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장흥군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심뇌혈관 질환 및 만성질환의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혈관튼튼!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은 6월 12일부터 7월 28일까지 10개 읍‧면 프로그램 참여 주민 180명을 대상으로 3회기로 운영된다. 건강상담, 심뇌혈관 질환 및 만성질환의 합병증 예방, 뇌졸중과 심근경색 조기증상 및 대처방법 등 이론교육 뿐만 아니라 지역내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적외선 하체 뜸 치료, 아로마 마사지, 건강 족욕 등 면역력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지역주민의 참여도를 높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이번 건강교실을 통해 주민들이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개인별 건강수준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교육 지원과 다양한 접근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지난 9일 전통시장 일대를 돌며 음식문화 개선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 바꿔요, 건강한 식문화” 및 “남은 음식 재사용하지 않기”라는 슬로건 아래 음식문화 개선에 대한 시민 의식을 제고하고자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음식 덜어 먹기, 남은 음식 재사용하지 않기, 나트륨·당 줄이기 등 음식문화 개선 실천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는 동시에 손 씻기·익혀 먹기·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알리고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시장 주변 음식점을 방문해‘좋은 식단 실천’및‘적정량 제공으로 남은 음식 줄이기’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며 음식점 영업주 및 종업원들이 음식문화 개선을 자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원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모기 유충 방제를 위해 지난 13일 기업도시 거울못공원 및 단계택지 백간공원 일원에서 토종 미꾸라지 60㎏을 방류했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이 직접 감염병 예방 일일 선생님으로 나서 원주 하나어린이집 원생 2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어린이들과 함께 토종 미꾸라지를 방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미꾸라지는 모기 유충의 천적으로 1마리가 하루에 모기 유충 1천 마리 가량을 잡아먹는다고 알려졌다. 이번 미꾸라지 방류를 통해 친환경 방역은 물론 수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방제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원주시는 감염병 안전 제일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안전관리에 취약한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여름철은 병해충 발생에 따른 농약 사용량이 증가해 농산물 부적합률이 높아지는 시기로, 이번 집중검사는 다음달 10일까지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여름철(6-8월) 부적합 판정이 빈번한 고춧잎, 깻잎, 상추 등과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고추, 콩, 마늘 등으로 잔류농약 350종에 대해 검사한다. 지난해 집중검사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 이상이었던 품목은 △고춧잎 △호박잎 △깻순 △쌈배추 4건이었으며, 연구원에서는 식약처와 생산지 관할 시군에 즉시 통보해 회수 및 폐기 등 행정 처분했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계절적·소비적 특징을 고려해 사전관리 필요성이 큰 품목에 대한 꾸준한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안전한 먹거리가 유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충남도는 올여름 무더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피해 예방 홍보 활동을 펼 계획이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열사병, 열탈진 등 급성 질환을 말하며, 무더위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됐을 경우 두통, 어지러움, 피로감 및 의식 저하 증상이 나타나고 방치하면 생명에 지장이 올 수 있는 질환이기에 적절한 대비가 중요하다. 무더위 대비 방안으로는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 마시기, 헐렁하고 밝은색의 가벼운 옷 입기,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에는 야외작업 및 운동 등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 머물기, 외출 시 모자 또는 양산으로 햇볕 차단하기 등이 있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도내 응급실 운영기관 20개소에서 무더위에 따른 건강 피해 및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찰해 폭염의 건강 영향을 감시하는 시스템으로, 수집한 온열질환 발생 현황 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매일 제공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기상청의 기후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를 보일 때가 많을 것”이라며 “온열질환 대비가
미디어아워 기자 | 단양군보건소에서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이해 혈액 수급 극복을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충청북도혈액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단양지구협의회와 연계해 단양군보건소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됐다. 저출산 및 고령화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주민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헌혈 참여를 권장하는 캠페인을 실시해 생명나눔 문화 조성에 노력했다. 헌혈은 만 16세에서 69세까지 (남 50kg 이상, 여 45kg 이상) 가능하며,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검사, 빈혈검사, 간기능검사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감사 기념품도 증정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혈액 수급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나눔을 위해 헌혈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중구건강지원센터에서 오는 13일부터 7월 4일까지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 참여 가정을 대상으로 육아역량 강화를 위한“엄마모임’을 운영한다. “엄마모임”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자조모임이며, 육아 경험이 없는 초보엄마들을 대상으로 각 회차 주제에 맞는 전문가를 섭외해 맞춤형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엄마들 간 양육 경험을 공유하고 자신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6월에 4회, 10월에 4회 운영 예정이며, 6월 “엄마모임”은 주 1회(화요일) 4회차로 운영되며, 프로그램은 회차별로 ▲(1주차)서로 알기와 엄마되기 및 아기마사지 ▲(2주차)아기 안전관리 교육(심페소생술) ▲(3주차)오감놀이 ▲(4주차) 이유식 알기와 엄마모임 마무리 순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중구보건소에는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의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간호사 및 사회복지사가 방문하여 산모와 아기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아기 돌보기 교육을 지원해주는 “임산부 영아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임산부가 산전, 산후에 겪는 사회적, 심리적 어려움에 대처하고 부모가 양육역량을 강화
미디어아워 기자 | 동구보건소는 지역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6월 13일부터 8월 1일까지 보건소 재활운동실 및 보건교육실에서 장애인 낙상예방운동교실을 운영한다. 낙상은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에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으로 동구보건소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해왔다. 2023년 낙상예방운동교실 1기를 운영한 결과, 사전 사후검사를 통해 효과성을 입증했으며 2022년 보건소 등록 장애인 대상으로 장애인 재활서비스 요구도 조사한 결과, 재활치료에 이어 재활운동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요구도와 낙상예방운동교실을 추진해달라는 건의를 반영하여 올해도 추진하게 됐다. 낙상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장애인 19명을 선정하여 울산과학대학 김수민교수와 함께 주1회 1시간, 8주간 낙상예방 운동교실을 진행한다. 낙상사고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사지근력 강화 및 균형 조절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며 사전 및 사후 검사로 낙상효능감 검사, TUG 검사, 균형검사를 병행하며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동구보건소 신수진 소장은 “동구 장애인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능적 동작 향상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로 원활히 복귀할 수 있
미디어아워 기자 |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 13일 원연암마을 연암정원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의 돌봄 스트레스 해소와 화목 도모를 위한 야외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파트너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연암정원 연꽃단지 생태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문 강사의 웃음치료 및 오락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과 함께 도시락을 나눠 먹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북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외출이 어려워 답답한 일상을 보냈던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야외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보건복지부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생명윤리법)'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6월 13일부터 7월 24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이번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에는 그간 유전자검사 관련 제도가 현장에서 실시되면서 발생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는 내용이 담겼다. '생명윤리법'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❶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 유전자검사 신고 절차 개선 (시행규칙 제46조 개정) 유전자검사기관이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이하 ‘DTC’) 유전자검사역량 인증으로 검사항목 변동이 발생할 경우, 현재 검사항목에 대하여 인증 전·후 2회 신고하여야 하나, 인증 후 1회만 신고하도록 개선한다. ❷ 유전자검사 동의서 내 개인식별정보 처리 개선 (시행규칙 제51조 개정) 유전자검사 의뢰 시 동의서상 개인식별정보를 삭제하는 것에서 비식별 처리하는 것으로 개정하여, 현장에서 유전자검사동의서 내 개인식별정보 삭제로 인해 환자와 유전자검사결과 연계 시 오류가 발생할 확률을 낮춘다. ❸ 행정처분의 기준 명확화 (시행규칙 제56조, 별표6 개정) 생명윤리법 감독대상기관(배아생성의료기관, 유전자검사기관 등)의 행정처분에 대한
미디어아워 기자 |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6월 1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 시행령은 ▲국민건강보험법(6월 28일 시행 예정)의 위임사항,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방안(2월 28일 발표) 후속조치, ▲그 밖의 건강보험 제도의 개선사항을 반영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먼저, 국민건강보험법 위임을 받아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 요양기관의 신속한 재산압류가 필요한 사유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해당 사유가 있는 경우 재산압류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현재보다 약 4개월(5→1개월) 단축되어, 부당이득 징수 회피 목적의 재산 은닉․처분 방지 및 징수율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➀국세․지방세․공과금의 강제징수 또는 체납처분, ➁강제집행, ➂어음․수표의 거래정지, ➃경매 개시, ➄법인의 해산, ➅거짓계약 등 면탈행위, ➆회생․파산, ➇국내 미거주, ➈징수금 5억 원 이상 또한, 지난 2월 28일에 발표된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방안’의 후속조치로, ▲경증질환으로 상급종합병원 외래진료 시 상한제 적용 제외, ▲전체 가입자에 대한 120일 이상 요양병원 입원 시 별도 상한액 적용 등 본인부담상한제의 합
미디어아워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13일 오전 10시에 세브란스병원(병원장 하종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준헌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 윤동섭 연세의료원장,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 김용직 한국자폐인사랑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발달장애인이 의료서비스를 효율적·체계적으로 이용하도록 하고, 자해·타해 등 행동문제를 치료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2023년 6월 현재 서울, 강원, 부산 등 8개 시·도에 총 11개소를 지정하여 운영 중이며, 기관마다 매년 운영비 약 3억 4,2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행동치료전문가 등 인력을 확보하고, 치료실·관찰시설 등 행동발달증진센터 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구비하여 발달장애인의 행동문제 치료를 제공한다. 또한, 거점병원 내 진료과목 간 협진체계를 구축하고, 진료코디네이터를 두어 진료 예약·안내, 협진 의뢰 등 발달장애인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한다. 송준헌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은 개소식에서 발달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