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남구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경계’로 하향 조정과 7일 의무 격리에서 5일 권고로 전환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의 의료기관 이용 편의를 위해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진료시간과 범위 등을 현행화하여 남구 누리집에 15일부터 게시한다고 밝혔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기존 코로나19 관련 의료기관(호흡기전담클리닉,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 외래진료센터, 비대면의료기관)을 모두 통합한 의료기관으로 76개소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61개소는 원스톱(one-stop)진료기관으로 코로나19 검사(RAT 또는 PCR) 및 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가능한 의료기관이며, 그 외의 기관은 15개소이다. 먹는치료제 처방 시 이용 편의를 위해 담당약국은 원스톱진료기관 인근의 37개소를 지정ㆍ운영하고 있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코로나19 방역조치는 완화됐으나, 최근 확진자가지속적으로 증가(6월 13일 545명/남구137명)하고 있어 호흡기환자진료센터를 일제정비하고 누리집에 홍보하여 지역주민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부터는 의원급에서만 비대면 진료와 전화상담이 가능하고, 병원급
미디어아워 기자 | 광명시 광명6동 통장협의회(회장 황원근)와 자율방재단(대표 정회정)은 지난 14일 동 행정복지센터 중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긴급대응단 편성 회의 및 수방장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회의와 교육은 공무원·통장·자율방재단원 등 광명6동 단체원을 대상으로 긴급대응단을 편성하여,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현장 긴급조치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수해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회정 광명6동 자율방재단 대표가 수중 모터펌프 작동 시범을 보이고 참석자가 모의 작동을 실습하며 실제 상황에 대비하는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배형식 광명6동장은 “긴급대응단 편성과 관련하여 협조해주신 단체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명6동 주민들이 재난 걱정 없는 안전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광명시 보건소는 15일 보건소 내 기품쉼터에서 『재가암환자 교육 및 자조모임』을 실시했다. 재가암환자 관리사업은 방문건강 관리사업의 하나로 방문건강관리 등록대상자 중 관내 재가암환자에게 자가 건강관리 교육과 지원 물품 등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 및 자조 모임은 지역사회 암 환자와 보호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재가암환자 건강관리 교육, 악력 증진 운동 교육, 압화를 이용한 부채 만들기 활동 등 신체활동 위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암 환자와 보호자가 반복된 일상에서 벗어나 건강을 지키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고부가가치산업인 외국인 의료관광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천광역시는 6월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과 관내 9개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 병원장들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정복 시장과 가천대길병원 김우경 병원장,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홍승모 병원장, 인하대병원 이택 병원장·최선근 진료부원장,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김현수 병원장, 인천세종병원 오병희 병원장, 나은병원 하헌영 병원장, 비에스종합병원 김종영 병원장, 아인병원 권순표 행정원장, 한길안과병원 박덕영 행정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에 대한 국제적 보건 비상사태 해제에 맞춰 점차 회복하고 있는 국제 의료관광 시장에서 인천만의 특화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또, 지역 의료기관들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민선 8기 인천시 역점시책 및 시정 방향 공유와 비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의료관광을 온 외국인 환자가 진료만 하는 게 아니라 쇼핑·웰니스관광·숙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광역시는 15일 광역자살예방센터 3층 회의실에서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정신응급대응 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 정신응급대응 협의체는 ▲인천시 건강증진과, 자치경찰정책과 ▲인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인천시자살예방센터 ▲인천지방경찰청 ▲인천소방본부 ▲인천시의료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인천참사랑병원 ▲글로리병원 ▲삼정병원 ▲마음편한병원 등 정신과적 응급상황의 최일선에서 협력하는 11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정신 응급상황에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역할 및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협력 사례를 공유해 실효성 있는 대응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신과적 응급상황이란 사고, 행동, 기분, 사회적 관계의 급성 장애를 말하며 정신과적 질환이 급성기 상태로 발현되거나 악화돼 환자 본인 혹인 타인의 안전과 건강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말한다. 협의체는 정신질환자, 자살 시도자 등으로 자·타해 위험이 발생하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응한다. 시와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미디어아워 기자 |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6월 15일 14시에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서울 중구 소재)에서'의료현안협의체' 제1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보건복지부는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 차전경 보건의료정책과장, 송양수 의료인력정책과장, 임강섭 대외협력팀장이 참석했고, 대한의사협회는 이광래 인천광역시의사회 회장,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서정성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제11차 회의에서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필수의료‧지역의료 강화를 위해 필요한 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국민 건강증진과 필수의료·지역의료 활성화라는 목적에 부합하는 최적의 실행방안을 찾기 위해 그간 10차에 걸쳐 논의했던 다양한 사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필수의료 분야의 의료사고 부담 경감을 위해 법‧제도‧보상 등 전반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으며, 앞으로 의료계, 환자, 전문가 등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여 필수의료‧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의료현안협의체'제12차 회의는 6월 29일 15시에 개최될 예정이
미디어아워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월 10일부터 18일까지 청주와 증평의 소·염소 농장 11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조치했던 이동 제한을 6월 15일 00시에 해제했다고 밝혔다. 구제역이 마지막으로 발생(증평 5월 16일, 청주 5월 18일)한 후 3주 동안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6월 8일부터 6월 14일까지 해당 지역의 방역대(최초 발생농장 반경 3km 이내) 내 소, 돼지, 염소농장 전체 384호(구제역 발생농장 11호 포함)를 대상으로 임상검사, 항체 검사 및 환경 검사(구제역 항원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해당 농장들 모두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이는 가축은 없었으며, 정밀검사 결과에서도 구제역 항원이나, 감염 항체(NSP)가 검출된 농장은 없었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정밀검사 결과 및 지난 5월 21일 완료한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에 의한 면역 형성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을 때 청주·증평 지역의 구제역 추가 발생 및 확산 위험이 상당히 낮아졌다고 판단하여 방역대 내 농장과 인접 7개 시·군에 조치했던 이동 제한도 6월 15일부터 해제했다고 밝혔다. 그간 구제역의 전국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초기
미디어아워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5일 충청북도 주관으로 열린 ‘2023년 광역-치매안심센터 합동워크숍’에서 ‘치매관리사업 정부합동평가 및 광역특화사업’ 수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매년 치매관리 업무와 지역사회 발전에 현격한 공적이 있는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구(상당․서원․흥덕․청원구)를 대상으로 2022년 정부합동평가(70%)와 2023년 광역특화사업(30%)의 실제사업 추진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청원보건소는 청원구 관내 전체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했으며 치매 환자 대상 치매치료 관리비, 조호물품을 지원했다. 그 밖에 치매환자 쉼터 이용 및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2023년 광역특화사업인 치매 愛 안심극장, 이동형 조기검진 ‘우리동네 검진날’ 운영,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추진 등 치매관리 정책사업의 적극적 추진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가 지역특성과 주민 요구에 맞는 치매안심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양질의 치매관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치매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고
미디어아워 기자 |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4월 5일부터 11월 22일까지 포항의료원·경상북도 노인전문요양병원과 연계해 포항의료원 부설 어르신건강대학에 참여 중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에 대한 주민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사회에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치매 예방 활동을 일상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치매 예방 ‘기억키움교실’은 상반기(4~6월), 하반기(9~11월) 각 4회씩 총 8회기 운영되며, △치매 예방 교육(치매 예방수칙 3·3·3) 및 치매 파트너 교육 △치매 조기 검진 △인지 자극 프로그램(미술, 치매 예방 생활 체육 등) △사전·사후검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 치매 예방 교실을 활성화해 어르신들이 노후에도 즐겁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해병대 제1사단 병영생활전문상담관 및 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양 기관 간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군부대 자살 예방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병영생활전문상담관으로부터 현장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군부대 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법을 논의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5월 해병대 제1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전국 지역 맞춤형 자살 예방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내 청년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청춘, 더 마인드 쉐어’ 사업을 진행 중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이야기를 듣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기관 간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해병대 군 장병들의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 등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전남 무안군 보건소는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농번기가 한참인 4월~11월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 있거나 진드기에게 물린 흔적 또는 진드기를 맨눈으로 확인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법정 감염병 제3급으로 지정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주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캠핑·등산 등 야외활동으로 인해 도시에서도 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주로 가을철에 감염되나 연중 지속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작은소참진드기 등의 진드기류가 주요 매개체로서 주로 야외작업(밭농사 등)과 같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노출이 있는 경우 감염될 가능성이 크다. 주요증상은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감기 증상과 비슷하게 열이 나며, 38도 이상의 고열,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의 위장관계 증상이 나타난다. 예방법으로는 고위험 활동 전 긴 팔, 긴바지, 장화, 등산화, 목이 긴 양말, 모자, 목수건, 장갑 착용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외
미디어아워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6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음건강특강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 마음건강특강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자해를 주제로 선정해 위험신호의 조기 발견과 생명 존중 인식의 확산을 통해 자살·자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총 90회로 진행되며, 한국청소년정신건강협회 소속 전문 강사들이 6월과 10월로 나눠 학교의 신청에 따라 학급별로 투입돼 대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자살 위기에 처한 청소년의 극단적인 선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변인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청소년들의 마음이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청소년 마음건강특강 외에도 지역 내 중·고등학생 중 게임 과몰입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경기게임과몰입힐링센터와 연계한 청소년 마음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마음건강 프로그램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풍양보건소 건강증진과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