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상반기에 개최되는 「5월 동행축제」 진행 15일차(5.15까지) 온라인 및 현실 공간(오프라인) 경로(채널)을 통해 총 5,775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5일까지의 매출실적은 티브이(TV)안방구매(홈쇼핑) 등 온라인 경로(채널)을 통한 매출과 오2오(O2O) 거래터(플랫폼), 정책매장 등 온라인 및 현실 공간(오프라인)(2,818억원), 온누리상품권(1,155억원) 등 직·간접 매출을 기록했다. 이와 별도로 같은 기간에 지역사랑상품권 1,802억원이 판매되어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매출 확대에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온라인 및 현실 공간(오프라인) 기획전들을 통해 중소·소상공인 제품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5월 9일에는 유명 창작자(크리에이터)와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소상공인 협동조합인 ‘순수한우협동조합’의 한우를 판매해 8천 4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조경원 소상공인정책관은 “국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동행축제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이제 행사가 중반을 넘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완주군이 ‘수소특화 국가산단 선정’에 따른 주요 산단 간 연계 강화를 위한 4,000억 원대의 4차로 신설과 데이터 플랫폼 시장의 급성장에 대비한 ‘무정전 전원장치(UPS)’ 관련사업 유치에 적극 나섰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17일 오후 중앙부처 세종청사를 방문해 국토부와 산업부, 환경부 등 3개 부처를 돌며 국도대체 우회도로(국대도) 4차로 신설과 대용량·고출력 UPS 위험성 평가와 안전기술개발 사업 등 4개 사업의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이 시급하다고 강력히 건의했다. 사업비 4,150억 원 규모의 ‘국대로 4차로 신설’은 완주군 용진읍 운곡리에서 익산시 춘포면 창평리까지 12.3km를 폭 20.0m의 4차로로 신설하는 것으로, 수소특화 국가산단 선정 이후 지역현안으로 급부상한 상태이다. 유 군수는 국토부 방문에서 “완주산단과 수소특화 국가산단 등 전북 주요 산단 간 연계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며 “제6차 국도·국가지원 지방도 건설계획에 이 사업을 반영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현재 전남과 경남권으로 진입하는 물류통행은 주로 완주IC를 통해 완주산단으로 이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17일 수원 광교에 위치한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정대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주재로 경기지역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지역 17개 수출 지원 기관이 참여한 이번 자리에서 경기지역 기업들은 인도네시아, 중국 등과 관련하여 해외인증, 통관 등 비관세장벽 등 통상과 관련한 다양한 애로․건의사항을 제기했다. 한편, 간담회와 더불어 개최된 설명회에서 산업부는 탄소국경조정제도, 핵심원자재법, 탄소중립산업법 등 EU 경제 관련 법안을 지역 기업들에게 설명했고, 통상무역 전문가가 중소기업 공적개발원조(ODA) 활용 및 아세안 진출 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오늘 이 자리에서는 지역의 17개 수출지원기관들이 모여 '경기지역 통상진흥기관 협의회'를 출범시켰다. 동 협의회는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기업이 해외에서 겪는 통상 및 수출 문제를 발굴하고, 정부는 이를 외국과의 통상교섭 및 대외협상에 반영하여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정대진 통상차관보는 “통상부서와 기업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수출기업이 해외에서 직면하는 각종 통상애로를 파악하여 이를 외국과의 통상협상에 반영하여 적극 해소해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보령시는 17일 원산도해수욕장 소록섬 해변에서 원산2리 점치어촌계와 예금보험공사가 반려해변 협약을 맺고 합동 해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반려해변 제도란 자발적으로 특정 해변을 맡아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해변입양 프로그램으로 단체, 기업, 학교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정부는 해양영토 수호 및 지속가능한 해양 관리를 국정과제로 설정하고 미래세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연안 공간 조성을 목표로 반려해변 프로그램을 널리 권장하고 있다.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국가공동체 및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함으로써 보다 따뜻함이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한다는 예금보험공사의 윤리경영 철학으로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해양쓰레기는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동참 없이는 풀기 어려운 숙제이다”라며 “깨끗한 바다를 위해 국민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해양환경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산도해수욕장은 서해에서 찾아보기 힘든 남향의 해수욕장으로 조류의 영향이 적어 해수욕을 즐기기에 더없이 훌륭한 조건을 갖추고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함양군은 17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스타트업 기업 간담회를 갖고 함양지역에서의 사업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곽근석 함양부군수를 비롯한 관계부서 업무담당 공무원과 VUS 황윤익 대표, 교육여행연구소 이용찬 대표, 플래닛주민센터 박찬우 대표, 드림헤븐앤드림스카이 이준천 대표, 같다 고재성 대표 등이 참여하여 소멸위기에 처한 농촌지역의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간담회 내용으로는 ▲VUS의 대중교통 효율화 방안 ▲교육여행연구소의 단체여행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도입 방안 ▲플래닛주민센터의 소셜트립 시범사업의 상설화 및 축제 연계 방안 ▲드림헤븐앤드림스카이의 함양맞춤형 관광 굿즈 제작 방안 ▲같다의 모바일·웹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서비스의 효율적 도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곽근석 함양부군수는 “함양을 비롯한 농촌이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 되어 있다.”면서 “함양군과 스타트업 기업들의 협업으로 농촌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발견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은 지난해 제1회 공유경제 스타트업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여 5개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인도양참치위원회(IOTC) 제27차 총회(5. 8.~12. 모리셔스)’에서 국제협력총괄과 김정례 팀장(Head of Fisheries Negotiation Unit)이 총회 의장에 재선출(‘23~’25)됐다고 밝혔다. 김 팀장은 2010년부터 인도양참치위원회에 우리나라 대표단으로 참석해왔으며,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부의장으로 활동하다가 2021년에 의장으로 선임되어 인도양 참치 자원 관리를 위한 논의를 이끌어왔다. 김 팀장은 지난 2년간 의장으로서 조업국과 연안국 간의 첨예한 이해관계를 중재하여 인도양 수산자원 관리와 관련된 주요 논점의 합의를 도출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회원국 만장일치로 총회 의장을 연임하게 됐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는 회원국 중 가장 많은 제안서(단독 4건, 공동 1건)를 제출하며 논의를 선도했다. ‘참치 집어장치 규제제도 제안서’ 등 해양생태계 보호와 지속가능한 참치 조업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으며, 특히 우리나라가 EU‧몰디브, 호주와 각각 공동으로 발의한 ‘고래 보호 및 바닷새 부수어획 저감조치’는 회원국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채택됐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김해시가 5대 전략산업으로 정한 의생명·디지털물류·스마트센서·미래자동차·지능형로봇 분야의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기업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해시, 경상남도교육청 공동 주최하고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과 김해상공회의소가 주관한 ‘2023년 김해시 특성화고-청년 취업박람회’가 지난 16일 김해문화체육관에서 관내 특성화고 학생, 대학생 및 청년, 관내 중학생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역에 정주할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지방 소멸에 적극 대응코자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취업박람회는 시의 5대 전략산업 중 ‘의생명·미래차 분야’의 맞춤형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구직자와 우리 구인기업 모두에게 보다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취업박람회장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김정호 국회의원, 류명열 김해시의회 의장, 박성호 진흥원장, 경상남도교육청 김경규 진로교육과장 등 주요 내빈과 △관내 특성화고(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진영제일고등학교,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 △경상남도교육청 △인제대학교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고용노동부는 올해 3월부터 실시한 공공부문(공무원·교원·공공기관) 단체협약과 노동조합 규약 실태 확인 결과, 479개 기관의 단체협약 중 179개 기관(37.4%)의 단체협약에서 관계법령을 위반하여 불법, 무효로 판단되는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었고, 48개 공무원·교원 노동조합 규약 중 6개 규약에서 노동조합법 위반 소지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노동조합과 조합원에 대한 불공정한 특혜, 인사·경영권 침해 등 공정과 상식의 국민 눈높이에서 볼 때 불합리하다고 여겨지는 내용이 포함된 단체협약도 135개 기관(28.2%)으로 파악됐다. 고용노동부는 즉시 “불법”인 단체협약 및 노조 규약에 대해서는 노동위원회 의결을 거쳐 시정명령을 하고, 시정명령에 불응할 경우 노동관계법 위반으로 형사처벌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불합리” 등으로 판단된 단체협약에 대해서는 노·사가 자율적으로 개선하도록 권고하고, 기재부·교육부·행안부 등 지도·감독 권한이 있는 관계부처와 함께 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국토교통부은 국토위 법안소위에서 논의 중인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특별법과 관련하여, 전세사기 피해자 범위를 확대하는 수정안을 제시한 바 있다. 수정안에서는 대항력 ․ 확정일자를 갖춘 임차인뿐만 아니라 임차권등기를 마친 임차인도 지원 대상으로 포함토록 확대했으며, 이는 세 가지 요건(대항력, 확정일자, 임차권 등기)이 모두 충족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보증금 요건도 3억원에서 최대 4.5억원(150% 범위)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인천 미추홀구가 실시한 자체 전세사기 피해 현황조사 결과('23.4월)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피해 임차인이 완화된 피해지원 적용 대상 범위에 포함될 것으로 판단된다.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피해자를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법안 심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와 손잡고 ‘반도체 현장실무 전문가 인재 양성’에 힘을 모은다. 양 기관은 17일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반도체 현장실무 전문가 양성·취업지원’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청년들이 현장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익혀 취업할 수 있는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채이배 대표이사, 남운선 북부사업본부장,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김광희 학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반도체 현장실무 인재 양성 훈련과정의 개발 및 운영 ▲취업 연계 지원 ▲상호 기관의 인력·기술·시설 자원 활용 ▲공동 관심 분야의 사업 추진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민을 위한 고용서비스 허브 기관으로서 직업상담 및 취·창업 지원 일자리 전문 역량 등을 발휘하고,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가 보유한 최첨단 교육시설과 장비 및 협력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협조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채이배 대표이사는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체계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경쟁력을 확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중소기업 수출상황 점검 및 대응방향'을 발표했다. 2023년 1분기 중소기업 수출은 273억달러로, 중국 수출 부진, 코로나19 주기적 유행(엔데믹)에 따른 진단키트 수요 부진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7.9% 감소했다. 주요 수출국 중 러시아, 인도, 멕시코, 태국은 역대 1분기 최고치를 달성했으나, 제조업 업황 악화로 생산이 둔화된 중국, 베트남은 수출이 감소했다. 주요 품목 중에서는 화장품, 자동차·부품 등이 높은 수출 증가율을 보였으며, 중소기업이 주도하는 핵심 25대 품목을 별도로 분석한 결과, 세계(글로벌) 경기둔화 상황에서도 자동차·화장품 등 16개의 품목이 호조와 회복 조짐을 보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세계(글로벌) 경기둔화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2023년 중소기업 수출 플러스 달성을 위해 1월 대책에 이어 보완과제를 마련했다. ❶수출 중소기업에 대해 정책자금 지원횟수 제한 적용을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등 융자·보증 및 연구개발을 우대지원하고, ❷세계적(글로벌) 강소기업 및 간접수출 우수기업 등 유망 수출기업에 대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조달청은 1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공공기관, 설계사를 대상으로 민‧관·군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예정된 사업 규모를 설명하고, 설계품질 및 적정공사비 확보 등 설계 적정성검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달청은 간담회에서 설계 적정성검토를 통한 고품질의 설계관리가 적정공사비 확보와 안전한 공공시설물 구축에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고,올해 예정된 사업의 설계적정성검토 효율성 제고를 위해 관련 규정, 설계검토 업무절차 및 설계단계별 관리 노하우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이날 참석한 공공기관과 설계사들은 시설물 특성을 고려한 공사비 검토, 적정 공사기간 산정 및 설계 검토기간 단축, 예산 조정 시 조달청 설계 적정성검토 결과보고서의 의무반영 법제화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강성민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정책제언과 건의사항에 대해 조달제도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다양한 업무혁신을 통해 설계품질 향상과 공공기관의 재정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한 고품질의 공공시설물 조성의 기초가 되는 설계적정성검토 업무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