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김천시보건소는 간접흡연의 해로운 환경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지난 6월 15일 김천대신휴먼시아, 아포덕일한마음아파트를 금연 아파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했다. 금연 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입주자 대표 또는 공동주택 관리자가 가구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4곳 각각에 대한 동의) 금연 구역 지정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번 금연 아파트로 지정된 대신휴먼시아, 아포덕일한마음아파트에는 금연 아파트 현판 등을 부착하고 9월 14일까지 3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친 후 지정된 금연 구역에서의 흡연 시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이정임 건강증진과장은 “최근 우리 시에 금연 아파트 지정 신청이 늘고 있는데 금연 아파트 지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홍보와 관리로 공동주택에서의 흡연 문제가 해결되고 나아가 살기 좋은 주거문화 정착으로 금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금연 아파트 지정 및 금연 사업에 관한 문의는 김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 김천시 금연 클리닉으로 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기자 | 김승미 대구의료원 원장은 창의혁신 리더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공유했다. 대구의료원 창의혁신 회의는 직원 참여와 전 직원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의료원 각 부서의 다양한 직종과 연령대의 혁신리더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3월부터 월 2회 회의 개최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혁신 아이디어 및 미래 전략 발굴 ▲조직문화 및 소통 개선 ▲의료체계 혁신 및 업무 능률성 제고 ▲홍보 방향 모색 등을 논의하고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수립 및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날 상반기 결산 회의에는 김승미 의료원장이 참석해 창의혁신 리더들과 함께 그동안의 활동 내용과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승미 대구의료원장은 “자유로운 소통과 활발한 논의를 통해 이끌어낸 다양한 의견들을 최대한 의료원 운영에 반영하고 개선함으로써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국내·외 규제 환경의 변화에 맞춰 선진화된 의약품 품질 목표 달성을 위해 고성능 분석장비를 추가 도입했다. 이번 도입은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필요한 데이터 완전성(Data Integrity)을 보증하고, 증가하는 국제적 규제 요구사항 및 국내외 신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약생산센터에 도입되는 4가지 고성능 장비는 앞으로 국내·외 기준을 맞춰 고품질의 의약품 생산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첫째로, 기체크로마토그래피(Agilent 8890 GC System, 7693A Autosampler 및 7697A Headspace Sampler)는 복잡한 혼합물에서 개별 성분을 분리해 식별하는 데 사용하는 분석 도구로서 의약품의 정량 분석에 쓰이고 있다. 둘째, 액체크로마토그래피(Waters Arc HPLC System)는 변화하는 규제를 준수하면서 의약품의 함량을 확인하고 불순물을 검출하는 데 사용된다. 마지막으로 전위차적정기(Mettler Toledo Excellence T5)는 물질의 농도를 찾아내는데 사용하고 있으며, 칼피셔수분측정기
미디어아워 기자 | 대구광역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장기입원 퇴원자의 건강하고 원활한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하나인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장기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거주지에서 받을 수 있는 적절한 의료 및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복귀·정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4월부터 보건복지부에서는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공모했으며, 이에 우리 시에서는 달서구가 공모에 참여하며 최종 선정돼, 오는 7월부터 사업을 시행한다. 재가 의료급여 대상이 되는 수급권자는 의료급여관리사, 협력의료기관 케어팀(담당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영양사 등으로 구성)과의 의료·복지 필요도에 기반한 케어플랜을 바탕으로 최대 2년간 의료, 돌봄, 식사, 이동 지원 등의 서비스를 받게 된다. 특히 지자체 의료급여관리사의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대상자 선정부터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방문, 전화) 수행 등 수급권자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폭넓은 사례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협력 의료기관 케어팀 구성을 위해 지역 내 공공의료
미디어아워 기자 | 영광군에서는 응급환자가 관내 의료기관에서 관외 종합병원 또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되는 경우 앰뷸런스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상자는 영광군에 주소를 둔 주민과 등록 외국인이다. 그동안 응급환자가 병원 간 이송 시 기본요금 75,000원, 1㎞당 1,300원씩 가산 비용과 야간의 경우 20%의 할증요금까지 부담하여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됐다. 응급환자가 관외 종합병원으로 이송 시 개인 비용부담 증가로 자차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응급환자 이송 지원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을 제정하여 지원하고 있으니, 자차를 이용하지 말고 적기에 치료를 받은 후 지원을 받길 바란다. 신청방법은 환자나 보호자가 이송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보건소를 방문하여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산업재해 및 교통사고 등 타 법령에 따른 보상 대상자는 제외된다.
미디어아워 기자 | 과천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경기도와 도내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지원 대상 확대는 초저출생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이다. 과천시는 난임부부 시술비는 중위소득 180%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오는 7월 1일부터는 6개월 이상 경기도 거주(여성 기준) 시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지원한다. 신청은 여성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정부24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결정통지서가 발급되면 보건복지부 지정 난임시설 의료기관에서 시술받을 수 있다. 시술 1회당 지원 한도액은 신선배아 최대 110만원(만45세 이상 90만원), 동결배아 50만원(만45세 이상 40만원), 인공수정 30만원(만45세 이상 20만원)이다. 과천시는 지난해 총237건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청을 접수했으며, 이중 187건에 대해 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 올해는 지난 5월까지 108건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청이 접수된 상황이다. 시는 이번 소득기준 폐지 결정으로 난임부부의 임신에 따르는 경제적 부담
미디어아워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오는 7월 1일까지 약 200만명이 모이는 이슬람 성지순례 ‘하지(Hajj)’기간을 맞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 방문자들에게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은 제1급 법정감염병으로 낙타접촉 또는 선행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주로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까지는 성지순례 참여 인원이 제한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유행 안정화 및 출입국 조치 완화에 따라 성지순례 인원이 늘어 메르스 감염 위험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중동지역 방문자는 현지에서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현지에서 생낙타유와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등을 섭취하지 않으며 진료목적 외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해외 여행 후 14일 이내에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거주지 보건소나 질병관리청 콜센터로 전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지난 6월 27일 물맞이 치유센터에서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상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무안군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무안군보건소를 중심으로 무안군청 사회복지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무안신안지사, 동아보건대학교, 무안종합병원, 무안군장애인복지관 등 각 기관과 시설의 단체장 및 실무자를 중심으로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고자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에 관한 2022년 재활협의체 운영위원 검토 의견에 대한 추진 현황, 2023년 사업 추진 내용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자원 정보를 공유했다. 안진화 보건소장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에게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적 재활서비스 제공하여 재활 촉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월 27일 질병정보 감시망 구축을 위한 감시요원(119명) 위촉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날 감시요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각종 감염병 발생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는 등 군민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질병정보 감시요원은 의료기관 종사자,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 종사자, 마을 이장님, 산업체 보건관리자 등 총 119명으로 구성됐다. 감염병 발생 징후 조기 감지로 신속하게 신고함은 물론 정보를 교류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질병정보 감시요원의 역할을 안내하고 지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을 중심으로 예방관리 방법 등에 관한 내용과, 감염병 정보 안내,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 결핵 관리를 주제로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 현황, 예방수칙, 집단발생 시 신고 절차 등을 교육했다. 안진화 무안군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조기 파악과 신속한 신고가 핵심이며, 일선에 있는 질병정보 감시요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상시로 감염병 발생
미디어아워 기자 | 함양군은 고온 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여름철을 맞아 6월 한달 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음식점 등에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포스터를 배부했다. 여름철은 기온상승과 습도가 높아 감염병 집단발생 위험이 ㅇ군높다. 이에 함양군 보건소는 집단 수인성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소 등 932개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포스터를 배부 및 부착했다. 앞서 보건소는 SNS에 손씻기 실천 이벤트를 실시하여 군민 400명이 참가했으며, 보건소 내 감염병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개인위생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대한 홍보 활동을 이어 나갔다. 식당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지는 만큼 식중독이나 장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손씻기 및 식재료 관리와 도마, 행주 등 소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 조리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칼,도마 조리 후 소독, 생선 ·고기·채소
미디어아워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제조·수입·유통·기술문서심사 관련 단체와 함께 「디지털의료제품법」 관련 법령 제정과 의료기기 분야 규제혁신 2.0 추진 등 의료기기분야 주요 정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6월 27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식약처는 「디지털의료제품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디지털 시대를 맞이해 관련 법령의 조속한 입법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관련 단체에 함께했다. (사)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유철욱 협회장은 “소프트웨어 등 디지털의료기기는 전통적 의료기기 규제 체계로는 한계가 있어 디지털의료제품에 특화된 안전관리와 규제지원 체계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식약처가 새로운 제품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과학적 규제를 위해 관련 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것에 산업계는 매우 고무적이며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사)벤처기업협회 송승재 디지털헬스케어정책위원장은 “식약처의 규제혁신은 산업계에서 개발 중인 디지털 의료기기에 대한 안전성과 성능에 대한 평가 기준을 선제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신속한 시장 진입을 돕고 국제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디지털 의료제품의 관리체계
미디어아워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약학대학생과 규제과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의약품 분야 규제과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제3기 식약인재 글로벌 아카데미’ 참가자를 6월 29일부터 7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의약 분야 규제과학 전문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식약처의 미래는 너야!’라는 주제로 의약품 허가·심사 등 식약처의 규제과학 업무를 소개하고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아카데미의 주요 내용은 ▲의약품 법령, 안전관리 제도, 의약품 허가·심사, 시험연구 등에 대한 강의 ▲멘토와 함께하는 프로젝트 수행 ▲식약처 본부, 옥천 국가생약자원센터 견학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특강 등이다. 아카데미는 오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식약처(충북 오송)에서 개최하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7월 14일까지 한국규제과학센터 대표 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규제과학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