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에서는 지난 15일(목) 비브리오 패혈증 올해 첫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에 감염된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 피부병변이 주로 하지에 나타난다. 피부병변은 발진, 부종으로 시작하여 수포, 또는 출혈성 수포를 형성한 후 점차 범위가 확대되고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된다.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을 피하고, 바닷물에 접촉 시 깨끗한 물과 비누로 노출 부위를 씻어야 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 패혈증은 만성간질환자, 당뇨병, 알콜의존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은 50% 전후로 높기 때문에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하고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 수칙을 잘 지켜야
미디어아워 기자 | 평택시는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평택보건소 직원 75명과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홀로 어르신 총 1200명이 결연 맺고 주 1회 전화 또는 방문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직원은 담당 어르신의 건강 상태 확인하고, 필요시 보건소 내·외 자원을 연계한다. 또 여름철 건강관리수칙과 응급상황 시 119 연락 및 응급처치 행동 요령을 교육해 취약계층의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전문인력 간호사 등 12명으로 구성된 방문보건인력을 지역 맞춤형 담당제로 편성하여,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와 경로당을 방문하여 폭염 시 건강행동을 위한 '폭염대비 건강수칙' 리플렛 4000부와 홍보물을 배부하고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 모니터링과 냉방기 작동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원평동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은 “자주 울리지도 않는 전화기에서 요즘 보건소 직원에게 온 전화를 받으면 직원은 친절하게 무더운 여름 날씨에 조심하라는 당부와 함께 꼼꼼히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폭염대비 행동 요령에 대해 알려주니 고맙고 자식보다 세심하게 챙겨줘서 이제는 전화가 기다려진다”고 말씀하셨다. 평택보건
미디어아워 기자 | 포천시보건소는 6월 1일부터 연 4회(6월, 9월 각 2회차) 하늘아래 치유의 숲에서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푸른 숲에서 태교해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푸른 숲과 맑은 물소리, 상쾌한 공기 속에서 엄마와 태아가 서로 교감을 나누고, 건강한 출산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된 숲태교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신북면 금동리에 위치한 하늘 아래 치유의 숲에서 이뤄지며, 직장인 임산부 부부를 위해 토요일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산림청 산하기관인 산림치유 협동조합에서 산림치유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숲태교 프로그램에 참석한 산모들이 “임신기간 중 좋은 기억을 갖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동화구연과 독후활동으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로 들려주는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야기로 들려주는 치매인식개선 교육'은 대정·안덕지역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4월부터 6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6개 학교, 163명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극복선도 도서관인 송악도서관의 동화구연 동아리 “도란도란”팀 전문 강사를 위촉하여 유소년 눈높이에 맞춘 구연동화를 통해 치매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가족과 함께 극복하는 긍정의 메시지 전달에 중점을 두었다. 동화구연 후 아이들에게서 “치매 할머니처럼 기억이 사라지면 재밌는 게임 하는 방법이 생각 안 나서 막 화가 날 것 같아요.”, “할아버지가 기억을 못 해도 짜증을 내지 말고 계속 도와드릴래요.”, “치매 걸리지 않도록 아빠 술 많이 드시지 말라고 말씀드려야겠어요”,“어른들 기억이 깜박깜박하면 치매안심센터에서 기억력 검사 받으시라고 얘기해 줄래요.”등 치매에 대한 다양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돕는 ‘치매파트너’캐릭터 ‘단비’열쇠고리 만들기와 단비상 시상식
미디어아워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6월 19일 오전 9시부터 3회로 나눠 노인맞춤돌봄사업 생활지원사 140여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의 주요 발생 시기, 감염 경로, 예방 수칙, 올바른 기피제 사용법 및 주의사항 등을 생활지원사들에게 설명했다. 군은 돌봄 서비스 대상자 중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감염병 취약 어르신들에게 재교육하여 줄 것을 요청하여 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농경지, 텃밭 농작업, 임산물 채취, 제초 및 벌초, 풑밭 위 휴식 등 풀이 있는 곳은 어디든 발생할 수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4월 ~ 11월에, 쯔쯔가무시증은 9월에서 11월에 집중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38℃ 이상의 발열, 소화기계 증상(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이 나타나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증상이 있을 시 즉시 의료 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예방 백신 및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높아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고의 예방법으로 농작업 등
미디어아워 기자 | 함양군은 고온 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여름철을 맞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름철은 기온상승과 습도가 높아 감염병 집단발생 위험이 높다. 이에 군은 감염병 비상방역 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지역 의료기관과 비상연락 체계를 긴밀히 구축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바이러스) 또는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오염된 식수나 음식물 섭취로 인해 감염되며, 세균성이질은 매우 적은 양의 세균으로도 감염될 수 있어 환자나 병원체 보유자와 직·간접적인 접촉으로도 감염이 가능하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 조리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칼,도마 조리 후 소독, 생선 ·고기·채소 등 도마 분리 사용) 등이다. 수인성 감염증 환자가 발생 할 경우 의료기관과 군민은 함양군보건소 또는
미디어아워 기자 | 김제시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김제시 시니어클럽과 함께 김제시의 자살률 감소를 위해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2,509명을 대상으로 6월 한 달간 6회에 걸쳐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우리나라는 2017년 이후 전 성별 및 생애주기 아동기·청년기·장년기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노년기 인구는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으며 노인 자살률은 10년 이상 OECD 1위를 차지하고 있어 노인자살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다. 김제시는 초고령 사회에 오래전 진입했으며 노인 자살률 또한 타 지역에 비해 높은 편으로, 노인 자살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살위기상황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 실시로 김제시 노인 사망률을 낮추고자 김제시 시니어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계획하게 됐다. 이번 교육을 받은 이모 어르신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울하고 마음 아픈 것이 치료할 수 있는 병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고, 힘들 때 언제든지 전화하면 된다고 알려준 번호 ‘129’를 잊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정아 치매재활과장은 “어르신들이 노인자살의 심각함을 깨닫고 위로가 필요할
미디어아워 기자 | 속초시 보건소는 6월 21일(수)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영랑동 무료급식소 ‘작은형제의 집’에서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진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취약계층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자 속초 의료원 보건의료복지 통합지원팀과 협력하여 운영되며,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0명에게 전문가의 진료 및 건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검진(혈압, 혈당 측정), 만성질환 관리 방법,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일반 의약품 처방, 사전연명 의료의향서 안내, 의료기관 및 공공의료복지사업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관내 의료서비스에 접근이 어려운 대상들이 스스로 건강관리하는 능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관내 의료취약계층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고 건강한 삶의 질을 도모하여 지역사회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의성군 가음면은 15일 가음보건지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현리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경로당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로당 교육은 건강에 대한 관심도는 높지만 병원 방문, 비대면 교육 등이 어려운 의료취약마을을 대상으로 보건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맞춤형 통합복지 상담 ▲기초건강관리 및 폭염 대비 안전 교육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선별검사 ▲우울증 및 자살 예방 교육 및 정신건강상태 검사를 시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각 기관에서 이렇게 직접 마을로 찾아와 치매 검사, 우울검사, 건강 검사를 해주지 않았다면, 나의 상태에 대해 별다른 관심을 갖지 않았을 것 같다. 이번에 좋은 기회로 건강 상태도 알고 유익한 교육도 듣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허우성 가음면장은 “마을 어르신 및 주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참신한 보건복지 사업을 마련하여 복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지난 16일 전 직원 대상 민원 응대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민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민원 응대 실태를 점검하여 더욱 친절하고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보건의료원으로 거듭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국능률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마음을 사로잡는 민원 응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기본적인 민원 응대 서비스 방법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제 사례를 토대로 민원인이 현장에서 가질 수 있는 불편과 불만 사항을 파악하고 친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와 더불어, 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복무규정과 민원 응대 방법에 대한 직무교육도 병행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이번 교육을 계기로 의료원에 방문하는 군민과 소통하고 마음으로 다가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만 12~17세 여성 청소년과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HPV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고 알렸다. HPV 예방접종은 우리나라 15~34세 여성에게 3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자궁경부암을 가장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방법으로 백신 효과를 최대로 얻으려면 성 경험 전에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은 만 12~17세 여성 청소년(2005.1.1.~2011.12.31.출생자)과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1996.1.1.~2004.12.31.출생자)이다. 저소득층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해당되며, 접종 당일 보장 급여 자격이 있는 경우만 지원이 되므로 저소득층 자격 확인 서류를 지참한 후 지정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 올해 마지막 지원 연령인 2005년생 여성과 1996년생 저소득층 여성은 올해 1차 접종을 받을 경우, 1차 접종일로부터 12개월 하루 전까지 접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HPV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양산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역주민의 건강 식생활 및 걷기 실천율 감소 등 비만 관련 지표 악화에 따라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 지방을 줄이자’라는 주제로 6월 21일부터 30일까지 비만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해당 기간 내 보건소(1층 통합건강증진실)를 방문하면 비만체험 등 각종 건강체험을 할 수 있고 체성분 검사를 통해 나의 건강체중을 알고, 맞춤형 운동상담 및 식이 조절 영양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방문자에게 건강관리용품 등 건강꾸러미도 제공된다. 또 양산시시설관리공단과의 업무 연계를 통해 양산국민체육센터, 천성산체육센터, 양산주민편익시설에서 유관기관 합동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으로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 및 건강수칙 안내, 건강기초검사 실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식생활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이 필수조건”이라며 “이번 캠페인으로 일상에서 걷기와 물 마시기, 소금·지방을 줄이는 시도를 통해 비만예방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