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선물을 준비할 때는 가장 먼저 선물을 받을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성별, 나이는 물론 취미와 취향 등을 고려해 선물을 한다면 실패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대상을 제대로 알아야 성공할 수 있다는 의미다. 기초지자체로서 수원시 역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만들고자 고민을 거듭하고 노력을 더하고 있다. 데이터를 분석해 확실한 근거를 기반으로 정책을 만들면 보다 세밀하게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초지자체 최초 세밀한 조사 ‘2023 수원서베이’ 수원시민이 살고 있는 모습과 가치관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자 진행된 조사가 ‘2023 수원서베이’다. 수원시정연구원이 지난해 12월13일부터 지난 1월19일까지 약 한 달여간 수원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시민 204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수원서베이는 수원시내 모든 구와 동에 거주하는 주민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단계층화집락추출 방법으로 표본을 추출해 가구방문면접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들은 일상생활과 경제상황 등 시민의 삶과 실태, 소속감 및 이주계획, 수원시정 인식 및 기대사항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해’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균형발전사업 특별상으로 선정됐다. 지역의 우수한 자원(세계유산 7개 보물)을 활용한 참신한 시도로 로컬 경쟁력을 높이며, 농촌 지자체의 새로운 성공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고창군은 최근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로부터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특별상’ 시상을 통보받았다고 9일 밝혔다. 지방시대위의 특별상은 지난해 순천만 정원박람회 이후 고창군이 2번째 수상이다. 정부지원이 없고, 건물을 짓는 등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주요축제 페스티벌, 시티투어 등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만으로 승부한 고창군의 도전과 성공 스토리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심덕섭 고창군수는 2023년을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로 선포했다. 이전 광역단위(전라북도 방문의해)나 주변 시단위 에서는 4, 5년 시차를 두고 진행됐지만 고창군에서는 첫 시도였다.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세계유산 7가지를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도시지만 ‘이게 아직도 세상에 드러나 있지 않더라’는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재)남해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7월 3일 남해평생학습관 다목적홀에서 2024년 제1회 정기 이사회를 열었다. 이번 이사회는 장충남 군수와 이사 10명, 감사 1명을 포함한 12명의 임원과 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재단 설립 현황 및 기금 현황 보고에 이어 2024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관내 중·고등학교 교육활동 지원안, 재단 정관 일부개정안 등 3건에 대한 심의결과 모두 원안 가결되었다. 관내 중·고등학교 교육활동 지원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단계별, 분야별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재단에서 시행하는 목적사업이다. 진로체험과 문화체험, 방과후 활동을 위한 신청이 많았으며 이날 심의를 통해 9개 중학교에 각 300만원씩, 7개 고등학교에 각 1000만원씩 총 9700백만원을 지급하기로 하였다. 남해군은 지난 2020년 재단설립 계획보고를 시작으로 설립타당성 분석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과 2023년 4월 경상남도 지방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의 심의 거쳐 2023년 10월에 교육청으로부터 설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남해군은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벼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항공방제 여부에 관계 없이 수시 예찰을 통하여 적기방제 등 병해충 방제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일선 농가에 당부했다. 지난 2019 부터 2020년의 벼멸구와 2023년의 혹명나방 피해양상을 보면, 해충 발생이 확인된 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급격하게 확산됐다. 또한 장마로 인해 지속적인 저기압과 고온다습한 환경조건으로 멸구류 등 비래해충의 유입이 많았고 국지성 집중 호우로 인해 항공방제 등 병해충 방제가 어려워 벼 재배농가들이 많은 피해를 받았다. 남해군은 벼 병해충 예찰 결과 흰등멸구는 지속적으로 중국에서 비래되고 있고 상주 및 창선면의 일부 마을에서 잎도열병 발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향후 병해충 발생과 쓰러짐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이삭거름을 줄 경우에는 질소비료를 줄이고(10a기준 요소비료 5kg이내), 모낸 후 30일이 지난 논은 중간 물떼기와 논물 걸러대기를 연속적으로 꼭 실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벼 병해충 1차 항공방제는 지난 3일 상주·남면을 시작으로 6일까지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가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집중호우 대응에 나섰다. 충북 영동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집중호우가 내려 이틀간 평균 강우량이 94mm에 달했다. 특히 황간면(110mm), 용산면(181mm), 심천면(179mm) 등지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다. 이에 정영철 군수는 당초 계획됐던 휴가를 반납하고, 호우 경보에 따른 피해 상황과 대응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받으며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정 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각종 대응 조치를 직접 지휘하고, 재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 8일 군 재난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주요 보고 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정 군수는 “모든 인력을 동원해 잠재적인 피해를 예방할 것”을 지시하며,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위험 지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긴급 대응을 신속히 수행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정 군수는 집중호우로 많은 비가 내린 용암배수펌프장 등 황간면 및 용산면 일대를 직접 방문했다. 현장에서 정영철 군수는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무더운 여름, 20대 부터 40대의 젊은 사람들이 유명 가수 공연을 즐기고 강진 고유의 하멜촌 맥주를 홍보하기 위한 제2회 강진하맥축제가 더욱 풍성해져 돌아온다. 강진군은 이번 강진하맥축제장에서 관광객들에게 맥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줄 열정적이고 솜 씨좋은 음식부스 운영자를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강진하맥축제는 오는 8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3일간 강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유명 가수 공연, DJ EDM 파티, 다양한 맥주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공개 모집하는 판매시설은 음식부스 12개소이다. 모집 분야는 ▲치킨류(순살)(3개소) ▲튀김류(1개소) ▲꼬치류(1개소) ▲마른안주(2개소) ▲과일류(1개소) ▲볶음류(1개소) ▲무침류(1개소) ▲분식류(1개소) ▲전류(1개소)이다. 참여 자격은 저렴하고 편리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강진군 내 일반음식점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신고를 필한 업소 또는 축제 10일 전까지 영업 신고가 가능한 자로 1순위는 강진군민, 2순위는 관외(전남,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김해시는 7월부터 (재)김해문화재단을 (재)김해문화관광재단으로 개편해 새롭게 출발한다고 9일 밝혔다. (재)김해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가 있어 관광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나 주로 가야테마파크, 레일파크 등 김해시 주요 관광시설 운영에 한정되어 있어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 김해문화관광재단 개편으로 관광에 대한 전문성 강화, 정책의 연속을 통한 관광사업의 효율적 추진, 지역 관광 조직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재단 내 문화관광 자원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증대한다. 김해시는 개편을 위해 지난 5월 관련 조례에 이어 6월에는 재단 정관, 관련 규정을 개정하였다. 그리고, 7월 중 시 문화관광국과 문화관광재단 직원 간 워크샵을 통해 문화관광재단의 정체성 확보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로 했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김해시의 관광정책에 부응하고 지역문화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다양한 문화·관광 융·복합 콘텐츠 발굴, 관광지 이미지 구축, 문화와 관광의 컨트롤 타워 역할 으로 지역 문화·관광 발전을 견인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문화관광재단의 출범으로 우리 시가 갖고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김해시는 새 단장한 김해시민스포츠센터를 지난 1일 재개장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개장 20년이 지난 센터 내 수영장, 탈의실, 샤워실을 개선하고 환기조과기와 자동화시스템 구축, 시스템에어컨 설치 등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또 이번 재개장과 동시에 관내 공공스포츠센터 수영장의 회원 접수 방식을 1년 단위 공개 추첨제로 변경해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6월 10일부터 15일까지 수영 신규회원 모집을 거쳐 추첨을 통해 회원을 등록하고 이달부터 강습을 진행한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시민스포츠센터 수영장 노후시설 개선으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공공스포츠시설을 이용한 시민 여가활동 향상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김해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강진군의 인구정책이 모범적인 성과를 보이며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강진원 군수는 민선 8기 후반기 주요 정책 키워드 가운데 하나로, '청년 지원'을 내세우며 새로운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3일 수요일, 강진읍내에 위치한 청년샵에서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강진청년협동조합 편들’의 ‘스테이 돌담빌리지 1기 입단식’이 열렸다. 이날 입단식에는 서울, 대전, 해남 등에서 참여한 5명의 문화/예술 프리랜서 청년들과 강진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7월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 동안 병영면에 있는 숙소에서 머물며 다양한 체험을 하고 창작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스테이 돌담 빌리지'는 문화와 예술 분야의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지역의 계절을 주제로 개인 작업을 진행하고, 이를 강진청년협동조합 편들이 상품화하여 판매한다. 수익금은 참가자들과 쉐어하여 지역에서의 삶이 부가적인 수익 창출로 이어지는 경험을 제공한다. 매 기수당 5명의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7월 3일 1기를 시작으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김해시가 한 번 더 해냈다. 김해시는 2024년 경남도 무형유산축제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전국(장애인)체전,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 3대 메가이벤트에 더해 오는 10월 4일 경남도 무형유산축제를 개최해 문화도시로서의 면모를 한 번 더 뽐낸다. 경남무형유산 축제는 도내의 우수한 무형유산을 도민들에게 알릴 뿐 아니라 새롭게 전승 발전시킬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되고자 10년간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에 김해시가 참여하게 됐다. ‘김해의 甲辰(갑진) 사람을 보라’를 주제로 선정된 이번 축제에서는 202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탈춤 중 하나인 김해오광대를 필두로 밀양, 함안 등 도내 우수한 국가·도 무형유산 초청공연을 진행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마련한다. 홍태용 시장은 “올해 김해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와중에 도 무형유산 축제를 개최해 우리 시의 대표 무형유산인 김해오광대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유산을 세계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김해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05년부터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으데, 올해는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 실태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재난관리 단계 총 5개 분야(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를 평가했는데, 시도는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직접 평가하고 군·구는 시도 자체평가단이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재난관리평가단에서 확인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안부는 올해부터는 기존의 ‘실적’ 중심의 평가체계를 ‘실적과 역량 중심’으로 전환했다. 안전정책을 총괄하는 시장, 부시장, 안전총괄부서장의 의사결정 및 상황판단 등에 대한 역량을 확인하기 위해 전문가 주관의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고 평가에 반영했다. 인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6,300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청양군이 제2단계 제2기 충남도 균형발전사업에 총 4건이 선정되어 총 79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일 충남도에서는 2024년 제2회 균형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27건 5,667억원 규모의 대상사업을 선정했다. 이 중 청양군은 도 제안 사업 2건(499억원)과 시군 경쟁 공모 사업 2건(300억원)이 선정됐다. 우선, 도 제안 사업 ‘백제문화복합단지 체험마을 조성사업(270억원)’은 공주, 부여, 청양이 각각 백제 문화관광거점을 조성하여 연계․협력하는 사업으로 군은 ‘백제 숲 힐링 복합단지’을 조성과 공동브랜드 개발 및 공동마케팅, 관광투어버스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한다. ‘청양일반산업단지 상생지원센터 건립사업(229억원)’은 청양일반산업단지 내에 근로자,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교육․체육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군 경쟁 공모 사업 ‘근로자 주거복합문화공간 건립사업(150억원)’은 근로자 거주시설과 주민 커뮤니티․문화시설의 복합공간을 조성하여 지역 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고, ‘청양 드림 스마트팜교육센터 조성사업(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