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원주시는 관내 유치기업인 ㈜디에스테크노가 미국 최대의 반도체 업체인 인텔로부터 18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디에스테크노에 따르면, 인텔이 자사에 180억원을 투자하여 약 8%의 지분을 확보하였으며 ㈜디에스테크노의 4대 주주로 이름을 등재했다. 인텔이 지난 2012년 국내 얼굴인식 소프트웨어 업체(올라웍스)를 인수한 적은 있으나, 한국의 소재・부품・장비 기업에 투자한 것인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텔이 ㈜디에스테크노에 투자를 결정하게 된 것은 위탁생산(파운드리) 분야의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경쟁력 있는 반도체 소재부품 조달과 비용 절감을 통해 사업의 안정적인 확장을 꾀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다. 특히 ㈜디에스테크노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실리콘카바이드(SiC), 실리콘(Si), 쿼츠 등을 모두 제조할 수 있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으로, 지난 2022년 삼성전자에서도 먼저 투자받을 정도로 높은 수준의 품질과 생산관리 역량을 갖춘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원주공장에서 생산되는 첨단 실리콘(Si)소재 부품은 전량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보령시 공무원은 불철주야(不撤晝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8시 호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비상 1단계 상황본부가 운영됐고, 본청 5개 반 14명, 16개 읍면동 각 1명씩이 출근해 선제적 재난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이어 오후 11시 20분 호우경보가 발령되자 비상 2단계로 전환되면서 본청 5개 반 34명 읍면동 59명, 총 90명의 공무원이 폭우 상황 속에서 출근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비상 태세를 유지했다. 폭우가 지속됨에 따라 중앙 및 보령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의 지시하에 읍면동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 하천, 저지대 등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사전조치로 배수펌프장 3개소 상황점검과 대천천·웅천천 하천산책로, 하상주차장 등 취약시설 점검 및 통제를 실시했다. 아울러 폭우로 인한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재난안전문자를 8회에 걸쳐 발송하고, 관내 마을방송을 6차례 하면서 시민안전 및 재난예방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여름철 각종 행사와 바쁜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웅천읍 예찰 중 도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송파구가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대국민 공개강좌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18세 미만 아동 대상 정신건강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소아·청소년 중 16.1%가 태어나 한 번은 정신장애를 경험하였고,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아동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실제로 심각한 우울감을 경험한 아동도 4.9%에 달했다. 이에 지난 10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학부모, 교사, 관련 기관 실무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자해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울까요?'를 주제로 공개 강좌를 열었다. 주최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했다. 이번 강좌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관련 현장 경험이 많은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교수와 김주연 전문의를 강사로 초청하여, 아이들은 어떻게 우울감을 표현하는지, 성인과 다른 특징은 무엇인지 이해하고, 자해·자살 생각 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대처 방법 등을 교육했다. 먼저, 김효원 교수는 1강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도봉구가 7월 26일까지 도봉구 배달 플랫폼종사자가 편히 쉴 수 있는 ‘달달쉼터’ 참여 카페를 모집한다. ‘달달쉼터’는 배달 플랫폼종사자가 화장실 등 휴게공간을 이용할 수 있고 구에서 지급한 바우처로 음료 등을 사 먹을 수 있는 카페를 말한다. 앞서 구는 배달 플랫폼종사자의 열악한 노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4년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에 공모했고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신청 대상은 도봉구 소재 카페이면서 임대차 또는 매매계약이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남은 곳, 배달 플랫폼종사자에게 휴게공간 제공이 가능한 곳, 주차와 포인트 적립서비스가 가능한 곳이다. 구 관계자는 “배달 플랫폼종사자들의 접근성 및 공간 활용성 등을 고려해 권역별 4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프랜차이즈 카페가 아닌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로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 희망 카페는 7월 26일까지 도봉구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담당자 이메일 또는 도봉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관악구는 7월 10일부터 3일간 구청 2층 ‘갤러리 관악’에서 ‘청렴 스케치전’ 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구청장과 부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들이 참여하여 청렴 문구로 제작한 캘리그라피, 펜 스케치 등 총 60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청렴 문화에 대한 직원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 행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 첫날인 10일에는 박 구청장이 갤러리 관악을 직접 방문하여 “직원, 그리고 주민들과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 끝에 청렴 스케치전을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캘리그라피를 직접 제작하고 전시하게 된 소감을 말했다. 한편, 구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사가 힘을 합쳐 ’청바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청바지 프로젝트‘는 ’청렴관악, 바로 지금! 프로젝트‘의 줄임말로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 프로그램이다. 구는 ’즐거운 출근길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모전 당선작은 하반기 실시 예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성남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상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형 재난에 대비해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전국 단위 훈련이다. 성남시는 지난 5월 23일 탄천과 성남동 주택가에서 산사태, 탄천 범람, 주택 침수 상황을 가정해 초동대응 및 유관기관 합동 대응 태세 등을 점검하기 위한 실전훈련을 진행했다. 시는 재난 발생 초기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한 상황전파와 보고, 신속한 상황 판단 회의를 통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 등 재난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신상진 성남시장은 긴급구조통제단 및 현장응급의료소 대응 상황 보고 청취,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회의 주재, 재난안전통신망(PS-LTE) 가동 등 실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훈련 현장을 총지휘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기관장의 관심도 및 역할, 실질적 현장훈련 수행의 적절성 등 17개의 평가지표와 2개의 가점 지표 등에서 모두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성남시는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 주차장을 96면에서 204면으로 확대해 시민에 개방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주차장 확충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시는 주차장 내 수목을 최대한 존치하면서 기존 1열(폭 13m)이던 중앙공원 주차 공간을 2열(폭 16m)로 넓혀 주차면을 확충하고, 주차 차단기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9월 22일 개장한 중앙공원 맨발 황톳길(520m) 옆에 자연 관찰 숲(328㎡)을 조성했다. 자연 관찰 숲엔 리아트리스, 수크령, 에키네시아 등을 심은 나비 화단, 곤충 호텔, 새집, 사슴과 대왕거미 조형물 등을 설치했다. 이 외에도 기존의 꽃무릇 길을 보강·확장하기 위해 알뿌리(구근)를 추가 식재(4만5000본)하고, 일부 구간엔 봄꽃인 수선화 알뿌리와 여름꽃인 백합 알뿌리를 각각 2만7000본씩 심었다. 중앙공원 주차장 확충 개장식은 10일 오후 4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주차장 협소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10일 권기창 안동시장과 자원봉사센터, 시설관리공단, 정신문화재단 직원 등 50여 명이 집중호우로 재해를 입은 주택 등 15곳으로 나가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지원한 곳은 임동면 대곡리와 위리 등으로, 두 곳은 7월 8일 새벽 주민 일부가 고립됐다 구조된 곳이기도 하다. 배치된 인원들은 침수로 피해를 입은 가정집의 가재도구와 가구 등을 옮기고, 토사를 씻어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8일부터 관내 피해 현장을 다니며 시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재난에 대비해 마을순찰대를 가동하고, 9일과 10일에는 안동시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투입됐으며 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침수 취약지구를 점검하고 418세대 545명의 주민을 미리 대피시키는 등 인적, 물적 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했다. 한편 7일부터 10일까지 와룡면 316㎜, 풍천면 283㎜, 동지역 296㎜ 등 안동시 전역에 많은 비가 내렸으며 수목 전도, 토사 유출, 제방 유실 등 접수된 피해 건수는 232건에 달한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호우 피해를 입은 시민이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안동시는 10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800만 원, 포상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동시는 2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2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다. 올해 평가는 기존의 실적 중심 체계를 ‘실적과 역량’ 중심으로 전환했으며 기관의 실질적 대응‧수습 역량평가를 위해 기관장 외 부기관장 및 책임자급을 대상으로 상황판단‧의사결정 등에 대한 역량 측정 인터뷰를 실시해 실질적 역량평가를 강화했다. 안동시는 지난해 10월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경북에서 최초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하고 전담인력을 확보해 운영하는 등 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도내 22개 시‧군 중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권기창 시장은 “시민의 안전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안동시는 7월 10일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AI푸드스캐너 기술을 보유한 ㈜누비랩(대표 김대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은 혁신기술을 결합한 사회서비스를 지역사회에 제공해 기술의 실증과 상용화를 유도하고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2024년 시범지역으로 6개 복지기술을 적용한 5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그중 안동시가 경북 최초로 선정돼 ‘AI푸드스캐너’를 활용해 영유아의 식습관 개선 및 영양관리를 지도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누비랩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사업비는 2억 원이며,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참여를 희망한 12개소 어린이집에 27대의 푸드스캐너가 제공될 예정이다. 420여 명의 아이가 식사 전후 직접 식판을 스캔하면 음식의 종류와 양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취합, 분석하여 편식 등 식습관 개선 및 영양관리를 해 줌으로써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학부모들은 분석된 데이터 결과를 리포트로 제공받아 급식 섭취율과 영양소 섭취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자녀양육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강영석 상주시장은 7월 10일 모동면, 모서면, 화동면 등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는 지난 7월 7일(일) 늦은 밤부터 10일(수)까지 누적 강우량 평균 291.7mm를 기록했고, 현장을 방문한 모서면에는 최고 413mm의 폭우가 내리는 등 짧은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내린 비로 인해 도로 유실, 포도밭 침수 등 피해 상황이 속출했다. 상주시는 이번 호우로 인하여 139ha 가량의 농경지 침수, 매몰 및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농가의 정확한 피해내역 집계를 위하여 7월 22일(월)까지 정밀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피해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자연재해 피해신고서 작성을 통해 재해 관련 피해를 신고할 수 있다. 이에 강영석 상주시장은 침수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빠른시일 내에 정밀조사를 실시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추가 피해가 없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0일 ㈜한컴라이프케어 오병진 대표와 시청 접견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기업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한컴라이프케어 오병진 대표는 직원들의 기부와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10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한컴라이프케어가 더욱 성장하고,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경찰과 소방, 교육청과 함께 안전문화살롱을 매달 열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의견을 나누고,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해 개선하고 있다”며 “안전장비 제조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한컴라이프케어가 용인특례시와 함께 시민의 안전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오병진 대표는 “용인시민이자 용인에 있는 기업의 대표로서 이상일 시장이 2년 동안 보여 준 성과와 적극 행정이 매우 보기 좋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우리가 가진 기술력이 안전한 사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