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혈압, 혈당 관리가 필요한 거제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혈압계·혈당계 무료 대여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매년 실시되는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의하면 거제시는 3년 연속 고혈압, 당뇨병 진단 경험률이 증가하고 있다. 고혈압·당뇨병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으로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혈압, 혈당 측정이 필수적이다. 혈압계는 고혈압 환자 또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8주(연 2회까지)간 대여하고, 혈당계는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영구대여 및 혈당 측정에 사용되는 50회 분량의 혈당검사지도 함께 제공해 자신의 혈압, 혈당 수치를 알고 적절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대여방법은 사전 전화 문의 후 거제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상담실에 직접 방문하여 대여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대여신청 및 문의사항은 거제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상담실로 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기자 | 천안시동남구보건소 자살예방센터는 15일 동남구 지역 내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천안시성정종합복지관, 천안시쌍용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사회적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자살고위험군 대상자 조기 발견 및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통한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생명지킴이 양성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안현숙 동남구보건소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다뤄지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살위험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남구보건소, 동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기자 | 함양군은 코로나19 방역상황이 완화되고 각종 대면 활동이 증가하면서 단체생활을 하는 학교, 어린이집 등에서 수두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침방울, 콧물에 의해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수두는 전년 동기간 대비 37.6%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두는 평균 14~16일에서 길게는 21일 정도로 잠복기가 길고 초기 감기와 비슷한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물집이 1주일 가량 발생한다.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증상이 있는 동안에는 등원·등교(학원 포함)를 금지하고,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 위행 관리에 철저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의심 환자는 신속하게 격리 조치하고 예방접종이 누락됐다면 접종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특히 호흡기 분비물 및 환자와의 직접 접촉으로 전파되니 의심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교·등원을 멈추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합천군보건소는 6월 14일 정신장애인과 그 가족들(40여 명)을 위한 가족 모임을 담양에서 보냈다. 죽녹원 숲길 체험과 메타세콰이어길을 산책하며 지역 음식을 맛보고 추억을 또 하나 만들었다. 합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기적인 가족 모임을 통해 정신장애인을 보호하고 간호하는 사람으로서 가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자의 치료과정에서 정서·경제적 지원자 및 치료 동기를 강화하는 지지체계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가족들의 일상생활 속 소진을 예방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담양 죽녹원 숲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메타세콰이어길을 산책하며 가족, 동료들과 못했던 이야기도 나누고 딜라이트 담양 체험을 통해 치료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하는 화합의 시간이 됐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권익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합천군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관내 난임 또는 임신 희망 여성을 대상으로 이달 20일부터 7월 11일까지 난임 건강지원 프로그램 ‘마음토닥 힐링 나들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추진하며 요가&싱잉볼‧라탄공예 ‧꽃차만들기‧꽃차마시기 체험과 함께 ‘우울과 스트레스’ 강의, 감정일기 작성법 배우기 등이 준비됐다. 또한, 군북면 산꽃마을 자연치유센터 꽃채운교육장에서 도심을 떠나 자연 속에서 자기돌봄의 시간을 보내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금산군보건소 모자보건팀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홍보물의 QR코드를 활용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규모는 1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군 관계자는 “평소에 소홀할 수 있는 난임 여성의 정신 건강을 돌보고 난임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정서적 교류를 나눌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함평군 보건소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스마트 뇌총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만 65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내달 12일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치매 위험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치매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관리사와 함께 인지감각 워크북과 3D펜을 활용해 다양한 인지기능 향상 교육이 제공된다. 대상자들은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를 비롯한 단축형 노인 우울 척도, 치매 선별 검사(CIST) 등을 받게 된다. 군은 교육 종료 후 만족도 평가를 실시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한편 대상자들의 교육 전후 변화를 확인할 계획이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군민 건강 100세 시대에 걸맞도록 다양한 치매 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오는 19일부터 만 65세 이상 노인 대상으로 불소 도포·스케일링 무료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어르신의 치주질환 발생 억제 등 노인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스케일링과 불소 도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구강보건교육 등 맞춤형 1대1 구강예방 서비스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실시되며 연 1회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이 노인 구강질환 예방과 치아 기능을 회복 등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다양한 구강보건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온이 높은 여름철(6~8월)에 많이 발생하는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의 예방을 위해 식재료 취급에 주의하고 조리식품 보관온도 준수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5년간(’18~’22년, ’22년 잠정) 병원성대장균으로 인한 식중독은 총 162건 발생했고 환자수는 5,347명이었으며, 이 중 6월부터 8월까지가 전체 발생의 60%(98건 3,456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이 발생한 장소는 음식점 69건(43%), 학교급식소 45건(28%), 유치원․어린이집․기업체 등 집단급식소 34건(21%) 순으로 나타나 전체 발생 건 중 49%가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 식품은 무생채 등 채소류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그 외에는 김밥 등 복합조리식품, 육류 순이었다. 병원성대장균은 동물의 장 내에 서식하는 대장균 가운데 독소를 생성해 병원성을 나타내는 균으로 덜 숙성된 퇴비나 오염된 물로 인해 재배 중 채소를 오염시킬 수 있고, 도축 과정에서 고기에 오염될 수 있다. 병원성대장균은 발병 특성, 독소의 종류에 따라 5종으로 분류하고
미디어아워 기자 | 동군은 군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국가 암검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생하는 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 등 6대 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올해 국가 암검진 대상은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 △폐암 54∼74세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다. 대장암(50세 이상·1년 주기)과 간암(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6개월 주기)은 출생연도와 상관없다. 검진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검진기관은 지정된 암검진 병·의원으로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 김명숙 건강증진과장은 “연말에 암검진 집중 현상으로 검진 시 혼잡이 우려되는 만큼 미루지 말고 미리 검진에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우동기)’와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상임공동대표 박성민, 송재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회장 김찬호)는 6월 15일 오전 7시30분에 국회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역개발 지원체계” 조찬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야 국회의원 24명과 6개 중앙부처장관, 4대 지방협의회장 등이 참여하는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이 새롭게 출범하는 지방시대위원회와 함께 지방시대 정책 실효성 확보방안 모색을 위한 첫 번째 모임으로 다양한 공론화의 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제 발표를 하고,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연구위원인 김형동·최춘식·김병욱·김성주 국회의원들과 시도지사협의회,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가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다양한 도전과제에 직면한 대한민국을 어떻게 변화시켜 나갈 지에 대한 기대와 함께 다양한 추진방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오는 7월 10일 지방시대위원회가 공식 출범하게 된다”며, “앞으로 균형발전 패러다임은 지방이 주도적으로 기획‧
미디어아워 기자 | 질병관리청은 최근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인천, 경기‧강원 북부, 붙임 2) 거주자 및 방문자를 대상으로 예방수칙 준수와 감염주의를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열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모기매개감염병으로, 우리나라는 매년 400명 수준으로 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환자는 국내 토착화된 삼일열 말라리아와 주로 열대열원충에 의한 해외유입 말라리아로 구분되며 총 환자의 90% 이상이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4 ~ 10월에 발생한다. 올해 23주까지(1.1. ~ 6. 10.) 말라리아 환자수는 총 173명으로 전년(53명) 대비 120명(3.3배)이 증가했으며, 특히 최근 환자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22주차부터 '2023년 말라리아 주간소식지'를 발간하여 지자체, 유관기관 및 대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137명으로 전년(46명) 대비 3배 증가했으며, 그 중 민간인이 78.1%, 군인이 21.9%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67.2%), 인천(10.9%), 서울(10.2%), 강원(5.1%) 순으로 환자가 많이 발생했으며, 역학조사
미디어아워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주간(2023. 6. 9.~6. 15.)을 맞이하여 6월 7일부터 6월 14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2023년도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덕양구보건소는 삼송2동 행정복지센터, 56사단,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등 여러 기관과 연계하여 지역주민 300여 명에게 찾아가는 구강보건 교육과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올바른 칫솔질법 ▲치주병 예방법 ▲틀니사용 및 보관법 ▲입체조·혀마사지법 ▲불소양치용액 및 구강위생용품 배부로 구성됐다. 세부 구강교육은 해당 연령층에 맞게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보건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구강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나아가 올바른 구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