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삶의 환경을 한 단계 개선하기 위한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시즌2 호원편을 11일 발표했다. 시는 ▲도심 속 걷고 싶은 호원 ▲문화‧체육을 즐기기 좋은 호원 ▲주거환경이 쾌적한 호원 ▲망월사역 인근 환경개선을 목표로 18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친수 중심의 생태하천 조성…도심 속 걷고 싶은 호원 환경 및 친수(親水)를 중시한 하천 관리가 새로운 사회적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도봉산과 중랑천을 연결하는 호원천을 맑은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복원한다. 망월천교부터 중랑천 합류부에 대한 가뭄 예방과 수질 보전, 식물 식재 등에 초점을 맞춰 시민들이 머물 수 있는 자연 속 문화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작년에 이어 지난 5월 중랑천 인도교부터 호암교 발물쉼터로 이어지는 하천길에 ‘청보리길’을 조성했다. 저녁에도 걸을 수 있도록 청보리길 사이에 야간조명을 설치했으며, 발물쉼터 공연장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진행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호원1동주민센터 인근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과천시에서 지역화폐로 받은 산후조리원비(정책수당)를 이르면 8월부터 경기도 내 다른 시군에 있는 민간산후조리원 이용 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과천시는 지난달 26일 ‘2024년 제1차 경기지역화폐심의위원회’에 참석해 산후조리원비(정책수당)를 지역 제한 없이 민간산후조리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안건을 상정했는데, 해당 안건이 가결돼 시민의 지역화폐 이용 편의가 높아지게 됐다. 이는 과천 지역 내에 산후조리원이 없는 상황에서 산후조리원비를 지원하는 정책 취지를 살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과천시가 제안한 안건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산후조리비 사용 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매출액(기존 10억원) 기준 제한도 함께 없애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천시민은 서비스 제공기관의 매출액 규모와 관계없이 경기도 내 다른 시군에 있는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산후조리비를 쓸 수 있으며, 민간산후조리원 이용 시에도 경기도 내에서는 지역 제한 없이 지역화폐로 받은 정책수당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신계용 과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양평군은 프랑스 생시르 육군사관생도 ‘구필대위 기수’ 한국 방문을 기념하는 지평리전투 추모식을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필립 베르투(Philippe Bertoux) 주한 프랑스 대사,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에릭 펠티에(Eric Peltier) 프랑스 합동참모본부 국제협력부장, 찰스 롬바르도(Charles Lombardo) 미 제2사단장, 권혁동 육군 제11기동사단장, 구필·몽클라르 유족, 생시르 생도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구필 대위는 생시르 육군사관학교 졸업 후 6·25전쟁이 발발하자 1950년 11월 프랑스대대 2중대장으로 참전해 쌍터널 전투와 지평리 전투, 단장의 능선 전투 등에서 활약했으나 단장의 능선 전투에서 박격포탄에 맞아 전사했다. 생시르 육군사관학교는 1802년 나폴레옹(Napoléon)의 명령에 의해 설립된 특별군사학교로, 생도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귀감이 되는 장교 혹은 전투를 선정해 각 기수에 붙여주고 있다. 이번에 방한한 생시르 육군사관학교 209기는 ‘구필 대위’를 기수 명으로 채택했으며, 이는 몽클라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10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파리올림픽 출전을 앞둔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 김원진, 김민종을 격려했다. 이날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 지민희 양평군의원, 조용철 대한유도회 회장, 정상욱 양평군체육회장, 김교진 양평군유도회 회장 등 많은 관계자들도 선수촌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청 유도선수들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중요한 순간이 될 수 있는 파리올림픽을 출전을 앞두고 있다”며 “김민종 선수가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며 김원진 선수의 노련함과 순발력으로 세계 정상에 오를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원진(-60kg) 선수는 7월 27일, 김민종(+100kg) 선수는 8월 2일 경기를 치른다. 군은 두 선수의 경기 날에 맞춰 양평 물맑은시장 쉼터광장에서 거리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평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1일 의정부도시공사와 ‘의정부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대행사업’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시와 의정부도시공사 간 첫 번째 공공시설 건립 대행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396억 원으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 인근 옛 기무부대 자리인 호원동 403번지 일원에 ‘바둑전용경기장’을 건립한다. 바둑전용경기장은 연면적 9천849㎡,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바둑전시관, 대국실, 다목적 강당, 강의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된다. 의정부도시공사는 건설공사의 발주, 공사감독, 건설사업관리계획 등 공사시행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탁받아 추진한다. 8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6년 5월경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에 시설물을 인계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주 의정부도시공사와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맺은 후 여러 개발사업에 대해 협의 중”이라며, “도시공사의 첫 번째 건설 대행사업인 만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정부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의정부2동 주민자치회가 7월 10일 ‘2024년 의정부2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 2층 문화공감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의정부2동 주민을 비롯한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및 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1부 개막식에서는 내빈들이 주민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준비한 플래카드를 흔들며, ‘우리의 삶이 바뀌는 마을 이야기!’라는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2부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운영실적 보고, 2025년 자치계획에 대한 발표 및 논의, 주민투표, 결과발표를 진행했다. 앞서 주민자치회는 2025년 자치계획과 주민참여 예산으로 총 4개의 사업을 선정, 당일 총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6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22일간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주민투표 결과는 온‧오프라인 사전투표와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결정됐다. 이를 통해 주민자치회에서 선정한 4개 사업(▲지방자치 실천 친환경 아나바다 장터 ▲생태하천 줍-깅 아름다운 백석천 ▲보이는 소화기 설치사업 ▲버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의정부역세권 개발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앞서 7월 1일 의정부역 역전근린공원이 국토교통부의 ‘공간혁신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공간혁신구역으로 선정되면 토지‧건축 용도 제한이 해제되고, 용적률‧건폐율이 완화되는 등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융복합적 도시개발이 가능해진다. 시는 수도권 북부 교통의 중심지인 의정부역을 고밀‧복합개발해 업무, 여가문화, 주거 기능이 집적된 콤팩트 시티(기능 집약 도시)로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동근 시장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지난 10일 역세권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 서울 창동 도시개발사업 대상지를 방문했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관계자로부터 개발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 대상지를 살폈다. 창동역은 1호선과 GTX-C노선이 지나는 교통 중심지라는 점에서 의정부역과 비슷한 입지조건을 갖고 있다. 서울시는 문화‧콘텐츠‧미래혁신산업 등 특화산업 기반으로 업무‧문화산업 중심지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 창동‧노원역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날 벤치마킹을 마치며 “창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6일 '3GO~에코원정대'를 시작으로 ‘2024년 전남형생태학습도시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형생태학습도시조성사업’이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하는 공모 사업으로, 군민의 생활 속 생태 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순환과 상생으로 지속 가능한 에코시티 구례’ 실현을 목표로 생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지역 자연 자원 활용 생태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7월부터 11월까지 부모와 자녀 유대감 강화 에코힐링 프로그램인 '3GO~에코원정대', 지역 생태 활동가와 주민이 함께하는 생활 공간 업사이클링, 탄소중립실천 캠페인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실', 카페 성지 구례답게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친환경 성과물 제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 6일에 시작된 '3GO~에코원정대'는 구례군 거주 농촌 유학생 가정을 비롯한 초등 이하 자녀와 부모 40여 명으로 구성돼 '그림책동화-나는 누구일까요?', '원예테라피-우리가족 액자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김순호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전남 구례군은 7월 13일부터 8월 25일까지 섬진강 수달생태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태풍, 집중 호우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안전사고 예방과 수질관리를 위해 동 시간대 입장 인원은 90명으로 제한된다. 군은 이용객들이 더욱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 옆에 그늘막을 추가로 조성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한 안전관리요원 2명을 배치했다. 특히, 군은 깨끗한 수질 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물 교체와 저수조 청소를 진행하고, 월 2회 이상 전문 기관의 수질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물놀이장인 만큼 수질 관리와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올여름 무더위는 섬진강수달생태공원 물놀이장에서 시원하게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물놀이장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환경과 자연생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구례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예천군은 11일 오전, 집중호우로 침수됐던 한천 주변일대 환경정비 활동에 나섰다. 한천 둔치 주차장 주변이 폭우로 밀려온 각종 생활 쓰레기와 토사로 엉망이 됨에 따라, 군은 토사가 방치될 경우 미세먼지로 인해 주민들의 건강 악화와 불편을 초래하고 주차 문제도 발생할 것을 우려해 신속하게 정비 활동에 나섰다. 예천읍 행정복지센터는 10일 선제적으로 건설장비와 직원들을 동원해 부피가 크고 시급한 각종 쓰레기와 토사물을 제거했고, 11일 오전 9시부터 예천군 소속 직원 90여 명과, 제16전투비행단공군부대 장병 60여 명 등 150여 명이 담당구역을 나눠 한천 주차장 일대를 깨끗하게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학동 군수는 “한천 주차장 일대 환경정비에 힘을 보태준 제16전투비행단 공군 장병들에게 감사하고, 예천군은 앞으로도 각종 재해 발생 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없도록 복구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예천군은 수해 1주년을 맞아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예천을 기원하는 합동분향소를 예천군 문화회관 로비에 마련해 운영한다. 예천군 문화회관 로비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15일 9시부터 18시까지 1일간 운영하며 운영시간 내 누구든지 분향할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15일 오전 군청 간부 공무원들과 합동분향소를 찾아 추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군은 합동분향소 내 안내원과 공무원을 배치해 군민들이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추모하는 엄숙한 분위기 유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유례없는 재해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상처를 갖고 계신 유족과 군민들의 마음이 하루속히 치유되길 빈다.”며 “예천군은 재해복구와 예방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함양문화원과 담양문화원이 11일 오전 함양문화원 공연장에서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담양문화원 강성남 원장을 비롯하여 4명의 담양문화원 임원과 함양문화원을 방문한 가운데 함양문화원에서는 정상기 원장 및 20명의 임원진이 참석하여 협약을 축하했다. 협약식은 함양군과 함양문화원 홍보영상 방영으로 협약식 개최를 알렸고, 양 문화원장들의 인사말과 협약서 서명에 상호 기념품 전달과 기념 촬영을 끝으로 협약식이 마무리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간 문화예술 교류에 관한 사항 △문화사업 대내외 홍보 마케팅 강화 및 협력 △상호 간 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및 자문에 대한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하여 지역의 문화와 관광·체험 등이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양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더욱 늘어났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협약식 후 담양문화원에서는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함양군의 대표 관광지인 ‘개평한옥마을’을 탐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