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화성시서부보건소가 2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지역사회재활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재활의학과 의사, 교수, 복지관,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장애인복지회, 자원봉사센터 등 관계자 등 총 15명으로 구성돼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위해 지역 내 보건의료와 복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민관협의체이다. 이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신임 위원으로 김종복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 오기영 향남스마트병원 재활의학과 진료원장, 박주현 수원여자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 최경하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팀장을 위촉하고 화성시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공유했다. 또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운영 방향과 엔데믹에 따른 재활 관련 자원 재정비, 지역자원 간 정보공유 등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심정식 서부보건소장은 “협의체를 통해 시민들께 포괄적 재활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네트워크와 협업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으로 재활운동교실, 1:1 방문운동, 비대면 재가운동교실, 장애편견이해교육 등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미디어아워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환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 복지관들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23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종합사회복지관 연합회(6개소), 노인복지관 연합회(7개소)와 치매관리 전달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치매환자수 증가에 따른 치매관리 전달체계를 강화하고, 질 높은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에 앞장서기 위해 지역사회 복지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와 지역 복지관들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상호협력 및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치매환자 및 가족지원 △치매조기발견 △치매예방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참여 복지관들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안내 및 홍보를 실시하고,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교육 등을 지원해 지역사회 노인들이 건강하고 치매 걱정 없는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또한 협약에 참여한 전주지역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의 전 직원들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시는 치매파트너 교육이 마무리되면 전체 복지관을 치매
미디어아워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6월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모바일헬스케어사업 및 건강걷기동아리 대상자 60여명과 함께 운암지 수변공원에서 합동 플로깅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플로깅(걸으면서 쓰레기 줍기) 행사는 심각해지는 환경 오염에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단체 걷기를 통한 주민 건강수준의 향상을 위해추진됐다. 이날 건강걷기동아리 등 참여자 60여명이 플로깅에 참여하여, 운암지 수변공원 산책로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이후 건강 다짐 선서를 실시하는 등 자발적 건강생활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플로깅 행사를 통해 쾌적한 걷기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지역사회로 건강생활이 전파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남양주시의사회 및 남양주시 내 동·서·남·북 권역별 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우리동네 주치의'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동네 주치의'는 민선 8기 복지 분야 공약 사업으로, 동네 의원 중심의 민·관 보건·의료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보건·의료 취약계층에 포괄적 건강 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접근성이 좋은 동네 의원(일차 의료 기관)을 지정 의료 기관으로 선정하고, 보건소 방문 전담 간호사와 일차 의료 기관 주치의, 희망케어센터가 협력해 취약계층의 만성 질환을 관리하며 보건·의료·복지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 질환을 보유한 취약계층에 방문 간호사를 통해 운동, 식이, 투약 등 질환 관리를 위한 생활 습관 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건강 관리와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만성 질환을 지닌 취약계층이 접근하기 쉬운 지역 사회의 자원을 이용해 전보다 건강한 삶을 누리고, 질환 중증화로 인해 초래되는 불필요한 의료비 등 재정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미디어아워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식품의 보관 온도와 습도 관리가 중요한 여름철에 바닷물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비브리오균 등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수산물의 안전섭취와 식품 안전관리를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시는 23일 수산물 유통이 활발한 마산어시장을 중심으로 수산물 등 취급 업소와 2023년 전통시장 국내산 수산물 구매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수산물 섭취와 개인위생관리 등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수산물 취급 도매시장 종사자와 횟집 영업주를 대상으로 개인위생 관리와 보관기준 준수, 식재료 유통기한 확인 및 칼, 도마의 식재료별 분리사용, 교차오염 우려가 높은 식재료 취급 시 주의 등 당부 및 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날 것으로 섭취하는 횟감은 비브리오균 등 식중독균 예방을 위해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깨끗이 씻고 충분히 가열, 조리하여 섭취할 수 있도록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홍보도 병행했다. 이종민 보건위생과장은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유통 수산물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지속실시하는 한편 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통해 비브리오균, 방사능
미디어아워 기자 | 의령군보건소는 40~60대의 중년여성 중 갱년기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한방(韓方)에 뚝, 한방(韓方)으로 쑥! 건강쉼터' 프로그램을 이달 21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한방(韓方)에 뚝, 한방(韓方)으로 쑥! 건강쉼터' 프로그램은 갱년기 여성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을 한의학적 진료와 처치로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고 자가 건강관리를 통해 일상의 활력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개강 수업으로 웃음지도자 1급 강사를 초빙하여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마음의 영양분 웃음치료와 한의학박사와 함께하는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 습관, 항암 라이프스타일 방법도 교육했다. 교육 후에는 기초 심혈관 검사, 갱년기 자가진단검사 등 신체적 기능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24일까지 10주간 한의사와 l:1 상담으로 개인에게 맞는 진료와 처치 등 개인별 맞춤 진료로 진행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일상의 의미 재발견과 중년여성들이 한의약적 건강관리법을 통해 갱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다시 인생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
미디어아워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최근 광주시에서 집단 옴 의심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옴 진드기 특별 방역을 실시했다. 옴은 진드기에 의해 발생되는 전염성 피부질환으로 극심한 가려움증, 피부 접합 부위 붉은 발진, 수포 등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감염된 사람과 직접적인 피부접촉을 통해 전파되지만 침구, 옷 등을 공동 사용할 경우에도 전파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서구는 고연령층이 집단생활을 하는 관내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옴 진드기 예방 소독법 안내와 관리 지침을 배포하고,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시설 내 옴 환자 집단 발생 시 감염관리 조치와 더불어 지체 없이 보건소로 보고 해 줄 것을 안내했다. 서구청 감염병관리과 관계자는 “옴은 노년층 위주로 집단 발생되는 전염성이 높은 질환으로 환자 발생 시 집단으로 전파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요양시설 내 환자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요양시설에서 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령환자가 피부 가려움증을 호소하거나 옴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피부과 진료를 의뢰해야 하며, 옴 환자 발생 시 밀접접촉자를 파악해 동시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또한
미디어아워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6월 22일, 부산진구청 직원들이 구청 1층 앞마당에서 헌혈 버스를 이용하여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활동을 펼쳤다. 이날 부산진구청 직원들은 헌혈에 참여하여 생명나눔을 실천했으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통해 헌혈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고 주민의 헌혈 관심도를 높여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산혈액원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생명나눔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곡성군에서는 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난 5월 2일부터 6월 21일까지 약 2개월 간 정신건강 프로그램 ‘행복 난로’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문제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등을 목적으로 진행된 ‘행복난로’는 마음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곡성군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 및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자가 검진(스트레스, 우울, 음주 등), 예방 교육, 힐링 교육 등으로 구성됐는데,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뇌파를 이용한 두뇌 건강 체크, 음악 치료, 도박중독 예방교육, 웃음 치료, 자살 예방 교육, 나만의 우산 만들기 공예 프로그램 등 이다. 이 외에도 심리검사를 통해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우울ㆍ불안ㆍ스트레스 등에 개선 효과가 있는 t‘DCS(경두개자극기)를 이용해 정신 건강 케어 서비스 또한 진행 됐다. 한편, 지난해까지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예방 위주의 교육이 많았다면, 올해부터는 자가 검진, 음악치료, 웃음 치료, 우산 만들기 등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접목해 참가자들의 더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한 K 씨는 “행복난로를 통해 혼자
미디어아워 기자 |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6일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여 경증치매대상자와 치매환자가족을 위한 농림치유 힐링 프로그램 『힐링나들이』를 운영했다. 치매대상자와 치매가족이 함께 야외 활동을 즐기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치매가족 및 치매어르신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활동과 농업생태원의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가져보는 기회가 됐다. 오성면에 위치한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여 자연에서 나온 식물의 잎, 줄기, 열매 등이 갖고있는 독특한 색소를 재료로 한 스카프, 손수건 천연염색 체험과 산책로를 따라 풍성한 볼거리를 즐기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힐링나들이에 참석한 치매대상자 가족은 “늘 가던 집 근처에서 벗어나 처음 천연염색도 체험하고 꽃도 실컷 봐서 너무 좋다”라고 말했고, 다른 치매대상자 가족은 “함께 만든 스카프와 손수건이라 더 잘 쓸 수 있겠다.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어르신과 가족 모두 지쳐있던 마음과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덜고 가족 간 소통과 친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은 치매대상자 가족이면 누구나
미디어아워 기자 |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평택시 정신건강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2023년 2차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평택보건소장 서달영), 평택·송탄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교수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위원회에서는 평택시 정신건강 사업의 추진현황 점검과 체계적인 정신건강 사업 운영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와 자살고위험군 등록 사례관리, 자살예방 생명존중문화조성사업, 메타버스(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시민 정신건강증진 교육 등 다양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사업을 수행 중이다.
미디어아워 기자 | 부천시와 부천시자살예방센터에서 진행하는 2023년 생명사랑 힐링 토크콘서트가 지난 6월 22일 부천대학교 한길체육관 한길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삶과 죽음의 경계. 그 경계에서 내가 목격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부천시민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토크콘서트는 총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2023 생명사랑 수기·표어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어느날, 죽음이 만나자고 했다', '동네 의사와 기본소득'의 저자 정상훈 작가의 강의와 김신겸 센터장과 함께한 질의응답 및 담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2023 생명사랑 수기·표어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수상자 10명(박원식, 박준환, 김경자, 김선경, 안선희, 김주하, 차진호, 정연주, 김혜진, 안춘자)이 참여했으며, 표어부문 대상 박원식 씨와 수기부문 대상 김주하 씨가 “수상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데 새로운 힘을 얻게 됐고, 이번 작품을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후 정상훈 작가 강의에서는 과거 작가가 겪었던 우울증과 극복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고, ‘국경없는의사회’ 단체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