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사천시의회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행복한 비전을 설계할 수 있는 ‘청소년 의정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의정체험에는 삼천포여자중학교 학생 46명이 참여해 '1일 시의원'으로서 직접 의회를 운영하면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웠다. 각 상임위원회 별로 모의 상정된 안건 심사를 비롯해 검토보고, 찬반토론, 질의답변 등 의결을 거치는 의사결정 전반에 대한 의정활동까지 직접 체험했다. 이날 학생들은 자신들의 눈높이에서 평소 학교 교육 및 생활에 대한 문제점을 꼬집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열띤 질의와 찬반 토론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시정질문과 자유발언은 평소 학생들이 느껴왔던 자신의 다양한 의견들을 깊이 있게 발언 함으로써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청소년 의정체험은 청소년들에게 성숙한 민주주의 시민의식을 고취함과 동시에 다양한 직업 소개를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맞춤형 의정체험 프로그램이다. 김규헌 의장은 “학생들이 생소할 수 있는 의회를 방문해 의정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사천시는 삼천포수협과 남해군수협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김철범 남해군수협조합장, 정도근 삼천포수협조합장 등 관계자 6명이 사천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두 협동조합 간의 협력과 지역사랑을 바탕으로 이뤄진 것으로 남해군수협은 사천시에 500만 원, 삼천포수협은 남해군에 630만 원을 기탁했다. 김철범 남해군수협조합장은 “사천시와의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간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어민들의 소득증대와 수산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애쓰시는 두 조합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서 자발적으로 상호기부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두 지역간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더 살기 좋은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산업통상자원부(한국로봇산업진흥원)『2024년 간병비 부담 경감을 위한 간병로봇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정서지원 돌봄로봇을 도입한다. 성북구는 현재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혼자 사는 1,891명의 어르신에게 일상 돌봄,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4차 산업혁명, 챗GPT를 접목해 보다 효과적인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추진하고자 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돌봄 로봇은 봉제 인형 형태의 말하는 AI 돌봄 로봇으로, 24시간 어르신의 곁에서 생활하고 대화하며,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르신 맞춤 케어를 제공한다. 제품에 각종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터치하면 음성으로 인사를 건네며,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인형을 등록하면 투약‧식사 등 개인 맞춤형 일상 알람도 제공한다. 독거 어르신에게 취미활동을 통한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체조‧퀴즈‧트로트 등의 어르신 전용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활동 상황 원격 모니터링, 음성 및 일정 알람 메시지 송부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홀몸 어르신과 일상을 함께함으로써 생활 및 정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와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 및 배수장 관련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난해에 호우로 입은 피해가 완벽하게 복구되지 않은 상태에서 올해까지 엄청난 폭우가 내려 논산 곳곳에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조기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전폭적인 복구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배수펌프장이 제 역할을 해야 도심의 침수를 막을 수 있는데 현재 아호배수펌프장 주변 지역은 상습 침수지역으로 주민들이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 노후화되고 용량이 부족한 현재 상태로는 계속되는 극한 호우에 대비하기 역부족”이라며 아호배수펌프장 신설을 주장했다. 아호배수펌프장이 위치한 지역은 논산천 주변으로 호우 때마다 범람의 위험이 있는 것은 물론 노후화된 배수장 시설로 배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상습 침수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해당 지역은 하우스와 농경지가 많은 곳으로 지난해 역시 배수에 문제가 생겨 주변 일대 지역이 침수되면서 농작물 피해가 막대했으며, 9개 마을 주민들이 대피하는 일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울진소방서는 7월 10일 주택용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하여 울진군 관내 900가구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초기 화재진압에 유용한 소화기와 자체적으로 화재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사업비 약 1.5억 원을 지원받아 이루어졌으며, 울진소방서 기준 가장 먼 거리에 있는 화재취약지역 가구들을 대상으로 설치했다. 또한 대상 주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에 관한 집중 홍보를 했다. 이번 사업으로 화재 시 소방차 도착 전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으로 초기화재진압 등 신속한 대처를 통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는 계기가 됐다”며“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점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울진소방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난 11일 오후 경남도교육청을 방문해 박종훈 교육감과 교육 분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은 도교육청과 김해시 간 추진하는 김해 교육 현안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서다. 홍 시장은 김해 교육이 당면한 여러 교육 현안에 대해 설명하며 도교육청과 김해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교육 현안을 보면 학생 수 감소와 교육시설 노후화로 인한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김해중·김해여중 통합 추진 ▲경남예술교육원 이전 건립 ▲주촌․장유권역 과밀 해소를 위한 김해고 이전 재배치를 비롯해 장애학생들의 쾌적한 학습권 보장을 위한 ▲김해 제2특수학교 설립 등이다. 박 교육감은 “김해지역 교육 현안에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김해시와 도교육청이 뜻을 잘 맞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은 지난 7월 9일, 11일 양일간 세종시꿈드림에서 진행된 자기계발 프로그램 수료식 및 성과발표회를 끝으로 3개월간의 학교 밖 청소년 자립성장지원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기계발 프로그램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 선정 사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학교 밖 청소년 욕구 조사를 통한 결과를 반영하여 “악기”, “코딩” 총 2개의 반이 운영됐다. 특히, “악기”프로그램의 성과발표회 “작은 음악회”는 15회기 동안 연습하고 준비해온 여정을 선보이기 위해, 메인 테마곡을 “여행”으로 하여 “너의 의미”, “신호등”, “시작” 총 4곡을 연주했다. 또한 그간의 여정을 함께 응원하고 독려해주신 센터 선생님과 강사 선생님을 초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표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즐거움의 기회를 가졌다. 자기계발 프로그램 “악기” 및 “작은음악회”에 참여한 김00청소년은 “새로운 악기를 배워볼 수 있어 좋았고, 다른 친구들과 합주하며 맞춰가는 과정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시꿈드림센터는 만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지원(대면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는 농업 관련 전문가와 단체장으로 이뤄진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군 농업정책을 논의했다. 심의회 안건은 증평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과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대상자 선발이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은 농업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지역 식량안보 강화 △농촌경제 활성화 △쾌적하고 매력적인 농촌공간 조성 △삶의 질 △역량강화 등 5개 분야를 망라한 5개년 계획이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의 농업발전계획 용역 결과 보고에 이어 심의를 통해 최종 계획안에 대한 내용이 수렴됐다. 이어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병무청 추천대상자 2명에 대한 최종심의가 진행됐다.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은 농업경영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병역의무 대신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 농촌인력난을 해소하고 농업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도다. 심의위원장 이재영 군수는 “증평 농업의 청사진을 공유하는 시간이었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7월 10일∼11일 강남구민회관 2층 강당에서 전 직원 2,2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공감 라이브콘서트’를 개최했다. 앞서 5월에 ‘청렴 강남, 골든벨!’을 통해 참신한 청렴 교육을 진행했던 강남구는 이번에는 연극, 뮤지컬, 퀴즈 등 문화 프로그램을 접목한 새로운 형식의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직무상 갑질 금지 관련 규정 등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익신고자보호법, 청렴정책 등을 역할극과 뮤지컬로 담아냈다. 직원들이 연극에 직접 참여하고 강의 중간 청렴 퀴즈도 풀면서 청렴 역량을 강화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청렴은 급변하는 시대와 가치관 속에서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근본 덕목이다”며 “청렴 리더 기관으로써 조직 내 청렴 문화가 더 단단히 뿌리내리게 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렴 1등급 강남’의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남구]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1일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 추진 현장인 청원구 내수읍 광복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쌀 가공공장 시설을 점검했다. 광복영농조합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보조금 67억원 포함 총사업비 약 112억원을 투입해 현미부 6톤 2라인, 백미부 5톤 2라인, 포장부 10톤 1라인 등의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구축이 완료되면 연간 최대 2만톤의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 건축물 사용승인을 완료했으며 벼 수확기를 앞둔 오는 8월부터 시설을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청주시 벼 매입 확대 및 쌀 품질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벼 생산 농가의 소득 향상과 고품질쌀 생산·유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쌀 가공시설 현대화 및 확충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양산시는 7월 15일 자로 승진 97명을 포함해 전보, 신규임용, 조직개편 반영 등 360여 명 규모로 하반기 정기인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민선8기의 반환점을 맞는 중요한 시점으로 전반기 추진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면서 후반기 최우선 목표인 민생 안정과 시민 체감의 성과 도출에 주안점을 맞추어 지역 경제와 조직의 활력 도모에 초점을 두었다. 주요 공약 및 현안사업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하여 중추 역할을 하는 과장급 이상 인사는 최소화하여 민선 8기의 주요 성과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했으며, 전문성과 직무역량, 시정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승진인사와 장기근무자 및 인사 고충 등을 반영한 전보는 시정 핵심분야 적재적소 배치로 조직의 안정을 기하고자 했다. 특히 승진의 경우 국가시책인 저출생 극복을 위한 육아휴직자의 불이익 최소화, 재난부서 근무자 우대, 소수 직렬 장기근속자 등의 승진 적체를 해소했고, 추후에도 후속 방안을 마련하여 하위직 공무원의 사기진작은 물론 일하는 근무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민생현장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로림만 국가해양 생태공원 타당성 재조사 결과에 따른 유감과 함께 지속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완섭 서산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이날 가로림만 국가해양 생태공원 타당성 재조사 결과,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결과에 대해 각각 브리핑을 열었다. 이 시장은 “대통령 공약이자 서산시민의 염원이 담긴 국정과제이며 해양수산부에서 우선순위가 매우 높은 정책사업인 가로림만 국가해양 생태공원의 타당성 재조사 결과가 좋지 않은 결과로 귀결돼 매우 안타깝다”며 브리핑을 시작했다. 시는 국가해양 생태공원 추진을 위해 전국 최초 사업을 구상하고 국가사업화를 위해 2022년 12월 성일종 국회의원, 충청남도와 함께 해양생태법 개정을 이끌어 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사업의 경제성 확보를 위해 사업 규모를 조정하고 세계 5대 갯벌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가로림만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를 추진해 왔다. 특히 시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 직접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개진해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