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임실군이 최근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위생 해충의 부화와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12일부터 친환경 자외선 LED 포충기 5대를 추가 설치하여 가동한다. 포충기는 특수 자외선램프 광촉매에 의한 미량의 이산화탄소 및 자외선 LED 램프에 의한 빛의 파장으로 위생 해충을 유인하여 포획한 후 내부에서 분쇄하여 외부로 배출시키는 물리적 방제 장비이다. 이는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살충제를 사용하는 분무 및 연막소독보다 친환경적인 위생 해충 퇴치 방법으로 인체에 해가 없다. 포충기의 가동시간은 가로등 점등 시 작동되고 소등과 동시에 정지된다. 작년까지 체육시설, 공원, 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고 인구가 밀집된 지역에 29대를 설치했고, 이번에 임실읍과 오수면, 관촌면 등 인구 밀집 지역에 추가로 5대를 설치 및 가동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친환경 자외선 LED 포충기 추가 설치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방역소독으로 위생 해충 방제 및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철원군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8일 군에 따르면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독거노인과 건강취약계층 주민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집중 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이 전화, 문자, 1:1 가정 방문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 방법과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 교육 및 홍보에 적극 나선다. 교육 내용은 △기상상황 매일 확인 △가급적 낮 시간 야외활동 자제 △평소보다 물은 자주 마시되 음료나 주류는 자제 △ 햇볕을 막아주고 환기가 잘 되는 상태에서 선풍기 사용 △‘무더위 쉼터’ 이용 등이다. 또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비대면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텀블러, 쿨 타월, 폭염 대응 리플릿 등 ‘폭염대비 건강 꾸러미’를 제공하여 여름철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춘재 보건소장은 “건강취약계층의 경우 많은 질병을 가지고 있고 여름철 온열질환에 취약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폭염대비 국민행동 요령을 알리고 대비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
미디어아워 기자 | 지난 7일 정읍시에 올해 세 번째로 다섯째 아이가 탄생했다. 해당 가정은 시가 출산장려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먼저 시는 이 가정에 출생축하금 200만 원을 일시지급한다. 이후 6개월마다 200만 원 씩 4회를 지급해 총 10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0만 원의 첫만남이용권을 국민행복카드 이용권(포인트)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 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건강관리, 정보제공, 가사활동 지원, 정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시는 지난해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을 시작해 산모는 10% 정도의 본인부담금을 내면 산후조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셋째아 이상은 본인부담금 6만 원 정도면 3주를 이용할 수 있다.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에게는 기저귀․조제분유를 지원하고, 이유식을 만들 수 있는 보충식품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복지로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여성가족과에서는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차량보조시트 등 육아용품 지원, 육아수
미디어아워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마약퇴치의 날(매년 6월 26일)을 맞이하여 지난 6월 7일과 9일, 표선오일장, 성산오일장에서 마약류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강남 학원가에서 청소년에게 마약음료가 제조되고 시음까지 하게 되면서 장소를 불문하고 쉽게 취급되어 사회적 이슈를 불러왔고, 또한 유명연예인 등이 프로포폴, 식욕억제제 등 여전히 향정신성의약품의 오남용, 불법 사용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이를 예방하고 시민 보건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또한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류 불법 유통사용 예방을 위한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불법 마약류 중독 예방, 불법 마약류 남용으로 인한 폐해 등 마약 근절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세계마약퇴치의 날'은 1987년 UN총회에서 불법 마약류의 폐해를 인식하고 마약류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마약류 남용 없는 국제사회를 구축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6월 26일로 정했고, 한국도 2019년‘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며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마약류 남용이 현재 우리나라에서 신분과 나이에 구별없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미디어아워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6월 9일 의정부역에서 구강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시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3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의정부시 치과의사회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무료 구강검진, 상담 및 구강교육 등을 실시하고, 구강관리 리플릿 및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며 바른 구강 건강습관 형성을 독려했다. 장연국 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올바른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구강 보건교육 및 예방, 홍보활동 등 시민들의 구강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업, 뱃살 쏙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건강-UP 교실’은 헬스 기구를 이용한 체력 단련 운동으로 주 5회(1시간씩) 운영한다.‘뱃살-쏙 운동교실’은 주 2회 에어로빅과 주1회 라인댄스로 진행되며 음악과 함께하는 운동으로 체중감렴과 함께 스트레스까지 해소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 대상은 만19세 이상 평화동, 인화동, 동산동, 마동 거주 주민으로 신규 접수, 비만, 만성질환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건강관리실로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기초체력 및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결과에 따른 그룹별 맞춤형 운동 지도와 영양전문가의 영양지도 등으로 3개월간 집중 관리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건강은 지속적인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생활지원센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
미디어아워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감염병 매개모기 방제를 위하여 투입된 방역소독요원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역량개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극심해진 해충문제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골목을 누비는 방역요원의 업무 특성을 활용하여 전국 최초로 역량개발 교육을 도입했다. 역량개발 교육은 기본적인 ▲방역 안전교육은 물론, ▲치매 인식개선 교육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역량개발 교육은 업무 수행 중 마주칠 수 있는 응급상황이나 코로나 블루 등 신체적·정신적 위기에 처한 구민을 발빠르게 파악하여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자 기획됐다. 황석선 중구보건소장은 “이번 방역소독요원 역량개발 교육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방역활동의 현안과 발전 방향에 초점을 두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대응으로 관내 사회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급증하는 모기 민원에 대응하여 대구시에서 가장 이른 5월부터 연무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12일부터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를 기반으로 청소년기의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발달을 돕기 위한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함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경상남도교육청이 연계해 군북중학교와 함성중학교 2개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선정된 2개 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건이의 마음성장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 우울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처방법을 교육한다. 보건복지부 인증 자살예방 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를 통해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문제가 있는 친구를 알게 됐을 때 1차 예방자로 전문가 및 전문기관에 도움을 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마음안심버스 운영을 통해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우울 선별검사 △스트레스 측정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함안군보건소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함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마약의 위험성과 중독성을 올바르게 알리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마약 근절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마약류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마약류 불법 유통과 오남용 사전 예방을 위해 사천경찰서, 사천시 의료기관협의회, 사천시 약사회 등 민관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제13회 사천시 주민복지박람회 행사장에서 마약류 및 약물 남용 폐해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마약퇴치에 대한 관심과 시민참여를 유도했다. 한편, 사천시는 지난 3월부터 의료기관, 약국, 동물병원 등 마약류취급업소를 대상으로 마약류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학교 및 학원가 주변을 중심으로 집중력 향상․다이어트 등을 빙자한 의약품 광고 및 유해매체물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유흥업소, 공중위생업소에 불법 마약류 유통․판매 사례와 처벌규정을 지도해 마약발생 취약지에 대한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정희숙 소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마약관련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마약류 관리․감독의 철저한 대비와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는 데에 힘쓸 것”이라며 “마
미디어아워 기자 | 논산시가 8일부터 논산시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외국인 건강검진 사업은 경제적 부담이나 정보 취득의 한계에 부딪혀 자칫 의료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외국인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사회 구성원 전체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검사항목은 △혈액검사(B형간염ㆍ간 기능ㆍ골수질환) △소변검사(요당, 요단백) △장티푸스 검사 등 18개에 달한다. 검진 결과상 유소견자를 대상으로는 건강상담에 더해 의료기관과 연계한 후속 지원이 이뤄진다. 한편 시 보건소는 언어 구사에 제약이 있는 외국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논산시 외국인감염병관리지도자를 통해 검진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자 한다. 또한 건양대학교 국제교류팀과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의 건강검진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겪으며 지역사회 전 구성원에 대한 건강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임을 알게 됐다”며 “지역사회 자원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감염병 집단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한 시민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선산보건소는 폭염에 대비해 9월까지 읍면 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온열질환자 44.6%는 실외작업장과 논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매년 이상고온으로 폭염이 빨라짐에 따라 농촌 주민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예방이 필요한 때이다. 이에 방문전담간호사가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어르신들이 충분한 영양과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낮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온열질환 증상 시 즉시 119에 신고할 수 있도록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교육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도 안부전화와 직접 방문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수칙을 안내해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힘쓸 계획이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체계적인 여름철 건강관리 교육과 홍보로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공주시는 지난 9일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 하는 구강관리’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12일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영구치의 ‘9’자를 숫자화해 정부에서 영구치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했다. 먼저 행사는 공주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전신건강과 구강건강과의 밀접한 연관이라는 내용으로 전승호 치과 공중보건의사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산성시장에서 건강한 구강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구강건강관리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양정윤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구강보건의 날을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 유도로 시민이 건강한 구강건강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