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영천시는 15일부터 19일까지 4회에 걸쳐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영양플러스 참여자 120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센터 공중보건의사와 센터 담당자가 진행하는 임산부 및 영유아를 위한 구강 교육을 실시했다. 임신 후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치은염에 대해 알아보고 칫솔질 방법, 치실 및 치간 칫솔의 올바른 사용법을 교육했다. 또한 영유아에게 발생하기 쉬운 우윳병 우식증 예방법, 유치 나오기 전의 잇몸 마사지법, 불소치약 사용법을 알아보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구강 보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회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임산부 박 모 씨는 “출산 이후 아기의 잇솔질을 어떻게 해줘야 할지 겁이 났는데 오늘 교육으로 알게 되어 자신이 생겼다.”라며, 교육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은 매월 영양교육과 보충식품 지원을 통해 대상자의 영양 개선 및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영천시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와 영유아 중 영양 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섭취 불량, 비만, 당뇨, 고혈압 등)을 가진 사
미디어아워 기자 | 평택시는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전년 대비 3.3배 증가함에 따라 말라리아 국내 위험지역(인천, 경기·강원 북부) 및 해외여행 시 감염예방을 위한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열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모기매개감염병으로, 우리나라는 매년 400명 수준으로 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환자의 90% 이상이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4~10월에 발생한다. 국내 말라리아 추정 감염지역은 경기(파주시, 김포시, 연천군), 인천(강화군), 강원(철원군) 순이며, 해외 유입 말라리아는 남수단, 카메룬, 우간다 등 아프리카 대륙에서 주로 유입됐다. 해외 유입 말라리아의 경우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고 신속한 치료가 예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여행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장 및 모기 기피제 등을 사용하고, 외출 시에는 밝은색의 긴팔, 긴바지를 착용하는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경상남도는 자살 등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동료를 잃은 조직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사후대응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후대응 서비스’는 자살과 같은 갑작스러운 사망 사건이 발생한 조직(학교, 기업 등)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통해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조직과 개인의 안정화를 돕는 위기 개입 시스템을 말한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 따르면 자살 사건은 혈연 및 동료, 친구, 연인 등 폭넓게 심리적 고통을 초래하고, 자살 사건 노출로 인한 자살위험은 청소년 2~4배, 직장인은 3.5배 증가한다고 한다. 또한, 조직에서 자살 사망 사건이 발생하면 조직 내·외부적으로 큰 혼란과 갈등이 생겨나며, 특히 고인과 관계가 깊은 동료의 경우 복잡한 사별 슬픔을 경험하고, 추가 자살 시도 위험성도 높다고 밝혔다. 이에 경상남도는 갑작스러운 사망 사건을 경험한 조직 구성원의 충격과 혼란을 진정시키고, 신속한 환경적 안정과 자살 추가 발생의 위험성을 감소시키기 위해 2022년부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협력하여 '자살 사후대응 서비스'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사후대응 서비스는 ▲외상 후 스트레스 관리 교육 ▲집단상담과
미디어아워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화장품·의료기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지방자치단체와 함께 ‘2023년 2분기 의료제품 분야별 기획합동감시’를 6월 19일부터 23일까지실시한다. [의약품] 의약품 도매상이 수출한 국소마취제가 국내 문신시술소로 불법 유통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약품 공급내역 자료를 바탕으로 국소마취제를 수출한 이력이 있는 전체 의약품 도매상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의약품 도매상이 수출용으로 보고한 국소마취제의 국내 공급 여부이다. 점검 결과 국소마취제 공급내역을 거짓 보고한 의약품 도매상은 행정처분 조치하고, 수출용으로 보고한 국소마취체를 국내로 의약품을 판매할 수 없는 자에게 공급한 경우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조치하며, 이를 공급받은 자에 대해서도 수사의뢰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화장품] 영유아·어린이 사용 화장품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짐에 따라 지난해 영유아·어린이 사용 화장품 생산∙수입실적 상위 업체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영유아·어린이 사용 화장품에 대한 제품별 안전성 자료의 작성·보관 여부이다.
미디어아워 기자 |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하던 ‘인체 교상 및 환경 참진드기의 종 분류·동정 및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병원체 검사’ 업무를 오는 7월 1일부터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도 실시한다.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4~5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실시한 ‘매개체(참진드기) 내 병원체(SFTS) 유전자 검출’ 및 ‘매개체(참진드기) 분류·동정’ 숙련도 평가에서 모두 ‘합격’ 판정을 받아 경남도에서도 관련 검사가 가능하게 됐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사람이나 동물 모두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야외 활동의 증가로 참진드기와 접촉할 기회가 많아지는 시점인 4월부터 참진드기 밀도 및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현재 우리 연구원은 참진드기 개체수가 많아지는 4월부터 10월까지 집중적으로 도내 중요 둘레길 및 생태공원을 중심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매개체인 참진드기의 서식 분포 조사 사업 또한 활발히 운영 중에 있다. 김제동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은 “야외 활동 후에 진드기가 숨어서 흡혈할 수 있는 부위(특히 두
미디어아워 기자 | 강화군은 지난 5월 2일 헬스케어 경로당 운영을 시작하고, 이용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헬스케어 경로당 설명의 날’을 운영했다. 운영 시작과 동시에 서도면을 시작으로 6월 16일 강화읍 견자산 경로당 까지 37개소 헬스케어 경로당을 순회하며 설명회를 마쳤다. 경로당별 평균 2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IOT 헬스케어 기기 사용방법 및 기능에 대한 설명과 이용을 위한 회원가입과 개인 휴대폰에 사용자 앱 다운로드 등을 진행했다. 또한, 건강측정, 스마트 TV를 활용한 맞춤형운동 등 실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따라해 보는 체험형 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설명회에 힘입어 현재까지 회원가입자 수 884명, 건강측정 및 맞춤형 운동 등 이용 횟수 5,317회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회원가입과 건강측정이 이루어지고 있다. 헬스케어 경로당은 최신의 고품질 건강측정 장비를 갖추어 회원뿐 아니라 마을 주민들도 신뢰를 가지고 이용하고 있다. 앞으로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마을 건강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건강측정에 그치지 않고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코칭센터에서 건강측정에 결과에
미디어아워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인공심폐장치(에크모, ECMO) 등 의료기기에 대한 국내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산·학·관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이번 컨소시엄은 식약처와 강원대학교, 삼성서울병원,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의료기기제조업체·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로 구성된다. 컨소시엄은 공중보건 위기상황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의료기기 중 수입 의존도가 높은 제품을 우선 선정해 총 5년간(’23~’27년) 제품 연구개발부터 임상·비임상, 제조·품질관리(GMP), 제품 최종허가와 상용화까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의료기기 전주기에 대해 맞춤형 집중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컨소시엄 구성이 국민 건강에 필수적인 의료기기의 안정적인 공급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기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우수한 K의료기기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바이오의약품의 제품화를 지원하고 국제조화를 위해 허가·심사 체계를 정비하는 「생물학적제제 등의 품목허가·심사 규정」(식약처 고시) 개정안을 6월 19일 행정예고하고 8월 21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주요 개정 내용은 ❶생물의약품에 ‘생균치료제’를 추가하고 생균치료제(마이크로바이옴 활용 의약품) 정의 신설, ❷동등성이 인정되면 백신 완제품의 동물실험 일부를 최종원액 시험성적서로 대체, ❸허가 변경 시 제출해야 하는 장기보존 안정성시험 자료 요건 국제조화, ❹자가투여주사제*에 대한 의약품 안전 사용 정보제공 등이다. ❶기존 의약품 분류체계에 속하지 않는 생균치료제를 생물의약품으로 추가해 신속한 제품화 지원이 가능해졌다. ❷백신의 경우 제조·품질관리 자료 등을 근거로 최종원액과 완제품의 품질 동등성이 인정되면 완제품의 동물실험 일부를 최종원액 시험성적서로 대체하여 동물실험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❸제조방법이나 원료의약품 제조원을 변경할 때 최소 6개월 이상 장기보존 안전성 시험 결과를 제출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타당성이 인정되면 3개월까지 자료 제출을 허용하여 WHO 등과 조화되도
미디어아워 기자 | 부안군보건소는 정부의 코로나 엔데믹 전환에 따른 감염병예방관리의 중요성에 따라 개인위생관리를 위한 손씻기 실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확하고 올바른 6단계 손씻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부안군민과 부안군소속 전직원을 대상으로 체험관을 운영했으며, 어릴적부터 정확하고 올바른손씻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부안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손씻기 뷰박스를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의 50~70%, 폐렴, 농가진, 설사병의 40~50% 이상이 적절한 손씻기 실천만으로도 예방가능하고, 타인에게 감염병을 전파할 가능성도 크게 낮출 수 있다. 이렇듯 손씻기의 감염병 예방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에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에서는 손씻기를 ‘자가예방접종’에 비유하기도 한다. 박찬병 보건소장은 무더운 여름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개인위생수칙 중 하나인 손씻기가 철저히 준수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서귀포보건소 및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자기결정권 보장을 위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 업무를 14일부터 본격 시작했으며, 서부보건소는 올해 하반기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 신청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및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5월 24일‘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전문적인 상담 및 업무수행을 위한 기본교육과정 이수 등을 통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관한 상담 및 작성등록, 정보제공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 자신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심폐소생술, 혈액투석, 인공호흡기 착용, 항암제 투여 등 치료 효과 없이 임종과정만 연장하는 것)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사전에 문서로 작성한 것을 말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 신청은 보건소로 전화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보건소를 방문하여 충분한 설명을 듣고 의향서 작성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작성된 의향서는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되어 법적 효력을 갖는다. 또한, 신청자가 원하면 언제든지 변경 및 철회가 가능하다. 서귀포보건소 관
미디어아워 기자 | 제주보건소는 6월 17일 한라수목원에서 건강증진학교 학생 25가족(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에코티어링 체험 행사를 가졌다.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은 숲을 탐방하며 자연 생태를 관찰하는 것으로, 생태체험과 함께 자연에서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아동청소년 비만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시 관내 3개 학교를 지정해 건강증진학교를 운영하여 아이들의 건강관리를 돕고있는 사업이다. 이날 참여 학생들은 비만예방교육과 함께 수목원내에서 나무찾기, 대나무숲에서 가족사진 찍기, 나뭇잎으로 얼굴 그리기 등의 생태미션, 솔방울 제기차기, 가족과 함께 2,000보 걷기, 바닥에 그려진 발 모양 따라 왕복 걷기 등 가족과 함께 다양한 과제를 수행했다. 또한 자연에서의 활동으로 기초체력 향상과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모험심을 키우고 바쁜 현대생활 속 가족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열어 유대감 형성은 물론 환경에 대한 이해와 관찰 기회를 부여하고 가족 모두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했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올해 처음 시도된 에코티어링 체험 프로그램은 부모님과 학생들의 만족가 높아 하반기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며 많은 참여
미디어아워 기자 | 창녕군 보건소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노년기 우울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노인 ‘마음단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음단디’ 프로그램은 노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우울 등 다빈도 정신질환을 예방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양로원(덕인러브힐) 입소자를 대상으로 6월 14일부터 7월 20일까지 주 1회, 총 7회에 걸쳐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사람의 기본욕구, 나·나의바람·나의행동 탐색, 나의 계획 세우기, 계획평가 및 재계획하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창녕군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34.53%로 타 시군에 비해 높고, 65세 이상 인구 20,157명 중 2,721명(13.5%)이 우울감 경험 인구로 추정된다.(2020년 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 결과 적용) 지난해 창녕군어르신센터 대상자 7명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해 노인 우울척도 검사 결과에서 6명이 우울감 감소로 나타났다.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