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논산·부여·서천 등 3개 시군을 방문, 피해 현황을 살피고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논산시 부적면 논산천 제방 유실·복구 현장 △부여군 임천면 구교저수지 △부여군 홍산면 농작물 침수 피해 현장 △서천군 비인면 시가지 침수 피해 현장 등을 차례로 찾았다. 부여 구교저수지 점검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진행했다. 각 현장에서 김 지사는 주민 등으로부터 피해 상황과 어려운 점 등을 듣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또 각 피해 현장별 인력 및 장비 투입 현황, 복구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며,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복구를 실시하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피해 조사를 철저하게 진행하는 한편, 응급 복구도 조속히 진행할 것”이라며 “항구적인 복구는 국가에 예산을 요청하고, 도와 시군이 함께 힘을 모아 추진, 재해를 막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부터 지속된 호우로 도내에서는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공공시설 86건, 사유시설 33건, 농경지 침수 7030.1㏊ 등의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일 4일간의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영양군 입암면 일대 피해 현장을 긴급 방문해 피해 상황 점검과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속한 복구지원을 지시했다. 영양군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누적 강수량이 224.7mm로 특히, 지난 8일 04시에는 최대 시우량이 52mm에 달하는 등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이번 비로 금학리, 대천리 마을 일원에서만 주택 반파 5동, 침수 16동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농경지 침수 189.2ha, 도로 유실 2.5km, 하천 유실 0.3km 등 큰 피해를 보았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 지사는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응급 복구를 최대한 빨리 조치해 2차 피해를 막고, 토사 유출 및 하천 제방이 유실된 곳에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즉각적인 대응과 안전조치를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어서 8일 새벽 3시 극한호우 당시 금학리 마을에 고립된 13세대 16명의 주민을 일일이 업어서 대피시키는 등 자발적 인명피해 예방 활동을 한 금학리 마을순찰대원들과 재난 복구를 돕기 위해 달려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 기념행사로 9일 일월수목원에서 소나무 식수행사를 했다. 정부는 7월 14일을 ‘북한이탈주민의 날’ 국가기념일로 제정했다.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북한이탈주민법) 시행일(1997년 7월14일)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 이석하 협의회장, 북한이탈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석하 협의회장은 “정부가 제정한 7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이재준 시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는 수원시와 함께 북한이탈주민들을 포용하고, 그들의 정착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민주평통 수원특례시협의회와 북한이탈주민들이 항상 변하지 않는 소나무처럼 평화통일을 염원해 주시길 바란다”며 “북한이탈주민 청소년들에게도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포천시는 지난 9일 민간보조사업자 90명을 대상으로 보조금 분야의 감사 지적 사례와 보조사업 추진 절차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청렴한 보조금 집행을 위해 마련된 이번 민간보조사업자 대상 감사 사례 교육은 2024년 보조금 분야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반복 감사 지적 사례, 보조사업 추진 절차 등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해 참석자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였다. 교육 참여자는 “반복 지적 감사 사례 등을 위주로 교육을 진행해 보조사업을 추진하는 데 소홀히 생각했던 부분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게 됐다. 앞으로 보조사업을 청렴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렴 문화 확산과 시정 발전을 위해 교육에 참여해 주신 기관·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 청렴은 나 자신과 올바른 공직문화, 그리고 시민의 행복을 위한 것임을 항상 명심하고 업무에 임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보조사업자의 청렴한 보조금 집행을 위한 지속적인 청렴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12일 4대 취약분야 중 하나인 보조금 지원 분야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민간보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더늘봄 웨딩홀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남양주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5월 20일부터 2년 임기로 시작하는 제5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비롯해 △위원의 역할 교육 △남양주 복지환경 안내 △소통강화를 위한 팀 빌딩 등 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위원은 “매스컴을 통해 보도되는 이웃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면서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참여하게 됐다”라며 “오늘 워크숍을 통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최고의 복지 도시 남양주를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74만 시민을 대표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시는 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개 읍면동에서 403명의 위원이 활동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과밀억제권역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3기 신도시에 직주락(職住樂)을 위한 충분한 자족 시설을 확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과밀억제권역 12개 지자체장과 국회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 TF위원회’ 발대식이 열렸다. ‘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 TF위원회’는 12개 지자체장과 국회의원이 참여하는 정책협의체다. 과밀억제권역의 불합리한 규제를 폐지하거나 완화하기 위해 공동으로 대응하고, 수도권정비계획법을 포함한 관련 법령 개정안을 공동 발의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으로 국가 성장 발전을 위한 수도권 정책 패러다임을 함께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발대식에 이어 12개 과밀억제권역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과밀억제권 취득세 중과 완화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3기 신도시가 아파트만 들어선 침상도시가 되지 않기 위해선 과밀억제권역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직주락을 위한 충분한 자족 시설을 확보해야 한다”며 “과밀억제권역 규제는 도시의 경쟁력을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시흥시는 10일 경기주택도시공사 본사에서 GH 및 시흥도시공사와 ‘시흥대야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김세용 GH 사장, 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시흥대야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타당성 검토 및 현안 이슈 공동 대응 ▲지구 지정을 위한 토지 소유자 동의율 확보 ▲지역 주민 의견 반영 및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흥대야역 일대는 국토교통부 도심 복합사업 10차 후보지로 지정됐다. 이 사업은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교통환경 개선 ▲품질 높은 주택 공급 등 도심 개선을 위해 지구 지정 제안이 추진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균형 발전은 시흥시 어느 곳에 살든지 58만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공정과 평등의 과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혁신적인 재창조를 통해 새로운 원도심 재개발사업의 성공적 모델이 되도록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심 복합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김포시는 지난 5월 31일부터 7월 2일까지 6주에 걸쳐 우기를 대비해 침수취약시설 15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요 점검은 한강시네폴리스를 포함한 대규모 건설공사장, 도로변 주요 옹벽, 배수펌프장, 문화시설, 연립주택 등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붕괴, 침하, 침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김포시 및 안전관리자문단 민‧관 합동 점검반을 투입해 보다 촘촘하게 진행됐다. 점검결과 지적사항으로는 ▲ 배수로, 침사로 등 수방대책 미흡 ▲ 옹벽 및 사면 배수시설 퇴적물 적치, ▲ 사면 보호조치 미흡, ▲ 배수시설 마감재 탈락 및 균열 등으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토록 안내했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신속하게 해소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맞춤형(비스포크) 안전점검제 운영을 통해 사인간 분쟁 및 행정청의 중립 자세 요구로 방치되고 있는 안전 위협요소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지원하고 있으며, 주민신고제(안전신문고)를 통해 적극 이용을 당부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상 기후 변화로 집중호우가 점차적으로 확대됨에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김포시는 지난 9일 민방위재난실전훈련센터에서 전국 최초로 북한 도발상황을 반영한 민·관·군 합동 워크숍을 개최 했다. 이번에 실시한 워크숍은 8월에 예정되어 있는 을지연습을 대비하여, 북한의 무인기, 오물풍선 등 다양한 도발상황을 가정한 사건계획을 실질적으로 작성하기 위한 워크숍으로 시 충무계획 담당자 20명과 을지연습에 같이 참가하는 군·소방·교육지원청을 포함한 유관기관 10명 등 총 30여명이 전문가 초빙 교육 및 사건계획을 작성했다 기존의 을지연습 사건계획은 현재 북한의 다양한 도발양상을 반영하지 못할 뿐 아니라, 유관기관과 협업이 필요한 다양한 상황 설정 부재로 을지연습의 효과 달성이 제한됐다. 워크숍에 함께한 김포시 김규식 부시장은 “북한의 안보위협이 증가되는 가운데 실시되는 실질적인 을지연습을 위해 민·관·군 선제적인 합동대응을 통해 다양한 북한의 위협 상황을 가정한 사건계획을 수립해 내실있는 2024년 을지연습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김포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지난 9일, 사회적약자 관리서비스 제공 특허업체인 루키스와 ‘똑똑한, 취약계층 안부확인’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똑똑한, 취약계층 안부확인’서비스는 성북구가 지역 실정에 맞는 새로운 아이디어나 타 자치구의 우수한 사업을 도입하기 위해 시행중인 제2회 성북 정책 오디션의 최우수 선정 사업이다. 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지난 5월 27일 성북 정책 오디션 결과, 취약계층의 안전 강화를 위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적극적인 독려와 관계 부서의 지원으로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서비스 주요 내용은 성북구에 거주하는 고독사 위험군 3,000명을 대상으로 휴대폰 수·발신 이력을 분석해 3일간 통신 기록이 없을 경우 자동안부전화가 발신돼 안부를 확인한다. 그 외에도 앱 설치를 통해 걸음 수를 확인해 모니터링의 정확성을 높이고, 위기 상황 감지 시에는 동주민센터 담당자 알림과 현장 방문으로 즉시 대처가 가능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급증하는 노년층과 1인 가구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똑똑한 안부확인 서비스가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사각지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하청면 옥계마을 씨릉섬 출렁다리 준공으로 이제 씨릉섬을 걸어서 탐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17년 해양수산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시작된 씨릉섬 개발에는 총 98억6천만원(국비9억7100만원, 도비20억2700만원, 시비68억6200만원)의 예산이 투입, 약 5년의 사업기간이 소요됐다. 거제시는 지난해 2월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해 올해 5월 씨릉섬 공사를 완료했다. 섬 내부에는 1,488m 의 해안산책로와 5개의 쉼터가 조성됐다. 출렁다리는 총길이 200m, 폭은 2m로, 차량통행은 불가능하다. 교통약자를 위한 경사로(길이 약 115m)가 별도로 조성돼 있어 휠체어 이용자도 접근이 가능하다. 다리를 건너는 동안 내딛는 발걸음마다 출렁거리는 진동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씨릉섬은 전체 면적 7만8985㎡ 의 무인도서로 오랜기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섬 구석구석을 다 돌아보는데 걸리는 시간은 느린 걸음으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대부분의 구간이 나무 그늘로 조성되어 있어 더운 날씨에도 산책하기 좋다. 산책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하천 제방 유실 등으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장비를 투입해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10일 00시 40분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논산시는 2단계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한 것은 물론 행정의 일선에서 현장에 나가 있는 15개 읍․면․동장을 중심으로 각 마을 이장님과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주민의 안전을 살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토사 유출, 제방 유실 등이 발생한 현장 곳곳을 돌며 “긴박한 현장 상황을 반영해 응급 복구가 필요한 곳은 ‘선조치 후보고’체계로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이 날 오후 1시에는 파이핑 현상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논산천 제방을 방문한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에게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도지사 역시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피해 상황을 상세히 알리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백 시장은 논산천 제방 인근 마을 주민 200여 명이 대피한 부적초등학교 및 마을회관 등을 찾아 불편한 사항을 하나하나 살피고, 필요한 지원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