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6일 지역 내 송도중학교 1학년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 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뜻하며, 치매 예방,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 및 인식개선 홍보 등을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극복 선도학교 지정 유지를 위해 진행됐으며, 치매 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되면 구성원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인식개선과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이날 치매안심센터 소개, 치매 파트너 역할 안내, 치매 인식개선 영상시청, DIY 에코백 제작 체험 활동과 함께 슬로건 문구를 통해 치매 파트너 역할을 깊이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8일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 9개소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생필품은 지난 ‘The 예쁜 치매 작품 전시회 및 바자회’에서 지역주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등 300여 명의 참여를 통해 모인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7월 중 신광면, 송라면, 기북면, 죽장면 등 치매쉼터 9개소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사랑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바자회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는 3~10월까지 치매 관리 서비스 제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보건진료소와 의약분업 예외 지역 9개 경로당에서 주 1~2회, 총 30회기 인지훈련·인지 자극 프로그램 수업을 진행하며, 특히 올해는 보건소 연계 건강관리 교육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김해시 서부보건소 위생과는 관내 서부노인종합복지관 등 5개소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집단급식소의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하여 급식소 위생 전반에 대한 점검을 6월 28일까지 완료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부패.변질 식재료와 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여부 등이다. 위생점검과 함께 시설운영자와 급식담당자 대상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과 식중독 원인균별 예방법을 교육했으며, 해당 집단급식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개인위생을 실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시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토록 했다. 이번 점검에 시의회 사회산업위원장과 시위원들의 하절기 식중독 예방관리를 생활화하도록 체계적인 위생점검과 홍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요청으로 평소 잘 관리하고 있는 집단급식에도 점검·지도가 전격 이루어지게 됐다. 서부보건소 위생과장은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집단급식소가 식품위생법 준수에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를 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8일 학산주공아파트 앞 철길숲에서 ‘우리 동네 생명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경제적 요인으로 인한 자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택관리공단 포항학산관리소, 경북스마트쉼센터,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 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참여형 캠페인으로 △우울 완화 운동 △철길숲 걷기 △마음 건강(QR) 검사 △생명지킴이 안내 △스마트폰 과의존 상담 △도박 문제 예방 상담 등이 진행됐다. 철길숲 걷기에 참여한 주민은 “이웃들과 함께 걸으면서 자연스럽게 인사할 기회가 생겨 좋았고,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고 안부를 묻는 것만으로도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하반기부터는 지역 내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과 이·통·반장, 입주민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고위험군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보건소는 자살 사망 발생 비중이 높고 관광객이 많이 다니는 지역 명소에 생명 존중 로고젝터를 설치하는 등 자살 예방 홍
미디어아워 기자 | 창녕군은 이성옥 창녕군 보건소장이 지난 27일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로운 공로연수 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성옥 소장은 1987년 경상남도 환경교육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경험을 쌓아, 2015년 지방보건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경상남도에서 정신보건담당, 병원선담당, 의무담당, 건강증진담당, 식품의약정책담당을 역임했으며, 2020년 행정 능력을 인정받아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 창녕군 보건소장에 부임했다. 창녕군 보건소 재임 기간 보건 행정을 총괄하면서 남다른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후배 공무원들을 이끌어 귀감이 됐으며, 군민들의 건강증진에도 많은 노력을 해왔다. 특히, 코로나19라는 국가적인 재난에 대응해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방역 지휘부로 관내 의료기관, 소방서 등과 의료협의체 구성 및 협력했으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공공보건의료기관 수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또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근거한 건강증진사업 등을 추진하여 치매, 심뇌혈관, 구강, 자살예방, 감염병 대응, 건강증진사업을 총괄하는 등 여러 사업 분야에 힘을 기울여 창녕군이 공공의료부문
미디어아워 기자 | 화순군은 27일 백아면사무소 직원들과 이장들을 대상으로 응급 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처치 기본교육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작동법 등 1:1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은 질병·사고로 심장박동이나 호흡이 멈췄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의 최초 목격자가 골든타임 4분 내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기 위해서는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가족, 지인 등 우리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을 대비해 주민 대다수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 누구나 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신청을 하면 언제든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오는 7월 21일까지 ‘2023 혈관 튼튼! 행복 탄탄!’건강강좌 참가자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강강좌는 7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청원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1교시는 충북대학교병원 충북권역뇌혈관질환센터장 신동진 교수가 ‘뇌졸중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강의하고, 2교시는 참가자들의 혈압과 혈당을 체크하고 건강 상담을 하는 ‘내 혈관 숫자 알기’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30세 이상 청주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청원보건소 2층 통합건강증진실로 방문하거나, 건강증진팀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에게 심뇌혈관질환에 관한 전문가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6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삼쩜삼 앱 운영 사업자(㈜자비스앤빌런즈)에 대해 ‘주민등록번호 단순 전달 후 파기 및 보유 금지’ 등의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8억 5,410만 원과 과태료 1,200만 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시정명령 ] ① 주민등록번호는 정보주체의 명시적인 위임을 받아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신청·신고서의 단순 작성·제출에만 사용한 후 파기하며, 파일 등으로 저장·보유하지 말 것 ② ’20. 4월 이후 수집·보관 중인 주민등록번호는 즉시 파기할 것 개인정보위는 한국소비자연맹 등의 공익·민원 신고에 따라 지난해 5월부터 ㈜자비스앤빌런즈(이하, ‘삼쩜삼’)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여, △주민등록번호 처리 근거 및 과정과 △개인정보 수집·이용, 제3자 제공과 관련한 적법한 동의 여부에 중점을 두고 조사했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주민등록번호 처리 제한 의무 관련] 그동안 삼쩜삼은 이용자로부터 수집한 주민등록번호를 통해 홈택스 로그인 및 소득 관련 정보의 수집, 세무대리인 수임 동의, 환급신고 대행을 한 사실이 있으며, 조사 과정 중에 절차를 개선하여 현재는 환급신고 대행시
미디어아워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28일 14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출범식 및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노인 대상의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사람 중심으로 평가하여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정책적 전환을 시범 적용해 보는‘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출범을 널리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 이날 출범식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12개 시군구의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함께 했다. 시범사업은 국정과제인 100세 시대 대비 노후생활 지원 및 건강․돌봄체계 지원을 위한 기본적인 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시행하며 향후 전국적으로 확산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 노인인구가 1천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75세 이상 후기 노령인구 증가로 의료․돌봄 수요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이러한 상황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라며,“시범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하더라도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하기를 원하는 어르신들의 의지를 지원하고, 어르신
미디어아워 기자 | 영천시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 내 위생적인 급식 관리를 위해 오는 7월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령화와 사회적 돌봄 서비스 확대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이 확대됨에 따라 급식 안전 문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노인·장애인의 생리적 기능 저하, 만성질환 등으로 영양 공급 및 식품 섭취에 어려움이 있어 센터 설립 필요성이 대두됐다. 또한, 현재 사회복지시설은 조리 종사자 또는 요양보호사의 주도하에 급식이 제공되어 영양 관리 문제와 함께 위생관리 부족으로 식중독 등 위험이 발생할 수 있어 전문가의 위생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영천시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탁 운영하는 영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내 통합 설치되며, 사회복지급식소의 신청·등록을 통해 식단제공 및 급식소별 순회 방문 지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소의 식생활 개선 및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안전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유지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2분기 ‘전남 도내 의과대학 유치 전담반’ 회의를 열어 공공의료 기반시설 확충과 의료기본권 보장을 위해 추진 중인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유치’ 효율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전남 도내 의과대학 유치 전담반’ 분과별 위원 19명이 참석해 그동안 의대 유치 건의 및 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2023년 하반기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의대 정원 확대가 본격 논의되는 상황에 맞춰 ‘전남 도내 의대 신설’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전방위적 유치 활동 전개 방안에 집중했다. 전담반은 의대정원 확대 논의에 ‘의대 신설’을 반영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는데 뜻을 같이하고, 정부, 국회, 대한의사협회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건의 및 설득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 7월 중 지역의 의대 유치 역량을 모으기 위한 전남도 의과대학 민간유치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취약한 의료 여건이 비슷한 타 시·도와 정책연대를 통해 ‘의료취약지 의대 신설’을 공동 건의하는 유치 활동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 도내 의대 신설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와 여론 조성을 위해 지하철 스크린도어
미디어아워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나주 이창동 일원에서 치매 실종 환자 발생 신속 대응과 치매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개최했다. 전남도광역치매센터와 나주시치매안심센터 공동주관으로 진행한 이날 대응훈련은 전남경찰청, 나주경찰서, 나주소방서, 치매안심마을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협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마을 일대에서 치매노인이 실종된 가상 시나리오를 구성한 상황별 역할을 부여해 실종신고부터 상황 전파, 수색, 발견, 보호자 인계 순으로 진행해 전반적인 실종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또 드론 2대를 투입해 접근이 어려운 지역 실종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도 함께했다. 이날 진행한 모의훈련 과정은 영상으로 제작해 치매 관련기관에서 교육자료로 활용하도록 배포하고, 전남도광역치매센터 유튜브 채널, 시군 치매안심센터 누리집 등에서도 시청할 수 있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전남형 치매 돌봄제’ 치매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이번 모의훈련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22개 시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 특성에 맞게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치매환자가 실종되면 골든타임 확보와 조