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해피맘 출산 교실(2기)’을 7월 5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해피맘 출산 교실’은 △임신∙출산 건강관리 △모유 수유 교육 △임산부 태교를 위한 천연비누∙샴푸 만들기로 구성됐으며,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과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대상은 포항시 북구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임산부이며, 기수당 1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내달 4일까지 전화 또는 포항시 북구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출산 교실을 통해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해 행복한 출산과 양육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광주광역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의 수행 지자체로 남구와 북구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시는 2019년 6월 서구를 시작으로 현재 광산구 등 2개 지자체에서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 남구와 북구에서도 사업을 추진한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장기입원 필요성이 낮은데도 한 달 이상 입원하고 있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거주지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지역사회 복귀·정착을 돕는다. 특히 의료급여관리사, 협력의료기관 케어팀이 의료·돌봄·식사·이동지원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에 남구, 북구가 선정됨에 따라 업무 절차, 시스템 운영 방법 교육, 서구·광산구 수범사례 공유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수급권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체계 구축을 강화한다. 손옥수 복지정책과장은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통해 수급권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불필요한 장기입원에 따른 재정 지출을 절감하는 등 자치구와 협력해 의료급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27일 오후 3시, 대한의사협회 강당에서 대한의사협회, 국립중앙의료원과 함께 ‘(가칭)시니어의사-지역공공의료기관 매칭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 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칭) 시니어의사-지역공공의료기관 매칭사업’은 지난 1월 국무조정실에서 발표한 ‘의료체계 규제혁신방안’의 세부추진과제 중 하나로, 근로 의향이 있는 퇴직 의사 등과 지역 공공의료기관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는 보건복지부 박향 공공보건정책관과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이 참석하여, 최종 사업계획을 공유·확정하고, 추진 일정과 기관별 역할 분담 및 협조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가칭) 시니어의사-지역공공의료기관 매칭사업’은 오는 7월부터 본격 추진되며, 총 56개 의료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 국립중앙의료원과 함께 본 사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여 퇴직의사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박향 공공보건정책관은 “의료인력 양성에 10년 이상 장기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시니어의사를 활용한 지역공공의료기관 매칭은 단기적으로 효과적인 대안이
미디어아워 기자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6월 27일 16시30분 충북권 희귀질환 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충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영미 청장이 질병관리청장으로 취임 이후 처음으로 충청권역 내 거점병원을 방문하는 자리로, 충청 권역 내 감염병 분야 의료대응 및 임상연구 등에 대한 협력과 코로나19 이후 희귀질환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한다. 충북대병원은 그간 코로나19 등 감염병 상시 대응을 위해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을 운영하고, 올해부터는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조사연구사업 참여기관으로서 체계적인 후유증 조사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상시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민간·공공 협력 결핵관리사업(PPM)과 의료기관 감염인 상담사업과 체계적인 만성·희귀질환 관리를 위해 희귀질환 권역별 거점센터를 운영 및 당뇨병 예방·예후 추적 연구기관으로 참여하여 질병관리청과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충북대병원과의 충청권역 질병대응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미래 팬데믹을 대비하고자 간담회를 통해 충청 권역 의료대응체계 및 코로나 이후 만성질환 관리 정책 등에 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미디어아워 기자 | 보건복지부는 2020년 9월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와의 합의를 존중하여 2023년 1월 의료현안협의체를 구성하고, 대한의사협회와 의사인력 확충 등 필수의료‧지역의료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해 왔다고 밝혔다. 의사인력 확충은 소비자단체, 환자단체, 언론계, 각계 전문가 등 다각적인 의견수렴이 필요한 중요한 사안이므로, 의료계와의 논의와 함께 다양한 당사자가 포함된 '보건의료기본법'상의 법정 심의기구인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의견수렴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의사인력 확충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지속함과 동시에,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의료현안에 대한 논의도 충실하게 이어갈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기자 | 정읍시는 27일 공감플러스센터 3층 드림마루에서 `2023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외 유입 감염병의 증가 위기에 따라 신종·재출현 감염병의 지역 유입 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소 직원의 실전 대응능력 점검, 환자 발생 시 확산 방지와 피해 최소화 등 위기 대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메르스 역학적 특성과 대응방안′에 대한 호남권질병대응센터역학조사관 강의, 메르스 의심환자 역학조사, 확진자 관리 등 대응 방안을 도출하는 토론기반 훈련, 메르스 대응 관련 역할극 및 퀴즈 등 실행기반 훈련, 개인보호복(레벨D) 착․탈의 훈련 등이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신종․재출현 감염병은 코로나19와 같이 국가 간 경계가 없어 특정지역에서만 발생하지 않는다”며“시민과 보건소 등 모든 유관기관이 협력체계를 강화해 새로운 공중보건위기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27일 경기도청 1층 대강당에서 ‘2023년 제3차 공공보건의료포럼’을 열고 코로나19 대응관련 직원을 포상하고 건강한 노년 건강관리를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 1부에서는 조수남 경기도 감염병분석팀장이 지난 3년 5개월간의 경기도 코로나19 대응 성과를 정리한 ‘경기도 보건 의료부문 코로나19 대응기록’을 발표했다. 조 팀장은 경기도의 코로나19 대응 정책을 부문별로 소개하고, 도․보건소의 훈련된 조직․인력․거버넌스 유지를 통해 평상시 감염병 관리 역량 강화와 관계기관 공동전략 및 훈련 정례화를 중심으로 향후 미래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응기록은 경기도 및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에서는 2020년 1월 26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크게 6차례의 대유행이 발생했다. 연도별 환자 수는 2020년 1만 4천 명, 2021년 17만 명, 2022년 768만 명, 2023년 80만 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867만 1천237명(6월 21일 기준)이다. 이는 전체 경기도민의 64.2%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어진
미디어아워 기자 | 전주시치매안심센터는 27일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상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안심센터는 각 기관별 자원 공유 및 네트워크 형성, 치매 관련 전문가의 자문과 유관기관의 협력과 지원을 통해 한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치매관리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현재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는 전주시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전북 노인보호전문기관, 안골노인복지관, 전주시립요양병원,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7개 기관이 참여해 연 2회에 걸쳐 정기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치매 관련 자원을 발굴하고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통해 더 나은 치매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22년 치매안심센터 운영현황 및 2023년 주요 사업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 의견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대표적인 노인질환인 치매는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보다 효율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청학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22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학수경로당에서 『2023년 상반기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보건복지상담소는 청학2동 지역주민 약40여명이 참여했으며, 청학2동과 영도구보건소에서 총 9명의 인력이 참여했다. 청학2동 복지팀은 2023년 주요복지제도, 동 특화건강프로그램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사항에 대해 홍보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초기 상담, 추후 방문일정 예약을 통한 심층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영도구보건소는 혈압·혈당 측정,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가 암검진사업에 대해 홍보했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 올바른 칫솔질과 의치관리, 낙상 예방, 금연의 필요성과 방법, 감염병 예방 및 손씻기 등 다양한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김정석 청학2동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청학2동 주민들의 복지와 건강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살피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화성시서부보건소가 27일, 폭염에 대비해 건강취약계층 영양보충사업을 실시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는 온열환자와 탈수증을 예방하고자 나선 것이다. 이에 장안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남부종합사회복지관, 봉담 2지구 LH 3단지 관리사무소 등 총 40명이 동참해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건강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과일과 건강음료가 담긴 바구니 400개를 전달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안전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보다 건강한 화성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등록된 재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암 생존자 힐링 프로그램’을 27일부터 실시한다. 최근 급속한 노령화와 환경변화 등으로 지역사회 내 재가 암 환자가 증가하고 암의 상대 생존율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암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경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협력해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암 치료 후 영양·식생활 교육 △암 생존자의 피로 관리(웃음치료) △암생존자 근력운동(저강도 다니엘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계획됐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가 암 환자들의 심신을 돌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보건복지부는 사회서비스 수요는 있으나, 공급 기반(인프라)이 취약한 지역에 서비스 제공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을 2023년 7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이 없거나, 공급 기반(인프라)이 취약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농어촌, 도서 지역 등에 거주하는 주민이 사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취약지 인근 지역의 서비스 제공기관을 거점기관으로 지정하고, 거점 제공기관이 취약지역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출장비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사업 수행을 희망하는 지역을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경북 울진군, 충남 부여군, 전남 고흥군 등 7개 시‧군‧구를 선정했으며 7월부터 이용자를 모집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남 고흥군은 섬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노후 여가 프로그램인 ‘도서 노인 해피라이프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북 울진군은 지역 특성상 기관 방문이 어려웠던 곳의 청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년마음건강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전병왕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취약지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서비스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