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합천군 보건소는 지난 9일 및 19일 삼육어린이집 및 성모유치원 원아 및 교사 94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견학에 참여한 원아 및 교사들은 올해 리모델링 공사로 새단장한 보건소 1층 진료실, 예방접종실, 구강보건실, 금연실, 모자보건실, 치매안심센터 등을 둘러봤다. 또한 그 외 통합건강증진실, 병리검사실 및 방사선실 등을 방문해 보건 현장을 직접 보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모형 및 영상자료를 활용한 보건교육을 받았다. 특히 보건소 1층에 위치한 통합건강증진실을 방문해 직접 인바디 기계를 이용해 키와 체중 등을 측정하고, 평소에는 접근하기 힘든 병리검사실 및 방사선실에서 검사 기계를 가까이에서 직접 보고 검사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보건소에 방문해 직접 경험하고 느끼며 일반적인 수업을 통해 교육할 때보다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이 가지게 돼서 좋았다”며 “보건계열의 장래 직업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미경 군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이후 보건소에 방문하기 어려웠던 어
미디어아워 기자 | 전라북도는 도민들에게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5월 도내 서해안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고, 6월 15일에는 국내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균이 원인으로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는 5~6월을 시작으로 8~9월에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다. 주된 감염경로는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는 경우,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하는 경우다. 감염 시 12~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등의 증상과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특히 치사율이 50%내외로 높아 간 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면역 결핍환자 등의 고위험군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도는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해 어패류 조리시 해수가 아닌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하게 씻어 85도 이상으로 가열해 충분히 익혀 조리하고 보관시에는 5℃ 이하 저온에서 보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요리
미디어아워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고혈압 치료를 위한 ‘범용전기수술기 및 일회용발조절식전기수술기용전극’(제품명: 디넥스)과 경도인지장애 치료를 위한 ‘인지치료소프트웨어’(제품명: 코그테라)를 각각 제34호, 제35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다. ‘디넥스(Denex)’는 약물치료로 고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 대해 고주파에너지를 이용해 치료하는 국내 첫 제품이다. 동 제품은 전극 카테터를 신장동맥에 삽입하는 방식으로 목표한 부위에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해 혈관 외벽에 분포한 교감 신경을 차단함으로써 고혈압을 치료한다. 약물 치료로 효과가 없는 저항성 고혈압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방법으로 인정받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으며, 현재 동 제품은 확증임상시험 진행중으로 향후 고혈압 환자 치료의 새로운 길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코그테라(Cogthera)’는 기억력 저하가 있는 경도인지장애 환자에게 인지중재치료 기반 환자 맞춤형 훈련을 제공함으로써 인지기능을 개선하는 제품으로 아직 국내 허가 사례가 없는 제품이다. 동 제품은 환자의 인지기능상태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메타기억훈련 기반의 환자 맞춤 난이도별 인지훈련을 제공하고 부족한 인지 영역
미디어아워 기자 | 서천군이 지난 20일 마음봄 사업장 중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를 방문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진행했다. 마음봄 사업장은 ‘근로자의 마음이 따뜻한 봄이길’이라는 표어로 충남도에서 올해 처음 진행하는 사업으로, 관내 50인 이상 사업장 내 중장년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돕고자 마련됐다. 군은 앞서, 지난 8일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 LS메탈(주), ㈜베르상스퍼시픽과 협약식을 체결해 ▲우울척도 및 스트레스 검사 등을 포함한 근로자 마음건강검진 ▲생명이어달리기 교육 ▲찾아가는 상담 및 치료 연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마음봄 사업장으로 지정된 곳은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홍보 및 캠페인을 진행하여 환경조성, 원예요법, 명상요법 등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중장년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살피고 인식 개선을 도모하여, 자살예방 안전망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지난 6월 20일, 의료서비스 취약지역 2개 마을을 시작으로 시장님의 격려와 함께 찾아가는 한방·구강 진료서비스 '마주보고' 사업을 진행했다. '마주보고' 사업은 여주시 지역보건기관의 역할 확대 및 기능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등 기초검사 및 한방의료, 구강검진, 치매 인지검사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보건소 내 보건의료 전문인력(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을 구성하여 읍·면지역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보건소 한의사, 치과의사가 마을에 직접 찾아와 의료혜택을 주니 보건소와 한층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을 위한 이동진료가 계속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영성 보건소장은 “올해 50여개 마을에 대해 사업을 추진 예정이며, 본 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계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어르신들은 보건(지)소나 민간의료기관으로 연계하여 꾸준히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부여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6일과 20일 홍산면 치매안심센터 남부분소와 세도면 대한노인회 세도분회에서 ‘2023년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부여군 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5월 세도면 제1호, 2020년 4월 홍산면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운영하다 2023년 안심마을 지정 기준 변경에 따라 세도면(청송리), 홍산면(북촌리)의 리 단위로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마을 주민에게 치매인식개선사업, 인지재활프로그램, 치매조기검진 등의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는 공공 및 지역주민 등 유관기관 대표로 구성돼 있으며 치매안심마을 운영 활성화 방안 및 지역사회 내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치매안심마을의 리더 역할을 수행한다. 이상각 부여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더불어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여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충북 영동군은 6월 8일부터 오는 7월6일까지 ‘흡연학생을 위한 금연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흡연학생을 위한 금연교실 프로그램’은 흡연경험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영동중학교에서 매주 목요일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 관련 영상,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서약서 작성 및 낭독, 금연교육 후 수료증 수여, 니코틴 검사 등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할 예정이다. 특히, 대상 학생들에게 금연클리닉 등록을 안내하고 금연지원서비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금연 인식 확산과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희성 보건소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흡연 및 간접흡연, 음주로 인한 위해로부터 보호받고, 쾌적한 교육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보건소는 청소년의 신규 흡연 진입을 방지하고, 음주 폐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흡연, 음주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흡연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청소년의 조기 금연을 돕고 있다. 또한, 영동군보건소는 모든 흡연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공주시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진 지역민의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6월부터 12월까지 걷기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심뇌혈관질환 관리 걷기교실은 12월까지 월별로 모집, 운영하며 혈압와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검사를 프로그램 참여 전과 후 실시하고 설문조사도 병행한다. 또한, 공주의료원과 연계해 만성질환 관리교육을 진행하고 만보기를 활용하여 자율적으로 5회 하루 5,000보 걷기 운동을 실시한다. 매주 걷기운동 모니터링을 실시해 걷기 독려를 위한 홍보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걷기교실은 공주시에 거주하는 만성질환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보건소 건강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양정윤 건강관리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혈압, 당뇨병 등 선행 질환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규칙적인 운동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농번기에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9월 말까지 야간 한방순회진료를 실시한다.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재개되는 야간 한방순회 진료는 보건소 진료민원팀과 보건지소 진료팀이 연계해 한방진료, 구강관리, 만성질환관리, 감염병 예방교육 등 주민에게 다양한 건강정보와 건강한 삶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주민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순회 진료는 20일 안정면 여륵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각 읍면 지역마다 주 1회씩 월 4회에 걸쳐 진료해 만성 근골격 질환 등으로 고생하는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혈압, 혈당 측정을 통한 기본 건강상담도 함께 진행하며 만성질환자 발견 시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건강증진 사업과 상담 서비스를 연계해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통해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26일부터 만 65세 이상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가격을 확 낮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본격 개시한다. 특히 비용 부담으로 예방접종을 망설였던 시민들의 건강한 노후와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파격적인 접종비를 지원한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만65세 이상(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시민은 오는 26일부터 보건소,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3만8000원에 대상포진 백신접종을 할 수 있다. 의료기관별로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대상포진 접종비용은 통상적으로 13~15만원(자기부담금100%)선이다. 보건소를 방문하면 접종 비용 50%이상을 절감하는 셈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은 무료로 접종한다. 단 나주시 관내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로 일반 시민은 주민등록초본, 사회적취약계층은 관련 증명서를 방문 시 지참해야 한다. 대상포진 기 접종자는 제외되며 대상포진을 앓은 환자의 경우 회복 후 6~12개월 내 접종하면 된다. 대상포진은 신체 내 비활성화 상태로 잠복해 있는 수두바이러스가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을 때 발병한다.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에 발병률이 높으며 신경절을 따라
미디어아워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만65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00세 근육왕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노화과정 중 근력약화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해 건강한 100세 인생을 준비하자는 의미로 기획돼, 이달 12일부터 7월17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6회로 진행된다. 운동교실은 폼롤러를 활용한 개인 신체능력, 일상생활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개인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스스로 운동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고령화시대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청장년층의 만성질환의 발병율의 증가 추세에 따라 올해 신규 프로그램으로 만성질환을 가진 청장년층의 불규칙한 식사, 영양불균형 등 영양 문제를 개선하고자 ‘저염저당 건강요리교실’을 운영한다. 모집기간은 7월 3일부터 14일까지이며, 대상자는 군에 주소를 두고 만성질환(비만,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증)을 가진 25∼50세로 선착순 모집하며, 모집인원 초과 시 4회 모두 참석이 가능한 대상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모집 기간 내 홍보물에 첨부된 QR코드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실습은 오는 8월 9일부터 예산해봄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18:30부터 20:30까지 2시간씩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며, △1회차 단백질 △2회차 지방 △3회차 탄수화물 △4회차 무기질 및 비타민 등 회차마다 영양소를 주제로 건강한 요리를 접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저염저당 건강요리교실’은 △좋은 식재료 구입 방법 △영양소를 고려한 식단 구성 △조미료 대체방법 및 저염·저당·저지방 요리 실습을 교육 등을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