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신축공사가 5월 12일 공식 착공 절차를 밟는다고 밝혔다.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에 지상 3층, 연면적 19,000㎡ 규모로 지어지며, 약 2년간의 공사 후 2025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에는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 모델을 기반으로 로봇을 통한 화물 적치, 인공지능 기반 재고관리 등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게 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물류센터보다 작업시간은 약 15%, 운영비용은 약 20% 이상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센터의 처리 물량 중 중소기업 화물을 50% 이상 처리하도록 하여 중소기업도 스마트 물류기술을 통해 물류 운영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윤현수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역량있는 중소기업을 비롯한 국내기업들이 미래형 물류 인프라를 통해 더욱 효율적으로 화물을 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립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신성장4.0 전략'에 따라 2025년까지 인천항·부산항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의견을 수렴해 공공주도 2.0 풍력개발 절차를 수정·보완한다. 도와 제주에너지공사 간 역할 분담을 통해 참여방식을 변경하고 개발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서 공공성을 보다 강화하는 한편, 사업의 신속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대규모 풍력개발(육상 20MW이상, 해상 50MW이상)은 지역별 계통연계 용량 및 풍황 등 입지환경을 고려해 공공에서 풍력자원 개발 적합 입지를 사전 발굴한다. ①제주도가 5년 주기 풍력발전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개발 입지를 발굴하면 ②풍력자원 공공적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제주에너지공사는 이를 토대로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하고 ③공공성 사전 검토를 거친 사업 희망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④개발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계획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가 이뤄진다. 당초 제주도가 마련한 공공주도 2.0 풍력개발 계획은 제주에너지공사를 풍력자원 공공적 관리기관으로 지정하고 ‘공공성 사전검토 단계’운영을 통해 사업 희망자가 제출한 개발계획을 관리함으로써 공공성을 담보할 계획이었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제주도 공공주도 2.0 풍력개발 계획을 수립한 후, 행정예고와 1·2차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5월 11일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제천시・보은군・옥천군・영동군・증평군・괴산군・단양군과 도 출자 공기업인 충북개발공사가 참여하는 저발전지역 투자유치 기반조성을 위한 대단위 산업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청주, 충주, 진천, 음성 등 4개 시・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자유치 기반이 열악한 제천 등 7개 저발전지역에 산업단지를 확대 조성하기 위한 충청북도와 시・군, 충북개발공사간 상호 협력 방안을 담은 협약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천시 등 7개 시・군의 산업단지 조성 등 투자유치 기반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관계 유지 △잠재투자기업 확보 및 산업단지 인허가 등 단계별 행정절차 지원 △지역 주민의견수렴 등 민원최소화 협력 △충북개발공사의 적극적 사업시행자 참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충북도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최단기간 투자유치 31조 4천억원 달성 하여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경제 성장과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산업 등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확고한 자리 매김을 했으며, 경제성장률 전국 2위, 사상 최대 324억불 수출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관련 기업·대학·연구기관 혁신 주체들의 개방형 네트워크 참여를 통한 빔라인 구축·운영·활용 등 포괄적 협력 추진체계 마련을 위해 『충북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산·학·연 혁신협의회』발대식을 11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발대식에는 충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 충북도의회 박경숙 산업경제위원장, 이의영 도의원, 임병운 도의원, 방사광가속기구축사업단 고인수 단장, 충북테크노파크 오원근 원장,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김상규 원장을 비롯하여 총회에서 선출된 혁신협의회 신현준 회장, 유성숙 부회장과 가속기 관련 기업·대학·연구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북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산·학·연 혁신협의회는 △산·학·연 협력활성화 △인력양성 및 지원 △기술공유 및 지식재산보호 △혁신 프로젝트 발굴 추진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 활용 △산·학·연 협력 프로젝트 지원 △정책연구 및 정보교류 등 가속기 기술을 활용한 산업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연구 개발을 촉진함으로써,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여 국가경제 발전을 이루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3년 전환교통 보조금 지원사업’의 협약사업자로 ㈜포스코, 현대제철㈜, 일신해운㈜ 등 18개 업체를 선정하고, 5월 12일 협약을 체결한다. 전환교통 지원사업은 연안해운 운송 비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도로운송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은 친환경 운송수단인 연안해운 운송으로 전환할 때 발생하는 사회적 편익의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12개의 연안해운 운송 노선이 새롭게 개설될 예정이며, 연안해운 운송으로 전환되는 약 100만 톤의 물량에 대해 27억 원의 한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이 사업을 통해 약 14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여 물류 분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로 혼잡, 사고, 소음, 분진 발생 등이 줄어들어 약 430억 원 이상의 사회적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현수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저탄소 녹색교통물류체계를 만드는 데 앞장서는 것은 물론, 연안선사 물동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여 선‧화주 간 상생관계를 공고히 하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남도는 11일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경남은행과 모다드림 청년통장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예경탁 경남은행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년통장 지원사업은 박완수 도지사의 공약사업으로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청년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는 데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협약내용은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적금 중도해지 최소화를 위해 중도인출 설정과 우대이율 적용, 도내 우수기업 청년 가입을 위한 홍보 강화, 적립현황 분석을 통한 청년의 장기재직 유도 등이다. 가입대상은 만 18세부터 39세 청년이 도내에 거주하고 도내에 있는 중소기업에 재직하며, 월급여 270만원 이하, 가구중위소득 130% 이하인 자가 해당된다. 청년과 도‧시군에서 각각 월 20만원을 공동적립해 2년간 재직하는 경우에 만기금 960만원을 지원하며, 오는 9월 출시하게 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자산형성사업 적금상품에 중도인출권(1~2회 정도)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5월 12일 중견기업 전용 금융지원 프로그램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 지원대상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에 신설된'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프로그램은 중견기업의 신사업 진출·확장 등 기업 성장사다리 확보에 필요한 금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해외진출, 에너지 절약(ESG), 신기술 개발, 디지털 전환(DX) 등 각 분야에서 성장잠재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중견기업 및 후보중견기업이며, 이번 30개사 모집을 시작으로 5년간 총 300개사에 총 4조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 최대 300억 원 대출, △1.0%p 금리우대, △회사채 발행 지원, △글로벌 데스크 운영 등을 지원하고, 이후 전문기관별 △중견기업 수출 바우처 연계, △에너지 혁신 스타트업 매칭, △중견기업 전용 연구인력 사업 연계, △디지털 전환 컨설팅 등 후속 지원을 통해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기업 성장 이어달리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산업부 제경희 중견기업정책관은 “그간 중견기업계 성장에 큰 애로사항인 '자금조달' 문제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국제환경규제기업지원센터는 유럽연합(EU)이 공개한 ‘과불화화합물(PFAS,Perfluoroalkyl and Polyfluoroalkyl substances) 사용규제 제안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담은 동향보고서를 금일 발간했다. 과불화화합물 사용규제 추진방식, 적용범위, 추진절차·일정, 국내 산업계 영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동향보고서는 ‘국제환경규제기업지원센터’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게재된 보고서를 내려받을 수 있다. 과불화화합물은 탄소와 불소가 결합한 유기화학물질이다. 열에 강하고 물이나 기름을 막는 특성을 가져 산업 전반에 걸쳐 많은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쉽게 분해되지 않아 잔류성·축적성이 높고 인체와 환경 내에서 광범위하게 발견되며 유해성도 띤다. 네덜란드, 독일,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5개국은 지난 3년간의 조사를 통해 과불화화합물이 유럽연합 ‘화학물질의 등록·평가·승인·제한 규정(REACH)’의 고잔류성 기준을 초과한다며 전면 사용제한을 유럽화학물질청에 제안했다. 유럽화학물질청은 이러한 제안을 검토하기 위해 올해 2월과 3월 두 차례 보고서를 공개하고 9월 말까지 의견수렴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작년부터 발생한 꿀벌 피해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 전문가 협의체를 운영한다. 현재 양봉농가는 지속적으로 봉군 내 꿀벌이 사라지거나 세력이 약해지는 피해를 겪고 있다. 2021/2022년 동절기에 이어 2022년 9월에서 11월까지 월동 전 내성응애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있었으며, 농촌진흥청 표본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2023년 월동 후에도 월동 전과 비교하면 약 17.5%의 벌이 사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일반적으로 월동 중 약 15%의 꿀벌이 소실되지만 월동 전 피해까지 감안하면 2021/2022년 동절기 보다 피해가 다소 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국양봉협회 등 생산자단체 등에 따르면 금년 3월부터 양호한 기상여건이 지속되고 있어 농가의 꿀벌 증식은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다만, 일부 피해가 큰 농가의 경우 봉군 세력 회복에 집중하여 봄철 채밀을 뒤로 미루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양봉농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일시적인 경영위기에 처한 양봉농가를 위해 '농업경영회생자금' 제도를 개선하여 양봉농가에 저리의 정책자금을 금년 하반기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국립종자원은 종자수출지역 다변화를 위해 농촌진흥청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센터와 협력하여 국내 육성된 수출용 품종의 해외 현지 적응성 및 시장성 평가를 위한 업무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자원에서는 국내 육성품종의 수출확대를 위하여 2011년부터'해외현지 품종전시포 사업'으로 현지 적응성 및 시장성 평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그동안 18국 95지역(누계)에 해외전시포의 조성․운영을 통해 2022년까지 총 182억원의 종자수출액을 달성하는 등 종자시장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내 종자수출은 대부분 아시아 지역에 집중되어 있고, 연평균 4%의 성장세를 보이는 세계 종자시장에서 국내 종자시장이 차지하는 비율은 최근 5년 동안 1.4%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어 종자수출의 활로 모색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국립종자원은 농진청의 현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센터를 활용한 수출용 품종의 현지 적응성 및 시장성 평가를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는 5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센터에서 11개 업체의 10품목 91품종에 대하여 5월부터 적응성 및 시장성 등 시험평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모든 시민의 차별 없는 학습권 보장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3월 교육부에서 주관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새롭게 선정된 나주시는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폭넓게 운영할 방침이다. 나주시는 11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평생학습 운영기관 10곳 대표자들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 이후에는 시청사 현관에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알리는 현판식도 가졌다. 이날 업무 협약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따른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운영 기관과의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진행됐다. 협약에는 나주이화학교, 동신대학교(공연예술무용학과·생활체육학과), 전라남도 장애인재활협회,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장애인종합복지관, 농아인협회, 지체장애인협회, (사)한국시각장애인협회, 한국장애인부모회, 한국평생교육연합회 등 기관 10곳이 참여했다. 나주시와 각 기관은 ‘장애인 평생교육 관련 콘텐츠 개발·보급’, ‘프로그램 홍보·지원’, ‘강사 및 교육생 관리·지원’, ‘학습 후 일자리 창출·연계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순천시와 경기 포천시는 11일 순천만습지센터에서 정원박람회 노하우 공유와 정원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순천시가 박람회를 두 차례 개최하면서 쌓은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고 정원산업 발전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양 기관이 상생발전에 협력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순천을 찾은 백영현 포천시장과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핵심부서 직원 40여 명은 업무협약 후 박람회장을 둘러보며, 순천만국가정원을 구상하고 조성한 경험을 공유하고 정원박람회가 가져온 도시의 변화에 관심을 갖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만국가정원을 보유한 순천시와 유네스코 한탄강세계지질공원의 포천시가 만나 생태도시 완성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업무협약을 맺어 기쁘다”면서, 정원도시를 만들기 위한 그간의 노력과 경험 등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4월 1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장한 이후, 40일 만에 관람객 3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전국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