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합천군은 경남도가 주관한 ‘2025년 노후 관광지 재생 공모사업’에 합천호(회양) 관광지가 선정되어, 천혜의 자연자원인 합천호를 배경으로 한 회양 관광지가 재생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광지 조성 후 20년이 넘은 관광지 중 시설이 노후되고 콘텐츠가 부족해 관광객이 감소하고 있는 곳을 매력적인 관광지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경남도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신규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합천군이 확보한 사업비는 20억 원으로, 야간경관 조명과 조형물 설치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주민 참여형 축제 개최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보행로 개선 등 주요 노후시설 정비를 통해 관광약자를 배려하는 열린 관광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1988년 관광지로 지정된 회양 관광지는 황매산 군립공원, 합천영상테마파크 등의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있으며, 함양 부터 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 및 남부내륙철도 완공 시 접근성이 향상되어 관광지로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보조댐 주변에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1989년부터 총 9차례의 발굴조사 … ‘符仁寺’명 기와 최초 발굴, 확인이규보의 '대장각판군신기고문' 표기 입증 … 초조대장경 봉안처 밝혀준 쾌거 대구 동구 부인사 옛터에서 우리 역사상 최초 대장경인 고려 초조대장경을 봉안했다는 증거가 나왔다. 대구 동구청과 대한불교조계종 부인사(주지 종진스님), (재)세종문화재연구원(원장 김창억)은 올해 6월부터 7월 12일까지 실시한 대구 부인사지 요사채 철거부지에 대한 정밀발굴조사에서 고려시대 ‘부인사(符仁寺)’명 기와를 발굴했다. 이번 발굴조사에서 통일신라시대 서쪽 축대(회랑) 동편에서 출토된 고려시대 ‘符仁寺’명, ‘夫人○’명, ‘夫○○’명 기와 3점의 명문기와 중 ‘符仁寺’명 기와는 1989년부터 진행된 총 9차례의 발굴조사 중 이번에 처음으로 확인됐다. 부인사는 고려시대 거찰(巨刹)로 문헌자료에 따르면, 창건 당시인 통일신라시대는 夫人寺, 고려시대는 夫人寺・符仁寺, 조선시대는 夫人寺・夫仁寺 등 시기별로 달리 기록되어 있다. 특히, 1237년 고려시대 최고의 문장가 이규보가 지은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금산다락원이 지난해 연간 이용객이 16만7000명을 기록하며 명실공히 지역의 문화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04년 10월 개관한 금산다락원은 7개 중앙부처 및 12개 보조사업을 통합해 문화, 복지, 의료, 체육, 농업, 노인, 도서관 등 14종 복합시설을 집적한 클러스터 시설이다. 세계적인 프랑스 건축가 빌모트가 설계에 참여해 세계적 수준의 건축물을 선보였으며 즐거움, 기쁨, 풍류 3요소를 채워주는 프로그램을 선보여 주민들의 문화향유 욕구 충족에 나서고 있다. 특히, 여러 부처의 보조사업을 단일 추진해 중복 기능을 통합한 경제성을 갖추며 예산을 절감해 한국판 뉴딜정책에 선도적으로 부응한 지자체 상생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지난 2005년 한국건축가협회 한국건축물 베스트7에 선정됐고 지난 2010년 도시설계학회로부터 문화예술과 복지가 결합한 ‘농촌형 살고 싶은 문화도시 모델’을 제시한 공로로 특별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문화예술공연의 경우 뮤지컬, 연극, 발레, 국악, 클래식 등을 총망라한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으며 우수한 프로그램을 유치해 문화 체험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안산시와 지역 5개 대학, 교육지원청의 기관장이 시 대표 청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안산시는 지난 18일 엠블던호텔에서 안산교육지원청, 관내 5개 대학(▲서울예술대학교 ▲신안산대학교 ▲안산대학교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의 기관장들이 함께 모여 청년 축제 지원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월 간담회 이후 정례화돼 세 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안산 e-스포츠 페스티벌(이하 ‘AeF’)과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이하 ‘AUF’)의 다가온 개최 시기에 맞춰 축제의 세부 추진 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2025년 교육부 대학지원 사업의 일부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에 대한 내용 공유와 의견 수렴도 이뤄졌다. 안산시와 대학 기관장들은 향후 협력적 파트너십을 통해 ‘안산형 지역 인재 양성-취·창업-정주’로 이어지는 지역발전 생태계 구축에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기관장님들의 협조로 청년 축제가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18일 집무실에서 2024년 상반기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정된 공직자 6명을 만나 격려했다. 이날 만남에는 최영의(1월, 청년청소년과)·김영근(2월, 건설정책과)·정인섭(3월, 대중교통과)·안은진(4월, 건축과)·송아빈(5월, 공동주택과)·조원우(6월, 권선구 입북동) 주무관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여기 있는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받은 칭찬은 수원시 공직자 4000여 명이 칭찬을 받은 것과 마찬가지”라며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친절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달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을 선정하고, 수원시장 상장을 수여한다. 친절왕으로 선발되지 못한 후보자에게는 모바일 커피쿠폰을 지급한다. 친절공무원 후보는 시민들에게 ‘그린카드’를 받은 공무원과 수원시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에서 칭찬을 받은 공무원들이다. 동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그린카드는 시민들이 친절공무원을 칭찬하는 글을 적을 수 있는 엽서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직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연제구는 7월 17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연제구 청렴동아리 ‘심청이’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렴동아리 ‘심청이’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되는 청렴을 실천하자’라는 의미로 젊은 공직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조직 내 반부패·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청렴연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창단됐다. 앞으로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토론회 △출근길 청렴실천 캠페인 △퇴근길 청렴방송 △청렴 숏폼 제작 △온천천 플로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준 것에 감사하다”라며, “청렴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렴이 조직 내 일상생활 전반에 쉽고 재밌게 스며들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존경하고 존중받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중간관리자 교육 △구민과 함께하는 청연전(淸蓮展) △청렴콘서트 등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부산광역시 연제구]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거제시는 7월 18일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 경남도, 거제시, 해경, KOMSA, 어선안전조업국, 거제수협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거제시 능포동 능포항에서 어선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 했다. 이번 점검은 어업 성수기인 7~8월에 어업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어선 교통량이 많아지는 데다 장마 등 기상이변으로 어선충돌 등 사고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것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어선설비 구비, 어선위치발신장치 작동 여부, 화재 발생 요인 및 소방장비 점검, 통신장비 조난버튼 사용, 구명조끼 및 소방장비 비치 등 안전장비 전반에 대해 실시했으며, 점검은 8월 30일까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어선 사고는 인명피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어업인들은 출항 전 위치 발신장치 등 어선설비를 꼼꼼히 점검하고 구명 조끼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우리시도 어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제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연제구는 ‘찾아가는 무료 노동상담소, 동네방네 노무사’를 운영하고 있다. ‘동네방네 노무사’는 구민들이 노동법을 잘 알지 못해 법을 위반하거나 피해를 당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부산노동권익센터와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 연제구민 노동자 및 연제구 소재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사업주를 대상으로 부당해고, 직장 내 괴롭힘 등 노동법률 상담과 노무관리 컨설팅을 지원한다. 부산노동권익센터에서 지정한 공인 노무사가 직접 상담하며, 매월 세 번째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연제구청 1층 일자리 종합정보센터 내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연제구 일자리경제과로 상담을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 없이도 상담받을 수 있다. 또한, 연제구 소재 소규모 사업장 사업주는 부산노동권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건전한 노동환경 조성과 노동권익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동네방네 노무사’ 사업이 활성화되어 많은 노동자와 사업주가 행복한 노동환경에서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광역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대구 남구는 7월 18일 직원들의 전기자동차 화재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대구 중부소방서와 합동으로 자체 훈련을 실시했다. 매년 전기자동차 화재 증가와 최근 리튬배터리 공장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남구청은 지난달 전기자동차 충전소 옆에 화재발생시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질식소화포를 설치했고, 이를 활용하여 화재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조재구 남구청장과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상황전파와 질식소화포로 초기 진화를 하고, 중부소방서에서는 관창활용 차량하부 집중 주수로 화재를 진압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남구청에서는 전기차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와 공영주차장 등 전기자동차 충전소가 있는 곳에는 질식소화포를 점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방안을 숙지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광역시 남구]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대구 남구는 어린이 보행환경이 열악한 남도초등학교의 요청에 따라 교육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의 협의를 거쳐 예산 6억여원을 투입하여 『학교 부지를 활용한 보행로 개선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남도초등학교의 경우 학교 정문 방면의 기존 통학로가 폭이 좁고, 학교 주차장에서 북쪽 방면과 북쪽 후문에서 동쪽 방면은 인도가 설치되지 않아 학생 등·하교시 통학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2024. 7월 여름방학 기간 내 보행로 개선공사를 실시해 연내 준공할 예정이며 어린이보호구역 안심통학로 조성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환경이 눈에 띄게 변할 것으로 기대한다. 남구는 인근 주민들에게 남도초등학교 내 부지를 활용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대해 알리고 공사 구간 불법 주정차 금지, 학교 안팎 어린이 보행 안전 등 안전한 공사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통학로 설치 등 어린이 등하굣길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 개선 및 안전 무시 관행을 근절하고 어린이 우선 안전 문화가 정착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광역시 남구]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광주 남구는 상반기 적극행정 추진으로 주민 숙원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생명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에 이바지한 우수공무원 6명을 선정했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6명은 창의적인 생각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을 달성하면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이들이다. 임현균 주무관은 광주시민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토요 야시장 프로젝트를 추진한 공로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현재 토요 야시장이 열리는 백양로 주변 상가와 스트리트 푸드존 일대는 매주 인파로 북적이고 있으며, 주변 상인들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우수상은 최환석 주무관과 최진호 주무관 2명에게 돌아갔다. 최환석 주무관은 승촌 파크골프장을 36홀로 확장하면서 어르신들의 숙원을 해소했다. 승촌 파크골프장은 지난 2002년 9월에 18홀 규모로 문을 연 시설로, 개장 후 이용 어르신이 너무 많아 발걸음을 되돌리는 일이 잦아 36홀로 확장해야 한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었다. 최진호 주무관은 법령상 정비 공사 추진 근거가 미약한 데다 붕괴 위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고창군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옛도심지역의 근대문화유산 공간인 ‘조양관’이 복합문화공간의 카페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1935년에 건축된 조양관은 고창 읍에 남아있는 근대 건축물 중 유일한 일식여관이며, 주거시설로는 보기 드문 가치를 갖는 건물이다. 일식 시멘트 기와를 얹은 2층 지붕과 외벽은 목재로 마감되어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7년 4월 30일 문화재 보호법에 의하여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되었다. 고창군 옛도심지역 도시재생 사업 일환으로 조양관의 공간을 카페 및 문화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시범운영을 위해 오픈했다. 이번 시범운영은 도시재생활동가를 모집·구성하여 바리스타 및 시설물 운영에 대한 교육을 수료하고 조양관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메뉴 개발부터 시음회까지 도시재생활동가들이 직접 3개월가량을 준비하여 오픈한 ‘옛도심 조양관’은 고창군 옛도심지역의 첫 거점공간으로 10월 31일까지 임시 운영 예정이며, 야간이 아름다운 이 공간을 많은 분들이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운영 시간은 10시부터 21시까지 상시(주말포함) 운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