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자동차 관련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과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솔루션 실증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사업’의 일부로, 인공지능 솔루션 실증을 통해 자동차 분야 제조기업의 공정상 문제해결을 지원하고 기업의 제조데이터 활용능력 향상과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지원예산은 총 12억 원으로 30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서류와 발표평가 후 수요기업 현장을 방문해 설비·제조데이터 보유 여부 등을 검토해 최종 선정한다. 신청은 수요기업과 인공지능 공급기업 간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수요기업은 스마트공장을 가동 중인 경기도 소재 자동차 관련 분야 중소·중견 제조기업이 대상이며,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 인공지능 공급기업 풀(pool)에 등록된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인공지능 솔루션 도입을 위한 심화컨설팅 후 실증환경을 구축해 사업을 추진한다. 기업 현장의 데이터를 수집, 제조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분석 후 공정상의 문제 해결을 위한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민선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15일 제35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이하여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주관 ‘경기도 행정2부지사 초청,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한영돈 경기북부 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한 경기북부 중소기업협동조합이사장 및 중소기업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추진현황 공유 및 중소기업계 의견 청취 등이 진행됐다. 오후석 경기도 2부지사는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의 중심,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만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필요성, 성장잠재력에 근거한 비전과 전략, 추진계획 등에 대해 소개했다. 오 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독립적인 의사결정 권한과 실행력을 가진 광역자치단체를 설립하는 것으로 지역발전과 정책의 우선순위를 경기북부에 집중시킴으로써 교통인프라 구축,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 등 도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해서는 도민들의 공감여부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15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여성의 취ㆍ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 지역새일센터, 지역대학 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여성취창업지원 라운드테이블 In 안양을 개최했다. 라운드테이블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새일센터, 안양산업진흥원, 안양새일센터, 안양대학교, 성결대학교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는 2023년 여성 취ㆍ창업 지원 사업 공유, 안양산업진흥원 창업지원센터 내 청년오피스를 활용한 취ㆍ창업 교육콘텐츠 추진, 구인 기업과 구직자의 미스매치 해소 방안, 그 밖에 유관기관 간 협업 사항 등을 논의했다. 참석 기관들은 안양지역 미취업 여성들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적극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입을 모았다.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새일센터는 여성 고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연결점이 없던 기관들을 한자리에 모아 서로의 고민을 이야기하고, 협업으로 발전시키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안양 협의는 지난 4월 25일 시흥에 이은 두 번째 라운드테이블이다. 경기광역새일센터 이주희 센터장은 “계속해서 여성취창업지원 라운드테이블을 기획하고 협업을 지원하여, 지역 협업 체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창원특례시는 15일 '2023년 상반기 창원시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는 15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기는 2년으로 2023년 4월 19일 ~ 2025년 4월 18일까지이다. 위원회의 주요 역할은 경쟁력 있는 지역건설산업체 지원 및 육성, 지역건설산업체의 수주율 제고 및 하도급 참여 확대 방안, 제도개선 및 법령 개정 건의 등 지역건설산업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서 심의할 주요 안건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 개정(안)'으로 지역건설산업체의 하도급 비율을 60%에서 70% 이상으로 변경하고, 다른 지역 건설산업체의 책무와 분할 발주, 공동도급 활성화 조항 신설 등을 담았다. 조명래 제2부시장(위원장)은 “지역건설산업체의 하도급 비율을 높이는 것은 전국 지자체의 주요 사안으로, 창원시의 대규모 민간건설공사 하도급 비율이 저조한 것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올해부터 창원시와 시공사 간 창원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 체결 추진과 하도급에 대한 인허가 조건 이행사항 점검 및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오는 2026년 개항 예정인 울릉공항 하늘길에 브라질산 소형 여객기가 운항될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15일 포항경주공항에서 세계 최대 중소형 항공기 제작사‘엠브레어(Embraer)사’와‘항공산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남한권 울릉군수, 마틴 홈즈(Martyn Holmes) 엠브레어사 총괄부사장(CCO), 마시아 도너(Marcia Donner) 주한 브라질 대사,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부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엠브레어사는 150석 이하 중소형 항공기 제조 분야에서 약 30% 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세계적인 항공기 제조회사다. 약 8,000대 이상의 항공기를 납품했으며, 연 매출은 50억달러(6조5000억원) 규모다. 경상북도와 엠브레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 항공산업에 대한 홍보활동 ▲항공산업 관련 정보 및 모범사례 공유를 위한 컨설팅 및 자문 ▲항공산업 관련 경북도 내 정비 및 훈련지원시설 설립과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한다. 이날 협약식 후에는 엠브레어사의 주력 제트여객기인 E190-E2에 참석자 80여명이 탑승해 80분간 울릉도를 선회하고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충북도가 미래먹거리 선점에 본격 뛰어든다. 충북도는 5월 1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명규 경제부지사 주재로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ㆍ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ㆍ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ㆍ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등 양자연구기관 전문가와 함께 양자기술 전문연구원 설립 유치 및 클러스터 조성 기획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북도는 양자기술 전환이 가장 용이한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산업의 전국 최상위 위치를 점하고 있는 만큼 이를 토대로 국가 양자기술 전문연구원 설립 당위성 및 유치전략, 인력양성방안, 양자산업 클러스터 조성안 등을 선제적으로 마련하여 국가정책 반영을 건의할 계획이다. 특히, 양자산업에 대한 공감대 조성을 위해 지난 9일 ‘과학기술 중심에 서다! 충북 퀀텀 점프를 위한 양자 과학기술 산업생태계 발전 포럼’을 국내 양자전문가, 이동통신3사(KT, SKT, LGU+)와 함께 개최한 바 있고, 도내 반도체ㆍ이차전지ㆍ바이오 기업, 대학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양자기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본 용역을 통해 충북의 미래먹거리로 양자산업을 선점하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외국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사업’에 선발된 창업 희망 외국인 32명을 대상으로 무역전문 교육 오리엔테이션을 5월 15일 청주SB플라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사업’은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들의 국내 이해도와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해외 수출 역량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고자 충북경자청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김영환 충북도지사 취임 이후 국내․외 창업 활성화와 중소기업 수출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경자청은 지난 4월 3일부터 한달간 참여자를 모집하고 서류와 면접평가를 통해 베트남, 몽골, 중국, 캐나다 등 7개국 32명의 외국인을 선발했다. 선발된 외국인 참여자는 5월 15일부터 한달간 수출입 절차, 관세 및 자유무역협정(FTA), 온라인 무역 등 무역창업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되며, 그 중 역량이 우수한 외국인 20명을 최종 선발하여 사업자 등록지원, 창업공간 제공 및 체계적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창업자로 육성해 도내기업의 해외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3년 베이비부머 인생2막 활동지원 사업 - 냉난방기 새로고침 3기~4기 활동’에 참여할 활동가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5월 15일부터 5월 25일까지이다. 모집인원은 총 46명(3기 23명, 4기 23명)이며 선발 후 전문강사를 통해 냉난방기 분해·조립·세척 방법에 대한 교육을 4일간 받게 된다. 교육을 받은 활동가는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경기도 내 사회복지시설의 냉난방기 세척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도와 재단은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활동가를 공모를 통해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참여한 1기~2기 활동가들은 교육을 마치고 현재 도내 복지시설 냉난방기 세척 활동을 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서산공항 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재기획 용역을 통해 사업 추진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산공항 사업은 충남 서해안권 항공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활주로 등 서산 군비행장 시설을 활용하여 여객터미널 등 민항시설을 건설하는 약 500억원 규모의 사업으로,지난 5월 9일 개최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사업 타당성이 부족한 것으로 결정된 바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5월 15일 공항정책관 주재로 국토부 – 충청남도 협력 회의를 개최하여 서산공항 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사업 재기획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사업 재기획 용역을 통해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자세히 분석하고 사업계획을 보완하여 타당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특히,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계획에 반영된 각 공항시설의 필요성, 규모 등을 살펴 사업비용을 낮추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이상일 공항정책관은 “국토부의 서산공항 사업 추진의지는 변함없으나, 기존의 사업계획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만큼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 보완 절차를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규제혁신추진단과 해양수산부는 「항만물류분야 규제합리화를 통한 수요자 편의증진방안」을 마련하여 5월 12일 규제개혁위원회에 보고하고 시행키로 했다. 이번 개선안은 수출입 활동의 기·종점인 항만에서 항만 이용자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규제를 합리화하고, 항만 이용편의를 증진하여 자유로운 경제행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단은 2022년 9월부터 항만물류협회, 해운대리점협회, 사료협회, 항만이용자협회, 항만배후단지물류협회, 관련 연구기관 등 폭넓은 수요자 의견수렴을 통해 과제를 발굴하고, 해양수산부, 법무부, 산업통상자원부, 관세청 등 4개 관계부처와 함께 개선안을 검토했다. 이번 개선안은 항만물류 프로세스 3개 분야 8개 과제로 구성됐다. 항만/배후단지 분야에서는, ❶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의 변경절차를 개선하여 항만개발계획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민간 투자를 촉진한다. 이로써 그간 항만배후단지 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항만개발계획과 별도로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을 변경하는 데 기업들이 들였던 절차적 부담과 비용이 대폭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❷항만구역 내 친환경 에너지 관련시설의 설치근거를 명확히 하도록 항만법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양시는 15일 정인화 광양시장과 정민교 대영채비(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광양시는 공공청사 및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위한 부지를 유상으로 제공하고, 대영채비(주)는 20억원 상당을 투자해 해당 부지에 전기차 충전시설(급속 30기 포함) 약 100여 기를 설치하고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영채비(주)는 지난 3월 공모한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운영 민간투자사업 선정업체로, 전기차 충전시설 직접 생산·판매와 24시간 콜센터 서비스 운영, 정기적인 A/S관리 등 안정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편리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민교 대영채비(주) 대표는 “광양시의 행정지원을 바탕으로 충전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운전자들의 편의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충전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해양수산부는 5월 15일 충남 태안군 격렬비열도 인근의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어구 사용량을 초과하여 실은 중국 자망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 쌍타망 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어선규모 40t 이상 중국 자망어선의 어구 사용 허용량은 16,000m이고, 5,000m 이내의 어구를 추가로 실을 수 있어 총 21,000m의 어구를 어선에 실을 수 있다. 이번에 서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어선 1척은 어구 적재 허용량보다 11,000m를 초과로 싣고 우리 수역에서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해어업관리단은 나포 현장에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혐의가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할 예정이다. 김종모 서해어업관리단장은 “최근 중국 자망어선들이 우리 수역에서 교묘한 수법으로 불법조업을 행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중국어선에 대한 승선조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우리 어업인들이 우리 수역에서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도록 불법어업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