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계룡시 보건소는 지난 20일 금암초등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의 생명존중 의식 함양을 위한 체험형 생명사랑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생명사랑 행사는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와 자살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아동․청소년 대상 맞춤형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 홍보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생명사랑 서약문 낭독 ▴자살예방 OX 퀴즈 ▴희망UP! 돌림판 돌리기 ▴행복사진관 등 7개 코스로 구성됐으며, 각 코스별로 생명사랑과 존중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생명사랑 존중 분위기 확산은 물론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은 그 자체로 존엄하고 존중받아 마땅한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라며 “생명존중 의식 확산, 우울증 조기 진단 및 치료지원 등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관련 캠페인 전개 및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이 필요할 경우 계룡시보건소 정신건강
미디어아워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19일부터 방문건강관리 및 재활 대상자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폭염 대응에 나섰다고 전했다. 안성시는 지난 6월 18일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어 때 이른 무더위를 실감하게 했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독거노인, 재활 대상자 중 거동불편자에 대한 집중 관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집중관리 대상자는 994여명이며, 방문건강관리 및 재활 전담인력이 전화, 문자, 가정 방문을 통해 폭염 대응 수칙을 교육하고 폭염 예방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 대상자 중에는 기저질환자가 많기 때문에 수시로 연락할 수 있는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여 응급 상황 시 빠른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대응하고 있다. 올해에도 독거노인 또는 사회적으로 허약한 어르신 50가구를 대상으로 AI스피커를 설치하여 건강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AI스피커는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와 연계하여 지급됐으며 4시간마다 어르신 움직임을 감지하고 움직임이 없는 등 이상 상황 발생 시 24시간 관제시스템에 보고된다. AI스피커는 응급 상황 대처 외에도 날씨 예보, 약 복용 시간 알림 설정 등이 가능하고 말벗 기능 등이 있어 다양
미디어아워 기자 |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농약음독 자살률이 높은 농촌 특성에 기반하여 올해부터 농약안전보관함 사업을 자체보급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공모사업으로 추진했으며, 현재까지 24개 마을, 656가구에 보급했다. 올해 자체보급 선정 지역은 2022년 공모에 미선정됨에 따라 보급받지 못했던 지역 및 최근 5개년 고위험 지역(자살사망 및 시도가 있던 마을) 위주로 선정하여 총 7개 마을, 172가구를 자체 선정했다. 6월 21일 가산마을을 시작으로 26일까지 7개 마을에 설명회 및 현판 전달식, 안전교육을 진행하며, 농약안전보관함 자체 제작이 완료되는데로 7월 초부터 각 마을별 가구에 배포할 예정이다. 추후 연말에는 기존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마을과 새로 선정한 마을에 정기 모니터링(연 1회 이상)을 실시하고 모니터링 시 우울선별검사, 정신건강관련 상담 등을 진행하여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농약안전보관함 자체보급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안전하게 지키고 고령층 자살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자살문제 해결 방안의 하나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생명지킴이’란 자살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에 연계하는 사람을 말하며 지역사회 내 촘촘한 자살 예방 인적 발굴 망 구축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를 활용해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행동적・상황적 3가지 신호와 자살 위험군을 도울 수 있는 방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진안군은 오는 9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앞으로 청소년기 비슷한 성장 과정에 있는 주위 친구들의 자살 위험 신호를 파악해 조기에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활동에 앞장서게 된다. 송미경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살 예방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여 가족・친구 등 주변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중·
미디어아워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오는 23일 홍천문화센터에서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역사회 정신장애 편견 해소와 정신건강 향상을 목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지용 교수를 초빙하여 진행된다. 김지용 교수의 강연에서는 현대인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인 스트레스가 어떻게 정신질환으로 이어지는지, 스트레스 속에서도 더 가벼운 마음으로 살아가는 방법들에 대해 진료실에서 겪는 실제 치료사례들을 통해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강연장 로비에는 스트레스 측정, 자살예방 OX퀴즈 등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관련 홍보부스가 마련된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정신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통해 차별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으로 내 마음에도 안부를 물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완주군이 주민들의 건강 식생활을 스마트하게 관리해 큰 호응을 얻었다. 21일 완주군은 지난 3월부터 매주 수요일 코로나19로 인해 흐트러진 건강식생활의 기본을 다잡고자 ‘주민 건강 식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이날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만성질환 및 비만에 관심 있는 남·녀 40여명을 선정해 체지방 측정 및 신체 계측, 식생활 습관 조사 등 사전검사를 통해 비만도를 평가한 후 체중 관리가 필요한 주민에게 운동 교육 및 영양 상담 등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영양교육 외에도 나트륨 저 감화를 위한 염도 일지작성, 일·양육에서의 스트레스 지수 검사, 다이어트 그릇 만들기 도예활동 등 지역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체험에 참여했다. 또한, 온라인 소통, 운동전문가의 맞춤형 운동 미션 목표치를 안내함으로써 달성자에게는 건강관리 물품을 배부했다. 참여자들은 체중감량 등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건강식생활 인지도가 높아지는 결과를 도출했다. 특히, 일부 참여자들은 연장을 요청하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만자가 급증하는 요즘 주민
미디어아워 기자 | 보건복지부는 ‘민·관 합동 보건의료데이터 표준화 추진단’을 통해 개발 중인 국제전송기술표준(FHIR) 기반 전송표준을 검증하기 위해 6월 7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된 커넥타손(Connectathon) 행사의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FHIR(Fast Healthcare Interoperability Resources)는 국제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미국 HL7*의 차세대 국제전송표준체계이다. FHIR 표준방식은 데이터 교류 시 문서 전체가 아닌 리소스(Resource) 단위로 교류를 가능하게 해 전송이 빠르고 효율적이며, 급변하는 IT 환경 및 모바일·클라우드 등 다양한 플랫폼에 대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한국형 전송표준 개발은 ▲정보교류가 필요한 항목 정의 ▲FHIR 기반 핵심공통상세규격(KR Core)을 국내 실정에 맞게 개발 ▲커넥타손 과정을 거쳤으며 8개 업체가 참여하여 적합성 테스트를 통과했다.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국가차원에서 전송표준개발의 공식절차를 준수하여 실효성 있는 표준개발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해당 표준은 2023년 8월 '(가칭)
미디어아워 기자 | 순천시는 자살위기를 겪는 지역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한 ‘생명사랑 약국’사업이 지역 거점 약국들의 높은 참여 속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생명사랑 약국’사업은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받은 약사가 정신건강 위험대상자를 조기 발견하여, 정신건강 상담 및 치료를 연계하는 생명지킴이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이 사회적인 안전망을 이용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순천시 약사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 43곳 생명사랑 약국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추가로 3곳과 업무협약을 맺어 자살예방사업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전 연령층 모두 접근성이 높은 약국이 정신질환 위험성을 띤 시민을 발견할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라고 생각한다며, “전문성을 지닌 약사의 관심과 협조가 지역주민들의 자살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 관련 안전망을 구축하여 시민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사업에 관한 문의는 순
미디어아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직무대행 유재연)은 19일 세종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센터장 김기현)와 공단 내 재난경험자의 심리손상 예방 및 회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세종시설공단은 공단 내 재난경험자 발생 시 심리손상 예방 및 회복지원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세종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재난경험자의 심리손상 예방을 위한 심리상담 및 지역사회 연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한 공단 관계자는 “현대사회의 불확실성 증가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자연적·사회적 재난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재난은 시설물 등 물리적 피해와 신체 피해에 이어 심리사회적 피해를 야기한다는 점에서 재난경험자의 효율적 심리회복 지원을 위한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라며 “세종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공단 내 재난경험자에 대한 전문적인 심리상담 등 정서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추후 재난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진도군이 최근 진도경찰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알코올중독 예방과 생명사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한대학교 노인숙 교수를 초청, ▲음주현황 ▲음주폐해 ▲절주실천 등 알코올 중독을 예방하고 자살 신호를 조기에 인지해 자살을 막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알코올 중독 예방 교육을 통해 음주로 인해 발행하는 다양한 문제로 경각심을 갖고 절주 방법과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상황적 신호를 미리 알아차려 적극 구조하는 방법 등을 강조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통해 알코올 중독에 대한 올바른 정보 등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며 “알코올 중독 예방 관리와 생명사랑 인식 개선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정신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건강검진센터를 오는 6월 21일 수요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고객이 건강검진을 편하고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시설·장비·인력을 재정비했으며, 정신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인 대상 검진을 활성화하여 정신병원의 문턱을 낮추고 정신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 해 나갈 예정이다. 건강검진센터는 일차적으로 정신장애인 포함 일반국민 대상으로 국가검진(일반검진, 구강검진, 암검진, 의료급여생애전환기 건강검진, 학생검진)을 먼저 시행하며, 향후에는 맞춤형 건강검진 및 지속적 건강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곽영숙 센터장은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게 되어 서울시 정신장애인의 건강검진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역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신뢰할 수 있는 최상의 건강검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6월 20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인 관내 요양시설 20개소를 대상으로 감염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및 방역 조치 개편에 따라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감염관리와 신종 감염병을 대비하여, 요양시설 종사자의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감염관리 담당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기본원칙(표준주의)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등 내용을 포함해 실무 중심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교육에 ‘옴’ 예방 교육 및 위생 관리 등도 포함됐다. 최근 극심한 가려움증과 전염성을 동반하는 ‘옴’질환이 요양시설 내 고령층 입소자를 중심으로 발생률이 높아진 것을 고려해서다. 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요양시설 종사자 감염관리 역량 강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하향되고 확진자 수도 감소추세지만 재유행에 대비해 요양시설에서는 취약한 어르신들의 감염관리에 더욱 관심과 노력을 기울려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