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역내 초등 돌봄 교실 아동을 대상으로 추진중인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은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주 1회 상·하반기로 운영중이다. 상반기에는 양강초․부용초등학교 35명의 학생이 참여중이며, 하반기에는 구룡초와 황간초등학교가 계획되어 있다. 사전‧사후 아동의 비만도 측정 및 건강습관 평가, 영양·식생활 체험교육,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현재 부용초와 양강초등학교에서는 1주에 1회씩 영양사와 운동지도사 등 3명의 전문인력의 지도 하에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재미와 유익함을 담보해 학생들과 지도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놀이형 영양·식생활 프로그램은 음식 골고루 먹기, 건강 간식 먹기 등으로 이루어진 영양학습교재 6종과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전통놀이 10종, 협동놀이 9종, 잡기놀이 등 맞춤형 놀이교구를 이용해 아동이 신체활동의 습관을 스스로 형성하도록 돕고 있다. 군은 아동기 건강한 성장환경을
미디어아워 기자 | 천안시 보건소는 16일 천안타운홀에서 치매관리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2023년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위촉식 및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치매협의체는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환자 대상자 발굴, 치매관리 사업 자문, 기관·단체와의 협력 등 효과적인 치매예방 사업 추진과 관리를 위한 자문기구다. 이날 보건소는 서북구·동남구보건소 직원과 치매안심센터별 공공·민간·보건복지 전문가 등 총 18명을 치매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했다. 참여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 단국대학교병원, 나사렛대학교, 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 천안서북경찰서, 천안동남경찰서, 아우내복지관, 천안쌍용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등이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열린 회의에서는 지난해 치매관리사업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추진할 치매관리 시행계획 자문 등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한 공동협력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치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도 지역 내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가맹점, 치매극복선도기관을 확대하는 등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군포시 산본보건지소에서는 지난 6월 13일부터 암 경험자와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암 경험자 자조모임 봄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암 경험자 자조모임은 자기돌봄+서로돌봄의 ‘봄’자를 따서 봄봄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암 경험자들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멘토-멘티 활동이 새롭게 도입됐는데 암을 극복한 멘토가 매칭 되어 멘티가 투병 이후 사회 복귀 과정에서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어지는 모임에서는 △암극복 멘토 특강 △생화를 이용한 원예치료 △소도구 활용 재활 필라테스 △양말목 공예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암 치료와 투병과정을 암을 극복한 멘토와의 소통을 통해 암 경험자와 가족들이 심리적 위로와 마음의 치유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산본보건지소에서는 암 경험자 자조모임 봄봄 프로그램을 매년 상·하반기 2회 운영하며, 암 경험자와 가족의 건강한 회복을 돕는데 기여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기자 | 하동군은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어린이건강증진 뮤지컬 인형극 공연 및 중증장애인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1945년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전신인 조선치과의사회가 어린이의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구치(어금니)의 ‘구’자를 숫자화해 6월 9일로 정하고 해마다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다. 이에 군은 오는 21일 관내 15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생과 6개 초등학교 학생 등 10세 이하의 어린이와 교사, 복지시설 입소자 등 7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강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21일 오전 10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한 뒤 인형컴엔터테인먼트 주관으로 구강건강 및 금연, 절주에 대한 어린이 건강 뮤지컬 인형극을 공연한다. 그리고 행사장 입구에서는 오전 9시 30분부터 포토존과 구강위생용품 전시 및 상담코너를 운영하며 구강위생용품을 배부하고 올바른 칫솔법 등을 알려준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흡연예방, 영양, 건강생활실천, 정신건강 등의 예방 홍보와 통합건강증진 홍보관 및 정신건강 홍보관도 운영한다. 오후에는 하동군보건소
미디어아워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4월 13일과 6월 16일에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등 20명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상반기 자조모임은 △신나는 트로트를 이용한 음악치료 △암환자 영양교육 △건강 샌드위치 만들기 △반려식물만들기 △웃음치료 △즉석사진찍기 등이 진행됐다. 이번 자조모임은 암 환자와 가족의 자유로운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재활 의지를 북돋우는 한편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앞으로 단국대학교병원 충남지역암센터와 연계해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암 관련 건강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조모임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우울감을 예방하는 등 건강관리에 힘써 암 환자와 가족이 함께 암 치료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자조모임을 구성해 암 환자의 신체‧정신적 고통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문학으로 정서적인 치유를 할 수 있도록 지난 14일 김해시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제1회 문학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문학의 숲’ 문인회에서 주관해 문인회 작품 전시와 시 낭송, 백일장, ‘문학과 치유’를 주제로 한 강연회가 마련됐다. 문학의 밤에 참여한 센터 회원 및 회복자는 “일상 이야기와 감정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느꼈으며 문학이라는 새로운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대희 센터장은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문학 활동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었기 바라며 우리 사회의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약물 등 중독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은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기자 | 남해군 보건소는 15일 제78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해 ‘어린이 치아사랑교육 인형극 공연’을 펼쳐 보였다. 이날 공연된 '충치도깨비 소탕작전'은 칫솔질 습관 및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인형극이다. 특히, 귀여운 캐릭터 인형들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을 함께 해 어린이들이 더욱 즐거워 했다. 이번 인형극은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 400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공연됐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가 나오는 6세의 숫자 6과 영구치(구치‧臼齒)를 숫자 9로 바꾼 6월 9일을 지난 1946년부터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남해군보건소 건강증진과 정현포 과장은 “어린이들이 인형극을 통해 양치질과 불소도포의 중요성을 느끼고 올바른 습관을 기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구강건강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덥고 습한 기온의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5일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은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전같이 대응하는 훈련으로, 식중독 발생 시 신속·정확한 상황보고 및 대응으로 식중독 확산을 초기에 차단하고 기관별 담당자의 대처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특히 송도에 위치한 국내 바이오의약품 생산수출 1위 기업인 ㈜셀트리온 제2공장 구내식당에서 10개 군·구 위생부서와 감염부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실시됐다. 셀트리온 구내식당에서 급식을 섭취한 직원 30여 명이 설사, 복통 등을 일으키며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는 상황을 가정해, 기업체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현장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인지와 신고 ▲식중독 발생 상황 보고 및 전파 ▲관계기관 현장 출동 및 식중독 대응협의체 운영 ▲식중독 원인·역학조사반 현장 조사 및 검체 채취 ▲사후 조치 등이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모의
미디어아워 기자 | 경북도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시군 보건소 감염병 검사 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감염성 질환 예방·진단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에서 경계단계로 변화된 환경에 맞춰 감염병 분야 주요정책 설명 및 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업무별 사례발표를 통한 시군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군 간 교류를 통해 감염병 분야 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감염성질환 조사‧진단 유공자 포상을 전수하고 연구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항생제 내성 감시 현황, 취약계층 등 감염병 선제검사, 도내 하수처리장 감염병 감시사업 추진 및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신종 감염병의 대량 발생에 대비한 신속 정확한 진단체계 구축을 위해 연구원과 시군 보건소 협력 및 업무 분담에 관한 열띤 토론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 그동안 감염병 분야 격무로 고생한 직원들을 위한 운동처방 특강을 실시하고 경북환경연수원에서 진행하는 숲체험에 참여해 잠시나마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손창규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신종
미디어아워 기자 | 군산시 보건소는 아토피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예방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관내 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아토피 숲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에서 신청받아 10곳이 선정됐으며, 상·하반기로 나누어 오는 10월까지 총 10회 진행된다. 체험교실은 청암산 생태학습장에서 에코매니저의 설명을 들으며 숲속에서 환경과 건강의 긍정적인 관계를 느끼고 숲이 주는 치유 효과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내용은 ▲양서류, 식물 등 습지 관찰 ▲수서곤충(물자라 등)의 채집과 관찰 ▲편백나무 숲(피톤치드 성분) 체험 등 아이들이 자연을 느끼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실내를 벗어나 자연을 체험함으로써 아토피와 같은 환경성 질환에 대한 면역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아토피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진료계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기자 | 군산시는 치매환자가 치매치료 및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해야 중증화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 개선이 가능한 질병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다. 따라서 치매 치료제 장기 복용으로 인해 환자 및 보호자는 경제적 부담이 있을 수밖에 없다. 이럴경우 의료기관에서 치매로 진단받은 증빙서류를 치매안심센터에 제출해 치매 환자로 등록하고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신청을 하면, 소득기준 등 선정기준에 적합한 경우 치매 약제비에 소요된 본인부담금을 월 3만원(연 36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 지원받을 수 있다. 소득기준은 기준중위 소득의 120% 이하로 건강보험료 본인 부과액 기준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 자격이 있는 경우는 소득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에게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외에도 돌봄에 필요한 위생 소모품을 지원하고 있으니, 지원이 필요한 분께서는 신청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군산시보건소는 결핵 발생률이 높고 감염에 취약한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결핵 무료 이동검진은 노인복지관, 주야간보호센터, 경로당, 아파트 등으로 결핵 이동검진 차량이 찾아가 흉부X선을 촬영하고 유소견자는 객담검사를 추가로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구암현대아파트, 대야노인복지관, 유원경로당 등 53개소를 방문해 1,400여명을 검진했으며, 하반기에는 이를 더 확대해 2,000여명 가량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뚜렷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지속될 경우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노인은 면역력 감소로 결핵에 취약하기 때문에 아무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1회는 꼭 결핵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결핵검진 신청문의는 보건소 결핵관리실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