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질병관리청은 이번 주말부터 월요일까지(6.17.~19.) 낮 최고기온이 30℃ 이상 오르면서 일부 내륙 지역은 폭염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는 기상청 브리핑에 따라, 이른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결과(5.20.~6.14.), 추정 사망자 1명을 포함한 총 82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되어, 전년 동기간(77명)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나, 추정 사망자가 전년(7.1.) 대비 이른 시기(5.21.)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5.20.~6.14.)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65세 이상이 29.3%를 차지했고, 50대가 20.7%, 남자가 79.3%로 많이 발생했다. 온열질환 발생은 주로 실외 발생(68%)이 많았고, 특히 길가(20.7%), 실외 작업장(17.1%)과 논밭(15.9%)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열질환 응급조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물수건‧물‧얼음 등으로 몸을 닦고, 부채나 선풍기 등으로 체온을 내리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미디어아워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2023 바이오 USA’에 참여하고 ‘바이오 USA 코리아 나이트’를 개최해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2023 바이오 USA(BIO International Convention)는 미국생명공학협회에서 주최하는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로 미국 보스턴에서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됐다. 한편 7일에 바이오USA 인근 행사장에서 케이메디허브와 기관들이 함께 개최한 ‘바이오 USA 코리아 나이트’에서는 국내·외 제약·바이오 유관 기관 관계자 약 750명이 참석해 비즈니스 협력 논의와 네트워킹 구축의 장을 마련했다. ‘바이오 USA 코리아 나이트’는 케이메디허브와 복지부, 진흥원, 제약바이오협회, 안전성평가연구소,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바이오의약품협회,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등 다수 기관의 의견 수렴 및 적극적인 협력하에 공동 개최됐다. 케이메디허브는 본 행사를 개최하여 바이오 USA에 참석하는 한국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네트워킹 기회를 지원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가 바이오 코리아 나이트
미디어아워 기자 |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제36회 ‘정보문화의 달’ 정보문화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정부는 건전한 정보문화의 확산과 지능정보사회에 대한 국민의 이해증진을 위해 매년 6월을 정보문화의 달로 지정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디지털 자유를 누리는 대한민국, 디지털 보편권과 포용으로’라는 슬로건으로 6월 15일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이 서울시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렸다. 정보문화의 달 유공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디지털 역기능 대응 등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에 대해 포상하여 디지털 포용사회 구현과 정보문화 창달에 기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과의존(인터넷·스마트폰)예방의 중요성 및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사업, 고위험군 조기발굴·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사업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지구덕 센터장은 “앞으로도 연천 관내 인터넷·스마트폰 등 디지털 과의존 문제에 대한 인식증진, 중독문제 조기 발견과 회복을 위한 적극적 개입을 통해 건강한 스마트폰 사
미디어아워 기자 | 무주군이 관내 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재활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재활운동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신체기능 회복을 돕고 활력을 북돋워 정서 안정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으로, 4월부터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전라북도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센터에서 초빙한 강사가 4월 24일 하은의 집 종사자 및 입소자 40명, 5월 24일에는 무주지역자활센터 종사자 37명, 6월 16일에는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 생활지원사 99명을 대상으로, △신체를 사용하지 않을 때 생기는 근골격계 문제점에 대한 이해부터 △소도구를 이용한 관절 구축(반복되지 않는 자극에 의해 근육이 지속적으로 오그라드는 상태) 방지 운동, △통증 완화를 위한 재활 스트레칭, △장애인 구강관리 방법과 낙상사고 대처 등 장애인 일상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이동훈 과장은 “장애인으로 등록된 무주군민은 전체 인구의 10.5%정도로 장애인구 비율이 우리나라 5.1%, 전라북도 7%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재활운동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은 없다”라며 “이에 장애인들과 접
미디어아워 기자 | 부여군보건소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다시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를 슬로건으로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어린이 대상 구강건강 뮤지컬 공연과 체험․홍보관을 운영했다. 지난 15일 부여박물관 사비마루 공연장에서는 관내 21개소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 4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구강건강 뮤지컬'치카치카 충치소동'을 상연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화려한 레이져쇼와 마술쇼로 주의를 집중시키고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 단 음식은 적게 먹고 올바르게 칫솔질을 해야한다는 내용으로 캐릭터 인형들의 신나는 노래와 율동과 함께 미취학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공연 전 △치아모형 지우개 활용한 홈메우기 실습 △치아캐릭터 스티커 붙이기 △잇솔질 교육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알아보기 게임 등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구강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치아관리 습관의 중요성을 알렸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건강의 기틀이 마련되는 중요한 시기인 아동들에게 이번 공연이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구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
미디어아워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이른 폭염에 대비해 6월부터 무더위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 2944가구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간호사, 물리치료사로 구성된 방문 전담 인력이 지역 담당제로 건강 취약계층 가구와 경로당을 방문하여 혈압‧혈당 등의 기초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 교육과 함께 유선상담(안부확인 전화)도 병행하기로 했다. 또한 폭염 시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온열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으니, 되도록 기온이 높은 낮 시간에는 야외활동을 피하고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홀몸 어르신 집중관리를 위해 건강관리반을 운영하여 전화와 문자를 통해 건강 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폭염대비 꾸러미(부채, 쿨 토시, 손수건, 버물리, 파스 등)를 제공하여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를 보일 때가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기후 전망이 있는 만큼,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강화하여 폭염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거창군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도지회 거창군지부와 4년간 음식점 6개소(단계식당, 명금한정식, 대성복찜, 명성아구찜, 강변애, 옛담)의 후원으로 매주 수·목요일마다 식사 준비가 어려운 암 환자 13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후원은 민선 7기 군수 공약사업인 암 환자 건강주치의제 사업과 연계해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암 환자에게 제철음식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의 건강한 밥상을 제공하고 반찬을 받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자원봉사자가 각 가정으로 배달하는 등 많은 후원자의 협조로 나눔이 이뤄지고 있다. 암 환자는 항암, 방사선 등 암 치료 과정이 길어지면서 식사량이 줄어들 경우 불균형한 영양 상태로 인해 회복이 더디고 치료도 더욱 힘들어질 수 있어 체계적인 식단과 규칙적인 식사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후원에 참여하고 있는 한 식당은 “4년간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후원하고 있는 반찬이 건강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고, 이렇게 봉사할 기회가 있어 저 역시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과 봉사를 꾸준히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적
미디어아워 기자 |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직장인들의 대인관계 어려움, 감정노동으로 인한 다양한 스트레스에 대한 심리적 회복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직무스트레스 완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 내 굿모닝 건강행복센터 직원 65명을 대상으로 『너라서 좋아! 나라서 행복해!』라는 주제로 직무스트레스 완화 교육을 진행했다. 병원에서 주로 환자와 보호자 등 많은 민원인을 상대하는 직업으로 스트레스 상황에 직면하게 될 때 스스로를 보호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내가 보는 나, 타인이 보는 나, 타인을 바라보는 나의 모습』을 통해 타인과 나의 다름을 인정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접목하여 교육이 진행됐으며, 교육 전 우울 척도 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을 선별하여 상담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굿모닝 건강행복센터 박금미 부장은 “자신을 돌 볼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많이 없었는데 이번 교육으로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최근 직장 내 스트레스 및 대인관계로
미디어아워 기자 | 고용노동부는 6.16일 본격적인 폭염기를 대비해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건설, 물류, 경비, 생활폐기물 등 산업․직종별 유관기관들과 간담회를 갖고 직종별 온열질환 예방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역대급 무더위가 전망되는 가운데, 고용노동부는 지난 5월 말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대책 발표에 이어, 6월1일부터 3주간 폭염에 취약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 점검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주는 자율점검 이후 온열질환 예방조치를 적절히 이행하여야 하고, 고용노동부는 9월까지 이행 여부를 집중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김철희 산업안전보건정책관은 “건설현장 등 실외 근로자뿐 아니라 냉방설비 설치가 어려워 외부기온에 따라 실내기온이 영향을 받는 곳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에게도 폭염에 의한 건강장해가 올 수 있다”고 말하며, “더울 때 규칙적 휴식시간 부여와 휴게시설 설치, 시원한 재질의 보냉장구 지급 등 예방수칙 준수를 위한 사전 준비와 이행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평택시는 15일 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서 시 소속 온열질환 취약 옥외작업 근로자 190명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발열, 의식 저하 증상이 나타나고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이번 교육은 폭염이 예상되는 올여름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한 환경미화, 공원‧녹지관리, 도로보수 등 옥외작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열사병 환자 발생을 미리 막고자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평택시 산업보건의가 강사로 나서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 및 폭염대비 건강 수칙 등을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름철 온열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북돋우고, 올여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보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시 부평구 보건소가 19일부터 30일까지 워크온 앱을 활용한 ‘비만예방 합동캠페인 부평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워크온 앱은 개인별 걸음 수, 주별·월별 및 누적걸음 수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며, 앱을 통한 건강정보와 챌린지 이벤트로 다양한 혜택과 선물을 제공한다. 이번 워크온 스탬프 챌린지는 부평구 공식 커뮤니티 가입자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혹은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 검색 및 설치, 회원가입, 부평구 공식커뮤니티 가입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기간 내 지정된 장소 20곳 중 7곳을 방문해 휴대전화로 스탬프를 인증하고 십만 보의 걸음 수를 달성하면 된다. 보건소는 달성자 중 300명을 추첨해 홍보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윤자 부평구 보건소장은 “워크온 앱과 챌린지를 통해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구민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강화군 서도민의 주치병원인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주문도 무료진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주민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16일 강화군 서도면 주문도에서 무료진료를 시작하면서‘1섬 1주치 병원 민·관협력 도서지역 무료진료사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2월‘1섬 1주치병원’민·관 협력 도서지역 진료사업 업무협약 체결로 서도면의 주치병원이 됐다. 강화군은 65세 이상 노령인구 비율이 전체인구의 35%를 초과하는 초고령화 지역이다. 특히 서도면의 경우 그 비율이 51%에 달해 노령층에서 발생하는 심장질환 및 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전문적인 검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검진에는 의사(전문의) 3명, 간호사 8명, 행정인력 8명을 포함한 총 19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사전 예약한 서도면 주문도 주민 총 100명을 대상으로 고령층에 필요한 통증치료, 내과진료 상담, 침술, 부항, 한의진료 등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추후 추가진료 또는 수술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강화군의 추천에 따라 협력 의료기관에서 무료 수술까지 받을 수 있도록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