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농촌진흥청은 식량작물과 재배경관을 활용한 아동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범 운영한 결과, 참여 아동의 정서 조절 능력 및 회복탄력성이 증가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4주간 매주 1회 2시간씩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학생들은 유채·보리밭을 산책하고 작물의 생태를 관찰(시각)했으며, 1회부터 4회차까지 각 회차에 하나씩 유채꽃 화관 만들기(촉각), 보리빵 만들기(후각), 보리피리 불기(청각), 새싹보리 활용 음식 맛보기(미각) 등 오감을 느끼며 정서적 안정을 취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치유농업 프로그램 참여 전후 아동의 정서 상태를 설문 조사한 결과, ‘정서 조절 능력’은 3.26에서 3.41로 약 6%, ‘회복탄력성’은 3.18에서 3.39로 약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서 조절 능력’은 여학생, ‘회복탄력성’은 남학생의 증가 폭이 컸다. 개인별 신체측정 검사에서 참여 학생의 75%가 ‘자율신경활성도(TP)’와 ‘스트레스 지수’, ‘피로도(LF) 개선’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고, 참여
미디어아워 기자 | 여수시가 ‘산후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하반기 신규참여 의료기관을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산모의 빠른 건강회복을 도모하고 산후조리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코자 ‘산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 참여 대상기관은 여수시에 등록 된 산부인과와 한의원으로, 오는 26~30일까지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 기관으로 선정되면 보건소와 2년간의 사업추진 업무협약 체결 후 산모에 대해 산후 치료 및 회복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관련 비용을 정산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여수시 의사협회와 한의사협회,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지역 임산부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산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관내 주소를 둔 임산부 중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신․출산 진료비를 모두 소진한 산모에게 20만 원의 산후건강관리쿠폰을 지원한다. 분만일 기준 1년 이내에 쿠폰 신청 및 지원금 소진을 해야 한다.
미디어아워 기자 | 경상남도는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 이용 학생에게 점심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현장점검에 나선다. 여름방학 시작을 앞두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도시락을 공급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이 점검은 시군,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실시하며 시군의 식품위생담당부서의 협조를 받아 실효성 있고 정밀한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인 도시락 공급업체는 도내 63개소로 식품제조·가공업체,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 등으로 허가·신고된 사업장으로, 시군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한 업체나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계약한 인근 식당 등이 해당된다. 시군 자체 점검과 병행하는 이번 점검은 도시락 공급업체의 시설·설비, 위생상태, 식재료 보관,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으로, 현장을 면밀히 살펴보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와 개선을 요구하며, '식품위생법'등 법령 위반 사항은 행정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냉장보관창고 보유 및 위생상태 ▲냉동·냉장 차량보유 및 위생상태 ▲조리실 바닥 배수 상태 ▲조리실 작업도구 청결상태 ▲작업복장 위생상태 ▲식재료 보관상태 ▲허가된 거래처를 통한 육류·어패류 공급 ▲조리종사자
미디어아워 기자 | 옹진군은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폭염대비 방문 건강관리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폭염대책기간”인 6월부터 9월까지 7개면 방문전문인력(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을 주축으로 가정 및 생활터를 방문하여 ▲ 건강체크(혈압·혈당 등) ▲ 온열질환(열사병, 열탈진 등) 예방교육 ▲ AI&IoT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 체크 관리를 진행하고 유선 상담(안전확인전화)도 병행한다. 폭염대비 건강수칙으로는 ▲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물 자주 마시기 ▲ 시원하게 지내기 ▲ 더운 시간(12시~15시)대에는 활동 자제하기 ▲샤워 자주하기 ▲ 매일 기온 확인하기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시,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건강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9월까지 폭염대비체계를 유지하여, 주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21일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치매파트너 사업의 일환으로 『2023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참여 업소는 치매안심마을(이충동)에 소재한 곳들로 ▲이가커피이충점(송탄 관내 제1호) ▲세븐일레븐평택서정점 ▲다다헤어 ▲마리퀼트 ▲수연공인중개사사무소 등이며, 당일 이가커피이충점에서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개인사업장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여 지역사회 내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업소로, 치매에 관한 올바른 정보 전달,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 및 지원 사업 홍보 등 치매어르신 돌봄문화 조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송탄보건소는 이번 지정을 시작으로 치매안심가맹점 확보에 더욱 힘쓸 것이며 지정업소에 대해서는 정기적 실태 점검을 수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가맹점을 토대로 치매에 관한 부정적 인식개선을 비롯해 치매안심센터 접근성 제고 및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등 치매어르신을 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함안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이달 22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12회기로 인지기능개선을 위한 치유프로그램을 대산면 소재 안단테 교육치유농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외치유프로그램은 지역의 농업과 농촌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정서·심리 등 전체적인 인지기능개선 및 삶의 질 개선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가야읍, 칠원읍, 군북면 3개 권역에 치매안심센터를 두고 있으며치매 상담 및 등록관리사업, 치매조기검진사업, 치매환자쉼터 및 가족카페운영, 가족지원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안단테교육치유농장은 대산면에 위치한 옛 대산초등학교를 교육치유농장과 갤러리 등을 갖춘 지역문화센터로 탈바꿈해 운영하고 있다. 농촌진흥청과 연계해 효과가 입증된 전문화 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쉼터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도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건강한 함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뇌병변·지체 장애 등 재활운동이 필요한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활동운동실 회원을 모집한다. 신체활동마당 운동실은 재활 전용 트레드밀, 평행봉 훈련기, 균형능력 측정 및 훈련시스템(BIOrescue), 작업치료 도구 등 다양한 운동 장비가 구비돼 능동적 재활 운동을 제공한다. 1일 3회 시간별(9시, 오후 1시, 오후3시)로 운영한다. 하반기 회원 신청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이며 건강생활지원센터 1층 신체활동마당실로 전화 문의 후 방문 상담가능하다. 뇌병변·지체장애를 가진 신규 대상자(보호자 필수)를 우선으로 선발한다. 기타 신체활동마당 프로그램 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계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장애인에게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형성하여 재활에 도움을 주고 재활의지를 향상시켜,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익산시는 1958년생 어르신(1958.1.1.~12.31. 출생자)을 대상으로‘폐렴구균 23가’백신 무료 접종을 7월 한 달간 집중 실시한다. 접종대상은‘폐렴구균 23가’백신을 65세 이후 접종하지 않은 1958년생 어르신이다. 생일이 지나지 않아도 언제든 접종이 가능하다. 65세 이전에‘폐렴구균 13가’를 접종한 경우라도 65세 이후‘폐렴구균 23가’ 1회 재접종이 필요하다. 23가는 국내 폐렴구균 백신 중 가장 넓은 혈청형을 포함하고 있어 폐렴구균의 예방범위를 넓혀 줄 수 있다. 접종 방법은 13가 폐렴 접종 후 최소 8주 간격을 두고 23가를 추가 접종하면 된다. 현재 관내 84개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보건지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대상 여부 확인 등 기타 안내사항은 익산시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바라며,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면역력이 약한 노년층 및 기저질환자의 경우 폐렴구균 및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65세 이후 폐렴구균 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금연을 결심하는 흡연자의 금연 성공을 위해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담배는 예방 가능한 사망의 가장 주요한 원인 중 하나이며, 직접적인 소비뿐 아니라 간접흡연에 의한 노출 또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매년 약 800만 명이 담배로 인해 사망하고 있으며, 그중 80만 명 이상은 간접흡연 노출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이에 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을 희망하는 모든 흡연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서비스 △니코틴보조제 및 행동요법제 △니코틴 의존도 평가 △심리적 지지 등의 다양한 금연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금연 성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대상자들에게 금연클리닉 등록 후 3개월, 6개월 금연 성공 시 기념품도 제공한다. 대면상담은 6개월 동안 진행되며, 그 이후에도 원하는 대상자에 한해 전화와 문자 등 사후관리를 통해 평생 금연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한다. 6개월 안에 금연에 성공하지 못한 대상자들도 재등록 후 다시 금연에 도전할 수도 있다. 전주시 금연클리닉은 전주시보건소와 덕진보건소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금연 희망자는
미디어아워 기자 | 순창군은 최근 지역 내 암환자와 가족 15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은 유사한 경험을 가진 암 환자들간의 정보교환의 장을 마련하고 건강한 삶의 활력을 복돋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암환자 만성 질환 관리법 교육 및 건강생활을 위한 스트레칭 운동법 등이 진행됐으며 암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순창군 보건의료원은 재가 암 환자에게 고단백식이와 영양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초검사, 건강상담, 투약교육 등 방문서비스를 통해 재활의지를 돕고 있다.
미디어아워 기자 | 논산시 보건진료소 관할 마을은 총 167개, 이 중 의료취약 마을은 82개로 절반 가까운 비율을 차지한다. 이에 논산시는 건강취약 마을의 보건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자 ‘건강박사 과정’이라는 특별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시 보건소는 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하는 진료비 현황, 지역사회건강조사 등에서 내놓는 통계를 건강 프로그램 기획의 기초 자료로써 활용해 네 가지 건강 교육 과정을 마련, 15개 의료취약마을 대상 주민에게 다양한 지식과 건강실천법을 전하고 있다. 과정은 △요실금 △노인 안전보건 △숟가락 난타 △혈관 4개 분야로 꾸려졌다. ‘요실금 분야 과정’은 논산시 요실금 진료비 현황이 2017년 이후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시 차원의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마련됐다. 요실금 예방에 관한 교육은 물론 골반 근육 강화에 효과적인 근력운동이 병행되고 있다. ‘안전보건 분야’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논산시 연간 낙상 경험률이 14.1%(2021년 기준), 연간 사고 및 중독 경험률이 6.1%(충청남도 5.4%)로 조사된바 마련된 교육 과정이다. 시는 일상에서 주의해야 할 낙상사고 사례, 약물 안전관리
미디어아워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21일 의료취약지역인 유부도를 방문해 한국한센복지협회 및 대한결핵협회와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의료사각지대인 유부도 방문은 결핵 검진 및 피부질환 진료를 통해 유부도 주민들의 만성 감염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파를 막고자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주민들은 원스톱으로 흉부 엑스선 촬영과 실시간 원격 판독 결과에 따라 객담 검사를 진행했으며, 피부과 전문의의 피부질환 검진과 상담을 통해 피부 연고 등 처방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서천을 만들기 위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검진 기회를 확대하고 추후 유소견자들에 대한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