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군포시보건소는 폭염에 대비하여 응급실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해 폭염 예방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온열질환 발생을 신속히 파악하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5월 20일부터 9월 말까지까지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효산의료재단 지샘병원 응급실 내원자 중 온열질환자 모니터링 및 관련사례보고, 폭염대비 비상근무조(1일 3명)를 운영하고 있다. 산본보건지소에서는 6월부터 온열질환 발병 확률이 높고 발병 시 피해가 큰 저소득 독거 어르신 및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사의 집중 가정방문을 통해 거주지 냉방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비상연락망을 구축·안내하여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자 한다. 대상자에게 폭염대비 교육자료를 배포하여 폭염 시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부채, 쿨토시, 양산 등 폭염대비 물품 배부 및 폭염 특보 발효 시 전화안부를 통해 안전을 확인하는 등 대상자 안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고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며 시원한 장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온열질환
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시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의심자의 조속한 진단·검사와 치료를 권장했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 22일 중순 옹진군 보건소의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무료 익명검사가 재개되면서 인천시 10개 군·구 모두에서 무료 익명검사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되면 체내의 면역체계가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파괴되지만, 항바이러스제의 규칙적인 복용(1일 1회) 등 적절한 치료와 건강관리를 한다면 30년 이상 건강하게 생존 가능하다는 다수의 연구결과가 있다. 실제로 1985년에 국내에서 발견된 첫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인이 현재까지 건강에 특별한 문제없이 생존하고 있다. 의료진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위험에 노출됐다면, 감염이 의심되는 날부터 약 4주경에 보건소에서 무료 익명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보건소에 방문하면 개인정보 노출 없이 무료로 익명검사가 가능해 검사비용, 개인정보 노출 등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검사 시의 우려사항들을 해소 할 수 있으며 확인검사까지 한 번에 이뤄진다. 인천시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인 조기발견과
미디어아워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6.19부터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수검 대상 어르신에게 노인건강진단 및 노쇠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인건강진단사업 및 노쇠검진은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치료로 건강의 유지·증진 도모와 노인건강수준 향상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진행된다.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66세가 되는 해부터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으로 건강보장을 받고 있으나, 검진항목에 혈액 및 방사선 검사 등이 포함되지 않아 전반적인 건강검진과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평창군 특화 노쇠예방관리사업과 연계하여 어르신 건강진단사업을 추진한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 "본격적인 노쇠와 노인성 질환이 시작되기 전, 의료급여 수급권자 어르신에 대한 정기적인 건강진단 및 노쇠검진으로 노인 건강수명과 건강권 보장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오는 19일부터 관내 병원, 대형쇼핑센터, 대중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각 보건소는 직원 2~3명을 검사반으로 구성해 청주시 내 검사 대상시설 70여 곳을 검사하고 채취된 검체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후, 결과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급성 호흡기 질환인 ‘레지오넬라증’은 3급 법정 감염병으로 병원성 레지오넬라균(Legionella species)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연중 발생하지만, 특히 여름철에 발생이 증가하는 감염병이다. 레지오넬라균은 대형건물의 냉각탑, 목욕탕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다가 25∼45℃의 온도에서 증식해 물방울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감염된다. 평균 7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이 있으며 흡연자 및 기저질환자, 만성질환자에게는 증상이 심한 폐렴형으로 발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환경검사 후 레지오넬라증을 예방 및 관리할 계획”이라며, “레지오넬라증이 감기 증상과 유사한 만큼 관련 증상이 발생하면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즉시
미디어아워 기자 | 포항시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5일 경증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소속 전문교육 강사를 초청해 △실제 어르신들 보행 중에 일어난 교통사고 발생 현황 △최근 자주 일어나는 사고 사례 △보행사고 시 대처 방법 외에도 △어르신 운전자 유의 사항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고령층에서 신체 기능이나 인지능력의 급격한 저하로 교통사고 위험이 커지고 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특히 필요한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게 실제 사례들을 설명해 어르신과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고, 가족들은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치매 안심 도시 포항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북구보건소는 16일 치매안심센터 3층 한마음홀에서 해오름 자원봉사단 상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민 맞춤형 봉사 활동을 위해 보건소 관계자 및 각 자원봉사팀 임원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지난해 지역 사회 건강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한 자원봉사활동 강화 및 홍보 방안 등을 모색하고 하반기 자원봉사 참여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해오름 도우미 자원봉사자들은 걷기 리더, 9988 건강강사단, 마인드맵 봉사단, 아이맘 행복 나누미, 기억키움 자원봉사단, 암 예방 알리미 자원봉사단 등 1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활동 중이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지역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마음과 의지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원봉사 능력 함양 및 활동 동기부여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앞으로 평일 야간 시간과 주말 및 공휴일에 몸이 아픈 어린이 환자에게 신속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게 됐다. 파주시는 어린이 환자가 휴일과 야간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코키아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해 6월 17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파주시의 공약 사항인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중 경증 어린이 환자에게 야간 또는 휴일에 응급실 이용 불편을 줄이고,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코키아병원이 파주시 최초의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됐다. 이에 파주시는 17일 코키아병원에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앞으로 코키아병원은 평일 09:00~21:00, 주말 및 공휴일 09:00~18:00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될 예정이며, 인근 협력 약국으로 참약사 아이숲약국이 지정돼 처방약을 언제든 조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비대면 실시간 진료 접수가 가능하도록 카카오톡 상담도 운영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은, 아이 키우기 좋은 파주를 만들어가겠다는 공약사항이자 부모들이 안심하고 파주에서 자녀를 키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소
미디어아워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유성구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19일부터 방문진료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대상자의 의료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 다양한 의료 욕구에 대응하고자 마련됐으며, 유성구한의사회 소속 47개소 한의원이 참여한다. 서비스 대상은 마비, 근골격계, 신경계퇴행성질환 등으로 거동이 곤란한 노인, 장애인, 50세 이상 중장년이며, 연령이 75세 미만이고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인 경우 무료 지원하고, 75세 이상 거동이 곤란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대상자는 소득·재산과 상관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는 동 통합지원창구로 신청·접수된 대상자의 필요도 조사 결과에 따라 대상자를 결정하고, 월 1회 이상 방문하여 진료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희망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보건복지부 주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평가 결과 지자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게 됐다. 2023년 5월에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제8기(‘23~’26)지역보건의료계획 및 2023년 시행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우수 지자체 16개소를 발표했으며, 울산에서는 동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동구는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잘 분석하여 제8기 계획에 구체적으로 반영했으며, 건강수준, 건강격차, 주민의 관심 등 지역현황과 지역 보건문제 해결역량 및 환경 등을 분야별로 상세하게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략과 추진과제를 적절히 도출한 점, 6개 실무 분과팀을 구성·운영한 점, 성과지표 수립 시 산출근거가 현재수준과 변화추이를 함께 고려하여 구체적인 점, 지역사회 연계협력이 매우 활발한 점 등에서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되어 수상하게 됐다. 동구보건소 신수진 소장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바탕으로 보건사업을 진취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건강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건강 동구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질병관리청은 6월 15일 비브리오패혈증 올해 첫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확진자는 60대 남성으로 6월 12일 발열, 하지통증 등이 나타나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 6월 15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진됐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여름철에는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고 해수와 접촉하는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의존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은 50% 전후로 높기 때문에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하고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어패류, 게, 새우 등의 날 것 섭취를 피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알콜의존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16일 15시 30분 국제전자센터 대회의실(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박민수 제2차관 주재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복지부는 6월 1일부터 보건의료기본법에 근거하여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대면진료 경험이 있는 재진 환자를 중심으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복지부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의‧약단체, 환자단체, 소비자단체, 앱 업계, 전문가 등으로 자문단을 구성했으며, 이날 첫 회의는 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간담회 형식으로 개최됐다. 박민수 제2차관은 “시범사업은 의료법이 개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범사업의 법적 한계를 고려하여 재진 환자와 비대면진료가 불가피한 의료 약자를 중심으로 추진했다”라고 강조하고, “자문단에서 제시되는 현장의견을 바탕으로 시범사업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발전시키며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소장 이영숙)는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구암동 소재)에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의 올바른 질환 관리와 합병증 예방을 위한 만성질환 영양 특화 교육 프로그램 ‘올(All)-바른 건강밥상’을 이달 6월부터 9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만성질환의 올바른 식단 관리와 합병증 예방을 위해 소그룹 정원제로 운영되는 '올(All)-바른 건강밥상'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4주간의 교육을 통해 질환에 맞는 식이요법 이론교육과 함께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조리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4주간의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사후관리를 위한 자조 모임 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6월부터 9월까지 기수별 4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영숙 소장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만성질환 이환율과 대비하여 낮은 조절률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이와 같은 특화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는 등 다양한 접근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더 건강한 북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