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오는 11월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출범을 앞두고 제주농산물 온라인 산지전자경매 확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후 제주농협본부, ㈔제주감귤연합회와 공동으로 도매시장 중도매인을 초청해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에서 진행된 워크숍에는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와 윤재춘 농협 제주본부장, 송창구 사단법인 제주감귤연합회 회장 직무대행과 지역농협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방도매시장 중 감귤 취급량이 많은 북대구 농산물 도매시장 내 5개 법인 관계자와 중도매인 등이 참석해 제주감귤 유통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에 따른 온라인거래소 출범 정보를 공유하고, 제주농산물 산지전자경매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추진 정책 방향은 농식품부 남현중 사무관이 직접 제주를 방문해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1월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을 발표하고, 디지털 전환의 핵심과제로 온라인 도매시장 출범을 준비 중이다. 남현중 사무관은 “기존 도매시장 중심의 경매제도를 시공간 제약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세븐브로이맥주(대표이사 김강삼)가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14일 13시 30분 전북도청 4층 회의실에서 세븐브로이맥주와 ‘대회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조직위원장, 김강삼 세븐브로이맥주 대표이사, 이강오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하고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세븐브로이맥주는 2023년 6월 30일까지 대회 공식 후원사로 함께하게 되며 공식 서플라이어 등급으로 선수 등 대회 관계자들이 마실 스파클링 음료를 지원하며 그에 따른 주요 권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세븐브로이맥주는 조직위원회로부터 공식 서플라이어(Official Supplier)의 지위를 부여받고, 대회 지적재산권인 심볼마크, 마스코트 및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권, 행사장·장치장식물·미디어·공식 인쇄물 광고권, 대회를 연계한 마케팅 권리 및 후원사 환대 권리를 갖게 된다. 대회 후원등급은 공식 스폰서(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지난 12일 경상남도교육청이 주최한 ‘학교시설 목조화 방안 포럼’에서 ‘학교 목조화를 위한 목조건축 기술 및 사례’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시설 포럼에 참석한 대구대학교, 기후환경교육추진단, 아이디에스 건축사사무소, 국립산림과학원, 목재문화진흥회, 함양초등학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지속 가능한 미래학교로서의 학교시설 목조화에 관련된 의견과 기술을 발표했다. 또한 기후위기 대처에 도움이 되는 목재를 학교시설 건축자재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패널 토론을 통하여 논의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에서는 주제발표를 통해 목조건축 관련 건축구조기준과 목조건축에 사용하는 공학목재에 대한 산업규격을 소개하는 한편, 학교시설의 목조화를 위해서 요구되는 성능(내화, 내진, 단열, 내구)을 그간 수행한 연구를 통해 축적한 목조건축 기술로 충족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 목조건축 시공 시 현장작업을 최소화하여 품질 향상 및 비용 저감을 달성할 수 있는 공업화 공법 연구(친환경 교육시설물 축조를 위한 OSC 시스탬 개발, 연구책임자: 김철기)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산림청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4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음나무’이다. 음나무는 두릅의 일종이다. 두릅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흔히 알려진 참두릅은 두릅나무의 새순이고, 음나무의 새순은 ‘개두릅’이라 불린다. 개두릅과 참두릅은 언뜻 보면 구분하기 쉽지 않지만, 자세히 보면 개두릅은 참두릅보다 잎이 진하고 윤기가 있다. 참두릅보다 씁쓸한 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음나무는 손으로 만질 수 없을 정도로 가시가 많다. 가시가 날카롭고 억세 엄하다는 의미로 ‘엄나무’로 불리기도 했는데, 이런 이유로 선조들은 음나무 가지를 대문이나 방문에 걸어두어 흉한 기운을 막는 데 사용하기도 했다. 음나무는 다양한 쓰임새를 지니고 있다. 음나무 줄기 껍질은 한약명으로 ‘해동피’라고 하며 사포닌, 루틴 등 다양한 기능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음나무 줄기 껍질을 삶은 물은 혈액 속 당 수치를 낮춰주어 당뇨 개선에 사용하거나, 소염작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식중독 유사 증상과 인과관계가 있던 3개의 방울토마토 농가를 포함하여 지자체를 통해 추가 확인된 특정 품종(HS2106 품종, 상표명 TY올스타) 전체 재배 농가(20개 농가)가 국민 건강 보호 차원에서 자발적 폐기에 동참하여 전량 폐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3월 31일부터 해당 품종 재배 농가 대상으로 일시적 출하 제한과 함께 쓴맛의 원인이 특정 품종에 국한된 것인지, 겨울철 기온 저하에 따른 일반 토마토 전반에서 나타나는 현상인지를 검토하고자 가장 광범위하게 재배되는 일반 방울토마토 3개 품종과 해당 품종 간 비교 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일반 토마토에서는 쓴맛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음을 확인했으며, 해당 품종에서만 토마틴과 유사한 글리코알카로이드 계열인 리코페로사이드 C가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분석결과를 토대로 겨울철 낮은 기온 등이 일반 토마토에서 쓴맛을 유발할 수 있다는 오해를 해소할 수 있었으며, 쓴맛으로 인한 문제가 특정 품종에 국한되는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출하 재개를 기다리던 재배 농가 모두가 정밀 결과에 수긍하고 국민 건강 보호 및 방울토마토 전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양한 단백질 제품이 개발·공급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단백질 건강기능식품의 제조 방법 확대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안을 4월 13일 행정예고한다. 주요 개정 내용은 ①단백질 건강기능식품의 제조방법 확대 ②쏘팔메토 추출물 원료의 지방산·식물스테롤 규격에 대한 시험법 신설 ③상황버섯 추출물 원재료의 학명 현행화이다. ①단백질의 제조기준, 규격, 제품의 요건을 준수하는 경우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단백질 제품을 제조할 수 있게 됩니다. 참고로 현재는 단백질 제품 제조 시에는 두류, 유류 등 원재료에서 단백질을 분리·정제하거나 단백분해효소 등으로만 분해·제조하도록 제조 방법을 한정하고 있다. ②또한 쏘팔메토 추출물 원료에 다른 식물성 유지를 혼합해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판매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작년 9월에 신설(’24.1월 시행)한 지방산, 식물스테롤 규격에 대한 시험법을 마련한다. ③아울러 상황버섯 추출물의 원재료인 ‘상황버섯’의 학명이 국제적으로 재분류 됨에 따라, 이를 반영해 학명을 현행화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건강기능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평택시는 지난해 12월 개관한 평택시 농산물가공창업관의 공유주방운영업 등록을 지난 4월 6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유주방은 식품의 제조·가공·조리·저장·소분·운반에 필요한 시설 또는 기계·기구 등을 여러 영업자가 함께 사용하는 방법이다. 운영자인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제조시설과 가공·포장 장비를 갖추고, 위생관리 책임자 선임 및 책임보험에 가입하여 이용자들의 식품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관리를 책임지게 된다. 이용자인 농업인은 운영자에게 사용 신청서를 제출하고 임대계약을 체결한 후 식품 제조·가공업을 등록하고 가공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형태이다. 이용 가능자는 평택시 농산물가공창업관 활용자 양성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으로 식품 조리, 습식, 건식, 아이스크림 가공실을 이용한 빙과, 참기름과 들기름, 과․채주스, 절임식품, 곡류가공품, 소스를 제조하여 로컬푸드직매장 및 개인 유통망 등을 구축하여 판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 농산물가공창업관은 초기 시설투자 비용을 줄이고, 이용자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농외소득 향상과 소비자인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기여함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의령군 용덕면에서 재배되는 멜론 인기가 상한가를 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고품질 의령 프리미엄 K-3멜론이 서울 가락동 경매 시장에서 최고가 기록을 썼다. 의령군이 지역특화작물로 육성 중인 K-3 멜론은 의령군 용덕면 지역에서 무가온 재배 기술을 이용해 15 농가의 120여 동의 비닐하우스에서 수확되고 있다. 의령군 농업기술센터의 기술 지도와 농업인의 노하우가 계속 축적되면서 고품질 멜론으로 주요 백화점에 납품되는 등 의령 멜론은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편 이번 최고가 출하의 주인공은 구소작목반 소속 임우섭(66) 씨다. 용덕면 소상리에서 K-3멜론을 재배하고 있는 임 씨는 지난 2일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시설하우스 6,600㎡(6동)에서 1,200box/8kg을 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 출하하여 1억2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이날 8kg 한 박스 가격이 105,000원 정도의 높은 가격으로 거래됐다. 임 씨의 멜론은 평균 과중 2kg 정도로 평균 당도 17brix로 과피 경도가 우수해 저장성이 높고 네트 발현이 우수한 얼스계 멜론으로 식감과 향, 당도 등 3박자를 모두 갖추었다는 평을 받았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초밥, 쌀국수 등 아시안음식점에 대한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실시 예정인 배달음식점 합동점검에 앞서 마련됐다.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8개 반 30명이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초밥·쌀국수 등 아시안음식을 조리, 배달·판매하는 음식점 402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지도·점검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여부 ▲식품·조리시설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식품 등 보관기준 준수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여부 등이다. 특히 세균오염도조사(ATP) 기기를 사용해 종사자의 손과 조리기구 세척, 소독 전후 세균 수치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또 산가측정지를 활용해 산패오염도를 측정, 영업자들에게 올바른 튀김용 유지(기름) 사용과 교체시기를 안내한다. 광주시는 위생관리 미흡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정신 위생정책과장은 “시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배달음식을 집중 관리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고창군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이 지역 농식품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며 매출증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재)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에 따르면 지역 농식품 기업 대상 교육아카데미를 올해로 3년째 운영중이다. 아카데미에선 교육생이 본인의 사업 계획서를 직접 작성하면서 교육과 1:1맞춤 컨설팅을 병행해 교육 이수 후 사업에 적용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 아카데미 기초반 1기 수료생 중 6개소에 대해 사업화 지원 사업을 통해 22년 하반기에만 총 2억4000만원(평균 4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교육 아카데미 3개월간 교육과 1:1 맞춤 컨설팅이 진행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5인이상 법인)은 기초반 최대 950만원 이내, 중급반 최대 2,500만원이내에서 사업화 지원이 되며, 아카데미 1기 수료생 중 신규 창업한 은가푸드 영농조합법인은 ‘콩나물 잡채’를 출시하여 고창군 읍내 소재 마트와 고창군 대표 온라인 쇼핑몰 ‘고창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창군 (재)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 이희권 소장은 “교육 아카데미가 실제 사업에 도움이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옻산업특구 활성화 및 옻재배 농가의 전문성 확대 등을 위해 지난 12일 옻배움터에서 옻재배 농가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옻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옻나무 재배 기술을 비롯한 옻순 수매 및 판매 방법, 옻산업의 전망 및 판매·마케팅 전략 등 옻산업 발전을 위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다. 본 교육을 통해 옻 농가들의 옻재배 기술 전문성 강화와 우수한 품질의 옻을 생산해 옻산업특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판매·마케팅 전략을 강화해옻산업의 대중화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옥천군에서는 옻산업특구의 선진화 기반 구축을 위해 옻나무(식재비·관리비) 지원, 옻순 택배비 지원, 옻순 보관상자 제작 지원, 옻가공상품 제작 지원 4개의 보조사업을 추진 중이다. 금관 산림과장은 “옻산업 대중화와 옥천 참옻의 우수한 품질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옻산업특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나들이철을 맞아 국민이 간식으로 즐겨 먹는 구운달걀과 단체급식이나 김밥 재료로 많이 사용하는 액란 등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알가공품 제조업체 128곳을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4개 업체를 적발하고 관할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점검결과 주요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곳)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2곳) ▲소비자 불만 사례 미기록‧미보관(1곳)이며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과 더불어 알가공품 제조업체에서 생산한 제품과 시중에 유통 중인 액란과 구운달걀 등 알가열 제품 228건을 수거해 살모넬라, 대장균군, 세균수 항목 등을 검사한 결과, 액란(난백액) 1개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가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폐기했다. 식약처는 기온이 상승하는 봄철에 달걀로 인한 살모넬라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파손되지 않은 달걀을 구입하고 달걀을 만진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 등 손세정제를 이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하며 조리 시에는 충분히 가열해 섭취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