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부산시는 오늘(28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료버스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을 지역자원과 연계하는 방안과 이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전문가, 관계자들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는 이동형 초음파, 엑스레이(X-ray) 등 전문검사장비를 탑재한 의료버스를 활용해 전문 의료진이 의료 취약계층을 방문, 건강검진, 상담, 교육 등을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2일 지역의료·복지 기관 3곳과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의 지역 의료자원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각지대에 있는 의료 취약계층을 신속히 발굴하고, 지역의료 자원을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와 연계해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포럼도 이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시와 지난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3개 기관(부산시 의사회, 부산시 병원회, 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과 의료버스 운영 4개 기관(부산대학교병원, 해운대부민병원, 메리놀병원, 부산성모병원) 관계자와 보건학계 및 복지분야 관계자, 마을건강센터
미디어아워 기자 | 부산시는 최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및 살모넬라균 감염증 환자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올해 상반기 부산에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건수는 25건으로 최근 3년간 같은 기간 내 발생 건수(2020년 8건, 2021년 19건, 2022년 16건)에 비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하절기를 맞아 대표적인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인 살모넬라균 감염증 환자 발생 역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온도와 습도가 높은 하절기에는 세균증식이 활발해져 살모넬라균과 같은 세균에 의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이 크게 증가하므로 이에 대한 주의와 개인 예방수칙 준수, 위생관리가 절실하다. 주요 예방수칙으로는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 물은 끓여 마시기 ▲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 조리하지 않기 ▲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 칼, 도마 조리 후 소독하고 생선‧고기‧채소 도마 분리 사용하기 등이 있다. 부산시는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함과 동시에, 관련 방역대응 체계도 더
미디어아워 기자 | 강릉시는 여름철 강릉을 찾는 여행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숙박·농어촌민박·음식 업소에 대한 손님맞이 채비를 모두 마쳤다. 다양한 행사 개최로 수많은 관광객이 강릉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청결하고 안전한 숙소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숙박·민박·음식 업소 3,300개소를 점검했다. 과도한 가격 인상을 자제하도록 요청하여 방문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강릉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해변 인근의 파티업소를 합동점검하여 위생적이고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을 도모했다. 또한, 특별사법경찰 제도를 도입하여 최근 급속하게 증가한 무신고 숙박업소를 321개소 폐쇄시키는 등 크게 저감시켜 안전한 숙소 문화를 조성했다. 특히 오는 7월 3일부터 개최되는 전 세계인의 축제인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대비하여 국제관광도시에 걸맞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결하고 쾌적한 강릉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철저하게 점검했다. 강광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충북도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삼계탕 등의 원재료로 사용하는 닭의 소비가 늘면서 ‘캠필로박터 제주니’ 식중독 발생도 증가할 수 있어 생닭 등 식재료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여름철 대표 식중독균인 캠필로박터는 30~45℃에서 쉽게 증식하며, 잠복기는 섭취한 양에 다르게 나타나지만 1~10일(대부분 2~5일)로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캠필로박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리할 때 닭의 내부까지 완전히 익히고, 생닭 또는 생닭을 씻은 물이 주변에 있는 식재료나 음식에 튀어 교차오염이 되지 않도록 하는 등 안전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캠필로박터를 비롯하여 여름철 불청객인 식중독은 조리 전‧후 손씻기, 교차오염 방지, 충분한 가열 조리에 주의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면서 도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금천구는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박미보건지소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음식인문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음식인문학교실’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초등학생들이 음식을 주제로 소통하고, 건강한 음식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올바른 식(食)문화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금천구 박미보건지소(시흥3동 소재) 영양교육실에서 아동 요리 전문 강사, 보건지소 영양사와 함께 진행한다. 음식인문학교실은 ▲ 7월 26일 ▲ 7월 27일 ▲ 8월 8일 ▲ 8월 9일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초등학생은 사전에 선정 도서인 ‘햄버거 나라 여행’을 읽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독서토론과 건강 햄버거 만들기 체험을 한다. 선정 도서는 금천구 내 모든 도서관에서 상호대차를 통해 받아 볼 수 있다. 모집인원은 금천구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전학년) 48명(1회 12명, 총 4회)이다. 7월 10일부터 21일까지 박미보건지소 네이버밴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재료비는 무료이며,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독서토론과 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문화를 배워가길 바란다”
미디어아워 기자 | 제천시(보건소)가 제천시약사회와 함께 28일 시민회관 광장에서 제37회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이해 마약퇴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6월 26일은 국제연합(UN)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남용이 없는 건강한 국제 사회를 구축하고자 지정한 ‘세계마약퇴치의 날’이다. 시는 최근 사회 문제로 주목받고 있는 불법 마약류 퇴치·근절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마약을 포함한 약물 중독 상담을 할 수 있는 ‘마약류 및 약물남용 예방상담소’ 및 ‘중독재활센터’를 안내하며 불법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행사장 한켠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이 생명을 살리는 헌혈버스를 함께 운영했고, 국가 암 검진 안내, 내 혈관나이 바로알기 등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도 함께 준비돼 풍성하게 치러졌다. 한편 시는 적정한 의료용 마약류 관리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두달간 약국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자율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마약범죄가 있을 만큼 마약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불법 마약류 등을 남용하면 인체에 심각한 위험을 끼치고 중독에 이
미디어아워 기자 | 세종시보건소가 지난 5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셀프 주유소 39곳에 대해 금연구역 안내 표지 부착, 주유 중 흡연행위 여부를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타 지역 셀프주유소에서 한 운전자가 흡연을 하며 주유를 한 것이 사회적 논란으로 번지면서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셀프주유소는 운전자가 직접 주유를 하는 만큼 흡연시 제지할 인력이 부재해 일반주유소 보다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다. 또한 여름철은 기온이 오르면서 주유기 주변에서 유증기 발생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주유 중 흡연은 화재 폭발과 같은 대형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관내 주유소 및 액화석유가스(LPG)충전소는 ‘세종특별자치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흡연 시 3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흡연을 위해 라이터 같은 불꽃을 일으키는 도구를 사용할 경우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500만원 이하 과태료, 화재발생 시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강민구 보건소장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주유소가 금연구역이라는 것을 시민들에게 상기시키는 한편 흡연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폭발 등
미디어아워 기자 | 울산 중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2023년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31일 이상 장기 입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에도 집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최대 2년 동안 의료·돌봄·식사·이동 지원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9년부터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4단계 시범사업 대상지로 총 35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울산에서는 이번에 중구와 울주군이 처음으로 선정됐다. 중구는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7월부터 12월 말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구는 장기 입원한 의료급여 수급자 가운데 최대 4명을 선정해 의료·돌봄·식사·이동 지원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불필요한 장기 입원을 방지해 의료비 지출을 절감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청송군은 최근 청송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중장년층 정신건강 증진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한 식생활 기반을 마련하고 중장년층의 마음 건강을 살펴 신체 및 정신건강 증진을 통한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참가자들은 전문요리강사와 함께 요리를 만들고 직접 만든 반찬 등으로 함께 식사를 하며 음식을 매개로 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중장년층의 우울 문제가 부각되고 있는 요즘 다양한 욕구를 수렴하기 위하여 직접 현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군민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7일 원랜드 4층에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약 빼기- 건강 더하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2023년 김포시 의료급여 사례관리 지역특화사업으로 약물 오남용 및 중복투약을 예방하고 올바른 약물 관리 및 복용법 등을 교육해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김포시 의료급여 사례관리 소개, 지역특화사업 홍보에 이어 ‘김포시 약물바로쓰기 운동교육’ 강사이자 현 김포시약사회 학술위원장인 안대현 씨가 맡아 진행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다양한 처방약의 복용법 ▲오남용·중복 처방약의 부작용 사례 ▲약을 부르는 약 ▲알면 약 되는 똑똑한 복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만성질환으로 여러 가지 약을 많이 먹으면서도 부작용은 없는지 불안한데도 안 먹을 수도 없고 답답했는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올바른 복용법과 주의사항을 배워 생활 속에서 잘 실천할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6월 27일 17시 권역외상센터 및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아주대학교병원(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소재)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현장 응급의료 가동체계를 점검하고, 정부가 발표한 응급실 수용거부 방지대책들이 응급의료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이행될 수 있을지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와 여당은 지난 5월 31일에 응급의료 긴급대책 당·정 협의회를 통해 ▲응급실 과밀화 해소, ▲종합상황판 정보 적시성 개선, ▲전문인력 활용 강화, ▲컨트롤타워로서 지역응급의료상황실 설치 등 응급실 수용거부 방지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조규홍 장관은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를 차례로 살펴본 후“최근 대구, 경기지역 등에서 응급실의 수용거부로 인하여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유감을 표했다. 이어“정부가 마련한 수용거부 방지대책들이 응급의료 현장에서 잘 이행되어 응급환자가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기남부권역의 중증외상환자를 책임지는 최종치료기관으로서 아주대병원이 소명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미디어아워 기자 | 전병왕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6월 27일 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장애인개발원(서울 영등포구 소재)을 방문하여 약자복지 실현 및 장애인 맞춤형 정책 추진을 위하여 2023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장애인 정책 동향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장애인단체인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및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을 방문하여 장애인 맞춤형 정책지원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장애계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를 두텁게 지원하고, 수요자 욕구에 맞춰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전 생활영역에서의 권리보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전병왕 실장은 “민·관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약자복지 기반을 강화하고 정책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애인의 사회적 배제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23~’27년)’의 단계적 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