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산림청은 산림형 일자리 발굴과 주민공동체(그루경영체) 육성을 주도하는 민간활동가인 6기 그루매니저의 본격 활동을 알리는 발대식을 5월 9일 오후 대전 서구 케이더블유(KW)컨벤션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임상섭 산림청 차장,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6기 그루매니저의 시작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했다. 산림일자리발전소(한국임업진흥원)는 올해 초 15명의 6기 그루매니저를 선정해 4월 한 달 동안 집합교육을 실시했으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그루매니저가 지역의 그루경영체를 지원해 자생력 있는 사업체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의 활용 가능한 자원 발굴, 상품 시장 및 판로 조사, 전략적 홍보 등 복합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따라서 초보 그루매니저는 기존에 왕성하게 활동하는 선배 그루매니저와 연결망을 형성하고 연간 진행되는 분야별 연수회에 참가하면서 창업지원 요령을 공유한다. 그동안 그루매니저가 발굴한 그루경영체가 모두 창업한 것은 아니지만, 2018년 4월 산림일자리발전소가 출범한 이후부터 2022년 말까지 누적 382개의 그루경영체를 육성했고, 이 중 215개(56%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외교부는 5.9일 채용 공고문을 게재하고, 다음 달(6.5) 신설되는 재외동포청에서 근무할 공무원‘경력경쟁채용’절차를 개시했다. 금번에 채용할 인원은 40개 직위 총 64명으로 ▴과장급 2명을 포함한 4급 6명 ▴5급 16명 ▴6급 13명 ▴7급 26명 ▴8급 2명 등 일반직 63명, ▴기록연구사 등 연구직 1명이 이에 해당하며, 동 채용 인원들은 신설 재외동포청의 공통 ‧ 정책 ‧ 사업 부서 전반에 배치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응시 원서를 5.16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재외동포청 채용 홈페이지)으로 접수할 예정이며, 서류 전형 및 면접 시험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발 분야별 세부 응시 ‧ 우대 요건, 원서접수 방법 및 시험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재외동포청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대구시 달성군은 세천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중·고등학교 신설을 위한 해결책으로 하빈의 달서중·고등학교를 세천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9일 대구광역시교육청, 달성군의회 및 학교법인 달성학원과 ‘달서중·고등학교 세천 이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세천지역은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부재로 학생들이 타지역까지 통학을 해야 하는 불편함과 안전문제 발생 등으로 인한 민원이 많았지만, 학교신설 요건에 해당되지 않아 학교신설은 어려운 상황이었다. 달성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대표 공약사업인 세천지역 중학교 신설을 위해 다방면으로 검토한 결과, 하빈에 위치한 달서중·고등학교를 세천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도출하고 학교측 및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왔다. 세천지역은 학생수는 많지만 학교가 없는 반면, 하빈지역은 학생 이 거의 없어 달서중·고등학교는 대구 전역에서 학생들을 받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에 공감대를 형성한 달성군, 대구광역시교육청, 학교법인은 올해 2월부터 여러차례 실무회의를 열었다. 그 결과 이날 세천지역으로 달서중고등학교를 이전하기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달성군 측은 기존 달서중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북도는 5월부터 해외 지방공무원 초청연수(K2H, Korea Heart to Heart)의 일환으로 중국 후난성과 닝샤회족자치구의 공무원 총 2명을 초청해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후난성, 닝샤회족자치구는 경북도의 자매결연 도시로 후난성과는 2019년 “국제교류원 상호 파견 협의서”를 체결하고 상호 교류원을 파견하고 있으며, 닝샤는 2021년 자매결연 격상을 기념해 올해 공무원을 초청했다. 연수생은 경북도에 머무는 기간 동안 경북도와 소속 지역 간 우호 교류 활성화 업무를 담당하고, 이들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경북도는 행정연수, 한국어 연수, 기관 견학,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후난성 연수생은 후난성 창사시의 과학기술국 소속이며 닝샤 연수생은 대외 교류 업무를 담당하는 닝샤외사판공실 소속 공무원으로, 경북도는 이번 연수를 통해 중국 지방정부와 소통 강화, 교류 활성화의 역할을 담당할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와 후난성은 2018년 자매도시 협약 체결 이후 공무원 상호파견, 경북도-후난성 우호주간, 한국어 말하기대회 등 다방면에서 교류를 추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5월 9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행복도시∼탄천(공주) 연결도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복도시∼탄천 연결도로’ 사업은 '행복도시건설특별법' 제63조에 따라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3차 변경(2020.5)」에 반영되어, 행복도시권의 광역상생과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와 공주·논산·부여 등 충청 서남부지역과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올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여 사업이 확정되면 곧바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실시하고, 2026년 착공하여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으로, 총사업비 4,365억 원을 들여 세종시 장군면에서 공주시 탄천면을 잇는 23.5킬로미터(km) 왕복 4차로를 신설한다.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통행거리가 7.6킬로미터(km) 단축(32.9킬로미터(km)→ 25.3킬로미터(km))되고, 통행시간은 8분 단축(40분 → 32분)하는 경제적 효과가 있어 서남지역의 여객·물류·관광거점인 케이티엑스(KTX) 공주역 활성화 등 지역 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이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9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하여 전기차 생산·수출 현장을 점검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이하여 자동차 등 주력산업 고도화 관련 국정과제 현장을 방문하여 성과를 점검하면서, 전기차 등 미래형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기업 투자 독려와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추 부총리는 먼저 현대자동차 울산 1공장의 전기차 생산라인에서 전기차 생산공정을 살펴보고, 울산공장 내 선적부두로 이동하여 자동차 수출 현장을 점검했다. 이어진 전기차 산업 현장 간담회에서 추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반도체 등 주요 업종의 수출이 부진하지만 자동차의 경우는 전기차를 중심으로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이어가며 우리 경제의 활력 제고를 뒷받침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미래형 모빌리티 분야 투자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배터리 성능 고도화, 자율주행 안전성 제고 등 미래형 모빌리티 핵심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동서3축 성주~대구간 고속도로건설이 가져올 영호남 지역의 파급효과를 논의하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9일 국회에서 열렸다. 정희용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경북도가 주관하며, 성주군·칠곡군·달성군·무주군이 후원한 이날 토론회에는 이창운 前 한국교통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 이성모 前 서울대 교수, 송기한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김중기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안강기 한국교통연구원 센터장이 경제·교통 분야 전문가로 토론에 참석했다. 또 완주·진안·무주·장수를 지역구로 하는 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성주·칠곡·달성·무주군수를 포함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인 가운데 동서3축 고속도로 중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박신형 서울시립대 교수는 “동서3축 성주~대구 고속도로건설에 따른 정책적 기대효과”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국가간선도로망 동서3축 연결로 지역 균형발전, 장래 물동량 증가대비,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조했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동서3축 고속도로건설 완성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특히 성주~대구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지난 7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을 방문한 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당면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김두겸 시장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도산서원을 방문해 경북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적 우수성을 극찬하는 한편, 이철우 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경북도의 혁신 행정에 감탄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다음날인 8일 울산시 공무원 7명을 경북도에 급파해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스마트 오피스 공간 ‘상상마루’와 도민의 지식 공유 공간 ‘K창’등 생생한 혁신 행정현장을 답사해 벤치마킹하도록 했다. 경북도는 자유롭고 개방적인 업무를 강조하는 이철우 도지사의 철학에 발맞춰 혁신적인 행정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이는 공직문화의 혁신을 가져와 경북도가 청렴도 최고등급 평가를 받고 업무 평가에서도 1, 2위를 다투는 등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청에 들어서면 1층 로비 라운지에서 도민 누구나 책을 대여할 수 있는 쉼터이자 지식공유 공간인 개방형 도서관 ‘K창’을 만날 수 있다. 당초 당직실로 이용된 공간을 이 지사가 ‘당직’을 시대에 맞지 않는 관행으로 판단해 과감히 폐지하고, 도청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북도는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성과를 지역발전과 연결시키기 위해 TF를 구성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9일 간부회의에서 “한미 정상회담 중 양국 주요 기업들 간 맺은 업무협약의 많은 부분이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전략산업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다”면서 “방미 성과와 지역산업을 보다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연계‧발전시킬 수 있도록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TF를 구성하는 등 후속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경북도는 이번 방미 성과를 기술동맹과 문화동맹으로 인식하고 도지사가 직접 단장으로 참여하는 ‘방미 성과 후속 대책 추진 TF’를 구성, 지역의 첨단산업 육성과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TF는 경제부지사를 팀장으로 하는 첨단기술동맹팀과 행정부지사를 팀장으로 하는 문화동맹대응팀으로 구성되며, 연구기관, 대학, 관련 전문가 등 민간부분도 함께 참여하도록 해 대응력을 높이기로 했다. 경북도는 한미 정상회담 성과를 세밀히 분석해 지역 산업과의 연결고리를 찾는 한편, 방미 성과가 지역에 구체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TF를 통해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를 방문해 현재 조성 중인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를 이차전지 기업 맞춤형 산업단지로 개선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 건의는 최근 포스코퓨처엠·절강화유코발트와 1조 2,000억 원, 포스코퓨처엠과 5,000억 원 등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이차전지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면서 이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김남일 부시장은 곽환건 LH 산업단지처장을 만나 블루밸리 국가산단의 기업 투자유치 성과 및 현안 사항을 공유했으며, 신성장산업의 핵심 분야인 이차전지 기업 유치를 위해 블루밸리 국가산단을 배터리 맞춤형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조성방안으로는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계획의 신속한 변경을 통한 입주업종 확대, 기업 요청부지 조기 제공 및 분양가 인하, 공업용수 추가 공급과 염 방류수 처리 방법 개선 등이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LH의 적극적인 협조로 최근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이차전지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며, “기업에서 요청하는 유틸리티를 조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전북도가 국가 정보통신(ICT) 분야 연구개발(R&D) 추진을 기획하고, 지원과제와 대상을 선정하는 전문기관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정보통신(ICT) 인재양성, 연구인프라 조성, 기술개발 등을 위해 공동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는 9일 대전 소재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을 방문해 전성배 원장과 함께 디지털경제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전라북도의 정보통신(ICT) 산업진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전북도의 정보통신(ICT) 미래를 견인할 정보통신 혁신 인재양성, 기술개발 상황을 진단하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연구개발(R&D) 분야와 협력방안에 대해 전 원장과 의견을 교환했다. 김 지사는 “디지털 혁명에 기반해 물리적 공간, 디지털적 공간 및 생물학적 공간의 경계가 희석되는 기술융합의 시대로 정의되는, 이른바 4차산업혁명에 전북이 적극적으로 산업과 사회의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며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네트워킹을 구축해 정보통신(ICT) 분야의 연구개발, 기술지원, 인재양성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월 9일 오후 2시에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김위상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의장과 김인남 대구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고용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대구 고용·노사민정협의회’ 본협의회를 개최했다. 대구 고용·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노사안정과 협력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위원회로 지역 근로자 및 사용자 대표, 지역 언론사와 시민대표, 고용·노동·경제 전문가 등 2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지역 경제전망 및 고용동향 분석, 인력양성과 일자리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상생협력적 노사문화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상생효과 극대화를 위해 고용노사민정협의회 내 특별위원회인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상생협의회’ 설치에 관한 심도 있는 토의 및 의결이 진행됐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고용·노사민정협의회 위원님들의 연대를 바탕으로 지역 노·사·민·정이 한마음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대구굴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