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외식소비가 증가하는 사회 변화에 따라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생활 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중 25개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을 추진한다. 위생등급제에 관심이 있거나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소는 6월 19일(월)부터 7월 3일까지 상주시보건소 보건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위생등급제 컨설팅 업소로 지정받게 되면 컨설팅 전문업체가 업소별 1:1 현장컨설팅을 통하여 현장 개선사항, 모의평가 등을 거쳐 위생 등급을 지정받을 수 있도록 전체적인 교육과 의견을 제공한다.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지정 표지판 부착, 출입검사 면제, 위생용품 지원,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상주시보건소장은 “위생등급제 컨설팅으로 지정이 확대되면 식중독 예방뿐 아니라 업소의 주도적인 위생관리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가 19일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대면 미션 ‘함께 찾아 조아용!’을 진행했다. 기흥구 상갈동 ‘통삼근린공원’에서 열린 이번 미션은 지난 2018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시작 후 처음 이뤄진 대면 프로그램이다. 지난 8일과 10일, 19일 세 차례에 걸쳐 운영된 프로그램은 2회차까지 기흥레스피아 산책로 함께 걷기, 3회차의 경우 통삼근린공원 내 걷기 코스로 지정된 산책로를 약 1시간 동안 걷고 보건소가 숨겨놓은 운동용품과 건강 관련 물품이 기재된 쪽지를 찾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올해 기흥구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는 혈액검사에서 콜레스테롤과 혈당이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건강에 이상 신호가 나타나 관리 필요성을 인식한 시민 186명이 신청했다. 보건소 측은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로 이뤄진 건강 관련 전문가 5인을 1개 팀으로 구성해 맞춤형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건강관리 전용 어플리케이션과 연동이 가능한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일상생활 운동량과 식사량을 측정하고, 6개월 동안 모바일 건강 미션 참여자들이 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
미디어아워 기자 | 충청북도는 충주의료원과 함께 의료사각지대 및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단양군을 대상으로 7월부터 소아청소년과 순회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순회진료는 현재 충주의료원에 근무중인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매주 목요일 단양군 보건소를 방문하여 진료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위해 현재 단양군은 보건소에 진료실을 마련중이며 충주의료원은 소아과 진료에 필요한 장비를 단양군 보건소에 임시로 이전 설치하는 등 진료에 차질 없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장비테스트, 행정절차 이행, 내부 시뮬레이션 등을 거쳐 7월 6일(목)부터 주 1회 순회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는 현재 청주·충주 의료원과 함께 상대적으로 열악한 북부권 및 남부권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중에 있다. 이번 순회진료도 그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필수진료과목이라 할 수 있는 소아청소년과가 우선적으로 고려됐다. 현재 소아청소년과가 없는 괴산군은 청주의료원이, 단양군은 충주의료원이 순회진료를 전담할 예정이다. 다만, 여건이 되는 단양군은 7월부터 바로 추진이 가능하지만, 괴산군의 경우 의료원 전담인력 채용, 장비구입 등 예산반영 시간 등을 감안하여 10월
미디어아워 기자 | 아산시가 최근 고온다습해진 환경 속에 세균증식이 활발해져 오염된 물과 음식 섭취로 발생할 수 있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알렸다. 올해 서해안 지역 해수에서 처음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됐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었을 때, 상처가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했을 때 감염될 수 있다. 사람 간 직접 전파는 없으며 12~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피부 병변이 나타나기도 한다.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은 간질환 환자, 알코올중독자, 만성질환자, 면역 결핍 환자 등이며, 고위험군의 치명률이 50%로 매우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 또한 오염된 바닷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를 완전히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며, 구매 후에는 5℃ 이하로 저온 저장해야 한다.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나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어패류 섭취 후 3일 이내에 발열, 구토, 설사 등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미디어아워 기자 | 당진시보건소가 아동 건강체험관‘헬스누리’의 시설환경 개선을 마치고 4월부터 재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당진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층에 위치한 아동 건강체험관‘헬스누리’는 다양한 주제의 체험형 교육을 통해 아동들의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 체험형 통합 건강교육 공간이다. 주요 체험 내용은 △운동(바르게 걷기, 높이뛰기) △위생(손 씻기) △음주 폐해 예방(음주고글 체험) △우리 몸(아기 탄생 과정, 심폐소생술) △영양(골고루 먹기, 불량식품 물리치기 게임) △금연(두더지 게임) 등 6가지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가정에서도 원활하게 건강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헬스누리 연습장도 제공한다. 운영 기간은 올해 12월 8일까지이며 평일(공휴일 제외)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1일 1회 1시간씩 운영한다.
미디어아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7월 3일부터 5∼11세 대상도 코로나19 기초접종에 활용하는 백신을 ‘비에이(BA).4/5’ 기반 2가 백신으로 변경하고, 접종횟수를 1회로 단축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10일 ‘코로나19 2가 백신의 기초접종 전환계획을 발표하고 5∼11세용 비에이(BA).4/5 2가 백신이 지난 5일 국내에 도입되면서 기초 접종 활용을 시작한다. 아직 코로나19 백신을 한 차례도 접종하지 않았거나 1차 접종 후 2차 접종을 하지 않은 소아는 최소 접종간격 8주 이후 ‘비에이(BA).4/5 기반 2가백신(화이자)’을 1회 접종하면 기초접종이 완료된다. 비에이(BA).4/5 기반 2가 백신을 활용한 5∼11세 기초 접종은 관내 지정된 접종유지 의료기관 중 15곳에서 가능하며 19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아 오는 7월 3일부터 접종한다. 만약 사전예약없이 당일접종을 원한다면 반드시 해당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문의한 후 방문해야 한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대해 효과가 높은 2가백신 5∼11세용 기초접종 활용에 따라 접종횟수도 1회로 줄인 만큼,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시기를 바란다”
미디어아워 기자 | 남구치매안심센터가 19일부터 삼호동 치매안심하우스에서 실종의 위험성이 높은 치매환자에게 GPS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GPS 배회감지기를 지원한 남구치매안심센터는 두 달여 만에 40여 명 모두 지원하는 등 신청자들의 호응이 좋아 30여 대 가량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추가 지원되는 배회감지기는 고리형 위치추적기로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상자의 위치정보를 확인 추적 가능한 것과 이용 요금이나 사용 기한의 제약 없이 간편한 건전지 교체로 평생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경찰서 협업을 통한 사전지문등록, 배회 인식표 발급, 실종예방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GPS 배회감지기 지원 신청은 치매 어르신 맞춤형 주거 모델하우스인 치매안심하우스(052-226-2096)에 전화 예약 후 방문 수령 가능하며, 추가적으로 실종예방을 위한 주거환경 구성법을 직접 견학하고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날이 따뜻해짐에 따라 치매 환자분들의 활동성이 높아지는데, 이번 GPS 배회감지기 추가 지원이 치매환자
미디어아워 기자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6월 19일 18시에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를 만나 소아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에 실효성 있는 대책 이행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책 발표 이후에도 중증응급 소아환자를 진료하는 의료기관의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등 의료인력 부족 문제와 동네 소아과 의원중심의 폐과선언(3.29.) 등 소아 진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어, 의료계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발표한 대책이 신속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부는 국민들과 의료현장이 체감할 수 있도록 대책을 신속하게 이행하기 위해 ‘소아의료 정책점검 추진단’(3.31)과 ‘필수의료 지원 정부-지자체 협의체’(6.2)를 발족했으며, 이번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간담회 이후에도, 의료현장 및 의료계 단체등과 간담회를 지속하며 현장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민수 차관은 “올해 초 발표한 대책을 착실히 이행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소아의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며 속도감 있게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오늘 간담회 이후에도, 다
미디어아워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공주대학교가 지역 보건·환경 연구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 공주대학교에서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 임경호 공주대학교총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 보건·환경 연구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학 맞춤형 감염병 방역모델 개발 △환경보건 학생인턴십 및 현장실습 등 교육 협력 △연구정보, 미세먼지 등 공동 활용에 적극 협력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 감염병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현장중심의 효율적 대응전략이 필요하다는데 한 목소리를 내고, 지역의 보건·환경 상황에 따른 정책과 학술에 대한 교류를 지속할 것을 다짐했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도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됐다”며 “공주대와의 공동연구에 최선을 다해 도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구리시는 6월 19일부터 65세 이상 구리시민 240명을 대상으로 대상자 등록 및 사전평가 등 ‘2023년 하반기 스마트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스마트폰 오늘 건강 앱(APP)과 건강관리 기기(활동량 계, 체중계, 혈압·혈당계)를 활용해 보건소 전문 인력(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등)이 사전·사후 체력 평가 및 설문, 미션 제공, 건강 상담 및 정보 제공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시행된다. 시는 올해 상반기 등록 대상자 226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사후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사전 평가에 비해 체중 및 근력에 유의한 변화가 있었으며, 식습관,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나 사업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상반기 참여자는 향후 자가관리군으로 전환돼 지속적인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65세 이상 어르신들도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 습관을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라며,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지원
미디어아워 기자 | 경산시은 15일부터 용성면, 남산면, 남천면에 이어 와촌면을 4번째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와촌면은 면 소재 내 약국이 폐업해 약국이 없는 면 지역으로 약사법 및 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 범위에 해당하고, 지역주민이 약국을 이용하기 어렵다고 판단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정됐다.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지정되면 의사 또는 치과의사가 의약품의 직접 조제가 가능해지며 와촌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주민은 처방과 조제약을 한 곳에서 모두 받을 수 있게 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약국 폐업 후 와촌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즉시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지정했다. 의약품 오남용 예방 및 의료기관 이용에 혼란이 없도록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광양시 보건소는 지난 15일 ‘미술 심리치료 프로그램(마그마 힐링, 뇌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 앞서 담당 보건진료소장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그마 힐링은 ‘마음자리 그림 마당 힐링’의 줄임말로, 내면의 무의식을 이미지 형태로 색칠하면서 자신 안에 억압된 감정, 생각을 용암처럼 분출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미술 심리치료 기법이다. 오로지 색칠에만 집중하고 현재에 의식을 둠으로써 우울, 불안 등 부정적 감정과 잡념을 다스리게 되어 어르신들의 정신 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7년간 지역 주민에게 인지 기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배상희 충남 당진시 궁리 보건진료소장의 재능기부를 통해 실시하게 됐다. 교육은 보건진료소장이 직접 체험해 보면서 주민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생긴 궁금증을 질의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 지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박혜정 도시보건지소장은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요즘 정신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연로한 주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