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국내최초 행정구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군이 유네스코로부터 지위유지를 인정받았다. 8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제36차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국제조정이사회(MAB-ICC)는 모로코 아가디르에서 고창생물권보전지역을 비롯한 25개국 40개 지역의 정기보고서를 채택했다. 이에 따라 고창군은 2013년 5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된 지 10년 만에 이뤄진 첫 번째 평가에서 합격 판정을 받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생물권보전지역은 전 세계적으로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생물종이 풍부한 곳을 생태계 보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사회는 유네스코 고창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이후 ▲보전 ▲발전 ▲지원 분야의 기능을 모두 충족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군과 지역주민들은 영농 활동으로 훼손 우려가 컸던 인천강 기수역의 생태환경을 지켜냈고, 동식물 서식지 복원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운곡습지 주변 6개 마을이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돼 전국적으로 생태관광의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부분 또한 높이 평가받았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파주시민들이 성매매 없는 파주시를 만들고, 더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본격적으로서 나섰다. 파주시 연풍리에 소재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시민들의 참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는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이하 ‘클리어링’)과 공동으로 지난 7월 5일 저녁 7시 30분부터 야당역 앞(야당동 1040)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매매 예방 및 근절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클리어링 50여 명이 함께 한 이번 캠페인은 ▲성매매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하는 불법행위임을 시민들이 직접 알리는 ‘나도 한마디’를 시작으로 ▲성매매집결지 폐쇄로 여성 인권 회복과 건강한 파주시 조성을 염원하는 ‘나무야, 소원을 들어줘’ ▲성매매는 우리 주변에서 당연히 사라져야 함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인스타 포토존 ‘찰칵, 한 컷’ ▲마지막으로 젠더폭력 예방 홍보물품 뽑기 행사 ‘잇템이 한가득’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파주지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지하는 시민모임, 성매매 예방 교육 강사단, 파주읍 주민, 학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각종 자연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이상기후가 일상이 된 뉴노멀(New Normal) 시대 진입으로 집중호우 등 발생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등 철저한 사전 대비를 하고 있다. 먼저 군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부서별로 재해 취약지역 및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도 지난 5일 율리 점촌마을 수해복구 공사 완료 현장을 찾아 준공 현황을 살피고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역대급 폭우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율리 점촌마을을 비롯해 보강천 생태하천 등에 대한 수해복구 사업을 우기 전 신속하게 완료하며 선제적으로 재난에 대응하고 있다. 군은 집중호우 피해에 대비한 훈련도 강화했다. 지난 4월에는 증평읍 미암리 일원에서 산사태 대비 주민대피 현장 훈련을 실시했으며,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보강천 범람 상황을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하동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름방학 초등학생 영어 캠프 사전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어 캠프 참가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프로그램과 캠프시설 및 생활 규칙, 준비물, 안전관리 사항 등을 설명하며 캠프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2015년부터 시작된 하동군 영어 캠프는 지역 학생들의 영어 표현 능력 향상과 자기주도 학습 습관 형성을 목표로 하는 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경상대학교 국제어학원에 위탁해 진행되는 이번 영어 캠프는 58명의 학생과 함께 7월 28일부터 8월 9일까지 12박 13일간 진행되며, 누구에게나 기회를 준다는 하동군의 정책 전환에 따라 신청자 전원에게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합숙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글로벌 리더십 함양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군민과 학부모님들의 열망을 가득 담아 우리 사회의 초석이자 미래인 아이들이 최고의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최근 2030 세대뿐만 아니라 전 세대에서 축제와 여행의 인기가 연일 뜨겁다.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며 감성적인 만족을 추구하는 경향이 대세가 되면서, 나만의 경험을 중시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진정한 휴식을 즐기는 데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하동군은 이런 변화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축제라는 이름으로 치러진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야 하며, 그렇지 못하면 지속 가능한 축제로써 존치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새로운 축제를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화개장터 벚꽃축제, 하동야생차문화축제,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 등 하동의 대표적인 축제를 예년보다 참신하고 깊이 있는 모습으로 탈바꿈시키며 안팎으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제26회 화개장터 벚꽃축제 = ‘봄의 정원, 벚꽃의 향기’를 주제로 치러진 제26회 화개장터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하동의 봄은 시작되었다. 특히 올해는 기상이변으로 개화 시기가 빨라질 것을 예상하고 일주일 정도 앞당겨 축제를 준비했다. 예기치 못한 꽃샘추위로 인해 오히려 벚꽃 없는 벚꽃축제가 되어 아쉬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6일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별별청년·별별공간’의 중간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중간교류회는 ‘별별청년’과 ‘별별공간’의 참여 청년들 간의 교류와 유대감 형성을 위한 장을 마련하고, 안산의 청년 구성원으로서 안산에 대한 자부심과 애착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별별청년’은 안산시에 생활권(거주, 일, 학교, 활동 등)을 둔 청년들에게 팀별 100만 원의 지원금과 교류회 및 교육 등을 통해 청년 커뮤니티의 네트워킹과 자생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년간 총 87팀의 커뮤니티를 발굴·지원했으며, 올해는 30팀의 커뮤니티를 지원한다. ‘별별공간’은 지역 청년들의 활동이 안산 곳곳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민간에서 운영하는 공간을 발굴·선정하고 상상대로 멤버십을 가입한 청년들에게 이용비 또는 프로그램 참여 등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총 7개소(▲브레인탑스터디카페 안산신길점 ▲스페이스 오즈(SPACE OZ) ▲카페제이콥 ▲꿈쟁이교실 ▲아우어스튜디오 ▲평등평화세상온다 ▲협동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남해군은 지난 5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남해·동남해·남해유자라이온스 합동 이·취임식이 열린 가운데 이들 단체에서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군의장, 류경완 도의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 경남서부지구 제28대 이순일 총재를 비롯한 클럽회원, 기관단체 장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최동찬(남해), 박일우(동남해), 안용미(남해유자) 취임회장들이 30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남해군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더했다. 장충남 군수는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신 이임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취임하는 회장님들에게도 축하의 인사를 보내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봉사 정신으로 남해군이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 300만원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해군 내에 출산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남해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남해군은 지난 3일 북강릉농협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1,39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민수 북강릉농협조합장을 비롯한 직원 139명은 지역간 균형발전과 농촌 활성화를 위한 응원의 마음을 담아 남해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2022년 자매결연을 맺은 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과 북강릉농협 간 우호 교류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새남해농협에서는 지난 6월 18일 강릉시청을 방문하여 1,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두 지역간 한마음으로 시작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가 우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지역간 발전을 위해 동참하신 새남해농협과 북강릉농협 임직원분들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고향사랑기부제는 연말정산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가 답례품 혜택으로 주어지며, 온라인 고향사랑e음 사이트와 오프라인 농·축협을 통해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남해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행정안전부는 충청권과 경북권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7월 8일 03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현재 호우특보가 발효된 충청권남부와 경북북부에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오늘(8일)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시간당 30㎜의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음과 같은 중점 관리사항을 당부했다. ▶누적된 강수로 피해 발생 우려가 큰 상황으로, 산사태, 하천 범람, 지하공간 침수 등을 대비하여 취약지역·시설에 대해 선제적 통제와 주민대피에 철저를 기할 것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노약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충분한 조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 ▶비탈면, 저지대, 지하차도, 해안가 등 취약지역·시설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위험 요소 발견 즉시 조치하여 피해를 방지할 것 &nbs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영천시는 5일부터 지역 내 중장년 유휴인력에 대한 취업을 장려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구인난 해소를 위해 '2024년 신중년 고용지원사업' 2차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40~64세 신중년 근로자를 신규 채용(2024. 1. 1.이후)하는 영천시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으로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고용장려금 제도로, 중소기업은 1인당 최대 월 70만원(급여의 40% 이상 사업체 부담 필수), 소상공인은 1인당 최대 월 50만원(급여의 30% 이상 사업체 부담 필수)을 연말까지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중소기업 10명, 소상공인 5명으로 총 15명이며 중소기업은 사업장별 최대 3인, 소상공인은 최대 2인까지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경우 정규직 고용형태(주 40시간 이상 근무)로 월 기본급 2,060,740원 이상 지급해야 하며, 소상공인의 경우 주 15시간 이상 근무형태로 최저 임금(9,860원/시간) 이상 지급해야 한다. 신청은 5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시청 일자리노사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nbs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영천시는 지난 8일 시민회관에서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증진 등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2024년 2분기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지역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한 수상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도정 및 시정발전 유공자 32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지역 내 청년예술가의 축하공연과 수상자와 축하객의 기념촬영을 위한 포토존을 시민회관 로비 내 별도로 마련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발전, 시민행복을 위해 열정을 갖고 헌신해 주신 수상자분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더욱더 성장하는 영천을 만드는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영천시는 지난 5일 경북도청에서 진행된 ‘2023년도 제안제도 운영평가 우수시군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도는 제안 활성화를 위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제안제도 운영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자체 제안 공모전 등 제안 운영현황, 특수시책 추진, 제안 홍보 등의 항목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영천시는 시정 전반에 대한 ‘제안 공모전’, 일상생활 속 불필요한 규제 개선을 위한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청년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 추진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시민과 공무원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년 연속 수상은 시정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들 덕분”이라며 “다양한 시책추진을 통해 시민, 공직자와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