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10일 수해로 인해 제방이 붕괴된 임천면 구교소류지 현장을 찾은 김태흠 충남 도지사와 응급 복구와 함께 항구복구를 위한 다양한 제도적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10일 새벽 3시 30분경 구교소류지의 제방 약 20m가 붕괴되면서 주택 5동이 침수되고, 3동이 파손됐으며 4가구 9명이 일시 대피했다. 농경지도 5,000㎡가 유실·매몰됐다. 해당 현장을 방문한 박정현 군수는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극한 재해가 반복되는 만큼 응급복구 보다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해당 소류지는 가용 저수용량이 적어 대대적인 보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흠 도지사는 “소류지를 확장할 필요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저지대에 사시는 주민분들을 고지대로 옮기는 이주방안도 필요하다.”라고 뜻을 같이 했다. 또한 박정현 군수는 “농작물 재해보험 품목이 70개로 한정되어 있어 보장이 열악하다”라며, 현 농작물 재해보험의 맹점을 지적했다. “수해를 입은 모든 농작물에 대해 명확한 조사가 필요하며 예외 없이 제대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강화군이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2024년도 역점사업 상반기 추진현황 및 현안사항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윤도영 군수권한대행 주재로 각 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핵심사업의 진행 사항을 함께 공유하고 현안을 논의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주요 역점사업인 ▲강화군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외포항 관광명소화 사업 ▲풍물시장 노외주차장 조성 ▲어촌신활력 증진 ▲주문연도교 건설 ▲길상공원 조성 ▲로컬 팜 빌리지 조성 등 상반기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지연 사업에 대해서는 실무진의 의견을 청취해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으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 및 인천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계획한 사업이 적기에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군민이 성과를 체감하는 군정 기조를 차질 없이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도영 권한대행은 지난달 25일 국회를 방문해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에게 지역 현황 및 건의사항을 전달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광양시가 시민의 건강증진과 자연 생태계 보전을 위한 ‘공원 및 도시숲 조성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일상과 자연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방점을 둔 종합적 접근법이다. 사업은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걷고 싶은 숲길 및 맨발 산책로 조성', '광양형 시민운동길 조성', '무장애 도시숲 조성'이 주요 골자다. 사업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걷고 싶은 숲길 및 맨발 산책로 조성 광양시는 도심 곳곳에 '걷고 싶은 숲길'과 '맨발 산책로'를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도시 내 녹지 공간을 확충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탄소를 저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걷고 싶은 숲길'은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사업으로 광양읍 우산공원에 1.7억을 투입해 산책로(328m)를 조성중이며, 오는 7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마동저수지 생태공원의 '맨발 황톳길' 조성사업은 기존 산책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사천시는 본격적인 우수기를 대비해 재해위험시설을 사전 점검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지난 9일 침곡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과 상평지구 무고천 일반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우수기에 대한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사천시 정동면 예수리 311-1번지 일원에 위치한 침곡저수지는 최근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은 저수지로 보수 및 보강이 시급한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1월 침곡저수지 노후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의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해 지난 6월 실시설계용역을 마쳤다. 그리고, 7월~8월까지 사전설계검토를 마무리하고, 올해 10월에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저수지 정비사업을 통해 영농편익과 홍수조절 능력 증대와 재해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무고천 상평지구 일반하천도 조만간 정비사업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만곡 수충부의 선형 개선과 내수 배제 및 하천제방의 월류 위험이 있는 지방하천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줄을 잇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하미산업 유원규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이날 기탁식은 국제연합이 정한 ‘세계 인구의 날’에 진행돼 더욱 의미가 깊었다. 백운면 노촌리 하미마을 출신인 유원규 대표는 2019년부터 건물용 기계장비 설치 공사업인 주식회사 하미산업(경기도 구미시 공단로 소재)을 운영하고 있다. 기탁식에서 유원규 대표는 “항상 고향 진안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이번 기부금이 진안군민과 고향을 빛낼 좋은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에 대한 변치 않는 애정과 관심으로 진안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유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기부금은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진안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다 함께 더 좋은 유성’을 민선 8기 구정 슬로건으로 내건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살기 좋은 도시, 혁신 도시로서의 위상과 면모를 굳건히 하고 있다. 11일 유성구에 따르면, 민선 8기 전반기 2년 동안 유성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정책을 실효성·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종 대외 평가에서 최상위권의 성적을 올리며 ‘더 좋은 유성’의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입증했다. 실제 유성구는 전국 최초로 테마가 있는 사계절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유성온천지구 관광거점 사업 추진을 위해 온천문화체험관 건립에 착수하는 등 수준 높은 문화·축제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 또한 테스트베드 실증 체계를 구축하고 지원을 확대한 데 이어 어은·궁동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충청권 유일의 디지털전환(DX)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등 디지털 혁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이와 함께 방동·성북동 숲 치유 및 생태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그린 네트워크 및 정원문화 네트워크 조성, 목재친화도시 조성 추진 등 친환경 녹색도시 구축에 속도를 냈다. 여기에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화천군이 군정 교육복지 정책에 학생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10일 오후, 화천커뮤니티센터 스터디 카페에서 최문순 군수가 주재하는 지역 중고교 학생 대표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화천고, 간동고, 사내고, 화천정보산업고, 화천중, 상서중, 사내중 등 각 학교 회장단이 참석했다. 이날 화천고 대표단은 “등하교 시간 대 버스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기숙사에 여름철 벌레 퇴치 장비가 있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사내고 대표단은 “화천읍에 비해 사내면은 도서관 자리 등 학습공간 등이 적어 인터넷 강의 등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니, 이를 보완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화천지역 학생들이 참여하는 게임 대회 등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친구들의 의견도 많았다”고 했다. 상서중 대표들은 “학교 밴드 동아리에서 사용하는 장비들이 노후한 것들이 많고, 연습공간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간동고 대표단은 “학생들의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유명 강사나 전문가 등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영천시는 11일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천시연합회(회장 이순옥) 임원 및 회원 5명이 영천시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천시연합회는 2007년도에 창립돼 2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한방 김장김치·사랑의 빵 나눔 행사, 영천시장학회 및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순옥 회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는 농촌 지역의 심각한 문제로, 저출생 극복과 영천시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저출생 문제에 대해 함께 공감해 주시고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저출생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아이 키우기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경주시가 농업인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공동방제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농협 9억 5000만원을 포함한 총 19억 원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병해충 방제를 추진한다. 방제는 상수도보호구역, 무농약 재배지, 철탑 등 방제 위험지역을 제외하고 경주지역 전체 벼 재배농가 9600㏊ 면적 규모로 이뤄진다.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벼 먹노린재, 멸구류, 혹명나방 등의 병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무인헬기, 드론, 광역방제기가 투입된다. 방제필지 대상에서 제외해야 하거나 누락돼 있을 경우 경주시청(고시공고) 방제일정을 참고해 오는 26일까지 농업기술과 식량작물팀(054-779-8714) 또는 벼 경작지 주소지 농협으로 연락하면 된다. 특히 양봉농가, 양어농가, 축산농가는 방제 시작 전까지 방봉금지 및 양어장 급수금지 등의 조치를 반드시 해야 한다. 한편 2020년부터 실시되는 공동방제 사업은 살포작업 비용 등 경영비 절감과 방제 시간이 줄어들어 농업인들에게 현재까지 큰 호평을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경주시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대상 식품위생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식품접객업소 영업주가 매년 받아야하는 의무교육으로 교육기간 총 2000여명이 참석한다. 교육은 ∆식품위생법 안내 ∆식품위생 정책방향 ∆식중독 예방관리 등에 주안점을 두고 강의가 진행된다. 또 한기웅 방송인을 초청해 친절교육과 노무관리 관련 전문 강의도 펼쳐진다. 특히 11일에는 올 상반기 베스트 친절음식점인 요석궁식당(황남), 산내산천매운탕(산내), 수석정(월성), 쿠우동(황남), 정성한끼(동천) 등 5곳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베스트 친절음식점 선정은 하반기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일반음식점 위생교육은 9월 10일 외동읍행정복지센터, 9월 11일 감포읍 복지회관, 10월 8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된다. 오프라인 위생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음식점 영업주는 올 연말까지 식품위생 교육기관에서 온라인으로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을 수료해야 하며, 수료하지 않을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해운대구민 83.7%가 해운대에서 생활하는 데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운대구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지난 6월 3~7일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18세 이상 구민 1천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책인지도 및 만족도 조사’ 결과다. 생활이 만족스럽지 않다는 응답은 15.5%, 무응답이 0.8%였다. ‘만족스럽다’는 답변은 좌동(90.1%), 중동(89.1%)에서 특히 높았으며, 반여동은 ‘만족스럽지 않다’는 응답이 28.9%에 달했다. 민선 8기 구정 운영에 대해서는 구민 63.5%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잘 못 하고 있다’는 23.6%이고 ‘매우 잘못함’은 4.8%였다. 긍정 평가한 699명 중 39.5%가 ‘과거보다 좋아지고 있어서’를 이유로 꼽았고, 부정 응답자도 ‘과거보다 좋아지는 게 없어서(38.9%)’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분야별 정책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재난․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생활환경이 만족스럽다’가 70.7%로 가장 높았다. 민선 8기 주요 사업 중 잘한 일로 ▷송정동 해운대로 일원 차로 증설 등 교통체계 개선․반여3동 공영주차장 조성 ▷석대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0일 수요일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하여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해 7월 출범한 대통령 직속 심의의결기구로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과 지방분권을 통해 어디서든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특강에서 우 위원장은 지방의 현실과 역대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을 소개한 후 자율·공정·연대·희망 등 4대 가치와 '자주재정 및 정책결정 자율성 보장', '지방주도 사업발굴과 중앙정부 지원, 전국 어디서나 공정한 접근성' 의 3대 원칙으로 추진중인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공유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교육에 참석해 "지방소멸 위기와 수도권 집중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그 해법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며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지역교육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진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