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장성군이 7월 19일까지 아동‧청소년 대상 흡연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24개소 2037명을 대상으로 금연 인형극, 금연 골든벨, 토크 콘서트 등을 진행 중이다. 청소년기 흡연의 폐해와 위해성, 금연의 중요성 등을 연령대별로 맞춤 교육해 담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한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흡연 감소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기대한다”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구리시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편견 없이 안전하게 지역사회에서 지속 거주할 수 있도록 『구리시 치매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지난 15일 공포했다. 이 조례는 구리시민들의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환자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12월 13일 제정됐다.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그간 상위법인 『치매관리법』 및 『구리시 치매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무료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했으며,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의 기회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에 주력해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1년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 과제의 일환으로, ‘치매 용어에 대한 대국민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 19세 이상 일반 국민 1,200명 중 43.8%가 치매라는 용어에 거부감이 든다고 응답했다. 거부감이 드는 이유에 대해서는 ▲치매라는 질병에 대한 두려움(60.2%), ▲치매라는 질병에 대한 사회적 편견(17.9%) ▲치매환자를 비하하는 느낌(7.6%) 등으로 나타났다. 치매는 초기에 발견되면 완치 가능성도 커지는데 이런 부정적 인식과 거부감으로 인해 해당
미디어아워 기자 | 전라북도는 6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전라북도 재난 및 응급의료연구회(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 주최로 응급의료종사자 지역간담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송희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 김은영 과장, 중앙응급의료센터 김성중 센터장,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전라북도 지역위원장 윤재철 교수,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 황 용 교수 등 관계기관 140여명이 참석해 전라북도 응급의료 및 재난의료 체계의 발전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내용으로는 김은영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의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에 대한 발표와 함께 재난의료 체계 및 스마트의료지도 시범사업, 현장 및 병원 간 응급의료 이송시스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박형진 전주 덕진소방소 주임이 현장 및 병원 간 응급의료 종사자의 갈등에 대해 발표해 일선 응급의료 종사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이송희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전라북도 응급의료 종사자 지역간담회를 통해 전라북도 응급의료 체계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응급의료시스템에 인력과 장비, 시설 등을 적
미디어아워 기자 | 아산시 서남권 어르신 건강돌봄센터가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한 일상을 돕는 보건복지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3년 3월 개소한 서남권 어르신 건강돌봄센터는 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가 상시 근무하며, 대상자에게 만성질환 관리와 재활 운동, 영양교육 등 맞춤형 건강 관리를 12주 동안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제공 대상은 65세 이상 서남권(도고, 선장, 송악)에 거주하는 건강 고위험군 어르신이며, 가정에서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필요한(만성질환, 허약 등) 경우 집중관리 분류에 따라 맞춤형 건강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장기 요양 1~5등급은 제외된다. 또, 서남권 지역주민 대상 건강 관리의 날(경로당) 운영, 재활운동실 운영, 보건교육, 지역사회 보건복지 자원 연계(가스 차단기 설치, 반찬 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재활 운동기구 5종이 갖춰진 재활운동실에서는 물리치료사가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운동 교육이 진행된다. 재활 운동에 참여 중인 시민은 “운동을 시작
미디어아워 기자 |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2일 ‘제1기 공감지기 양성 권역별 심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포항, 경주, 영덕, 울진 권역의 공감지기를 대상으로 ‘공감지기가 되기 위한 자기 점검’을 주제로 편경희 경상북도자살예방센터 강사의 심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G-공감지기 양성 교육은 경북도에서 지난해부터 외로움 대책사업으로 진행한 ‘대화 기부 운동’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전문적 인력양성을 위해 실시하는 교육이다. 공감지기의 정식명칭은 G-공감지기로 ‘G’는 경북(Gyeongbuk)과 세대(Generation)를 의미하는 것으로, 경북의 모든 세대를 포용하고 소통하는 이웃이라는 뜻이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공감지기 양성 교육으로 전문성을 강화해 1인 가구 및 노인 단독가구의 증가 등으로 개인이 느끼는 외로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마음 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지역 내 청년 마음 건강 위험군과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힐링네컷’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우리 가족 힐링네컷’ 프로그램은 ‘가족’이라는 긍정적 자원을 강화하고 마음이 지친 청년들의 가족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강점과 긍정성 △의사소통과 성장 △힐링 야유회(리마인드 가족사진, 따뜻한 한 끼) △수료식 및 집단 sharing 총 4회기로 구성됐다. 특히 3회기의 ‘힐링 야유회’는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던 가족들에게 사진 촬영을 통해 청년들의 성장 과정을 추억하고 현재의 모습을 간직함으로써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만들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지역 청년들의 마음이 더 이상 지치지 않도록 가족들에 대한 마음 건강 힐링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정서적인 지지가 필요한 가족의 어려움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1일 제철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생 대상 바르게 걷기 활성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대상 바르게 걷기 활성화 교육은 학생들의 신체활동 부족, 비만, 스마트폰 및 태블릿 사용 시간 증가로 인한 척추측만증, 거북목 증후군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지도자가 직접 학교에 방문해 올바른 걷기 방법, 바른 자세 교정,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고, 학생들과 함께 직접 걸어보는 실습 시간을 가진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학생들이 걷기 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배워서 언제 어디서나 바르게 걸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바르게 걷기가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밀양시 상동면 행정복지센터는 22일 솔방경로당에서 2분기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는 주민들의 복지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복지정보 접근이 취약한 계층의 정보 소외감을 낮추기 위한 소통복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상담소는 밀양시보건소 방문건강팀과 연계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심박수 측정 등 기본적인 건강측정을 진행했으며 맞춤형복지상담과 함께 복지사각지대발굴을 위한 안내문과 홍보물품 배부 등 캠페인을 병행해 건강과 복지상담을 한 번에 실시했다. 양성우 면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힘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찾아가서 듣고, 해결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안전한 숙박환경과 공정한 숙박시장 조성을 위해 6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불법 숙박업소에 대한 부처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관내 숙박업 16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 위생 사각지대 해소와 현장 출장을 통해 숙박업 등록·신고 여부 및 공중위생관리법, 농어촌정비법, 소방시설법 등 위반 여부를 중점적으로 단속하게 된다. 특히, 미신고 업소, 편법 운영 의심업소 및 룸카페, 파티룸 등에서 유사 숙박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는데, 숙박 관련 부서 협업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게 점검을 진행한다.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 조치하며, 무허가·불법 영업 등 고의성이 있거나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등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그리고, 여름철을 맞아 지역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휴가철 대비 숙박업소 친절서비스, 시설 위생 청결, 화재안전, 바가지요금 등도 함께 지도·점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사천시 방문객 및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전한 숙박시설 제공과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고성군이 자궁경부암, 항문암, 질암, 구인두암의 주요 원인인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의 무료 예방접종의 대상자를 확대했다.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로 인한 자궁경부암, 항문암, 질암, 구인두암 등은 적정 시기의 예방접종으로 해당 암의 70~90% 정도의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군은 기존에 건강 여성 첫걸음 클리닉에서 진행하던 무료 예방접종의 대상자를 확대해 주민등록상 출생연도 기준으로 만 12세~17세 여성 청소년(2005년 1월 1일~2011년 12월 31일 출생자) 및 만 18세~26세(1996년 1월 1일~2004년 12월 31일 출생자) 저소득층 여성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저소득층 기준은 접종 당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이다. 고성읍 보건지소와 위탁의료기관 4개소(강병원, 성모의원, 부산의원, 삼성가정의학과의원)에서 받을 수 있고, 의료기관 현황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지원 백신은 2가(서바릭스) 또는 4가(가다실)이고, 접종 연령에 따라 2~3회 접종하게 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자궁경부암(
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22일 옹진군 영흥도에서 도서지역 무료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한센병 환자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가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와 연계해 추진해왔으며, 도서지역 무료 검진은 코로나 19로 2020년 중단 이후 4년만에 재개됐다. 한센병은 나균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감염병으로 주로 피부와 말초신경에 침범해 감각마비, 운동마비, 신체 변형 등의 증상을 일으키며 적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여러 가지 합병증과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지난 10년 동안 인천시 신규 한센병 발병 환자는 단 1명(2021년)이었으나 전국적으로 국내 체류 외국인 사이에서 신규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시는 꾸준히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한센병 검진뿐만 아니라 일반 피부과 진료, 에이즈 및 매독 검사 등 도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한센복지협회 이동진료반이 실시한 인천지역 무료 이동검진은 45회이며 올해는 50회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금일 영흥도를 시작으로 10월에는 백령도 무료검진이 예정돼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시는 한센인 환자를 보호하고 지속적으
미디어아워 기자 | 상당보건소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지난 18일 청주시 첫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했음을 알리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가 나타나며, 방치 시 생명까지 위태로울 수 있다. 일사병·열사병이 대표적이며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낮 시간대 실외에서 빈발하므로 시민들의 건강 수칙 준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폭염 시에는, 갈증을 느끼기 이전부터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며,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해야 한다. 폭염 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가능한 위험 시간대(12시~17시) 활동을 줄이고,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하면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폭염 시 음주 또는 다량의 카페인 음료를 마신 후 작업하면 위험하고, 만성질환(심혈관질환, 당뇨병, 뇌졸중, 투석 등)이 있는 사람은 폭염에 더 취약할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