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남 합천군과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12일 오후 2시 합천군청에서 ‘합천 성산리 유적’ 발굴조사 및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거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가 가야문화권 유적조사연구사업인 '가야 고분과 유물 연구'의 하나로 ‘가야의 시원과 전개' 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난해부터 경남지역 지자체에 대상지 선정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현지조사를 통해 합천 성산리 유적(합천 옥전고분군 일대)이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합천 성산리 유적(합천 옥전고분군 일대) 발굴조사 수행을 위한 연구성과 공유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상호협의, 합천 성산리 유적 발굴조사 및 복원과 관련한 각종 사업 수행 시 양 기관의 지원, 학술조사에 필요한 추가적인 사항에 대해서 양 기관의 협의 조율 등이다. 합천 성산리 유적은 2015년 한국문화재재단에 실시한 성산리 332번지 유적에 대한 발굴조사를 통해 이미 어느 정도 실체가 확인된 바 있다. 이곳은 사적 제326호 합천 옥전고분군에서 북동쪽으로 200m 정도 떨어져 있는 능선의 제일 아래쪽 지점에 해당한다. 이곳에서 옥전고분군을 조성한 다라국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15일부터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소상공인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사업’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서구는 사업 적합성과 가격 경쟁력, 상품 차별화·확장성 등을 평가해 ▲온라인진출 지원 15개 업체 ▲모바일 마케팅 5개 업체 ▲라이브커머스 6개 업체를 선정하고 온라인 마케팅 교육,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 온라인시장 판매 촉진을 위한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은 공고일 기준 온라인 상품판매가 가능하며 사업장 소재지가 광주광역시 서구인 소상공인 누구나 가능하고, 6월2일까지 참여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부가가치과세표준증명원 등의 서류를 이메일로 발송하거나 서구청 경제과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이강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안정적 영업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전북도가 도정 핵심현안에 대한 추진동력을 제공할 ‘새로운 전북 자문단’ 경제‧사회 분야 위원 10명을 위촉했다. 도는 12일 전라북도 서울본부에서 김관영 도지사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각각 수여한 뒤 자문위원들과 도정 주요현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경제·사회 분야 학계와 재계, 언론계 등에서 대표직을 역임하는 등 해당 분야의 권위자로 인정받는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단장은 현재 한국무역보험공사 비상임이사로 활동 중인 유희열 前 과기부 차관이 맡게 됐다. 자문위원으로 조시영 ㈜대창 대표이사 회장, 유균 극동대학교 교양대학 석좌교수, 신상훈 前 신한금융지주회사 대표이사 사장, 김홍규 아신회장, 송희영 前 조선일보 주필, 임준섭 ㈜유엔아이메디컬 회장,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조봉한 이쿠얼키 대표, 김선우 성균관대학교 융합보안대학원 교수다. ‘새로운 전북 자문단’은 향후 2년(’23.5.12.~’25.5.11.) 동안 자문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정기회는 반기별 1회, 자문활동은 수시로 이뤄지며, 전북도정 핵심시책의 추진방향과 현안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사업추진 시 자문위원 인적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2023하동세계차엑스포가 열린 하동군에서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1200만 달러어치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뤘다. 하동군은 경남도와 공동으로 12일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에서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와 연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국, 호주, 멕시코, 브라질 등 15개 사의 해외바이어와 76개 사의 도내 수출업체가 참가해 수출에 관한 협상과 상담이 이뤄졌다. 그 결과 1200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 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상담회 성과는 하승철 군수의 적극적인 중남미 시장의 공략으로 이뤄졌으며 멕시코 가루녹차 시장 80% 점유율 목표로 지속적인 시장개척의 결과이다. 군은 앞으로 중남미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브라질과 칠레 등으로 하동 녹차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ONCE ROMI 브라질과 ㈜쌍계명차(대표 김동곤)은 각각 수출 협약을 체결하고 하동 녹차와 전통차를 멕시코와 브라질에 확대 수출하기로 했다. 한편, 호주 J&WAYS에서는 복을 만드는 사람들(주)(대표 조은우)의 냉동 김밥을 호수시장에 지속해서 소개하기로 수출의향서를 체결했다. 2023하동세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목포시는 12일 ㈜목포삼학도크루즈와 해양관광 활성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박홍률 시장과 ㈜목포삼학도크루즈 정경오 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목포 해양관광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관광사업 및 상품개발,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기획 및 추진, 국제적 해양관광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해양관광 활성화방안 모색,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역량 교류 및 시설물 활용 협력, 관광객 유치 및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한 할인혜택 제공 등 다방면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목포시와 ㈜목포삼학도크루즈는 관광거점도시 및 해양관광도시 위상에 걸맞는 야간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크루즈산업 발전 모색, 할인혜택 제공 등 관광객 유치 및 해양관광 활성화에 뜻을 같이 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우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준 목포삼학도크루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목포의 관광 경쟁력을 더욱 높임으로써 2천만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목포시는 (사)전국이통장협의회 목포시지회와 신안군지회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각 읍면동 주민대표이자 주민행정의 최일선 가교역할을 하는 두 단체는 12일 목포시청 소회의실에서 박홍률 시장과 박인재 목포시통장협의회장, 김정 신안군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목포시 통장협의회원, 신안군 이장협의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결연을 통해 양 단체간 우호증진 및 상생발전을 위한 농촌일손 돕기, 농수산물 장터 운영, 문화·관광·스포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본래 한뿌리 무안반도 경제공동체로서 다가오는 통합의 새 시대를 준비하기로 약속했으며 고향사랑기부금 50만원을 상호 기탁하면서 훈훈함을 더했다. 목포시는 민선8기 시작과 동시에 신안군과 상생협력을 통한 무안반도 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목포시 23개 동과 신안군 14개 읍면 자생단체 간의 자매결연을 활발히 맺고 두 지역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그전부터 이어져온 도농상생교류에 더욱 박차를 가해 지난 3월, 목포시 23개동이 신안군 14개 읍면과의 자매결연 체결을 마무리 지었다. 자매결연 후, 주민주도로 상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항공산업 취업 지원을 위하여 오는 18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서 ‘제2회 인천국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항공산업 분야 기업 6개 사가 참여해 약 1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직무는 기내 청소원, 조리사, 지상조업, 특수경비원, 보안검색원 등이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지며, 1부에서는 10시부터 ㈜조은시스템, ㈜에이젯파트너스, ㈜FNC 3개 기업이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이어지는 2부에서는 14시부터 아시아나에어포트㈜, ㈜프로에스콤, ㈜유니에스시큐리티 3개 기업이 참여한다. 항공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잡스영종 중구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항공산업 분야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항공산업 채용 시장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5월 12일 오후 석탄회관 대회의실에서 '바이오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간담회'를 개최했다. 바이오에너지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중요 에너지원으로, 바이오 히트, 바이오 연료, 바이오 발전 등 활용범위가 넓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서, 올 상반기 중 발표 예정인 '바이오 경제 2.0 전략'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현재 국내 생산되는 바이오에너지는 폐식용유, 동·식물성 유지 등 한정된 원료에 국한되어 있어 신규 원료를 확보하는 것이 시급함을 공통적으로 언급했으며, 바이오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및 세제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산업부도 지난 11월 발족한 민·관 합동 '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바이오에너지의 국내 도입·활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법·제도 정비를 통해 석유정제업자의 친환경 원료 활용 및 새로운 바이오연료의 상용화 기반을 조성하고, 적합한 품질기준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실증사업, 예타 규모의 기술개발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에스케이티(SKT)에 대해 5세대(5G) 28㎓ 주파수 종료시점 이행점검을 실시하고 할당취소 처분을 사전 통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3일, 과기정통부는 2018년 5세대(5G) 주파수 할당 시 부과받은 조건을 이행하지 못한 에스케이티(SKT)에 대해 28㎓ 주파수 이용기간을 10% 단축(5년→4년 6개월)하고, 이용기간이 종료되는 ’23.5.31일까지 당초 할당 조건인 15,000 장치를 구축하지 못할 경우 할당이 취소됨을 최종 통지한 바 있다. 에스케이티(SKT)의 28㎓ 주파수 이용기간 종료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5월 초 에스케이티(SKT)로부터 그 간의 이행실적 및 향후 계획을 제출받고 점검했다. 점검 결과, ’23.5.4일 기준 에스케이티(SKT)의 28㎓ 대역에서의 망구축 수는 1,650장치였으며, ’23.5.31일까지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 없음을 확인함에 따라 주파수 할당조건 미이행에 따른 할당취소 처분을 사전 통지했다. 향후 과기정통부는 행정절차법에 따라 에스케이티(SKT)를 대상으로 이번 사전 처분에 대해 사업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청문을 실시하고, 그 결과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특허청이 주최하고 는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이 5월 12일(금) 오전 10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서울 강남구)에서 개최된다. 발명의 날 기념식은 국민들에게 발명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발명유공자에게 시상하여 발명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58회를 맞았다. 기념식 표어(슬로건)는 ‘자유로운 상상으로, 꿈꾸는 미래’로, 그간 산업현장에서 기술개발과 연구에 헌신하여 오늘을 만든 발명인을 격려하고, 내일을 이끌 미래세대의 자유로운 상상 속에서 발전할 대한민국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삼성전자 노태문 사장이 수훈한다. 노태문 사장은 차세대이동통신기술인 5세대(5G) 스마트폰과 접이식 스마트폰(폴더블폰)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고, 스마트폰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다년간 유지하는 등 우리나라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쎄닉 구갑렬 대표이사와 ㈜올링크 김경동 대표이사가 수훈한다. 구갑렬 대표이사는 전력반도체용 기판 소재인 실리콘카바이드(SiC) 기술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해 우리나라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일본의 국토교통성과 5월 11일부터 이틀간 제주에서 “한-일 항공협력회의”를 개최하여 공노선 회복 및 지방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항공분야 협력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일 한ㆍ일 정상회담에서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간 항공노선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도록 노력해 나가자”라는 양국 정상 간 합의에 따라 항공공급력 확보방안을 논의하고 미래지향적 협력기반을 마련하고자 10년 만에 재개됐다. 현재, 한-일 국제선 운항 횟수는 ’23년 4월 말 기준, 주 890여회 수준이며 순차적으로 증편을 추진하여 올해 하계 성수기(7~9월) 이후에는 주 1천여회 수준(’19년도 운항횟수 대비 약 92%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으로, 7월 이후, 기존 운항중인 인천-삿포로/나고야/간사이 등 노선이 증편되고 청주-간사이/아사히카, 대구-삿포로 노선도 취항이 재개될 계획으로, 양국 대표단은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양국 대표단은 항공운송 네트워크 확대와 함께 안전, 공항정책 등 항공분야 전반의 정책 현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했으며, 금번 체결한 ‘항공분야 협력각서’에 따라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조달청은 입찰담합, 우대가격 유지의무 위반 등 불공정 조달행위로 적발된 24개사에 대해 고발요청, 입찰참가자격 제한 및 부당이득금을 환수하기로 결정했다. 조달청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입찰담합으로 통보한 8개사에 대해 4개사는 고발요청, 4개사는 입찰참가 자격 제한을 우선 조치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공정위에서 입찰담합 통보한 조달업체에 대해 입찰참가 자격 제한 처분과 함께 공정위가 미 고발한 업체는 공공조달시장 및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여 공정위에 고발요청을 하고 있다. 이번에 고발 요청한 4개사는 철도차량과 광다중화장치 입찰에서 담합행위를 한 업체들이다. 철도차량을 납품하는 1개 사는 2019년 4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조달청, 한국철도공사 등이 발주한 입찰에 참여하면서 2019년 발주 예정된 철도차량 물량 배분에 합의하고 이를 실행하여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다중화장치를 제조하여 납품하는 3개 사는 2010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조달청, 한국도로공사 등이 발주한 입찰에 참여하면서 사전에 지역분할 등의 방법으로 낙찰예정자 및 투찰가격을 결정하여 입찰에 참가할 것을 합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