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음성군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푸드’를 설정하고 지역 산업 변화를 예고했다. 군은 11일 기업인이자 요리연구가,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병옥 군수와 백종원 대표는 11일 군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협약서’에 서명하고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음성센터 유치, 지역 농특산물 활용 메뉴 개발, 외식 창업지원 프로그램, 전통시장 활성화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음성군에 앞서 예산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더본코리아는 메뉴 개발, 전통시장 활성화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 주목받고 있다. 예산군에 따르면,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예산시장에 온 누적 방문객이 370만 명에 달했으며, 올해도 벌써 210만 명(6월 2일 기준)이 다녀간 것으로 밝혔다. 음성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 외식업 컨설팅과 교육 사업에 협력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또한 이렇게 개발된 콘텐츠 홍보를 위해 방송과 유튜브, 축제 등에 협력, 음식뿐만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8일, 9일 이틀간 서귀포시 주요단체를 방문하여 취임인사와 함께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취임 직후 민생현장과 현안마을 방문 등 현장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이틀간 장애인단체 및 새마을회 등 36개 단체를 방문하여 취임인사와 함께 도정과 시정 운영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첫 번째 방문 장소인 서귀포장애인회관에서는 장애인단체와의 대화를 통해 장애인을 위한 건강검진 날짜 지정, 장애인회관 보수 요청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접 시설을 살펴보는 등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새마을회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새마을 5개 단체에 고마움을 전하고 탄소중립 등 도정핵심 정책에도 협력을 당부했으며, 6.25참전 유공자회 등 7개 보훈단체와의 만남에서는 이들에게 경의를 표함과 동시에, 가능한 최대한의 예우를 지켜갈 것을 다짐했다. 이 외에도 서귀포문화원, 서귀포시관광협의회, 서귀포시체육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귀포시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많은 단체를 방문하여 감사의 인사와 함께 시정 협조를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은 11일 목포․신안 통합과 관련한 입장문을 내놓았다. 박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로 지방 소멸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목포-신안 행정 통합은 시대적 과제임”을 피력하고 “목포와 신안은 1994년부터 6차례 통합시도를 해왔으나 번번이 실패하며 좌절을 겪었는데 이번만큼은 실패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각계각층과 한마음으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동안 목포시 23개동과 신안군 14개 읍면이 자매결연을 맺어, 농촌 일손돕기, 축제 상호방문 등 총 200회의 자발적 민간교류가 이뤄졌고, 주민편의 위주 상생협력과제 26건을 발굴하고 이행 방안을 논의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안군과 공동으로 발주한'목포신안 통합효과분석 연구' 용역 결과 “행정통합 효과로 경제적 파급 등 효과 약2조원대 전망, 관광객 수 2027년도 2,200만명으로 예측됐다”며 “통합 효과가 확실하게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목포와 신안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발생 가능한 여러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영양군에서는 지난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지역 내 중학교 1학년 70여 명이 참여하는 2박 3일 일정의 ‘2024년 반딧불이 체험 청소년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자주적이고 창의적인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체험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호연지기를 키우며 애향심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중학교 1학년 70여 명이 참가하여 프로 축구 관람을 시작으로 어드벤처 타워 체험, 반딧불이 탐사,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프로 축구 관람은 평소 스포츠 관람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프로그램으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직접 보며 목청껏 소리 높여 응원하는 역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캠프에 참여한 권OO(영양중학교 1학년) 학생은 “축구장은 처음이라 무척 긴장되고 떨렸지만 평소 좋아했든 선수들을 직접 보며 응원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무엇보다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호연지기를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0일 의성여성전용헬스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최훈식 의성군의회 의장 및 의원, 경상북도의회 의원, 군여성단체협의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의성여성전용헬스장은 여성 주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의성읍 충효로 104번지에 위치한 종합운동장 1층 일부 공간을 사업비 5억1천1백만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401.12㎡, 지상 1층 규모로 리모델링했다. 헬스장 내에는 여성 특화 순환기 근력 운동기구 10종 10대, 웨이트 기구 6종 15대, 편의기구 2종 2대 총 18종 25대 운동기구가 구비되어 있고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로 조성됐다. 개장일은 7월 11일이고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9시까지(공휴일 휴무)이며, 접수는 현장에 방문하여 키오스크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여성전용헬스장은 여성의 건강관리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만큼, 많은분들이 헬스장을 방문해 여가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으시길 바라며, 앞으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라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익산시 '다이로움 취업박람회'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0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에 진행된 취업박람회에는 63개 기업·기관과 8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으며 72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익산시는 지역 청년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고용창출을 돕고자 지난해부터 매월 세 번째 화요일 익산 청년시청에서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를 운영하고 있다. 기업들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채용 면접을 진행하고 구직 동기부여와 진로설정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충주시 김선태 주무관 취업특강을 진행해 청년들에게 도전의 메시지를 전했고, 6월에는 최근 의료·보건계 상황으로 취업에 대한 위기감이 높은 지역 의료·보건 전공 대학생과 청년들을 위한 채용설명회 및 멘토링을 진행한 바 있다.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인구의 지역 정착을 돕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입소문을 타고 다른 지자체 청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거창군은 행안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이 중앙,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안전관리 실태를 평가하여 기관의 책임성과 재난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것으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거창군은 △재난관리기금 운영 실적 △재난관리 조직·인력 운영 적절성 △여름철 및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실태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 역량 배양 실적 △실제 재난사고 대응사례 등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앞서, 거창군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 지역 안전지수 공표결과 생활안전 분야 경남도 내 유일 1등급 및 안전지수 개선정도 우수지역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거창군은 기관 표창, 포상금, 특별교부세 8,8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제3기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 과정 수료생 18명을 배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상생일자리 공모 사업으로 운영 중인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교육 ’은 관광문화 중심지인 중구의 지역 특성에 맞는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고, 경력·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취업할 수 있도록 관련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특히 오랜 경력·경험을 보유한 전문 강사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해 만족도가 높고, 지난 1·2기 수료자 38명 중 29명이 협약된 호텔에 취업하며 현장에서 경력을 쌓고 있을 정도로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3기는 6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60시간에 걸쳐 네스트호텔에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실제 호텔 현장을 중심으로 한 이론·실습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업무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그 결과 교육 참여자 20명 중 18명이 수료의 기쁨을 누렸다. 수료자들에게는 ‘영종잡스(영종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총 4기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교육생들의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4월부터 7월 진행된 ‘제4회 숲정원관리자(초급) 양성과정’을 통해 총 1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숲정원관리자 양성과정’은 지역 녹색공동체 형성과 녹색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인천 중구와 ‘세계평화의 숲 사람들’이 함께 마련해 운영해온 프로그램이다. 특히 시민들에게 정원 조성·관리 기술 습득과 체험 기회를 제공, 전문지식을 갖춘 숲정원관리자로 양성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산림복지의 기반을 다지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제4회 숲정원관리자(초급) 양성과정은 정원과 정원문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30일부터 7월 8일까지 총 60시간(이론 30시간, 실습 30시간), 20강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가드닝 전문가의 세심한 시도를 바탕으로 ‘정원 수목의 이해’, ‘정원디자인’, ‘정원수 이식’ 등 숲과 정원 관리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알기 쉽게 배울 수 있었다. 한편, 이번 제4회 숲정원관리자(초급) 양성과정 수료식은 지난 9일 김정헌 중구청장, 교육생 등 3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합천군은 지난 11일 오전 10시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합천박물관 스마트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남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을 통한 스마트 합천박물관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남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을 통한 합천박물관의 실감 콘텐츠 개발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협약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김종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콘텐츠 개발 지원 △합천박물관 스마트화 지원 콘텐츠 설치 공동협조 △스마트화 개발 콘텐츠 대외 홍보 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민에게 합천박물관과 옥전고분군의 역사적 의미를 전하고, 가치 확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2024년 경남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 착수보고회’에서는 합천박물관만의 특색있는 실감체험형 미디어아트와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박물관 조성을 위하여 콘텐츠 구축 기본방향, 향후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 현장을 돌며 피해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완주군에는 7월 10일 18시 기준 대둔산 204mm, 화산면 200mm 경천면196mm 등 완주군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집중호우로 89건의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유 군수는 11일 오전 농로가 유실된 비봉면 소농마을과 내월마을을 시작으로 화산면 화산교 교량 교각 피해 현장과 토사가 유입된 화산면 게이트볼장 피해 현장을 살피며 “계속 장맛비가 예보되어 있는 만큼 추가 유실과 피해 방지 등을 위해 상시 비상체계를 유지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오후에는 경천면 화암사 진입로와 운주면 원구제 진입로 유실 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가장 침수피해가 컸던 운주면 내촌 지역을 방문하여 재난 복구를 위해 수고하는 자원봉사센터와 자율방재단 등 봉사자과 유관기관을 격려하고 복구지원을 위해 현장에 투입된 공무원 40여명의 노고도 치하했다. 특히 유 군수는 현장중심의 빠른 대응과 함께 피해 현장에서 수고하는 분들의 안전에도 문제가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대구 남구는 남구립 대명어울림도서관에서 주민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립 대명어울림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되어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2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미술 작품의 감상과 해설을 주제로 한 ‘도서관에서 떠나는 미술관 기행’은 7월 3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운영하며, 식물에 대한 사유를 주제로 한 ‘생태 감수성을 일깨우는 식물 인문학’은 8월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모두 10회씩 운영되며, 8회의 인문학 강연과 1회의 탐방, 1회의 후속 모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도서관에서 떠나는 미술관 기행’은 7월 16일,‘생태 감수성을 일깨우는 식물 인문학’은 7월 31일 대명어울림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성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길 위의 인문학'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