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봄철이 되면서 무주구천동 덕유산고로쇠 수액을 찾는 문의가 잇따르면서 상종가를 치고 있다. 덕유산 고로쇠수액은 청정한 덕유산 일원의 해발 600m이상의 일교차가 큰 고지대에서 채취해 맛이 좋은 건강음료로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덕유산 고로쇠수액’은 덕유산의 지리적 특성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임산물 지리적표시 제33호에 등록된 지역 특화 임산물이다. 무주구천동 덕유산줄기와 만나 생산된 고로쇠수액은 칼륨과 마그네슘, 인, 망간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해 봄맞이 보양식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 은은하게 베어져 나오는 단맛이 특징이며, 수액은 일반 물에 비해 무기질 성분이 약 40배가 넘고 체내 흡수율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덕유산 고로쇠수액은 4.5ℓ, 1.5ℓ, 500㎖ 포장용기로 판매하고 있으며, 구입문의는 덕유산 고로쇠 영농조합법인으로 하면 된다. 무주군 산림녹지과 신정호 과장은 “청정하고 덕이 풍요로운 덕유산의 정기를 받고 자란 고로쇠 나무의 고품질 ‘덕유산 고로쇠수액’ 한잔 드시면서 그간 코로나19에 지친 몸을 회복하고 생활에 활력을 되찾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아삭하고 향긋한 봄 향기가 일품인 청정 지리산의 청학 미나리 맛보러 하동으로 오세요.’ 하동군은 3월 한달간 지리산 미나리 주산지인 횡천면 남산리 일원에서 코로나19로 4년만에 제4회 청학미나리 판매행사를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 청학미나리 판매행사는 농업의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육성하고자 하동 미나리의 소비 촉진과 대내·외 홍보를 위해 2017년 시작한 이후 올해로 네 번째를 맞았다. 하동청학미나리작목반(대표 이정식)이 주최·주관하는 청학미나리 판매행사는 개막식과 별도의 문화·공연 프로그램 없이 미나리 시식 및 판매, 체험 중심으로 운영된다. 미나리 판매장에서는 싱싱한 미나리를 현장에서 싸게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동 특산물인 취나물·딸기·고로쇠 수액 같은 다양한 농·특산물도 살 수 있으며, 가족·친구 등과 함께 현장에서 미나리와 삼겹살을 구입해 불판에 바로 구워 먹을 수도 있다. 그리고 2019년에 이어 올해도 횡천면 소재지의 식당과 연계해 미나리거리가 운영되는데, 식당에서는 오리 미나리, 삼겹살 미나리, 미나리 한상차림 등 미나리를 재료로 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청학미나리는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월 24일 수출 현장((주)태우그린푸드, 서울 마장동 소재)에서 쇠고기 수출 확대를 위한 '동·축산물 수출 촉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이명헌) 주재로 개최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수출업체 대표 등 정부 및 민간 쇠고기 수출관계자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검역본부는 2023년 동·축산물 수출 촉진 지원방향을 수출관계자와 공유하고, 수출 검역제도 등 수출업체 애로사항과 규제 완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올해 쇠고기 수출국 확대를 위해 쇠고기 등 주요 수출 품목별 검역 담당자 지정 운영, 국가별·품목별 수출정보 실시간 제공, 현지실사 대응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명헌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앞으로 수출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한우뿐만 아니라 다른 품목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하면서 “수출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제도 개선 등 축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검역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부터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국제행사로 확대 개최하기 위해 24일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기본계획 수립 전문가 회의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는 등 발빠른 준비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선 박창규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관광․음식․축제 분야 전문가 10명이 참여해 올해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국내 거주 외국인 유치 ▲엠지(MZ)세대 입맛에 맞는 음식 개발 ▲민속놀이․체험․시식코너 확대 ▲야간 프로그램 개발 ▲제빵․전통주 별도 부스 제공 등을 집중 논의했다.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10월 6일부터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그동안 전남 22개 시군의 맛을 소개했던 것을 크게 보완해 20개 국 이상 주한대사관이 참여하는 세계미식관과 미식산업관 등을 선보인다. 이전과 달리 남도의 맛과 세계의 맛을 같이 맛보는 국제행사로 치를 방침이다. 또한 명인관에서는 남도음식명인 9명의 요리비법과 명인음식을 체험토록 하고, 남도 섬 음식 등 스페셜 전시 이벤트도 진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 중인 중국산 ‘건목이버섯(자실체, 건조)’에서 잔류농약(카벤다짐)이 기준치(0.01mg/kg 이하) 보다 초과 검출(2.38mg/kg)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 회수 대상은 ‘주식회사 케이푸드(인천 남동구)’에서 수입한 중국산 건목이버섯(포장일 : 2022년 09월 29일) 제품과 이를 ㈜비에스(부산 강서구)에서 소분‧판매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은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길 원하거나 기관 운영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2월 24일부터 운영한다. 기술지원의 주요 내용은 ▲신규지정을 위한 제출서류 안내 ▲시험‧검사 품질관리기준 충족 여부 ▲시험‧검사기관 지정을 위한 개선사항 검토 ▲개정된 시험‧검사 품질관리기준 평가 적용 방법 등으로 지정 신청부터 완료까지 전 과정에 거쳐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참고로 지난해 28개 기관이 기술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신규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거나 시험‧검사 분야를 확대했다. 식약처는 이번 맞춤형 기술지원 프로그램이 시험‧검사기관의 시험‧검사 품질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식품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시험‧검사기관의 시험‧검사 능력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책과 집행 현황에 대해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요리·육아 관련 ‘유명 블로거’를 대상으로 2월 23일 통관검사 전 과정을 참관하는 행사를 가졌다. 주요 내용은 ▲수입식품(가공식품, 농·축·수산물 등) 신고·검사 절차 개요 설명 ▲보세창고 검사현장(냉동농산물·가공식품 등) 견학 ▲시험분석 현장 견학 ▲질의응답 등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이 많은 블로거 10명*이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수입식품 통관검사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국민의 눈높이에서 ‘수입식품 검사방법’, ‘일본산 수입식품의 방사능 검사방법’ 등 수입식품 안전관리에 대해 질문하고 이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식약처는 이번 행사가 수입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과 친근한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식품 안전관리 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안성시가 최근 일어난 안성축협 유통사업단의 위반 사태에 대해 재발 방지를 약속하는 한편, 안성축협의 행정처분 집행정지 신청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축협 유통사업단은 경기도 G마크 인증을 받아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사업에 참여하고 있었으나, 지난해 경기도 특사경에서 실시한 학교급식 포장육제조업체 집중단속에서 축산물 유통기한을 잘못 표기하는 등 '축산물 위생관리법' 및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이에 시는 지난해 10월 19일, 안성경찰서를 통해 행정처분 대상자임을 통보받아 12월 29일, 행정처분 사전통지를 했고 올해 2월 8일 청문회를 개최해 의견을 청취했다. 이후 시는 지난 2월 16일, 안성축협 대리인이 제출한 의견을 일부 수용해 영업정지 10일 및 1개월을 2분의 1로 경감해 각각 5일 및 15일로, 영업 취소는 영업정지 90일로 감경해 최종 영업정지 110일을 처분했다. 특히, 행정처분과 관련해 영업정지 5일을 초과하여 받게 되면 G마크 인증이 취소돼 학교급식 공급업체 자격이 상실된다. 이와 함께 안성축협은 지난 22일, 기자회견을 열어 영업정지 행정처분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했고,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양주시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사문화를 실천하는 음식점 ‘안심식당 지정 희망업소’를 모집한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위생적인 수저관리,△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 문화, △정기적 업소 소독 및 손소독제 비치, △남은음식 재활용 안하기 운동 등 식사문화 개선 수칙을 모두 준수하는 업소이다. 시는 올해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30개소를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현장심사를 거쳐 지정된 안심식당에는 지정안내판이 부착되며 네이버, 카카오맵 등 포털사이트에서 검색 시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안심식당 지정업소’라는 문구가 함께 표시된다. 아울러 기존에 지정된 업소들에 대한 운영실태 점검을 통해 준수사항 불이행 시 경고, 지정취소 등 신뢰할 수 있는 안심식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심식당은 연중 상시 모집 중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양주시 위생과 위생정책팀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이 외식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를 정착시켜 외식업소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내 안심식당 지정현황은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23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4차 수출 전략회의에서 2023년 케이-푸드[K-Food]+ 수출 135억 불(농식품 100, 전후방산업 35)달성을 위한 '케이-푸드[K-Food]+ 수출 확대 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보고했다. 2022년 역대 최고치인 88억 불을 기록한 농식품 수출은 지난 20년간 약 5배 성장했으며, 특히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8%에 달하는 등 지속 성장이 기대된다. 한편, 스마트팜·농기자재 등 전후방산업 수출도 전년 대비 13.7% 성장하여 30억 불을 달성, 2022년 농식품 및 농업 전후방산업(이하 케이-푸드[K-Food]+) 수출은 118억 불(농식품 88, 전후방산업 30)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세계 식품산업은 연평균 6.4% 성장이 전망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우리의 강점인 정보기술(IT)·생명공학기술(BT)에 기반한 푸드테크·그린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는 특히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UAE 순방에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스마트팜, 연간 18.9% 성장하고 있는 자율주행 농기계 시장 역시 기대되는 분야이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전국 1위 생산단지인 천안의 대표 지역특화작목 ‘하늘그린 오이’가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출하를 시작으로 3월 중순까지 출하 예정이다. 올해 첫 출하된 오이는 지난달 6일 첫 정식한 오이로 온풍기 등 난방시설을 활용한 가온 재배해 전년보다 1일 일찍 출하가 시작됐다. 병천·동면·수신·목천·풍세 등에서 재배되는‘하늘그린 오이’는 지난해 말 기준 180㏊(시설재배 170㏊, 노지재배 14㏊)에 2만7267톤을 생산했으며 생산액 318억 원 규모로 전국 1위의 생산단지다. 하늘그린 오이는 수분이 많고 육질이 단단하여 아삭아삭 씹는 맛이 뛰어나고 오이 특유의 향이 강해서 봄철 입맛을 돋게 하여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현재 가락동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다다기오이(100개) 1박스의 가격은 10만4000원~11만5000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보다 박스당 4만6000원 가량 높게 거래되고 있다. 이는 한파 등의 영향에 의한 생육 부진으로 출하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생육환경 관리가 어려워짐에 따라 발생하는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현장진단 서비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청도군은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로 청도에만 있는 청도반시로 만든 감말랭이, 반건시 판촉행사를 추진한다. 왕에게 진상했을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반시를 조각내어 건조시킨 감말랭이와 홍시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반건시는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 피로해소, 피부개선 등에 도움을 주며, 칼슘과 마그네슘이 들어있어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좋고, 베타카로틴이 들어있어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는 맛과 건강에 탁월한 간식이다. 이와 같은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알리고 소비자들과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홈쇼핑, E-커머스,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 온·오프라인을 동시 공략하는 판촉행사를 통해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 감말랭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의 입맛도 사로잡아 미국, 일본 등에 한 해 200t 정도를 수출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청도군수가 보증하는 청도 감말랭이 믿고 많이 사가시기 바란다.”라며, “우리지역의 대표 먹거리인 감말랭이, 반건시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소비자들에겐 건강 간식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소비 확대로 연결되어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