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동안 경로당 어르신 대상으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프로그램은 최일선에서 지역 보건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명동, 학동, 화도 보건진료소와 연계해 ‘한의약으로 무릎 펴go! 허리 펴go!’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중풍, 근골격계질환 관리, 영양 및 구강 관리 교육 등 건강관리 교육과 공중보건 한의사의 질환에 따른 개인상담, 침시술, 한의약제를 처방했다. 연초면 명하경로당과 동부면 학동경로당에서 매주 2회씩 운영됐고 올해는 특별히 가장 취약지역으로 섬에 위치한 화도경로당을 방문해 지역주민 및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침을 맞고 많이 좋아졌다는 한 어르신은 “화도섬에 보건진료소가 있으나 이런 프로그램이 운영된 적이 없었다. 정말 좋았는데 4주만에 이렇게 끝나는 것이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보건소 조정순 건강증진과장은 “한방의료 이용 경험률은 노인에게서 높게 나타나고, 지역주민의 고령화와 만성질환 위주의 질병구조로 인해 한의약 건강증진서비스에 대한 지역사회 수요는 계속 증가추세이므로 앞으로도 공중보건 한의사를 활용한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프로
미디어아워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2일 도천동 도리골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천동 도리골 치매안심마을 설명회 및 현판식을 개최 했다. 치매안심마을사업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인식 개선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여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간 2020년 봉평동 동백꽃마을, 2021년 미남리 달아마을, 2022년 덕포리 창포마을을 선정하여 운영했으며 올 해는 도천동 도리골마을을 선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도천동 도리골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와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억지키미 위촉식과 사업설명회 및 현판식을 진행했으며, 향후 치매 친화적 마을 조성을 위해 ▲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등대지기 지정 ▲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프로그램 운영 ▲ 건강 주거환경키트 제공 ▲ 기억 채움 청춘사진관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통영시보건소는“치매 어르신에 대한 돌봄을 가족에서 지역사회로 확대해가며 더불어 행복한 치매 친화적 마을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통영시는 노인과 장애인 등 영양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통영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 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급식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6월 13일 급식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으며, 7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급식센터는 50인 미만의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 연령별·질환별 맞춤 식단 제공 ▲시설 이용자별 영양관리카드 작성과 상담 ▲ 시설 이용자, 보호자, 종사자 대상별 식생활 교육 등 세심한 역할을 통해 영양과 급식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제정된 사회복지시설급식법에 근거한 급식센터는 창원시에 이어 경남에서 두 번째로 운영을 시작하며, 2013년부터 어린이급식센터를 운영해온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복지시설 급식센터 운영까지 맡게 되어 그간 쌓은 역량과 노하우로 사회복지시설 급식지원을 제공하여 취약계층 영양수준 향상과 식품안전관리가 기대된다. 오영미 통영시보건소장은“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운영으로 소규모 급식소를 이용하는 노인·장애인들
미디어아워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예방에 더욱 더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식중독은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는 경우에는 비브리오균, 익히지 않은 육류나 계란을 먹는 경우에는 살모넬라균, 오염된 채소를 제대로 세척하지 않고 생으로 섭취하거나 동물성 식재료를 충분히 가열하지 않았을 경우는 병원성대장균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다. 이에 집단급식소와 식품접객업소 146개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관리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김밥, 육회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에 대하여 8월까지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7월부터 소통전담관리원을 편성하여 달걀 취급이 많은 음식점, 휴가지, 음식문화의 거리 음식점 등을 방문해 여름철 식중독 예방 포스터 배부와 예방 요령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식중독 발생에 대비하여 식중독예방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집단 의심 환자 발생 시 보건소와 연계하여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해 도민의 건강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윤보 위생관리과장은 “덥고 습한 날씨가 잦아짐에 따라 잔반 또는
미디어아워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3일 치매안심센터 기억동행쉼터에서 2023년 상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는 치매관리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공공·민간 보건복지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관별 자원 공유 및 네트워크 형성 통한 유기적인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담양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는 위원장인 김순복 보건소장과 남우주 건강증진과장, 지역 내 관련 기관, 치매안심센터 직원 등 6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치매 현황 보고, 2023년 치매안심센터 사업 상반기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사업에 대한 홍보 등 상호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사업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더불어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담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치매 관련 문의 사항은 담양군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미디어아워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23일, 현화고등학교 전교생 880명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사업의 하나인 '건강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펼쳐 참여 학생과 교직원의 큰 호응을 얻었다. 통합 건강 캠페인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하여 관내 중․고등학교 4곳의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 중이며, 5월 경기물류고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현화고 학생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건강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은 관내 중․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성장기 청소년들 대상 건강 캠페인을 통해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교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목적이다. 학생들의 점심시간 및 하교 시간을 활용하여 금연 서약하기, 바른자세의 중요성 알리기 및 올바른 구강관리와 아침밥 챙겨먹기 등 성장기에 주요한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해당 학교 교사와 학부모들도 함께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서부지역의 청소년 흡연 예방 등 건강한 환경조성을 위한 논의시간도 가졌다. 안중보건지소에서는 건강영역별 배너 대여 등 학교 주도적 건강증진 활동 지원과 아동․청소년의 건강생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미디어아워 기자 | 정읍시가 여름철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식품위생점검에 나선다. 정읍시는 오는 28일까지 여름철 소비가 급증하는 식용얼음, 커피 등 다소비 식품에 대한 수거 검사와 판매업소 위생 안전관리를 위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형마트(기타식품판매업) 23개소와 프랜차이즈 휴게음식점(카페 등) 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식품 등 위생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이 경과된 식품 등을 판매하거나 판매 목적으로 진열·보관 여부 ▲원료 및 제품 중 부패·변질이 되기 쉬운 것은 냉동·냉장시설에 보관 여부 ▲기타 식품위생 법령 준수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 시 여름철 다소비 식품인 커피, 슬러시, 빙과류 등에 대한 세균수,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검사를 통해 부정·불량식품에 대한 유통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 적발되는 위반업소에 대해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점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등에 따라 행정처분을 해 여름철 대비 다소비 식품의 안전성 확보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더운 여름철
미디어아워 기자 | 전주시가 예년보다 이른 더위로 냉방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레지오넬라증 예방에 나섰다. 전주시보건소는 여름철 냉방기 가동에 따른 레지오넬라증 발생을 막기 위해 오는 8월까지 다중이용시설 30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표본검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3급 법정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주로 대형건물의 냉각 탑수와 건물의 급수시설, 목욕탕 등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작은 물방울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로 들어가면서 감염되는 질환이다. 감염되면 2~10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과 두통, 마른기침, 소량의 가래를 동반하는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폐렴이 동반되는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5~10%의 치명률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 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는다. 검사 대상시설은 대형건물, 쇼핑센터, 대형목욕탕, 노인복지시설, 종합·요양병원 등 30곳으로, 시는 냉각 탑수와 화장실 및 목욕탕 수도꼭지, 샤워 헤드 등에서 검체를 채취하게 된다. 검사 결과에 따라 부적합한 시설은 청소와 소독을 실시한 후 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검사를 통해 레지오넬라증을
미디어아워 기자 | 익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가 신체의 축소판인‘발’반사 마사지로 일상생활 속 활력을 찾아줄 ‘다이로운 건강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발 구조·발 반사구 이론교육 ▲지압봉을 사용한 발 반사 마사지 ▲정맥 마사지와 웃음건강체조를 내달 6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18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5일간(주말 제외)이며, 대상은 남부지역(평화동, 인화동, 동산동, 마동) 거주 만 60세 이상 주민으로 선착순 접수를 통해 15명을 선정한다. 익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목천로 326) 건강상담실에 직접 방문(신분증 지참)하여 접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발 마사지를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건강생활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에서 지원․관리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는 6월 22일 2분기 정신응급대응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관내 정신과적 응급상황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정신응급대응협의체는 ▲의정부시보건소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소방서 ▲관내 정신의료기관 ▲권역별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동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이 ‘정신건강복지법에 근거한 정신과적 입원 절차’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정신, 자살 등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각 관계기관에서 대상자의 병식 및 자․타해 위험성 여부 등 현장업무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공유하며, 정신건강복지법에 근거한 효과적인 대응 방법과 응급대응 체계 활성화를 위한 각 기관별 역할 등을 논의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옹진군은 22일 한센복지협회와 함께 영흥도를 방문하여 주민 56명을 대상으로 피부과 진료를 진행하고 전문 내·외용 의약품 등 피부진료에 특화된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한국한센복지협회는 한센병 검진을 포함한 피부과 특화진료를 하는 단체로 이번 검진 시 혈액검사(생화학검사, 간염검사, 에이즈검사 및 매독검사 포함)가 가능한 검사실 장비를 이용하여 진료 중 혈액검사를 요하는 36명의 주민들에게 검사 결과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한센복지협회는 이번 영흥진료에 이어 올해 10월 백령도를 재방문하여 무료진료를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도서지역의 경우 대부분 민간병원이 없어 피부질환으로 불편한 상황이어도 전문의료기관의 진료를 받기 어렵다며, 피부과 전문진료를 의료취약지에 거주하는 도서민에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과목을 제공할 수 있는 민간병원 무료진료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3년 ‘청소년 온라인 도박·마약 중독 예방’ 1차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모도 잘 모르는 청소년중독온라인 도박·마약 예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부모교육은 이은희 가톨릭관동대학교 중독재활상담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요즘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청소년들의 온라인 도박·마약 중독의 실태와 예방법에 대한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했다. 이 교수는 청소년들의 도박·마약 중독 실태를 파악하고, 중독으로부터 청소년들이 예방하고 자기조절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중독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 졌다”며 “교육 내용을 토대로 자녀에게 지도할 수 있는 좋은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 같아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순임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 모르게 노출되고 있는 도박·마약으로부터 어떻게 청소년들을 지켜내야 하는지 알려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학부모와 지도자 모두 청소년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하반기 진행될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