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양구군보건소는 오늘(13일) 보건소 3층 소회의실에서 취학 전 아동들을 대상으로 눈 정밀검진을 실시한다. 취학 전 아동 눈 정밀검진은 의료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의 눈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지원함으로써 실명 또는 시각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검진 대상은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7세 아동으로, 약 100명이 검진을 받는다. 정밀검진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안과 나상훈 교수가 실시하며, 시력 검사와 자동 굴절검사, 입체시 검사, 전문의 정밀검진 등으로 이뤄진다. 양구군보건소는 정밀검진을 통해 취학 전 어린이의 정상 시각 발달을 확인하고,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진단되는 아동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시술비 지원 등을 적극 주선함으로써 어린이 시각장애를 예방하는데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어린이들은 시력장애가 있어도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밀검진을 통한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이들의 시력장애를 예방하고 정밀검진을 통한 발견과 치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연수구는 지역 내 암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저소득층 암환자 가발구입 등 의료비를 지원한다. 항암치료 중 발생한 탈모로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는 암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가발 구입비의 90%까지 최대 70만 원을 1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연수구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보건소의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등록자로 가발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와 가발구입 영수증을 제출해야 한다. 연수구는 가발구입비 외에도 암환자에게 정액금이 아닌 실비 형식으로 진단받은 암과 관련해 발생한 의료비도 지원한다. 성인 암환자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의 경우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연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 가입자의 경우 2023년 1월 건강보험료 충족자(직장가입자 117,000원, 지역가입자 62,500원 이하) 중 2021년 6월30일까지 국가암검진을 완료하고 만 2년 이내 위암·간암·대장암·자궁경부암·유방암 등 5대암을 진단받은 경우와 2021년 6월30일까지 폐암으로 진단받은 자에 한해 급여 본인일부부담금을 연 최대 2
미디어아워 기자 | 삼척시보건소가 지난 6월 12일 오후 2시부터 신한은행 앞 거리에서 구강보건의 날 기념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올바른 구강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관리에 대한 인식 고취와 구강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함께 지켜요, 당당한 미소’라는 주제에 맞춰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관리 교육 및 상담, ▲올바른 잇솔질 교습 및 불소도포 체험, ▲틀니 관리 방법 및 틀니 세정제 사용법 교육, ▲치아모형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올바른 구강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삼척 시민의 구강 건강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 8일 울산지역(울주군 청량읍)에서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에 비해 9일 가량 빨라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채집된 모기에서의 병원체 5종(일본뇌염, 웨스트나일바이러스, 지카바이러스, 황열바이러스, 뎅기바이러스) 확인검사 결과 병원성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 3월 23일 제주와 부산 지역에서 올해 처음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확인되어 질병관리청이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모기로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이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반적으로 6월에 남부지역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찰되며 7~9월 밀도가 높아지고 10월 말까지 관찰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린 경우 대부분 무증상이나,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되는 경우 환자의 20 ~ 30%가 사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과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생후 12개월에
미디어아워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무료영화제 '출발! 치매여행'을 11월까지 매월 1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출발! 치매여행'은 치매를 소재로 다룬 영화를 상영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영화제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2023년 '출발! 치매여행' 첫 프로그램을 오는 6월 28일(수) 고양관광정보센터 내 영상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화 관람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치매파트너홈페이지에서 파트너교육을 이수한 후 23일(금)까지 전화 또는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참여자를 30명 이내로 선착순 모집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인식개선의 필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주민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지식을 전파하고 치매예방을 위해 캠페인 및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6월 15일부터 20일까지 결핵에 노출되기 쉬운 노인요양시설 7개소, 2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연계해 이동검진차량으로 흉부 X선 검진을 실시하고 검사결과 의심소견이 발견될 경우 확진검사를 실시하고 완치될 때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2021년 기준 약 18,000여 명의 결핵환자가 새롭게 발생하고, 약 1,300명(2021년 기준)이 결핵으로 사망했을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결핵은 치명적인 질병이다. 특히, 결핵 신규환자 5명 중 2명이 65세 이상인 만큼 어르신에게 결핵 발생률이 높으며, 결핵 사망자 중 82.4%(2021년 기준)가 65세 이상이다. 결핵은 예방·진단·치료가 매우 복잡하고 까다로운 감염병으로 코로나19와 비교 시 △성인용 백신 부재 △긴 잠복기간(평생) △복잡한 진단검사(4~5단계) △장기간 치료과정(6~20개월) 및 부작용 △높은 치명률(코로나의 10배 이상) 등의 특징이 있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결핵은 여전히 발생과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임에도 불구, 개인의 발병 위험성에 낙관적 편견**이 존재해 결핵 예방을 위한
미디어아워 기자 | 아산시보건소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0일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건강홍보관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트밸리 아산 워킹 홀릭 데이 걷기대회’와 연계하여 운영했으며,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1200여명의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강건강 O,X 문제 풀기를 통한 흥미 유발과 구강 홍보물 뽑기 등으로 참가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한편 아산시보건소는 오는 23일까지 아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치아상식 QR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퀴즈 정답자 24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벤트는 아산시 누리집 공지 사항과 아산 톡톡 문자메세지 발송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구강 관리에 대한 인식개선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아산시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당진시 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5월 20일을 시작으로 9월 30일까지‘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열사병과 열탈진이 있으며,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른 최근 3년간 당진시 온열질환자 수는 '20년 6명, '21년 13명, '22년 15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올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7~8월 무더운 날이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기후 전망에 따라 갑작스러운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자나 양산으로 햇볕을 차단하는 등 시원하게 지내며, 물을 자주 마시고,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후 12∼5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어지러움과 메스꺼움 등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수분을 섭취해야 하며, 의식이 없다면 곧바로 119에 구조 요청을 해야 한다.
미디어아워 기자 | 진천군보건소는 돌봄 시설 취약계층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복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최근 돌봄 시설 등에서 결핵 감염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검사 접근성이 떨어지는 종사자의 결핵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검진은 오는 26일 진천군보건소 1층에서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의료기관(신생아ˑ신생아중환자실)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산모ˑ신생아건강관리사 중 임시일용직 근로자다. 임시일용직 근로자란 고용 계약 기간이 1년 미만이거나 일정한 사업장이 없이 매일 고용돼 일한 대가를 받는 사람을 말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검진을 통해 검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잠복 결핵 감염자를 찾아 결핵 전파 차단 및 지역사회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가 13일 새롬동에 위치한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 ‘2023년 상반기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개최했다. 건강생활실천협의회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지역사회의 건강생활 실천 운동을 추진 및 자문하는 기구다.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시민 대표, 보건·교육·문화체육 전문가, 유관기관 등 총 12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건강증진사업 상반기 추진 실적 ▲고운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현황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등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보건소는 올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 체감도를 개선하고,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확대로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보건소는 금연, 영양, 신체활동, 만성질환관리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의 상반기 추진 실적을 토대로 협의회 위원들과 개선 방안을 모색해 향후 건강증진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월 6일 ‘세종특별자치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면서, 앞으로는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구성·운영하는 지역건강협의체 기능을 건강생활실천협의회에서 대행한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미디어아워 기자 | 경산시는 농업인, 고령자 등의 감염병 고위험군의 인구가 집중되어있는 읍·면 주민들을 위해 12일 진량읍 시문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경로당 63개소, 복지회관 8개소, 마을회관 9개소 총 1,3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관리교육을 한다. 주로 4~11월에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농업·임업 종사자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중점을 두고 올바른 손 씻기, 생활 속 방역 수칙 등 개인위생의 중요성에 대해 다각적으로 교육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농작업과 제초작업, 산나물 채취 등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봄철에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한다. 치명률이 높지만,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 특히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는 매년 전국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치명률이 12~47%인 중증 열성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2021년 대비 2022년에는 전년보다 11.6% 증가한 192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그중 40명이 사망함으로써 20.8%의 치명률을 보였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지역적인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관
미디어아워 기자 | 부산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일 경성대학교(멀티미디어관412호)에서 물리치료학과 학부생 29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시행했다. 경성대학교 생명보건대학 내 간호학과 및 물리치료학과와는 2022년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하여 현판식을 가진 바 있다.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되면 구성원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인식개선활동과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적극 동참하게 된다. 이번 교육 내용은 사례 위주의 치매관리사업 안내와 치매 파트너로서 치매어르신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아울러, 부산광역치매센터에서 지원받은 DIY 에코백 제작 체험 활동과 함께 슬로건 문구를 통해 치매파트너 역할을 깊이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DIY 에코백 제작에 사용했던 슬로건의 의미를 생각하며 앞으로 치매파트너가 되어 치매 어르신과 함께 행복한 동행을 하는 물리치료사가 되겠다.” 고 소감을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3년도에도 관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정 ․ 운영 할 계획에 있으며 치매극복선도단체를 통해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예방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