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질병관리청과 함께 관내 총 275가구를 선정해 연말까지 ‘2023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 및 영양상태를 파악해 국가 건강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질병관리청에서 매해 전국 192개 지역 4,800가구를 대표로 선정해 실시한다. 신체 계측, 구강·혈액 검사 등 건강검진과 건강 설문, 영양조사 등 약 400개 항목을 전문 조사수행팀이 이동 검진 차량을 활용해 연중 상시 조사한다. 이를 통해 개인별 비만,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에너지 섭취량 등 시민의 건강과 영양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조사 결과는 국민의 건강수준, 건강 관련 의식 및 형태, 식품 및 영양소 섭취에 관한 국가 단위 통계인 국민건강통계 산출에도 기여한다. 통계 결과는 지역 간 건강 수준 비교, 건강 증진 및 질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보완에 활용해 국가 간 건강 수준 비교자료의 근거로도 활용된다. 시는 현재 서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내 6개 조사지역을 대상으로 국민건강영양 검진을 마쳤으며, 이달 미추홀구와
미디어아워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다시 찾은 건강 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를 주제로 구강 건강 관리 체험 부스 및 홍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위해 강진읍 장날에 맞춰 지난 9일, 시장 내에 구강 상담 부스를 설치하고, 보건기관 치과 공중보건의사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 주민 및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상담, 잇솔질 교육, 구강위생용품전시 등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틀니를 사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틀니 관리 및 틀니 세척법 등을 안내하고,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설치된 4대 틀니 살균세척기를 이용해, 위생적인 틀니 사용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밖에 행사에 참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구강건강관리 방법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소개한 리플릿을 포함한 칫솔 세트와 틀니 세정제 등을 제공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이번 구강보건의 날 기념 행사를 통해 군민들께서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각종 구강질환 예방 및 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 형성에 도움을 받으셨길 바란다”고 말했
미디어아워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설사, 오한, 발열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지난 3일 숨진 순천 80대 여성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양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야외활동 시 피부노출 최소화 등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 질환이다. 임상적으로 고열, 혈소판 및 백혈구 감소,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 매년 전국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높은 치명률(18.7%)에 비해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해야 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14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그 중 2명이 숨졌다. 사망자는 지난 4월 해남의 80대 여성에 이어 모두 전남에서 발생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환자가 발생하면 해당 시군 보건소와 협력해 즉각 환자 발생지역의 진드기를 채집하고, 병원체 보유양상을 조사하며 발생 추이를 파악하는 등 진드기 감시활동 강화 및 환자 발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드기는 수풀이 우거진 곳에 있다가 지나가는 사람 또는 동물을 물어 흡혈하므로 등산, 산나물 채취, 텃밭작업, 농작업, 산책 등 야외활동
미디어아워 기자 | 태백시는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생활 속 걷기 습관 형성 유도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강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 이번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WALK-ON)” 앱을 활용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강걷기 챌린지’로 완료 시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참여 대상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태백시민이며, 참여 방법은 챌린지 기간 동안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며 7일간 3만 걸음 걷기 달성(반려동물 및 보호자 산책 사진 필수, 일일 걸음 8천보 제한) 및 비만 예방과 모바일 헬스케어 관련 내용의 퀴즈 미션을 달성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반려동물과의 산책은 반려동물 문제행동 예방 및 건강증진뿐 아니라 같이 산책하는 보호자의 활동량과 행복지수를 늘려 정서적, 신체적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며 "반려동물과의 동반 산책을 통한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 형성에 좋은 기회이므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고당교실(고혈압·당뇨병 관리 교실)’을 운영한다. 고당교실은 고양시민건강센터중산에서 6월 12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월요일 운영된다.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및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식단관리와 운동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다. 보건소는 전문가의 정기적인 교육과 건강 상담을 실시해 참여자의 자기 관리 능력을 길러줄 예정이다. 교육은 △자가혈압·혈당 측정법 및 조절 수치 목표 세우기 △식생활로 혈압·혈당 조절하기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 등으로 이뤄진다. 참여자는 혈압, 혈액검사, 체성분 측정, 식이상담 등을 예약제로 받아볼 수 있다. 큰 도움이 될 것 보건소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전문가의 지도를 받을 수 있어 질환자 및 고위험자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15분 생활권 실현의 핵심 사업인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의 연착륙을 위해 지역의료·복지 기관이 힘을 보탠다. 부산시는 오늘(12일) 오후 2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광역시 의사회(회장 김태진), 부산광역시 병원회(회장 김 철), 부산광역시 사회복지관협회(회장 이상권)와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지역의료 자원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와 지역의료 자원을 동원·연계할 수 있는 기관이 협력해 사각지대에 있는 의료 취약계층의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참여를 독려하고, 이 사업을 통해 발견한 환자를 가까운 의료기관으로 연계해 신속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One-Stop) 건강관리 체계'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는 이동형 초음파, 엑스레이(X-ray) 등 전문검사장비를 탑재한 의료버스를 활용해 전문 의료진이 의료 취약계층을 방문, 건강검진, 상담, 교육 등을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노인인구의 증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한 의료 취약계층의 공공의료서비스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시가 처
미디어아워 기자 | 상주시 보건소는 바쁜 일상생활로 운동을 제때 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6월 8일부터 7월 27일(매주 화·목) 저녁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북천 시민공원에서 ‘한방야외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한다. ‘한방야외기공체조교실’은 낮 시간에 운동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신 단련과 기혈순환을 통해 기운을 활성화시켜주는 기공체조 프로그램으로 체조뿐만 아니라 사전·사후 검사(혈압·혈당·콜레스트롤 등)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수치 변화를 통해 건강 개선도를 확인할 수 있다. 안윤정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 시대 이전부터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프로그램인 만큼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경기도가 14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청 대강당 및 1층 로비에서 시·군 치매·노인 관계기관, 스마트기기 개발업체 등을 위한 소통의 장인 ‘스마트 헬스케어 치매 산업 체험 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 심화로 노인성 질환인 치매 환자의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치매․노인 분야 산업 동향과 관계기관 간 정보 공유를 위해 ‘지능형 건강 관리(스마트 헬스케어)’ 기업, 관계기관이 교류하는 자리다. 행사는 스마트 치매 산업 체험존과 정보존으로 나눠 진행한다. 체험존에서는 인지기능 개선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담은 ‘스마트 테이블’, 정서 인지 건강을 도와주는 인공지능 돌봄 로봇 등 지능형 건강 관리(스마트 헬스케어) 기기를 체험할 수 있다. 정보존에서는 스마트 치매 산업 동향에 대한 강연과 ㈜네오펙트 등 8개 업체에서 지능형 건강 관리(스마트 헬스케어) 활용사례를 발표한다. 이정화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노령인구 증가로 치매 추정인구가 증가해 치매 환자 관리비용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라 치매 위험 요인을 감소하고 치매 발병을 지연시키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을 이용
미디어아워 기자 | 당진시 보건소는 관내 장애인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김한식재활의학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재체결했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지역의 인적·물적자원을 최대한 개발 및 활용하여 건강관리와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소외된 장애인들의 재활을 촉진하고, 사회 참여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 기관은 2016년부터 협력하여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 갱신을 통해 보건소에 등록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대상자는 재활의학과를 방문하여 환자별 수요자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당진시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 비율은 관내 전체 장애인의 57%로 초기 맞춤재활이 매우 중요하고,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이 요구된다”라며“이번 협약이 재활의료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포괄적인 재활 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해 김한식재활의학과의원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대상자를 총 600명(상당·서원·흥덕·청원보건소 각 150명)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르신의 허약 정도 및 건강행태에 따라 손목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및 AI스피커를 배부하고 건강관리 전용 앱을 이용해 담당 간호사가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서비스 제공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이다. 모집 대상은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자발적인 참여를 원하는 만 65세 이상 시민 중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자이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대상자 및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결과 1~5등급자는 제외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AI-IoT 기술을 활용해 건강증진서비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어르신 모두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코로나19 감염병 재난으로 인해 마스크 속에 가려져 제대로 챙기지 못한 구강을 잘 관리하자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열렸다. 전북도에 따르면 10일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승수종 전북치과의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78회를 맞은 구강보건의 날은 1946년 조선치과의사회(현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臼齒, 구치)의 ‘구(臼)’를 슷자 ‘9’로 바꾼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한 것으로 지난 2015년 ‘구강보건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날 전북 기념행사에서는 전북치과의사 남성합창단인 무지카덴탈레 축하공연과 치과의사 윤리선언 낭독 등을 시작으로 도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회원 3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수하며 축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전북도와 전북치과의회사는 도민들의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15일(목)까지 구강보건 주간으로 정하고 ‘다시찾은 건강미소
미디어아워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2023년'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사업'하반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모바일 앱 및 활동량계(스마트 밴드)를 활용하여 6개월간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 평창군 거주자 및 직장인이며 건강위험인자(만성 질환자 제외)를 가진 성인이다. 운영팀은 영역별 전문가로 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로 대상자에게 직접 또는 비대면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부 서비스 내용은 신체 계측 및 건강검사(혈압, 기초혈액 검사(혈당,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 HDL))로 대면 상담을 3회 제공하며, 매월 영역별 집중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참여자 중 매월 우수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허헌 건강증진과장은 "ICT를 활용한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건강 생활 습관 개선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