. 시는 이번 중간평가회에 앞서 ▲딸기 외형 ▲색택 ▲수량성 ▲맛·향 ▲병해충 등을 평가하는 신품종 딸기재배 포장 순회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중간평가회를 통해 세종시 딸기 품종 다양화와 브랜드화 기틀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도시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대구시는 설 명절을 대비해 시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다소비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101개소를 점검하고 다소비 식품 61건을 수거·검사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점검은 8개 구·군과 함께 설 명절 제수용·선물용으로 소비가 많은 가공식품(떡류, 한과류 등), 조리식품(전, 튀김제품 등) 및 건강기능식품(홍삼제품, 비타민제품 등) 제조·판매업체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무신고 제품 사용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등으로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은 없었으며, 점검과 함께 명절 전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수용·선물용 식품 61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 결과, 부적합 제품은 확인되지 않았다. 성웅경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설 명절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식품이 공급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추석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84개소를 점검해 식중독균 기준 위반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농촌진흥청은 한우고기 수출 경쟁력 및 수출 시장 매력도를 분석해 수출 유망국으로 동남아시아 4개국을 선정했다. 지난해에는 한국산업개발연구원과 함께 이들 나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우고기 구매 성향을 조사한 결과,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농촌진흥청은 한우고기 수출국 확대를 지원하고자 유망 수출 대상국인 동남아시아 4개국(중국,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 언어로‘한우고기 수출 규격 안내서’를 발간하고, 기존 국문판과 영문판은 개정했다. 국문판과 영문판은 해외 부분육 규격과 우리나라 부분육 규격 차이를 설명하는 데 어려움을 겪던 수출 업체를 돕기 위해 2018년 처음 발간됐다. ‘한우고기 수출규격 안내서’에는 국내 수출 업체가 수입국 구매자(바이어)에게 한우고기를 소개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한우고기 10개 대분할 부위와 39개 소분할 부위 사진을 싣고 명칭과 위치를 표시했으며, 정형 방법과 소분할 고기 단면 사진을 넣어 알아보기 쉽게 구성했다. 또한, 한우고기만의 특별한 이유와 소고기 등급제, 소고기 이력제, 해썹(HACCP) 제도를 소개하며, 한우고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강조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농촌진흥청은 올 설에 출하되는 과일 품질이 지난해 못지않게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맛과 영양이 풍부한 국산 과일 소비를 당부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생산량과 저장량 증가로 설 성수기 사과, 배, 단감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각각 2%, 22%, 3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수용, 선물용 과일을 고를 때는 전체적인 모양과 색을 살펴야 한다. △사과는 향이 은은하고 꼭지가 푸른색이 도는 것이 신선하다. △배는 상처 없이 매끈하며, 열매 전체가 맑고 미세한 검은 균열이 없는 것이 좋다. △감은 꼭지가 깨끗하며 꼭지와 열매 사이에 틈이 없이 붙어있는 것을 고른다. 또한, 만졌을 때 단단한 것이 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청포도(샤인머스켓)는 알이 굵으며 청색보다는 밝은 노란색을 띠는 것이 좋다. 송이는 너무 크지 않고 500~700g 정도 되는 것이 당도가 높다. △만감류는 껍질의 작은 알갱이가 촘촘하고 얇으며 색이 진한 것을 고른다. △키위는 구매 후 바로 먹으려면 딱딱한 것보다는 약간 말랑한 것을 고른다. 겉의 수분이 빠져 쪼글쪼글한 것, 골드키위의 경우 붉은 멍 자국이 있는 것은 피한다. 한편,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경상남도는 2022년 경남 농산물 명품브랜드 ‘이로로’ 매출이 2009년 첫 시장 출시 이후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로’는 대한민국 상위 1%와 세계시장을 겨냥해 탄생한 경상남도 농산물 명품브랜드로 첫 해 매출은 1억 원에 불과했으나 국내뿐 아니라 해외 20여 개국에 진출, 2022년에는 2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첫 출시 후 21배를 달성한 수치다. 2022년도 매출액 21억 원 중 내수는 4억 7천 5백만 원(22.6%), 수출은 16억 2천 5백만 원(77.4%)이며, 이 중 품목별 매출액을 보면 단감이 전년도에 비해 168%, 참다래는 37% 증가했다. 경상남도 농산물 명품브랜드 ‘이로로’는 ‘이슬에 적시다(Moisten With Dew)’라는 뜻의 라틴어로, 경남의 맑은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과일의 깨끗한 이미지를 형상화한 청정명품을 의미한다. 경남이 전국 대비 비교우위에 있는 사과, 단감, 배, 참다래 4대 과일을 경상남도 대표 명품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함이며 당도, 색택, 중량 등 엄격한 규격을 통과해야만 ‘이로로’ 상표를 사용할 수 있다. 경남도는 그동안 ‘이로로’ 육성을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경산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30일까지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경산몰을 통해 설맞이 농특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경산몰에 큰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2023년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건대추, 사과 등 600여 개의 우수 상품을 30% 할인 판매한다. 할인행사 외에도 신규회원에게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지역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으로 생산된 지역 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경산몰’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경산몰 입점 농가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경산에 주소를 둔 농민 또는 제조가공업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각 포털사이트에‘경산몰’을 검색하면 사이트로 이동된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로 수입되는 페루산 수산물의 현지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페루 국립수산보건청(SANIPES)과 1월 13일에 ‘한-페루 수산물 위생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위생 약정은 페루 정부가 현지 생산 단계부터 안전하게 관리한 수산물을 국내로 수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4년 1월 13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약정체결로 수산물 위생 약정 체결국은 10개국으로 늘어나, 약정국가로부터 수입되는 물량은 전체 수산물 수입량(’22년 기준, 약 120만톤)의 약 80%를 차지하게 된다. 약정 주요 내용은 ▲수출국 현지 제조시설에 대한 정부 기관(페루 국립수산보건청)의 위생 안전관리 ▲수출국의 위생증명서 발행 ▲부적합 발생 시 수입 중단‧원인조사 등 사후 조치 내용 등이다. 식약처는 페루 정부로부터 약정에 따라 생산단계부터 위생적으로 관리된 수산물 현지 제조업체를 통보받아 등록하고, 등록 업체에서만 수산물을 수입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수입 시 매건 마다 제품명, 수량·중량, 제조시설의 명칭·등록번호 등이 기재된 수출국 위생증명서를 첨부하도록 의무화한다. 아울러 식약처는 수입 수산물의 통관검사 결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월 12일 오후 2시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의실에서 강혜영 푸드테크정책과장 주재로 식품제조업체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생부담 완화를 위한 가공식품 물가안정 방안과 가공식품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씨제이(CJ)제일제당, 대상, 오뚜기, 농심, 롯데제과, 동원 에프앤비(F&B), 에스피씨(SPC), 남양유업, 오리온, 삼양, 해태제과, 팔도 등 12개 주요 식품제조업체 임원진이 참석했다. 국제 곡물가격은 5~6월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로 전환됐고, 환율은 1,200원대로 안정화됨에 따라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세는 다소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가공식품은 최근까지 일부 제품에서 가격 인상이 이루어지고 있어 여전히 높은 물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간담회를 통해 일부 업체의 가격 인상 움직임이 여타 업체의 편승 인상으로 연결될 경우 민생 부담을 가중시키고, 물가안정 기조의 안착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진단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식품기업의 역할을 주문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2023년 주요 식품 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연장 적용 등 식품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한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코앞으로 다가온 요즘, 감고을 충북 영동군의 명품 곶감이 설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영동곶감’은 최고 품질과 맛으로 겨울철 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건강먹거리이다. 정을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것은 정겨운 명절 모습중 하나이기에, 코로나19 등으로 오랫동안 전하지 못했던 감사함을 표하기에는 영동 곶감이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영동곶감’은 감고을이라 불리는 영동의 4계절 대표 건강 먹거리로 통한다. 산골 청정지역에서 무공해로 생산되는 영동곶감은 양질 감만을 자연 건조해 당도가 높고 씨가 적고 화사한 주홍빛이 특징이다. 추억의 맛과 푸근한 정이 들어있는 웰빙 식품으로 명절 전후 인기가 좋다. 특히, 1월 5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2022 온라인 영동곶감축제’가 개최되면서 전국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식사대용·다이어트 식품·피부미용에 그 효과가 탁월한 영동곶감의 인기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맛과 품질이 우수하고 추억의 맛과 푸근한 정이 들어있어 한 번 맛본 이들은 그 매력에 반해 겨울 최고먹거리로 꼽으며 다시 영동곶감을 찾는다. 지난 1월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월 11일 오후, 농림축산식품부 대회의실에서 김인중 농식품부차관 주재로 2023년 설 성수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1월 4일 발표한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의 추진상황 점검과 함께 “설맞이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 추진 및 이용 편의성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설 성수품 수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설 3주 전(1월 2일)부터 계약재배 물량 등을 활용하여 10개 설 성수품을 평시 대비 1.5배 수준으로 확대․공급하고 있다. 1월 9일 현재 설 성수품 공급물량은 62천 톤으로 당일까지 공급계획 54천 톤 대비 115.8%, 전체 공급물량 140천 톤 대비 44.5%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주요 성수품의 공급 여건은 안정적인 상황이다. 돼지고기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1건 발생했으나 설 성수기 물량 공급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공급부족이 우려됐던 계란도 계획물량에 맞춰 차질 없이 공급되고 있다. 설 성수품의 공급이 안정적임에 따라 1월 10일 현재 10대 성수품의 소비자가격은 작년 설보다 5.1%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관세청은 설을 맞이하여 소비가 증가하는 주요 농축수산물 79개 품목의 수입가격을 주 단위로 공개하여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는 기존 68개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을 월 단위로 공개해온 것을 설을 대비하여 국민생활과 밀접한 ①제수용품 등 11개 품목을 추가한 79개 품목을 ②주 단위로 확대 공개하는 것입니다. 1차(1.6.), 2차(1.11.), 3차(1.18.) 총 3회에 걸쳐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며, 이번 2차 발표는 전년도 설 연휴 2∼3주 전인 ’22년 1.1.∼1.15. 기간과 올해 설 연휴 2∼3주 전인 ’22년 12.23.∼’23년 1.5. 기간의 수입가격을 비교하여 작성됐습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통관) 단계에서 식품의 안전과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2023년 수입식품 통관검사 계획'을 수립해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효율적인 검사체계를 운영하고 신속한 통관을 지원하기 위해 수입식품 통관검사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2023년 수입식품 통관검사 계획 수립·운영] 식약처는 매년 제품별 수입동향, 시험·검사 결과, 국내외 위해정보, 국민관심 품목 등 정보를 분석해 안전관리가 필요한 검사 대상·항목 등을 선정하는 방법으로 수입식품 통관 검사계획을 수립·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검사계획에 따라 무작위표본검사 대상을 선정할 때 하반기부터 ‘인공지능(AI) 기반 위험예측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으로, 위해 우려가 높은 제품에 대해 검사를 집중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통관검사를 추진하겠다. 주요 내용은 ▲(식품 등 분야) 계절별·시기별 수입 증가 품목 기획검사 확대와 농산물(단순가공품)의 농약 검사 강화 ▲(축산물 분야) 축산물에 대한 동물용의약품·이물 검사 강화 ▲(수산물 분야) 수산물에 대한 불법증량 허위신고 여부와 동물용의약품의 검사 강화 등이며, 각 분야별 검사는 다음과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