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화성시가 26일 진안동 새샘병원에서 ‘정신응급병상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민선 8기 제1호 공약사항으로 ‘자살예방 핫라인’을 구축한 시가 이번엔 24시간 정신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정신응급병상은 정신과적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전문 의료기관의 진료와 입원치료가 가능한 서비스로 새샘병원에 전용 병상 3병상이 마련돼 이달 1일부터 운영 중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화성시를 만드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현판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 홍성진 새샘병원 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이슬람 최대 행사인 성지순례(하지·Hajj) 시기를 맞아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감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슬람 성지순례(Hajj)의 행사기간은 6월 26일부터 7월 1일까지로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성지를 순례하고 종교의례에 참석하기 위해 많은 인원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 선언과 해외여행 규제 완화로 국내에서도 많은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동지역 방문자는 출국 전에 권장되는 예방접종을 마치고 현지에서는 손씻기·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특히, 메르스는 낙타 접촉 또는 선행 감염자와의 접촉이 주요 전파 원인인 만큼 현지에서 생낙타유와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섭취, 낙타 타기 등 낙타 접촉을 금지하고 진료목적 외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는 등 추가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중동지역을 경유 또는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질병관리청 누리집 알림·자료에서 ‘메르스 바로알기 및 여행자 감염예방 수칙 안내 홍보물’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 중동여행 후 의심증상이 있으면 감염 전파 방지
미디어아워 기자 | 철원군보건소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더 건강한 철원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주민의 만성질환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 클래스」라는 명사들의 건강 강연을 개최한다. 건강 클래스는 6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고석정 철원관광정보센터 임꺽정 리더십관에서 건강관련 체험부스와 함께 진행된다. 코로나19 이후 높아지는 흡연률, 40대 이후 증가하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과 이로 인해 늘어나는 약 복용 문제 등 우리 지역의 건강문제와 관련한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6월 27일 성균관대 권훈겸 교수의 「내 몸을 바로 세우는 바른자세」란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28일은 철원군 약사회 회장인 김태규 약사의 「건강한 약 복용, 궁금한 약 이야기」, 29일은 「비타민」 「생로병사의 비밀」등 방송을 통해서도 잘 알려진 강북삼성병원 강재헌 교수의 「잘먹고 살빼는 건강한 다이어트」, 마지막 30일은 국립중앙의료원 초대 원장인 박재갑 교수의 「명의에게 듣는다-속이 뻥 뚫리는 건강 이야기」란 주제이다. 이춘재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 클래스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고, 올바른 건강 관리법을 통해 더 건강한 철
미디어아워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신탄진중학교, 중리중학교, 대전이문고등학교, 동대전고등학교 등 4개 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건강스쿨’을 운영한다. 26일 대덕구에 따르면 오는 8월 23일까지 운영되는 ‘청소년 건강스쿨’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신체질환·성 문제 등 건강 문제에 대해 올바르게 대처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과 습관 형성을 돕고자 마련됐다. 또한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디지털중독, 약물중독 등에 대한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해 그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고자 했다. 교육은 △성폭력 예방교육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약물 오남용 및 중독교육 △건강관리(비만, 금주·금연, 월경곤란증 등) 교육 등을 주제로 전문 강사의 강의와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충규 구청장은 “성장기의 적절한 신체활동과 올바른 생활 습관은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건강스쿨’은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6~8월 진행되며, 구는 향후 청소년들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기자 | 영천시는 최근 폭증하고 있는 동양하루살이 퇴치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야간에 밝은 불빛을 향해 달려드는 성향을 가진 동양하루살이는 몸길이 10∽20㎜, 날개 편 길이 50㎜로, 시민들의 생활에 많은 불편을 주고 있다. 특히 5∼9월 사이 금호강변 일대에 집중적으로 출연해 상권이나, 보행자, 자전거도로 이용자 등을 괴롭히고 있다. 동양하루살이와의 전쟁을 선포한 영천시는 동양하루살이 퇴치를 위해 해마다 사투를 벌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현재 금호강변에 설치된 70대의 포충기 운영에 더해 끈끈이 트랩 4대를 추가로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 보건소는 금호강변에 설치한 동양하루살이 퇴치용 끈끈이 판에 붙인 개체 수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을 만나 불편사항 등도 청취해 향후 계획에 반영하고자 한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동양하루살이 출몰이 본격 시작된 만큼 수시로 방제를 실시하고, 집중 출몰 시간에 현장을 살펴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유충 서식처 제거를 위해 폐타이어 등에 고인 물과 작은 웅덩이 없애기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3일 청도군청 광장에서 고귀하고 소중한 생명 살리기이자 사랑의 실천인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은 전국적으로 지속적인 혈액 수급량 부족 현상으로 인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동참하고자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 혈액원과 함께 실시했다. 잠깐의 따끔함으로 3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은 가장 아름다운 나눔으로, 군민과 공직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인해 헌혈 버스도 따뜻한 온기로 가득했다. 박미란 보건소장은 “헌혈은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일이며, 오늘 생명나눔 실천으로 응급환자 및 수혈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군위군 보건소는 지난 22일 ‘2023년 관절튼튼 아쿠아교실’ 운영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관절튼튼 아쿠아교실은 5월 17일부터 6월 22일까지 약 6주간 군위군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진행 했으며, 체계적인 아쿠아교실 계획에 따라 난이도를 조금식 높혀가며 실행했다. 아울러, 아쿠아교실은 운영 전에 비해 회원들의 체중을 1~2kg 정도 감량시켜주는 효과를 보였고 만족도 설문지에서 다수의 회원들이 아쿠아교실 프로그램이 관절건강에 매우 도움이 된다고 답했으며, 관련 지식은 물론 운영 전반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에 새롭게 운영한 관절튼튼 아쿠아교실은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운영된 것으로, 주민들의 관절건강뿐만 아니라 비만관리에도 효과적이었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에 유익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주민 건강에 흥미를 가지고 자발적으로 프로그램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광주 남구는 고혈압과 당뇨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하반기 오병통치교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하반기 오병통치교실 프로그램이 오는 7월 10일부터 10월 27일까지 남구청 5층 보건교육실에서 펼쳐진다. 이 프로그램은 심뇌혈관 질환의 기초가 되는 대사증후군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어 중장년층에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근력을 유지하고, 영양관리 등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으로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질환 예방 및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하반기 오병통치교실 참가자 모집인원은 40명이다. 신청 자격은 혈압과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5가지 검사 항목 중 3가지 항목 이상에서 정상범위를 벗어난 주민에 한하며,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를 복용하는 주민의 경우 처방전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남구청 5층 운동처방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오병통치교실은 운동하면서 건강과 행복을 모두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
미디어아워 기자 | 경주시가 시가지 및 관광단지를 대상으로 하루살이 및 깔다구 퇴치를 위한 특별집중방역에 나섰다. 방역은 오는 9월말까지 진행된다. 26일 경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서천, 북천 둔지에 28대의 해충 유인 퇴치기 가동 △보건소 방역 기동반은 방역 취약지 105개소 주 5회 분무 소독 활동 △유충 방제 기동반(5개 전문소독업체)은 정화조 등 800여 개소 유충 제거 소독을 실시한다. 이어 23개 읍면동과 협력해 가정용 유충구제 배부, 읍면동 자체 연무 소독 실시로 모기 등 해충을 방역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주 지역은 최근 지속되는 고온현상과 습한 날씨로 인해 하루살이 및 깔따구 등 각종 위생 해충이 상가 밀집 지역에 빈번하게 출몰하며 비위생적이고 혐오감을 주는 등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경주시는 지역내 시가지, 관광지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 위주로 해충 주 서식지인 하수구에 5개 전문방역소독반이 하수구 유충구제 투여와 주변 보행로, 상가벽면에 잔류 분무 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각종 해충 박멸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충으로 분류된
미디어아워 기자 | 이천시는 16일부터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근무를 시작했다.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폭염주의보에 대비해 9월까지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등 3,145명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대상자 중 독거노인이나 만성질환자, 집에 에어컨이 없는 취약환경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우선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방문간호사 7명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특보 시 집중적인 방문·전화·문자로 폭염대응 행동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가정방문을 통해 폭염대비 물품(손부채, 쿨패치, 쿨스카프)을 제공하고 건강상태 체크 등의 활동을 강화했다. 보건소에서는 현재까지 방문 2,862회, 전화 851회, 쿨패치, 쿨스카프 등 폭염대비 물품을 500개씩 지원했으며, 취약계층 무더위 쉼터 운영 홍보로 적극적인 폭염대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폭염 대비를 위해 ▲물 자주 마시기 ▲ 실내 적정온도(26~28도)유지 ▲ 무더운 날 야외활동 자제 ▲ 주변에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 계신 경우 이웃과 친인척이 하루에 한번 이상 건강상태 확인 등을 권장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집중적인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취약계층
미디어아워 기자 | 함양군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발생이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일부 진드기가 풀 숲에 있다가 사람을 물어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국내에서는 주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발생하고 있다.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을 일으키는 참진드기의 경우 산과 야생동물이 자주 출몰하는 산과 인접되어 있는 텃밭, 밭 등의 농경지, 산과 인접되어 있는 주거지 주변 등이 주요 서식지이며, 쯔쯔가무시증를 일으키는 털진드기의 주요 서식지는 텃밭, 논, 밭, 농로 등의 농경지, 개울 하천주변 등 풀이 무성한 환경으로 농업인의 경우 특히 더 감염 가능성이 높다. 농작업 등 야외활동 전에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 소매와 긴 바지로 된 작업복을 입고, 장갑과 장화 등을 착용하여야 한다. 또한 소매는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어 진드기가 옷 속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진드기가 옷에 달라붙었을 때 바로 알아차릴 수 있도록 밝은색의 옷을 입는
미디어아워 기자 | 밀양시는 오는 7월부터 모바일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을 운영한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스마트폰과 앱, 무료 제공되는 활동량계를 통해 보건소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의 건강, 영양, 운동 상담 등 1:1로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밀양시민으로 사전검진을 통해 혈압·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콜레스테롤 등 건강 위험 요인 1개 이상 가진 자로서 만성질환(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약물복용 자는 제외된다. 시는 지난 5일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위험군 대상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했다. 사업기간 동안 보건소 3회 방문 검사를 시행하게 되며,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미션을 제공한다. 김정화 건강증진과장은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모바일앱으로 다양한 건강 관리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이며,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으로 만성질환 사전 예방과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