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서울 성동구 보건소에서 지난 1일 소방청에서 개발한 119안전교육 메타버스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소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과는 다르게 가상공간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구급장비 조작,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 실감나는 체험 방식으로 학습자가 현실감 있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하반기에는 성동소방서와 연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하고 화재발생 시나리오에 따라 합동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방 교육 후에는 중대산업재해 발생에 대비하여 시설점검 작업 중 부상을 입은 근로자를 응급조치하고 구급차에 이송하는 모의훈련을 함께 실시했다. 응급조치 및 행동요령을 학습하고 상황전파, 응급구호 및 상황통제 등 업무분장에 따라 훈련하여 비상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지난 5월에는 보건소 소방시설의 기능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소방종합점검과 시설물의 안전점검·유지관리를 위한 시설안전검사를 실시하여 건축물과 소방시설의 안전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로 피난구유도등, 비상방송장비, 화재감지기 등 경보 및 구조설비를 추가로 설치하여 화재발생을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하는 '똑!똑!마을 만들기'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똑!똑!마을 만들기' 사업은 덕양구 보건소와 지역사회 공동체와 협력해 의료취약지역 소재 공동체 시설에서 치매관리 거점인 ‘똑!똑!마을’을 운영하여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사회 공동체 중 시설과 인력이 갖춰져 있고 대민행사가 많은 종교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보건소는 설명회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종교단체의 참여를 독려했다.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에게 접근성 높은 치매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유기적인 통합 치매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기자 | 태백시는 취약계층 간병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보호자 없는 병실”을 개설하여 공공 의료서비스를 확대했다. 본 사업은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을 지정병원으로 협약하고 24시간 다인실 간병인을 무료로 지원하며, 사업대상자는 의료수급권자, 노숙자, 차상위계층환자 등 의료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한다. 지원 신청은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 원무과 입퇴원 담당자에게 간병신청서를 제출하고, 담당의가 공동간병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주민등록상 태백시민이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 번 입원하면 최대 15일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1회 연장 가능하다. 현재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에서는 남,녀 각 1실(4인)로 최대 8명의 환자를 수용할 수 있고, 간병인이 3교대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문의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보호자 없는 병실이 독거 어른 및 간병서비스가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효율적으로 활용될 것이라 판단하고 향후 수요에 따라 확대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원주시보건소가 질병관리청·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하고 있는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를 통해 감염병 유행을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수(下水) 기반 감염병 감시는 생활하수에 섞인 바이러스량을 분석해 지역사회 환자 발생을 추정하는 기법으로, 유행 1주 전에 선제적으로 감염병 유행을 예측할 수 있다. 원주시 하수처리장에서 주 1회 이상 하수를 채취하여 분석한 자료를 이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감염성 병원체 감시를 선제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 코로나19 위기 대응체계에서 일상적인 감염병 관리로의 전환을 앞두고 표본감시를 보완할 새로운 과학적 분석기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진희 원주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엔데믹 시기에 정부에서 도입한 고도화된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분석자료를 이용하여 코로나19 등 감염병 유행 여부를 선제적으로 예측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선진 감염병 감시 기법을 적극 활용하여 원주시 감염병 감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코로나19 일상회복이 추진됨에도 부산시의 감염병 대응 역량은 더욱 탄탄히 기반을 다지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3월부터 부산시와 각 구·군의 (수습)역학조사관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역학조사관이란 감염병 역학조사를 수행하기 위해 감염병, 역학 등 관련 교육과 훈련을 받은 전문가를 말하며, 지난 2016년 감염병관리 및 예방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신설됐다. 역학조사관이 되기 위해서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기본교육을 수료한 다음, 감시·유행보고서를 작성해 질병관리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통상 1~2년의 기간이 소요된다. 이 교육은 코로나19로 역학조사관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수습)역학조사관이 법정감염병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현장역학조사 사례에 대해 충분히 습득하도록 해 이들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한국은 감염병의 심각도·전파력·격리 수준을 고려해 제1급~4급 법정감염병으로 나누고, 급수에 따라 신고시기 및 대응 절차 등이 다른 만큼 이번 교육이 이들의 법정감염병 대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홍역, 수인성·식품매개
미디어아워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원장 진양현)은 오늘(21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관광과 웰니스 관광 통합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기 위해 민관학 공동 협의회인 '웰니스·의료관광 클러스터 협의회' 출범식을 열고 뒤이어 제1회 국제 웰니스 의료관광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관련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고 의료관광 웰니스 융복합 사업에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부산에서 최초로 결성되는 협의회이자 최초로 열리는 포럼이다. 협의회 공동추진위원장은 ㈜고려의료관광개발 이재희 대표, ㈜웰미웰니스솔루션 이미란 부원장이 맡았고, 외국인 의료관광객 문화권별로 러시아․중앙아시아권/아시아권/영어권 3개 분과를 신설․구성했다. 협의회는 부산경제진흥원 사무국에서 운영하며, 지역 의료관광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민관산학 가치사슬(밸류체인) 협력체계 구축, 3개 문화권 분과별 의료관광산업 수요 파악 및 해결, 신규사업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의료관광 관련기관 50여 곳의 관계자
미디어아워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6월 19일(월) 16시에 상주시종합복지관에 무릎인공관절수술자 18명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빅3 비만탈출 차차차” ‘Part 2. 관절팔팔 비만관리교실’ 운영을 개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주시보건소가 통합건강증진사업 비만 예방․관리사업 기획프로그램으로 우리 지역에 비만을 널리 홍보하고 건강 체중을 관리하여 지역 사회 건강생활실천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더 적게먹자, 더 움직이자, 마음다지자’ 2023년 경상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비만예방·관리사업 슬로건을 활용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퇴행성관절질환으로 통증과 안전에 취약한 무릎인공관절수술자를 대상으로 9월 4일까지 상주시종합 복지관에서 운영한다. 평생 자식을 위해 고생한 부모님께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근력․유연성 강화, 낙상예방 안전교육을 주제로 깨끗한 혈관건강을 관리하고 근․지구력, 유연성을 향상시켜 골관절 건강관리로 실생활에 도움을 드리고자 목적을 두고 있다. 안윤정 건강증진과장은 “노년기 골관절건강관리로 건강체중을 관리하고 마지막 생애주기까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좀 더 돌보는 건강증진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감동 서비스로 이어질
미디어아워 기자 | 부산 금정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관리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치매 관리의 민간· 공공의 공동협력을 위해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금정구 노인복지관, 국민건강보험공단 금정지사 노인장기요양 보험운영센터, 부산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 금정경찰서, 치매 어르신 가족과 같이 6개의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전년도 협의체 회의 주요 안건에 대한 위원들의 제안사항을 올해 계획에 반영하여 추진한 결과를 보고하며, 2023년 치매 관리사업의 주요 운영 계획과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체 위원들과 함께 치매 파트너 교육, 대학교 학생 봉사동아리와 치매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금정구보건소는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치매안심센터와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더욱 구체화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아산시가 오는 7월 3일부터 5~11세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소아용 화이자 BA.4/5 2가 백신으로 변경하고, 기초접종을 기존 2회에서 1회로 축소한다고 알렸다. 접종 대상은 아직 기초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5~11세 소아로, 이전 단가 백신접종 여부(횟수)와 관계없이 2가 백신 1회 접종으로 기초접종이 완료된다. 또, 접종 백신이 소아용 화이자 BA.4/5 2가 백신으로 단일화됨에 따라 7월 3일부터 기존 단가 백신접종은 중단된다. 사전 예약은 지난 19일부터 시작됐으며, 사전 예약에 따른 예약과 당일 접종은 7월 3일부터 시행된다. 소아용 코로나19 화이자 BA.4/5 2가 백신은 관내 소아용 화이자 접종 유지기관 5개소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원활한 접종을 위해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유선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장동민 아산시보건소장은 “기초접종 활용 백신을 현재 유행하는 변이바이러스에 대해 효과가 높은 2가 백신으로 변경한 만큼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당진시보건소가 방문 건강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주 1회 ‘방문 건강관리 출장의 날’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보건소는 다시 뛰는 방문 건강 관리사업을 위해 지난 2일 건강 지킴이 발대식 및 역량교육을 실시하고 주 1회 ‘방문 건강관리 출장의 날’을 정해 공중보건의사, 시 보건소가 함께 건강관리 대상자를 개별 방문하거나 경로당, 노인대학 등의 시설을 방문해 맞춤형 상담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박윤희 건강증진과장은 9일부터 16일까지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를 직접 방문해 대상자 맞춤 방문 건강관리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했으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보건·복지의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목표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방문 건강관리 출장의 날에 참여한 대상자는 “의사가 직접 나와서 궁금한 내용도 자세히 설명해주고 관심도 가져주니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당진시보건소는 폭염 위험이 높은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옴에 따라 취약계층인 독거 어르신, 재가 암 환자,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행동 요령 교육 및 건강관리 모니터링, 물품 지원을 통해 온열질환 및 폭염 피해를 사전에
미디어아워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9일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친화환경조성의 일환으로, 구리시치매안심센터와 (사)구리시 어린이집 연합회 간 치매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구리시 어린이집 연합회는 1996년에 발족해 아동 및 보육 교직원의 복리증진, 보육 발전에 이바지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와 어르신 간 세대 격차 및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낮추고 아이들이 어른에 대한 공경심을 갖는 교육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어린이집 연합회 및 소속 어린이집은 치매 파트너로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협력 추진 ▲치매 극복을 위한 행사 및 캠페인 동참 ▲지역자원 발굴 및 정보 공유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또한 참여 어린이집은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후 치매 극복 선도 단체로 지정되고 영유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김은주 보건소장은 “향후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할 수 있는 치매 인식개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치매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는 쉼터 방문, 경
미디어아워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30일부터 ‘제5기(2024년~2026년) 상급종합병원 지정 계획’을 보건복지부 누리집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제5기 지정기준으로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중증질환 진료 관련 지표(환자구성비율 등) 기준은 더욱 강화하고, 인력시설 등 의료자원 강화 및 국가감염병 대응 등을 위한 지표를 신설했다. 또한, 지정 후 준수사항이 추가되어 2024년 1월부터는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진료과목은 상시 입원환자 진료체계를 갖추어야 하며, 준수사항 위반 시 시정명령 및 지정 취소 대상이 될 수 있다. 예비지표로는 적극적 중증응급환자 수용 및 치료를 위한 응급의료 관련 지표와 간호교육체계 확립을 위한 교육전담인력 관련 지표가 추가된다. 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에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지정·평가 결과는 올해 12월 말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환자 진료뿐만 필수의료 제공 등 지역사회 내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정기준을 개선·보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