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이외에 약재 등 다른 용도로 사용 가능한 농·임산물(식약공용 농·임산물)의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4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7개 제품에서 잔류농약 허용기준 등이 부적합 판정되어 관할 관청에 회수·폐기 등을 요청했다. 이번 수거·검사는 시장·대형마트 등에서 유통·판매 중인 마(산약) 42건, 생강(건강) 39건, 오미자 27건, 오가피 23건 등 총 382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중금속, 이산화황 항목에 대해 집중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오미자 5건과 생강(건강) 1건이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했으며, 마(산약) 1건은 이산화황 기준 부적합으로 판정되어 관할 관청에서 판매중단, 회수·폐기 등의 조치를 하고 생산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유통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고의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농촌진흥청은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대만 세계채소센터에서 식량비료센터, 세계채소센터와 공동으로 ‘아시아 국가의 채소 품종 개발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한-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아파시)에서 아시아 13국과 함께 지난 3년 동안 추진한 채소 품종 개발 과제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코로나 이후 첫 대면 행사로 치러지는 올해 행사에서는 아시아 채소 연구의 혁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라오스 및 키르기스스탄은 자국의 재배 환경에 맞는 우수 고추 품종 4종과 토마토 품종 6종을 개발한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라오스는 해당 과제를 통해 국가 최초 토마토 품종을 개발하고 등록한 우수 사례 국가이다. 또한, 베트남 등 9개 국가에서는 66계통의 고추와 토마토 우수 계통을 선발했고, 이 가운데 고추 6종과 토마토 20종을 대상으로 올해 지역 적응성 시험을 거친 후 품종등록 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 국제기술협력과 김황용 과장은“토마토와 고추는 아시아에서 중요한 작물이자 농가의 중요한 소득원이다.”라며“아파시를 통해 개발된 품종을 활용하고 재배기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다시마의 고장‘ 금일읍에서 지난 5월 13일 ’해, 바람, 바다 그리고 다시마‘라는 주제로 '제14회 금일읍 다시마 축제'가 열렸다. 축제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윤재갑 국회의원, 신의준, 이철 도의원,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들과 최재성 재경금일읍향우회장, 천한욱 재광금일읍향우회장, 주민, 향우 등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됐으며, 축제가 시작된 지 20년을 맞아 예년과는 다르게 프로그램을 더 다채롭게 구성했다. 축제는 금일읍의 과거, 현재, 미래 그리고 다시마 효능을 알리는 홍보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 읍민의 상(구택종 전 완도금일수협조합장)을 시상했다. 이어 다시마 슬라이딩 등 체험 프로그램과 다시마, 전복 등 시식, 마을별 단체 줄넘기, 노래자랑, 축하 공연 등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할 수 있는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다시마 슬라이딩’은 참가자가 마을 이름을 크게 외치며 다시마 위에 몸을 던져 손끝이 어디까지 닿는지를 겨루는 게임으로 이색적이어서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한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소나무 뿌리에서 자라는 버섯 ‘복령’의 뼈 건강 개선을 위한 골 대사 조절 기능이 뛰어난 복령 균사체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인간의 뼈는 파골세포(뼈 흡수 기능)와 조골세포(뼈 생성 기능)에 의해 계속해서 구조변경 하며 성장·유지된다. 골 대사 질환은 이들 세포의 항상성 불균형으로 발생하며, 효과적으로 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뼈 생성 촉진과 뼈 흡수 억제를 동시에 조절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이 수집, 보관하고 있는 다양한 복령 균사체의 뼈 건강 개선 가능성을 확인한 결과, 파골세포를 분화를 억제했고, 조골세포의 분화를 촉진하여, 양방향으로 골 대사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 대사 조절에 우수한 복령 균사체를 세포에 30ug/ml 투여했을 때 뼈 형성과 관련된 조골세포의 분화가 1.6배 촉진됐고, 뼈 흡수에 연관된 파골세포에 0.3ug/ml을 처리했을 때 분화 유도가 90% 이상 억제됐다. 해당 연구 결과는 특허로 출원됐으며, 조골세포 및 파골세포 분화와 관련된 유전자 분석을 통해 복령 균사체의 골 대사 조절 메커니즘을 구명하여, 학술논문으로 투고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식품안전관리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평가항목은 ▲식품안전관리 기반시설(인프라) 구축(27%) ▲기초 위생관리(63%) ▲정부 주요시책분야(10%) ▲가점(10%)의 4개 분야와 인구 10만 명당 식품위생감시원 수 및 직무교육 이수율, 현장 보고장비(테블릿PC) 활용율과 업체 점검률 및 적발률, 위해식품 회수실적, 민원 기한 내 처리비율 등 13개 지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인천시는 식품안전관리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 시책 분야 적정 추진 등 식품안전관리의 모든 지표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식품안전관리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인천형 안심식당 지정, 음식점 위생등급제 운영, 국민다소비 유통식품 관리, 식중독 발생 예방관리 강화, 국내․외 판로개척 사업, 찾아가는 유통전문가 컨설팅 및 안심 멘토링사업 등으로 식품 안전 및 시민건강 증진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코로나19로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남효훈 박사가 약용작물분야 학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약용작물학회 제27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약용작물학회는 2017년부터 6년 동안 한국학술지인용색인 KCI 우수등재학술지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학술단체로서 약용, 특용작물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정책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매년 약용작물분야 학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해 학술상을 시상하고 학술 진흥을 장려하고 있다. 남효훈 박사는 ‘차광형태와 기간이 천궁의 고온피해 경감에 미치는 영향’ 등 다수의 논문을 약용작물학회에 발표했으며 지황, 천궁, 구릿대 등 주요 약용작물의 안정 생산에 관련된 결과를 발표해 2018년과 2021년에 우수발표상 등을 수차례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학술상 수상은 이미지 분석, 원격탐사, 3D모델링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적용해 작물 생장생리 분석과 피해 해석을 실시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경상북도의 약용작물산업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라며, “약용작물산업이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업대전환의 핵심산업으로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5월 8일부터 13일까지 국제공동연구기관인 튀르키예 중앙원예연구소,파니노바(사) 연구진 등 3명이 기술원과 버섯재배 농장 등을 방문해 야생버섯 자원화 국제공동연구 추진과 국내 버섯, 생산 설비·장비 등 농자재 수입에 관한 업무협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기술원은 지난해 9월 튀르키예 중앙원예연구소 측의 요청으로 국제 원예 분야 공동세미나 발표와 튀르키예 현지 버섯 유전자원, 품종 육성에 대한 협의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협의 과정 중에 제시된 한국식 버섯 생산 기술,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생산 농가의 버섯 생산 과정 견학 및 수입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튀르키예 중앙원예연구소는 국가기관 소속의 농업연구소로서 과수·채소 생산과 육종, 화훼와 약용작물, 포도재배 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국립연구소다. 공동연구기관인 파니노바(사)는 튀르키예 최대 농산물 유통기업인 Cantek(칸텍)(사)의 자회사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튀르키예 중앙원예연구소와 지난 2013년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원예, 버섯 분야의 세미나를 공동개최한 것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공동연구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근에 소재한 ‘커브(The Curve)’ 쇼핑몰에서 한국 김치 우수성 홍보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배추김치, 총각김치, 갓김치 등 한국의 다양한 김치 제품이 선보여졌고, 말레이시아의 유명 요리사이자 방송인인 ‘셰프 완(Chef Wan)’과 함께 참가자들이 직접 김치 만들기 체험을 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행사장을 방문한 현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치 만들기 시연을 보인 ‘셰프 완’은 “한국의 김치는 항암 작용, 항산화효과 등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의 다양한 음식과도 잘 어울려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라고 현지의 반응을 설명했다. 김치 만들기 행사에 참가한 말레이시아 현지인 무하마드 아쉬라프(Muhammad Ashraf)는 “tvN 철인왕후 시청 후 한국 식문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한국 전통음식인 김치를 직접 만들게 되어 기쁘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케이푸드(K-Food)의 매력을 알게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 말레이시아 농식품 수출은 2018년 1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12일 금요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한우 첫 수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말레이시아에 한우고기를 정식으로 수출하기 위한 1호 계약체결을 기념하여 말레이시아 정부, 현지 유통․외식업체 등 관계자들에게 한우의 우수성과 맛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말레이시아 농업·식량안보부, 연방농업마케팅청, 농업수의검역청, 이슬람개발부, 국제통상산업부, 주말레이시아 대사 등 정부 인사, 유통․외식업체 대표, 현지 언론사* 등 총 백 명이 넘는 관계자들이 참석하면서 한류의 인기와 더불어, 한우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6년 10월부터 말레이시아와의 검역 협상을 시작으로 한우고기를 수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지난 3월 말레이시아 할랄 인증 기관인 자킴(JAKIM, 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부)이 국내 할랄 전용 도축장을 최종 승인하면서 한우고기 수출길이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한우 수출 1호 계약을 토대로 앞으로 3년간 총 1,875톤, 한 해에 약 6백 톤(소 약 2천 5백 마리)의 한우고기가 수출될 것으로 예상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제22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5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식품위생단체, 우수업소,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식품안전의 날(매년 5월 14일)’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정한 날로,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하고자 ‘식품안전의 날’ 전후 2주간을 ‘식품안전 인식 주간’으로 지정했다. 충북도는 이날 기념식에서 도내 식품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해 헌신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조성에 기여한 40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5명, 충청북도지사 표창 35명 또한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지킴으로 도민 건강증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 채택과 식품안전 다짐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제22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해 식품안전 중요성에 대한 안전의식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며 “먹거리 안전관리를 통해 식품사고를 예방하고 식품위생수준이 향상되어 국민 건강을 지킬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김포시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등에 따른 수입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달 9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수산물 수입·유통 소매업체를 비롯한 음식점, 가공업체 등이다. 주요 점검 품목은 활가리비, 활참돔, 냉장명태, 활우렁쉥이, 활뱀장어, 활대게, 냉동갈치, 돔 등이다. 또한 올해 7월 1일부터 음식점 내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으로 지정된 가리비, 우렁쉥이, 방어, 전복, 부세 등의 원산지 표시 의무 이행을 알리는 홍보를 병행한다. 한편 김포시 농정과에서는 이번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의거, 관련 조처 한다는 방침이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22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5월 12일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02년부터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22회를 맞이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나트륨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중소 협력사들과 상생 경영으로 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 농심 이병학 대표이사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식품안전 국가정책 방향 개발과 발전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준 전남대학교 전우진 교수와 식품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한 ㈜ 오뚜기 정승현 전무에게 포장을 수여하는 등 식품안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을 진행한다. 또한, 디지털 식품안전관리 홍보관에서 다양한 식품안전정보 등을 큐알(QR) 코드로 제공하는 디지털 식품 플랫폼(K-Food D·N·A)과 사람이 하던 서류검사를 디지털 자동심사로 전환해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인 수입식품전자심사시스템(SAFE-수식입니다. 24) 등 디지털 기반 식품 안전 관리체계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중요관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