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정읍시 보건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기찬 노후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오는 8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읍‧면‧동 지역 거점 경로당 100개소에서 15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보건소는 대상자들에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를 실시해 만성질환 고위험군 발견 시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로 등록해 집중 관리한다. 또한 거점경로당에 전문강사를 초빙해 원예, 토탈공예 프로그램 등 자가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에도 도움을 주겠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한 노후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돕겠다”며 “어르신들이 활력을 되찾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포천시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지난 14일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홍보관을 운영했다.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 하는 구강관리’라는 주제로 구강건강 예방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로, 첫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와 영구치의 ‘구(9)’를 따서 매년 6월 9일로 지정했다. 구강보건센터는 구강보건 홍보관을 열어 치면세균막 검사, 정기적인 칫솔 교체의 중요성 및 칫솔세트 배부, 구강건강 관련 퀴즈 후 선물 제공, 구강위생용품 전시, 구강상담 및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시했다. 참여자의 구강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해주는 불소양치용액을 배부해 충치 예방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이종규 보건정책과장은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실시한 이번 행사를 통해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올바른 지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지역주민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광양시는 전남도내 서해안지역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되고 해수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여름철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고 해수와 접촉하는 기회가 많은 5~6월경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집중 발생하는 3급 감염병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균 감염에 의한 급성패혈증을 말하며, 주로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상처에 바닷물이 접촉했을 경우 감염된다. 보통 16~24시간의 잠복기를 가지며 이후 급작스런 발열, 오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다. 증상 발생 후 24시간 내 하지부종, 수포, 궤양, 궤사 등이 나타나기도 하는 등 치사율이 50% 내외에 달한다.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기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85도 이상 가열 처리하기 ▲어패류를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않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기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하는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진식 보건행정과장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여
미디어아워 기자 |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월 15일 우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고령초등학교, 운수초등학교, 고령중학교, 고령고등학교 청소년 8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약물(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언론에 보도된 마약음료 사건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유해약물에 쉽게 노출되어 있고 유해 약물로부터 결코 안전하지 않은 상황임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청소년들이 유해약물의 종류, 유해약물의 위험성과 마약류에 대한 바른 인식을 배움으로써 유해약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기획하게 됐다.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주영 센터장은 “마약의 위험성과 약물 오·남용에 대한 예방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약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위험성의 강조를 통해 청소년들을 유해약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논산시가 제78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5월 30일부터 6월 15일까지 운영한‘구강보건 주간’이 많은 시민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6월 9일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6은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자라나는 6세에서, 9는 어금니를 뜻하는 한자어 구치(臼齒)의 9(구)에서 따왔다. 논산시는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구강건강 홍보캠페인 △성광 온누리학교 구강건강 관리 △어르신대학 구강보건 교육 △지역 내 구강보건의 날 홍보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했다. 구강건강 홍보 캠페인, 구강 퀴즈 등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들은 다채로운 구강 관리 상품들을 받아 가는 기쁨을 누렸다. 200여 명의 성광 온누리학교 학생ㆍ교직원들은 불소도포를 비롯한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받았으며, 소망 어르신대학 학생들은 올바른 틀니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수료했다. 아울러, 직장인들의 올바른 칫솔질 실천 독려를 위해 게시한 논산시 행정망 카드뉴스는 1,200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도가 집중됐다. 논산시 보건소의 구강보건 담당
미디어아워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의 예방 및 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튼튼혈관 건강교실’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튼튼혈관 건강교실’은 5월부터 10월까지 읍·면 경로당 총 16개소에서 운영하는 4회기 프로그램이며, 현재까지 7개소에서 운영을 마쳤고 6월 19일부터는 주천면 하송마을 경로당이 참여 예정이다. 운영내용은 기초검사(혈압, 혈당 등), 만성질환 관리교육, 중풍 및 치매예방교육, 건강생활실천교육(구강관리, 영양관리, 금연), 건강체조 등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있다. 기초검사 측정을 통해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지하고, 주요 만성질환은 금연·영양·운동 등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예방 관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만성질환 조기발견율, 조기치료율을 높이고자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은 평생 관리하고 조절해야하는 중요한 건강문제로 자신의 혈압, 혈당 수치를 잘 인지하여 적극적으로 예방,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옹진군은 14일 가천대길병원과 함께 소이작도를 방문하여 무료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천대 길병원 호흡기내과 및 가천대부속 길한방병원 한방 전문의가 방문하여 소이작도 주민 27명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주민들은 방문한 의료진들을 통해 호흡기내과 전문상담을 받고 침구치료 등 전문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1섬-1주치(主治) 사업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가천대길병원은 연 6회 무료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9월 승봉도, 10월 대이작도, 11월 소이작도를 재방문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서지역의 경우 어르신들이 많고 대부분 민간병원이 없어 몸이 아파도 전문의료기관을 방문하기 힘든 실정으로 앞으로도 민간병원 무료진료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과 경찰청은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을 예방하고 적정한 처방·사용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자 경찰청․지자체와 함께 의료기관·약국 29개소 합동점검(6.19.~22.)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식약처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이 선정했으며, 점검 내용은 ▲사망자·타인의 명의를 도용한 처방·사용 ▲하나의 처방전으로 여러 약국에서 조제한 의료기관·약국이다. 이와 함께 식약처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은 ▲의사·치과의사가 스스로에게 과다한 양과 횟수로 처방·사용한 의사 셀프 처방·투약에 대해서도 지자체와 함께 의료기관 21개소를 집중점검(6.12.~16.)하고 있다.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의심 사례로 확인되는 경우 ‘마약류 오남용 타당성 심의위원회’에서 의학적 타당성, 환자 필요성 등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수사의뢰 등 조치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을 주축으로 의료용 마약류의 다양한 오남용 의심 사례를 적극 발굴해 지속적으로 기획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의료기관이 의료용 마약류를 보다 적정하게 처방
미디어아워 기자 | 제주시는 식용얼음, 음료, 슬러쉬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에 대해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위생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거 검사 대상은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조리․판매하는 식용얼음, 액상커피, 슬러쉬 등 17건이며, ▲식중독 균, ▲대장균 등 항목에 대해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검사는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식품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폐기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식용얼음을 수거한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사용되는 제빙기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물과 얼음에 접촉하는 모든 부분은 세척 살균, 정수 및 제빙기 필터는 사용기준에 따라 교체 관리, 얼음주걱 사용에 대한 사용 및 보관 방법 등 제빙기의 올바른 관리방법도 함께 안내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식용얼음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14건의 수거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강윤보 위생관리과장은 “여름철 다소비 식품의 선제적 수거‧검사와 제빙기 등 식품조리기구를 사용하는 영업자에게 적합한 위생관리를 안내하여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16일 응급환자 수용곤란 고지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수용곤란 고지의 기준 및 절차 등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 수용곤란 고지 관리체계 마련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2023년 1월 입법예고를 실시했다. 다만, 입법예고 과정에서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해 관련 단체로부터 이견이 제기됐으며, 최근 발생한 응급환자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응급의료기관의 수용곤란 고지 기준을 명확하게 규정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 및 수용곤란 고지관리 기준 수립과 관련하여 현장의 의견을 추가로 수렴하기 위해 올해 협의체를 다시 운영하게 됐다.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논의를 통해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합의 및 수용곤란 고지 관리 표준지침을 수립하고, 해당 지침을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수용곤란 고지 관리체계를 마련하도록 할 예정이다. 박향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응급환자에 대한 수용 능력 확인 절차가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이뤄질
미디어아워 기자 | 제주시는 태풍, 집중호우 대비 어린이집 시설 안전관리와 각종 감염성 질환,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8월 18일까지 하절기 안전 및 급식·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제주시 전체 어린이집 312개소에 대해 자체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이 중 178개소(안전 47개소, 급식·위생 131개소)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미세먼지·통학버스 등 안전관리 ▲코로나19 및 수족구병, 콜레라 등 각종 감염성 질환 방역관리 ▲급식·위생 관련 청결, 소독 등 적정상태 유지 관리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의 위생관리 등이다. 점검 시 관련 규정 미숙지 등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또는 자발적 시정을 유도하되, 영유아보육법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어린이집 179개소를 점검한 결과 행정지도 157건, 시정명령 1건을 행정조치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본격적인 하절기에 접어들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식중독을 예방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올해 도내 3번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외출 후 목욕과 작업복 분리 세탁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법정감염병 제3급으로 지정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약 20%로 높은 편이며, 최근 기온 상승으로 진드기 활동 시기가 빨라지고 개체수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야외활동 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SFTS를 매개로 하는 참진드기는 주로 숲과 목장, 초원 등에 서식하며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는데, 제주도는 특히 야외활동 여건이 용이해 매년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또한 오름에서 야외작업 등 이력이 확인됐다.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의료기관을 통한 환자 감시체계 유지,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 운영, 진드기 기피제 배부, 진드기 서식지 밀도 조사, 방역 소독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올해 5월부터 진드기가 주로 서식하는 초지, 오름입구 등 11개소를 대상으로 진드기 서식지 밀도조사를 진행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