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고양특례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고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2일 ‘2023년 상반기 저염 급식 인증 과정’을 모두 수료한 어린이 급식소 20개소를 대상으로 저염 급식소 인증식을 실시했다. ‘저염 급식 인증과정’은 어린이 급식소에서 직접 제공되는 급식 메뉴의 염도를 측정하고 담당 영양사가 급식소를 방문하여 위생관리 사항을 확인하는 것으로 올해 상반기 5개월간 진행됐다. 이번 인증식에서는 위 과정을 모두 수료한 어린이 급식소에 고양시장 명의의 인증서와 저염 급식 현판을 전달됐다. 이 중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5개소(우리들어린이집, 고양시립아이솔어린이집, 소명어린이집, MBN샛별어린이집, 다온어린이집)에는 우수 상장 수여 및 축하 상품을 전달받았다. 센터는 인증 과정을 시작하기 전 효과적인 저염 급식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참여 기관에 저염 양념류 및 염도계를 지원했다. 또한 일반가정을 대상으로 염도계 대여 사업을 운영해 급식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나트륨 저감화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힘썼다. 한편 센터는 이번 저염 급식 인증기관 20개소를 포함하여 총 363개소의 저염 급식소를 관리하고 있
미디어아워 기자 | 고양시는 날씨가 더워지고 야외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을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진드기 활동 시기가 빨라지며 그로 인한 피해도 작년보다 이르게 속출하고 있다.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은 참진드기, 일명 살인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20%에 달하므로 예방과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이외에도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 진드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야외 활동 시 적정 작업복(긴팔·긴바지, 모자, 목수건, 토시, 장갑, 양말, 장화)를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옷이나 신발에 진드기 기피제를 뿌려야 한다. 또, 야외 활동 후 옷은 털어서 세탁하고 귀가 즉시 샤워를 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야외활동 후 고열, 오한, 두통,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생긴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
미디어아워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3일 ‘마음습관 하프(HALF)’ 새 단장을 기념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음습관 하프’는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습관을 길러 삶의 태도를 바꾸고 자신의 긍정적인 면을 발견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새 단장한 ‘마음습관 하프’는 서로의 좋은 습관을 격려하는 ‘함께하기-챌린지’와 동기 강화를 위한 상시 이벤트, 사용자 편의성을 증진한 디자인 개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알림 서비스 등이 추가됐다. 센터는 프로그램 새 단장을 기념해 ▲마음 습관 등록하고 실천하기 ▲챌린지 참여하고 실천하기 등 2종의 이벤트를 운영한다. 참가자 중 총 100명을 추첨하여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마음습관 하프에 참여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꿔나가기를 바란다. 올바른 마음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수제 비누 만들기를 통한 감염병 예방 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교육의 일환으로 DIY키트를 활용해 나만의 수제 비누 만들기 활동을 통해 인지능력 상승과 더불어 생활지원사가 직접 손 씻는 방법을 교육해 올바른 손 씻기와 청결한 생활 습관을 유도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고립된 생활로 늘 단조로운 삶을 살면서 무료함을 많이 느꼈는데 활동을 통해 비누를 직접 만들어 보는 새로운 경험도 해보고 즐거웠다”며 “교육받은 대로 일상에서 손 씻기를 실천해 청결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보습력과 세정력이 강한 비누는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하는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수단이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적·정신적·신체적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교육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달 △인지활동 △영양교육 △보건교육 △건강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장수군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가 21일,22일 마을별 걷기 동아리 지도자 20명을 대상으로 마음힐링을 위한 ‘건강한 꿈 숨은 마음 챙겨드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정서함양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걷기 교육 ▲대사증후군 검사 ▲원목과 타일을 이용한 목공예 우드 받침 만들기 등의 내용을 구성해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 “그동안 공예 수업은 안 해 봤는데 직접 만들어 소중하고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할 수 있어 뿌듯하고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지속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주민이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건강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제78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해 지역 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지난 21일에는 정읍사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유치원·어린이집 아동 72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구강건강 인형극 ‘치카치카! 충치깨비 물리쳐요!’공연을 개최했다. 이 공연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구강건강을 위한 생활습관과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등을 가르쳐주는 흥미롭고 유쾌한 공연이다. 이와 더불어 공연 시작 전 마술공연도 함께 진행돼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20일에는 정읍남초등학교 강당에서 5~6학년 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도전! 구강건강 퀴즈왕 선발대회’를 실시해 구강건강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제공했다. 선발대회는 1차 예선에서 O·X 퀴즈를 통해 본선 진출자 50명을 선발한 후 2차 본선에서 4지선다 및 주관식 퀴즈로 최종 2명(퀴즈왕 1명, 아차상 1명)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구강건강 관리에 취약한 초등학생 아동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구강보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정읍시가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나선다. 정읍시보건소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보건소에 등록된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건강위험 요인이 있는 200명에게 검진비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검사비 지원사업은 심뇌혈관질환, 신장질환, 백내장 등 합병증 발생빈도가 높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환자에게 미리 합병증 검사를 받도록 해 이로 인한 중증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사항목은 ▲경동맥초음파검사 ▲미세단백뇨검사 ▲안압·안저·굴절 검사로, 보건소에서 발급한 의뢰서를 가지고 본인이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 지역 내 검진 가능한 의료기관은 내과 10개소, 안과 3개소이다. 만성질환 합병증 검진을 받은 대상자는 개별적으로 의사 상담을 통해 결과를 안내받게 되며, 합병증 의심 환자는 의료기관에서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 방문보건사업과 연계해 예방교육과 관리를 받게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병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심뇌혈관질환의 발생과 이로 인한 사망 위험이 높은 주요 원인”이
미디어아워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은 23일 한국고용정보원 스마트워크센터(서울 영등포구)에서 ‘2023년 워크넷 콘텐츠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일평균 방문자 수가 97만 명인 워크넷의 지속적인 품질 개선을 위해 공개모집으로 모니터링단을 선정했다. 청년, 여성, 중장년, 기업 채용담당자 등 실제 이용자와 취업지원 분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으며 활동기간은 1년이다. 이들은 워크넷 콘텐츠가 ▲ (적합성) 서비스 목적에 적합하며 질적으로 우수한 내용인지 ▲ (유용성) 실질적인 구인·구직활동에 도움되는 정보인지 ▲ (시의성) 최근 고용동향을 반영한 최신 정보인지 ▲ (신뢰성) 객관성, 정확성을 고려한 신뢰성 여부와 ▲ (이해성)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는지를 검토하여 모니터링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한다. 고용정보원은 모니터링 보고서를 토대로 워크넷 콘텐츠를 수요자 요구와 눈높이에 맞춰 보완해 워크넷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성별, 나이, 고용형태, 장애, 종교 등에 따른 구인·구직활동 다양성을 고려하여 법적 위반사항이나 차별 여부도 점검해 국민 누구나 동등하게 워크넷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
미디어아워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22일 2023년 제6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병원장 한승범) 등에서 제출한 각각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과제 등을 심의하여 총 2건 중 1건은 적합 의결하고 1건은 미의결했다. 적합 의결된 과제는 회전근개 대파열 및 광범위 파열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후 동종 탯줄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투여하여 재생 촉진 및 회전근개 파열의 재발을 줄이기 위한 연구이다. 해당 연구는 고위험 임상연구로, 2022년 10월 심의위원회의 적합 의결 후 식약처 승인과정에서 추가 자료제출 요청에 대한 불충분 사유로 불승인을 받았고, 이번에 요청 자료를 준비하여 다시 심의 신청했다. 심의위원회의 올해 상반기 적합 의결 건수는 총 11건으로 각각 2021년(8건) 및 2022년도(6건)보다 많았고, 적합의결 비율(누적)도 2021년 30% → 2022년 34% → 2023년 6월 44%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사무국의 가이드라인 발간 및 사전상담 등 연구계획 작성 지원과 심의위원회에서 재심의 결정을 통한 연구계획 보완 기회 부여, 재생의료정책과 및 재생의료진흥재단 등
미디어아워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간세포암 치료에 사용하는 신약 ‘이뮤도주(트레멜리무맙)’를 6월 23일 허가했다. 이 약은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성인 환자의 1차 치료로 임핀지주(더발루맙)와 병용해서 사용한다. 첫 투여 때 이 약과 임핀지주를 병용 투여하고 이후에 임핀지주만 단독으로 사용한다. ‘이뮤도주(트레멜리무맙)’는 CTLA-4*와 CD80 및 CD86의 상호작용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항체로 T-세포 활성화와 증식을 향상해 T-세포의 항종양 면역 반응을 유도하여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에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산 규모가 작은 세포치료제 기업이 품질관리 시험 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세포치료제 품질관리 시험항목 민원인 안내서'를 6월 23일 개정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소규모 생산 시 무균시험에 필요한 검체 수와 양 조정, 무균시험 시 배양 기반 신속 검출법 인정, 외래성 바이러스 부정시험을 매 로트가 아닌 일정 주기별 수행, 제조과정 중 충전량이 일관성 있게 확인되면 최종제품에서 실용량시험 면제 등이다. 자가세포치료제나 소량 생산되는 동종세포치료제의 경우 공정서에서 정한 방법으로 무균시험을 수행하면 검체로 소모되는 양이 많아 환자에게 투여할 의약품이 부족해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험법의 검출한계 등 과학적 근거와 해외기준을 기반으로 제조 규모가 작거나 소용량 제품에 대한 무균시험 검체수와 검체량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제조 후 동결하지 않고 바로 투여하는 세포치료제의 경우 무균시험 결과를 빨리 확인할수록 환자에게 신속하게 투여할 수 있으므로 기존에 14일이 걸리는 무균시험 대비 7일이면 무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배양기반 신속검출법을 안내했다. 외래성 바이러스 부정시험은 매
미디어아워 기자 | 안성시보건소가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해 지난 22일 광덕초등학교 학생‧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등굣길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덕면행복마을관리소와 광덕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청소년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및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진행했다. 특히 금연에 대한 이해가 낮은 다문화 학생들에게 담배의 유해성을 홍보하여 금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유도했고, 금연실천방법 등의 내용이 포함된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나눠주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이지은 건강증진과장은 “흡연 시작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어 청소년 대상 금연문화 조성이 중요해졌다.”며 “앞으로 학교 연계 흡연 예방 교육 및 금연캠페인을 확대하여 청소년의 흡연 진입을 차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