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부안군에서는 '곰소젓갈을 이용한 부안군 특화소스 개발'을 위하여 지난 4월 18일 부안군수와 곰소젓갈협회(회장 김광옥)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부안군 특화 소스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체결 이후 부안군-식품진흥원간 상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하여 마련한 자리로서, 주요내용은 △ 식품진흥원과 곰소젓갈협회간 소개 △식품진흥원 기업지원 시설(식품품질안전센터, 식품패키징센터, 소스산업화센터) 견학 △부안군 특화소스 개발을 위한 상생공동 협력사항을 중점 논의 했다. 식품진흥원(이사장 김영재)에서는 부안군과 상생발전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하여 △ 2024년까지 부안군 특화소스 시제품 개발·출시 △ 제조․가공 기업지원 △ 곰소젓갈축제 기간중 10여종의 시제품을 군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식과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하여 소스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부안군수는 식품진흥원과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위한 군 특화소스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및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부안군과 식품진흥원이 앞으로 든든한 파트너으로 더 많은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아갈 수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담양군이 지난 17일 ㈜들풀(대표 박종호), 담양군콩작목반(반장 정호람)과 담양 콩의 안정적 판로확보를 위한 계약재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담양군과 ㈜들풀, 담양군콩작목반은 정부의 쌀 적정 생산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콩 농가의 소득증대와 안정적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박종호 ㈜들풀 대표는 “콩 재배 기술교육, 농작업 대행, 계약재배를 통한 고품질 담양 콩 재배로 산지 농가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쌀 수급과잉 해소와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타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담양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통계청이 4.18일 발표한 「산지쌀값조사」와 관련하여 비추정평균 및 단순평균 기준 산지쌀값은 표와 같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4.15일자 산지쌀값은 비추정평균 기준 전순 대비 0.4% 하락한 44,412원/20kg 수준이며, 통계 개편 전 추정방식인 단순평균 기준으로는 45,547원/20kg이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19일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본사에서 푸드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한 푸드테크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한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푸드테크’를 주제로 한 첫 번째 행사로서, 사전에 투자유치 컨설팅을 받은 푸드테크 기업 7개소가 참여한다. 참여 기업은 농식품 모태펀드 운용사를 대상으로 약 10분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운용사와 7분간 질의응답을 하게 된다. 또한 투자설명회 이후에는 참여 기업과 운용사가 1:1 상담을 통해 투자에 필요한 정보교류도 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오는 5월에 푸드테크 기업의 사업계획 설명, 제품 시연, 투자자 매칭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푸드테크 투자로드쇼를 개최하고, 9월까지 푸드테크 투자정보 플랫폼을 구축하여 투자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올해 100억 원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1천억 원 규모의 푸드테크 전용 펀드를 조성할 계획으로, 7월에 투자조합을 결성하여 푸드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를 시작한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많은 청년 새싹기업(스타트업)이 진출해 있는 푸드테크 산업에서 기업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투자자금 유치였다”라며,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국내산 쌀과 아로니아로 만든 수제맥주인 ‘아로미’를 개발하여 13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농업기술교육센터(ATEC)에서 농업기술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호도 조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아로미’는 농업기술원이 2021년부터 연구개발을 시작하여 국내산 맥아(79~80%)와 쌀(20~21%), 아로니아 당 추출액으로 만든 분홍색의 수제맥주이다. 아로니아 쌀맥주에 적합한 홉으로 매그넘, 캐스케이드, 센티니얼 3종과 맥주의 적색도 값을 높이는데 효과적이었던 건조 효모를 선발하여 최종 제조방법(레시피)을 완성했으며, 팀 내 연구원 및 전문 양조사를 대상으로 관능평가를 실시한 끝에 지난 2022년 시제품인 ‘아로미’를 개발했다. ‘아로미’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농산가공 통합 브랜드인 ‘지앤가’(GN+加)의 이름을 처음으로 내걸고 개발되어 또 다른 의미가 있다. 지앤가는 경남(GN) 농산물에 가공을 더하여(加) 가치를 높인다는 뜻으로, 여러 차례의 내부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탄생한 브랜드이다. 기호도 조사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아로미’를 시음 후 색, 향기(풍미), 이물감, 목넘김, 거품, 탄산감 등 항목별로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18일 산청군 차황면 큰별농원에서 강대성 (사)한국임업후계자 경남도지회 부회장(전 산청군협의회장)이 딸 나래씨와 갓 수확한 산마늘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일교차가 큰 해발 600m 청정지대에서 재배되는 산청 산마늘은 잎이 크고 둥글며 조직이 촘촘해 약성이 좋을 뿐 아니라 특유의 알싸한 향이 가득하다. 육류와 궁합이 좋으며 섬유질이 많아 장운동을 도와준다. 마늘과 마찬가지로 항암작용이 뛰어나고 스트레스와 만성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특히 산청에서 수확되는 산마늘, 곰취, 눈개승마, 머위, 두릅, 음(엄)나무순 등 산나물은 지리산 청정지역이라는 지리적 이점 덕분에 맛과 향이 뛰어난 것은 물론 무기질과 비타민 등 영향소가 풍부하다. 노화예방과 식욕부진, 피로, 이뇨작용에 도움을 주며 면역력 향상과 암 예방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산청군은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직거래장터 산엔청쇼핑몰에서 지리산산청 산나물꾸러미 특판전 ‘새 봄에 새 봄나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겨울을 이겨내고 봄기운을 부르는 지리산 청정골에서 자란 산마늘(명이나물), 취나물,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농촌진흥청은 올봄 사과꽃 피는 시기가 지난해보다 약 10일 이상 빠를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사과 해충 방제를 서둘러야 한다고 당부했다. 해충은 온도가 높아지면 빠르게 성장하고 겨울잠에서도 일찍 깨어난다. 사과혹진딧물은 꽃이나 잎이 되는 눈 주변에서 알로 겨울을 나는 해충으로, 잎의 기형을 일으키고 심하면 즙액을 빨아 잎을 일찍 떨어뜨린다. 또한, 진딧물의 배설물은 잎과 열매에 그을음 증상을 일으킨다.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에서 올해(2023년) 겨울을 난 진딧물의 부화 상황을 조사한 결과, 3월 말 이미 95% 이상의 알이 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혹진딧물은 일반적으로 꽃이 피기 10일 전 전문 작물보호제로 방제한다. 꽃 피기 전 방제 시기를 놓쳤다면 벌 등 꽃가루 운반 곤충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꽃이 진 뒤 방제한다. 나무좀류는 세력이 약한 사과나무를 침입해 죽게 만드는 해충이다. 올해 3월 조사한 결과, 낮 최고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따뜻한 날에는 최고 50마리 이상씩 유인 덫(트랩)에 잡혔다. 나무좀류는 따뜻하고, 바람이 매우 잔잔하게 부는 날 주변 산지에서 과수원으로 이동이 증가한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농촌진흥청은 논에서 콩을 재배할 때 화학비료와 함께 퇴비를 뿌리면 토양 양분 증가로 토지가 비옥해져 콩 수확량이 늘어난다고 밝혔다. 콩은 다른 작물과 다르게 생육 초기 뿌리에 공생하는 유익균 뿌리혹균(근류균)이 공기 중에서 흡수한 질소를 이용해 생장한다. 개화기 이후에는 토양에서 질소를 직접 흡수한다. 일반적으로 농가에서는 논 콩을 재배할 때 화학비료를 뿌려 질소를 보충하지만, 화학비료를 많이 사용하면 뿌리혹균 생성이 떨어지고, 웃자라 쉽게 쓰러진다. 또한, 재배 기간이 오래될수록 토양 양분이 불균형해지고 유기물 함량이 감소해 땅심(지력)이 떨어져 콩 수확량이 해마다 감소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때 화학비료와 함께 퇴비를 뿌리면 토지가 비옥해져 콩 수확량이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이 2018년부터 5년간 퇴비 사용과 논 콩 수확량에 대한 시험을 한 결과, 화학비료만 사용했을 때보다 10아르(a)당 1,200kg의 퇴비를 함께 사용했을 때 수확량이 13% 증가했다. 또한, 토양 양분함량은 질소 19%, 인산 87%, 칼리 211%가량 높아졌다. 2022년 논 콩 우수 재배단지 실태조사에서도 퇴비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고창군이 관내 복분자주 제조업체인 서해안 복분자주(대표 송지훈)가 호주 수출을 위한 컨테이너 작업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출품목은 고창서해안복분자주(대표 송지훈) ‘선운(도수 15%, 375ml)’으로 최상급 고창산 복분자에 원적외선과 바이오성분이 함유된 황토 토굴에서 빚어낸 술이다. 2003년 대통령하사주, 2005년 APEC 공식만찬주, 2017년 청와대 만찬행사 건배주 등으로 사용돼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물량은 6만8000달러분(8000만원 상당)이 선적됐으며, 호주 시드니 현지마트와 외식업체 등에 유통될 예정이다. 송지훈 대표는 “2018년부터 호주로 복분자주 수출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다양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고창 복분자주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창 농특산품의 지속적인 수출로 지역 농가는 물론, 가공업체 등의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이종욱 조달청장은 17일 육군훈련소와 육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하여 군(軍) 장병들이 이용하고 있는 급식, 피복류 등 군수품 공급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조달청이 2020년 7월부터 급식 및 피복류 등의 군수품 조달업무를 방사청으로부터 이관받은 후 처음으로 군부대를 찾은 것으로 군수품 보급 현황을 직접 살피고, 보다 나은 군수품 보급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한 육군훈련소는 연간 12만명의 장병을 육성하는 입대 장병이 군수품을 처음 접하는 곳이며, 육군군수사령부는 조달청으로부터 공급받은 군수품을 각 부대에 보급하는 군수품 보급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군 기관이다. 이종욱 청장은 육군훈련소 보급창고에서 신병에게 군복이 보급되는 과정과 생활관, 세면장, 화장실, 샤워장 등 병영시설을 직접 확인한 뒤 안전하고 건강한 군 생활을 위해 양질의 군수품 보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이어 병영식당을 찾아 조리시설과 식자재 등을 점검하고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장병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군 급식의 맛과 질을 확인했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농촌진흥청은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한국유기농업협회,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국제유기농운동연맹 아시아본부(IFOAM ASIA)와 함께 제2회 유기농 텃밭 경진대회를 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의 새로운 생산-소비 세대인 아동, 청소년 등이 직접 텃밭을 가꾸며 유기농업을 친근하게 여기고 유기농업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꿈꾸는 유기농 식물 키우기 1234’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연과 식물에 관심 있는 전국 아동, 청소년과 만 25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5명 이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가운데 선착순 100팀을 선정한다. 참가 신청은 국립농업과학원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할 때 응시 분야(아동‧초등부, 청소년‧중고등부, 청년‧대학부)를 선택할 수 있다. 참가 대상자는 5월 초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텃밭을 가꾸는 과정을 사진으로 촬영하고 재배일지를 기록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 나들이철에 소비가 증가하는 일회용 컵, 빨대 등 위생용품의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3월 6일부터 10일까지 위생용품 제조‧수입업체 총 376곳을 점검한 결과, '위생용품 관리법'을 위반한 6개 업체를 적발하고 관할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습니다. 이번 점검은 위생용품을 생산하는 업체 중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있거나 미점검 업소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함께 실시했으며, 업체 점검과 더불어 유통 중인 위생용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진행했습니다. 점검 결과 주요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3건) ▲위생교육 미이수(2건) ▲생산실적 허위보고(1건)이며,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관청에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점검을 실시한 제조‧수입 업체의 제품과 시중에 유통 중인 일회용 컵, 빨대, 숟가락‧젓가락, 종이냅킨 등 534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일회용 젓가락 등 생활에서 밀접하게 사용되는 위생용품에 대해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안전한 위생용품을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