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건강마을 조성사업 참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21일 기북면 건강위원, 마을 건강 리더 40여 명과 함께 칠곡군 가산면 건강마을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칠곡군 가산면은 건강지도자 양성 교육을 통해 건강위원이 후마네트 자격증 취득 후 마을별로 재능 나눔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업사이클링 작품을 만들어 전시하는 등 주민 주도적 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북구보건소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칠곡군 가산면의 우수사례를 탐구하면서 기북면 건강위원과 건강 리더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주민 주도적 건강마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원창 기북면 건강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계기로 기북면만의 특색있는 건강하고 활기찬 마을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포항시는 평년보다 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폭염에 취약한 노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은 체온 조절 기능이 떨어져 온열질환에 취약하고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북구보건소 방문 건강관리사업 전문 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혈압·혈당 등 기본 건강을 확인하고, 폭염 시 행동 요령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폭염 대비 물품을 배부한다. 또한 폭염특보 발효 시 방문 건강관리 사업 전문 인력은 재난 도우미로서 전화,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하면서 응급상황에 대비한 보건소와 건강 취약계층 간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폭염특보 발효 시 무더운 시간대에는 활동량을 줄이거나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방문 건강서비스를 강화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자폐스펙트럼 장애 치료를 위한 치료약물과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하기 위해 관련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하는 ㈜뉴다이브와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제를 개발 중인 ㈜아스트로젠과 함께 디지털 의료기기를 개발하는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는 현재 연 30억 원 규모의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을 수행 중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자폐스펙트럼 디지털의료기기의 인허가뿐만 아니라 기업·병원 연계형 임상 실증까지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디지털헬스케어 실증지원사업의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냄은 물론, 기업에게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아스트로젠의 기술력과 ㈜뉴다이브의 디지털IT융합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치료제 개발에 힘쓰기로 했다. ㈜뉴다이브는 재단 입주기업으로 아동·청소년 대상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를 위한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최근 재단의 실증지원 사업을 통해 인지치료소프트웨어 ‘NDTx-01’의 탐색임상시험(IDE)을 승인받았다. ㈜아스트로젠 또한 재단
미디어아워 기자 |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가 지원하는 ‘2023년 헌혈자의 날 기념! 프로야구 관람 이벤트’를 6월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개최해 지역 헌혈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국가기념일인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기념하고,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 등 2,300여 명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의미 전달과 지속적인 헌혈 참여 유도를 위해 열린다. 2021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후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맞이하는 헌혈자의 날 행사는 헌혈자를 대상으로 프로야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사전 응모를 진행해 당첨자 2,300명에게 경기 입장권을 전달하고, 이와 함께 프로야구 경기 전 오후 5시부터 헌혈자와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홍보부스 운영 및 캠페인을 전개한다. 대구광역시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혈액을 무상으로 기증하여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헌혈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는 물론 헌혈 참여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킴으로써 지역 헌혈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기자 | 부산 남구보건소는 지난 6월 13일 참좋은 수양 경로당을 시작으로 2개월간 관내 경로당 12개소를 돌며 찾아가는‘경로당 금연·절주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금연상담사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 취약계층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흡연의 폐해, 간접흡연에 대한 이해, 절주의 필요성 등을 대면 교육하고, 금연·절주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흡연과 음주에 대한 행동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마련됐다. 이번 경로당 금연·절주 교육에 참여하신 김 모 어르신은 “흡연의 위험성을 확실히 알겠고, 나뿐만이 아니라 주변사람들에게도 금연을 권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부산 남구보건소에서는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하여 다양한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 중이다.
미디어아워 기자 | 전북도는 지난 2월 질병관리청 공모에 선정된 ‘전라북도 아토피ㆍ천식 교육정보센터’민간위탁 운영기관으로 전북대학교병원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선정심사위원회를 열어 사업계획의 적절성, 병원운영능력, 조직 및 인원 구성계획, 재정부담능력, 공공성 확보 여부 등을 심도있게 평가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전북대학교병원은 7월부터 2026년말까지 3년 6개월 간 교육정보센터 운영업무를 수행하며, 매년 4억 원을 지원받는다. 전라북도 아토피ㆍ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전담인력 6명이 ▲전북지역의 알레르기질환 유병률 등 데이터베이스 확보 및 연구정책 과제 수립 수행,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 운영과 인증사업, ▲지역사회 보건인력 및 의료인에 대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교육, ▲알레르기질환 교육 및 홍보자료 개발과 보급 등을 수행한다. 전북대학교병원은 병원 내 전문인력(내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등) 및 타지역 센터의 인적 네크워크를 연계해 알레르기질환의 전문성을 높이고, 대내ㆍ외 동원가능한 자원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지역 내 공공의료기관으로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도는 인력, 시설 등이 준비되는 대로
미디어아워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낙상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낙상예방 근력강화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능력이 저하되고 근골격계 질환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근력운동 및 낙상예방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년기 질환이나 낙상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낙상예방 및 사고 발생 시 행동 요령 교육 ▲낙상 위험도 평가 및 근력 평가 ▲하지근력을 강화하는 근력운동 ▲집에서 할 수 있는 밴드, 의자를 활용한 간단한 운동 등이다. 김성철 건강증진과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신체기능을 강화하고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여주시 보건소가 관내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부부가 함께 출산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 준비에 기여하기 위해 상반기 ‘토요 부부 출산준비교실’을 6월 17일 공공산후조리원 1층 운동교육실에서 운영했다. 상반기 토요부부 출산준비교실은 ‘행복한 임신 축복된 만남 & 아빠태교’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태교의 중요성 ▲태아프로그래밍 ▲다양한 태교법 ▲양수란? ▲아빠태교의 중요성 ▲아빠 목소리 ▲임산부 영양 ▲임산부 체험복 입어보기의 과정으로 임신 16주 이상 부부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강의를 진행하여 호평 아래 마무리됐다. 이번 상반기 토요부부 출산준비교실 참석자를 대상으로 실시 한 설문조사에서 참석자 94%가 ▲‘출산준비교실이 본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고 대답했으며, 참석자 전원이 ▲출산준비교실이 지속된다면 다시 참여하겠다고 대답했다. 희망추가 교육 의견으로는 ▲산후 교육 ▲부부 요가 자세 강의 ▲실습형 프로그램 위주의 강의에 대한 답변이 많았다. 보건소 담당자는 1,2기 출산준비교실에 이어 부부출산준비교실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하반기에 진행되는 부부출산준비교실에서 참석자들의 의견
미디어아워 기자 | 김해시는 소아(만5~11세)에 대한 코로나19 기초접종을 기존 단가백신에서 2가백신(화이자 BA.4/5)으로 전환한다고 21일 밝혔다. 만5~11세 연령대는 화이자 소아용 단가백신으로 2회에 걸쳐 기초접종을 해왔으며 바뀌는 2가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해 개발돼 예방효과가 크고 접종 횟수도 1회면 된다. 코로나19 기초접종에 참여하지 않은 소아 중 2가백신 접종을 원하는 경우 지난 19일부터 예약을 받고 있으며 7월 3일부터 예약접종, 당일접종 모두 가능하다. 다만, 다인용 백신 특성을 고려해 당일 접종은 전화 확인이 필수이며 접종 안전성과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보호자나 법정대리인이 반드시 동행해야 한다. 소아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강일병원, 조은금강병원, 김해아동병원, 김해성심의원, 경희대학교 교육협력 중앙병원, 아이사랑병원 6곳이다. 시 관계자는 “소아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내 의료기관을 지속적인 관리하고 점검해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고성군은 6월 21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편견 해소를 위해 연극 ‘정아의 우산’을 공연했다. 연극 ‘정아의 우산’은 정신질환을 앓는 주인공 정아가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고립되고, 치료중단으로 재발의 위험을 겪는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의 든든한 지지에 다시 사회로 한 걸음 나아간다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 정신질환 당사자 4명과 연극배우들이 함께 연습하며 정신질환 당사자들이 사회로 발돋움하고,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군민 등 200여 명이 연극을 관람했으며, 군은 공연 후 정신건강 인식도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람객은 “평소 정신질환에 대해 굉장히 안 좋고, 나쁘다고만 생각을 했는데, 정신질환도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마음의 병이라는 것을 알게됐다”며 “편견을 버리고 함께 극복해나가는 병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정신질환자에 대한 선입견은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막는 한편, 이로 인해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편견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정신질환자와 그 가족들
미디어아워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0일 부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외국인환자 유치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목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등 17여 곳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등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15곳, 연세본사랑병원 등 사업 준비중인 의료기관 2곳 등 17개 의료기관이 참여했으며, 의료기관 중심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해외 홍보 마케팅을 위한 구심점 구축 ▲우수 의료기관의 축적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인적 교류의 장 마련 등 의료기관 중심의 활성화 방안을 활발히 논의했다. 시는 외국인 환자 유치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목적으로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의료기관 중심의 구심점을 마련하여 향후 부천형 메디컬 클러스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하남시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산모의 건강한 회복을 돕기 위해 오는 7월 출생아부터 소득과 관계없이 하남시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를 1인당 1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임산부와 출산가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저출산을 극복하고, 시가 출산과 양육의 든든한 조력자로 나서기 위해 시행된다. 시는 현재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산후조리비 50만원에 시 자체 예산으로 50만원을 추가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 3월 하남시 산후조리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했고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 첫 추경 예산에 편성했다. 지원대상은 ‘2023.7.1.이후 출생아’이며, 신생아의 부 또는 모가 신청일 기준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출생신고 시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함께 신청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산후조리비 확대 추진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과 하남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하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남시는 출산 후에 신청가능한 사업으로 ▲출산장려금 지원 ▲첫만남 이용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